경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와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오는 10월 4~6일까지 3일간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성황리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상주모자 세계를 휘감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인들을 매료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모자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자관련 시그니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모자트리·모자조형물·올해의모자·모자댄스경연대회 등 이색볼거리뿐만 아니라 방문객 참여를 높이기 위해 모돌이게임·모자올림픽·스탬프투어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울릉경찰서는 지난 25일 지역 고등학교 등에서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도박 및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인식을 공유, 효과적인 예방활동, 협업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들의 범죄 노출을 막기 위해 더욱 적극 소통하며 다양한 예방 방안을 모색해 가기 위한 것이다.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8일 추석연휴 기간 중 봉화읍 해저3리 이장의 수해 복구지원을 요청받고 12명의 단원들이 복구 작업에 투입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자율방재단원들이 소유한 굴삭기(0.6㎥,) 굴삭기(0.3㎥)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해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해저3리 수해피해지역을 정비해 귀감을 샀다. 주민들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복구 작업을 펼친 방재단에게 감사를 전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이하 ‘예술로 대구’) 선정 기관인 대구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는 파견 예술인들과 함께 ‘도시’를 주제로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와 융복합 공연을 선보인다. 파견예술인 김재홍 작가의 '도시 흔적 展'은 이달 23~30일까지 대구아트웨이 큐브갤러리에서 펼쳐지며, 다음달 18일 오전 11시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융복합 공연 ‘Urban Gesture’가 개최된다.
정부가 내년 저출산 대책 이행을 위해 20조원 가까운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대비 약 22% 늘어난 것으로 2025년 저출산 대책 예산은 19조7천억원으로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울릉군이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열고 있는 원예 힐링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상자를 이용한 식물 정원 만들기, 화분 식재 방법, 수경재배법, 공중 식물 식재법, 다육식물 재배법, 화분 분갈이, 조경 교육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 중이다.
봉화군 주민복지과는 지난 20일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21일 지역내 10개 읍면에 집중호우 사전대피자용 간식을 배부해 호평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 지역 내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산사태 위험지역인 춘양면과 봉성면 등에 일시대피자가 38명이 발생했다. 군은 밤사이 누적된 강수량으로 사전대피자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21일 오전 주민복지과(재해구호 담당)는 발빠르게 읍면에 사전대피자용 간식을 미리 배부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진흥원’)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추천 절차를 거쳐 신임 원장과 관광본부장·문화예술회관장·콘서트하우스관장·박물관운영본부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8월 대구시장, 대구시의회, 진흥원 이사회(이하 ‘이사회’) 추천을 통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원 공개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서류심사, 면접심사 및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임용 직위 수의 2배수 이상 후보자를 임명권자인 대구광역시장에게 추천했고, 추천된 후보자 중 최종 임명 대상자를 대구시장이 확정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25일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대구 달서구 송현동 소재)에서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달구별(STAR)-브릿지(BRIDG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창업 초기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창업보육협의회 등 기관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봉화군은 지난 23~25일까지 대구시 엑스코서 열린 '2024 지역경제혁신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 지역경제 성과와 비전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하는 지자체 홍보관을 운영했다. 군은 도시민에게 일자리 정책사업 정보 및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마을기업 생산품인 된장세트와 여우숲막걸리, 쿠키, 잼 등 청년창업 기업 제품을 홍보했다. 또한, K-베트남밸리 조성 사업과 청량산도립공원, 수목원, 분천산타마을 등을 홍보하면서 지역에 소재한 관광지를 도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청년기업이 생산한 제품홍보는 물론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 및 사회적가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로 맞붙는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22일 홈에서 열린 강원전에서 2대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 5분 조르지가 자책골을 유도했고, 후반전까지 1대0을 유지하며 승리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후반 추가시간 상대의 동점골에 승부가 원점이 됐지만 2분 뒤 안재준의 패스를 받은 조르지가 귀중한 결승골을 터뜨렸다. 조르지는 이번 골로 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ACLE 첫 경기 상하이선화 원정에서도 선제골을 만들었던 안재준과 조르지 콤비가 이번에는 인천의 골대를 겨냥한다. 관중들이 스틸야드에서 금요일 저녁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맛있는 메뉴가 가득한 푸드트럭과 포토이즘이 준비됐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의성군은 지난 23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상수도 경영평가 부문에서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행안부가 전국 지방공공기관 중 공기업경영평가 결과와 성과 창출 및 발전 기여도 등 4개 부문의 평가지표를 토대로 전문 심사위의 평가로 선정됐다. 군은 중장기적인 경영관리계획 아래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수도요금 현실화’를 통한 경영개선 노력과 최근 수년간 노후상수도 시설의 정비 및 교체를 실시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9일 상대지구대 방문에 이어 24일 해도파출소를 방문해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경찰관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의 장을 마련해 관내 치안현황, 주요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했으며, 협력단체 간담회를 통해 상호지원하고 협력하는 민·경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직원들의 내부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공감과 신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해달라”고 말했다.
‘나눔을 알아가는 사람들’은 25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480만원을 기탁했다. ‘나눔을 알아가는 사람들’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나눔의 취지를 살려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눔을 알아가는 사람들’은 다양한 직종의 종사자들로 구성된 순수 비영리 모임으로, 2015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차례에 걸쳐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의성군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 추진단 주관으로 노인복지회관 어르신 대상 주민참여 프로그램인 '빚어내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오전 10~12시까지 의성성냥공장에 남아있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만들고 결과물을 전시하게 된다. 추진단은 의성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성냥공장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그간 닫혀있는 공장을 직접 볼 수 있는 해설 투어, 가족 합동화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가 지난 24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2024학년도 하반기 집중 취업 기간에 실시된 이번 채용설명회는 취업을 앞둔 지역 청년들에게 우수 산업체의 채용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기업 및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3~24일 진행된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스마트융합기계계열, ICT반도체전자계열, 전기자동화과 등 공학계열 재학생 300여 명이 참석해 ㈜에이블과 국제엘렉트릭코리아㈜의 채용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23일에는 ㈜에이블 경영지원팀 강성락 인사 파트장이, 24일에는 국제엘렉트릭코리아㈜ 경영기획실 인사총무팀 표대일 본부장이 참석해 기업 및 직무에 대한 정보를 비롯한 반도체 산업 전망, 채용 절차, 면접 노하우 등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기업 현직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기업과 직무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묻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영남이공대는 올해 상반기에만 LG D&O, 스테츠칩팩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케어웰솔루션스 등 16개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도 포스코퓨처엠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채용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우수 기업의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만교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우수 기업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재학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들에게 구체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채용설명회, 현장실습, 취업 컨설팅 등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업체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6일 오전 10시30분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洞 현장방문(평리4동)’에 참석, 오후 2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洞 현장방문(비산7동)’에 참석, 오후 4시30분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서구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청은 노인학대로 의심 신고된 홀몸어르신에 대해 신속한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해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024년 3월 타구에서 이사 온 홀몸어르신 ‘k(59년생, 여) 씨가 동일주택(거주층 상이)에 살고 있는 전 동거인으로부터 금품 갈취와 흉기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노인학대 의심 신고가 지난 5월 중순경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됐다. 서구청 복지정책과 희망연계팀은 학대 신고 접수 후 즉시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연계해 학대 피해 노인전용쉼터에 입소시켰다. 또한, 지난 6월 ‘LH 범죄피해자 주거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8~9월에는 여러 차례 부동산중개업소를 동행 방문해 부동산계약 및 이삿짐 운반에 도움을 줘 안정적인 주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서랍장 등 생활가구도 제공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대상자의 독립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역 내 한글 기초수업, 웃음 건강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일상생활 회복에 도움을 줬다.
대구 북구청은 25일 청년놀이터에서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경북대와 공동으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이후 미래지향적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와 주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지역기관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운대 안전방재학과 박찬돈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포럼은 경북대 건축학과 김훈 교수가 ‘경북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진단과 발전방안’을, (주)사람공간E&C의 최형선 대표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발전방안-타운매니지먼트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다.
대구 달서구는 달서디지털체험센터에서 국립고궁박물관·국립항공박물관의 인기 실감콘텐츠 ‘고궁연화’, ‘비행기의 섬’을 서울 外 지역으로는 유일하게 상영한다고 밝혔다. '고궁연화'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경복궁 발굴·복원 30주년 기념으로 제작했던 작품이다. 2045년 경복궁 복원 마무리 후의 '경복궁의 봄'을 4면 대형영상으로 구현했으며, '복원 평면배치도'에 복원 참가자들 이름을 그려내 감동을 더한 작품이다. '비행기의 섬'은 국립항공박물관에서 2023년 12월 콘텐츠 제작 완료한 작품으로, 관람자가 신비의 섬으로 떠나는 꿈의 여정을 동화적인 내용으로 담은 콘텐츠다. 환상 속의 섬에 있는 듯한 경험을 하게 돼 현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크게 호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달서구는 지역균형발전·디지털전환을 위해 지역 내 디지털 체험공간 4곳을 구축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올 초부터 전국 다양한 공공기관(체험관, 전시관, 박물관 등)의 콘텐츠를 무상공유 받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7월부터 달서디지털체험센터에서 국립중앙박물관 '강산무진도'를 서울 외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상영해 주민 호응을 받고 있다. 9월부터 국립고궁박물관 '고궁연화', 10월부터 국립항공박물관 '비행기의 섬'을 상영한다. 또 국립강릉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 등 기관과도 콘텐츠 공유 협의 중에 있어, 달서구 뿐 아니라 인근 타 지역민에게도 서비스가 가능해져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