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달성군·군위군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26~28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대구시 군 단위 청년농업인 간의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관계 구축, 기후변화 대응 새 소득작물 발굴 및 재배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변화는 농업인들의 골머리를 앓게 한다. 한해 한해 갈수록 올라가는 평균기온은 농작물 수확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이는 한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는 농작물의 범위 변동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군은 이로 인한 농가 소득의 불안정을 최소화하고, 지역의 변화한 환경에 적합한 작물 발굴 및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달성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역량 강화 교육을 계획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도심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환경유해인자 검사를 10월에 실시한다. 연구원은 10월 한 달간 대구시 도심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100개소를 대상으로 △미끄럼틀, 그네 등의 표면재료 부식 및 노후 정도 △합성고무 바닥재의 중금속 △모래 놀이터 토양의 중금속 및 기생충(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방법은 놀이시설에 대해 파손, 부식 등 외관 상태를 확인하고, 바닥재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간이측정기(XRF, X-ray fluorescence)를 이용한 기본검사, 필요시 실험실 정밀검사 실시 등 총 2단계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개선이 필요한 놀이시설에 대해 해당 구·군에 검사결과를 통보하고, 개선 후에는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대구 군위군의회 최규종 의장은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에서 민원 처리와 재난 및 복지업무에 정진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현안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0일 군위읍을 시작으로 지역구 의원들과 8개 읍면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읍면 직원 소통 간담회에서는 지역구 의원과 읍면 직원들간의 업무협의 및 해당 지역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최규종 의장은 “의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주민들을 대표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 직원들의 지역현안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를 의정 활동에 반영해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군의원으로서의 의무”라고 읍면 직원과의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대구 군위군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지난 25일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대상자 6명을 선정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제과제빵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위기상황에 대응이 어려운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제과제빵 수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자조 모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청송군은 9월 28일 오후 1시부터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제5회 청송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송예술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송지회가 주최하며, 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 한국미술협회 청송지부, 한국국악협회 청송지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청송지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청송정원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에서는 청송정원 사행시 백일장 대회와 시낭송회, 시화전을 준비했으며, 한국미술협회 청송지부에서는 가면 만들기, 가훈써주기, 문인화, 캐리커쳐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국악협회 청송지부에서는 다양한 국악공연을,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청송지부에서는 예술인들의 흥겨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초청공연으로 트로트 가수 민지, 태윤 등이 무대에 오르며,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장기자랑도 마련되어 있어 예술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색빛깔 백일홍이 만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열리는 이번 예술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청송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군위군은 26일 군위군 복지회관에서 ‘2024년 대구시 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선수단을 격려했다. 지난해 7월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된 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대구시 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는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대구시 일원에서 개최하며, 군위군은 화합종목과 슐런에 1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편입 이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대구시장애인체육대회라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군위를 대표해 참가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니, 부상없이 즐겁게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을수 있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부 정책보험으로 태풍, 호우, 홍수, 강풍, 대설, 풍랑, 해일, 지진,지 진해일 등 9가지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주택과 온실,소상공인 등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제도이다. 특히 보험료의 70% 이상을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며, 일부 저소득층과 재해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는 보험료를 전부 지원하고 있다. 가입 방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7개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보험)에서 연중 가입이 가능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 24일 대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대구지역 자문위원 및 지역민 500여 명이 모인 청년 통일콘서트에 15여 명이 참석해, 태극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대구시민에게 민주평통 홍보 및 통일공감대 형성하고 군위군 자체 홍보물 배포하는 등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청년 통일콘서트에 함께 추진한 박준걸 군위청년분과위원장은 “대구지역회의 청년위원회에서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민주평통이 되기를 바라며, 평화를 기원함을 목적으로 개최한 행사에 군위군협의회 청년위원들이 함께 동참해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할수 있게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특별히 군위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준 청년위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상동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수성초등학교, 덕화중학교 학생 20명과 함께 클라이밍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된 벽을 오르며 자신감을 키워 나갔다. 한 학생은 “벽을 오르다 미끄러지기도 했지만, 끝에 도착했을 때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1동에 소재한 고령촌돼지찌개 범어직영점은 지난 25일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수 대표는 “앞으로로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 소속 이끌림 봉사단은 지난 21일 청소년과 추진위원 30명과 함께 ‘지구를 살리는 한걸음’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대구 관광협회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지난 2006년 대구시 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된 마을 대표 유적지 ‘노변사직단’을 둘러보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수성구청 범어도서관 5층 대강의실에서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이하 ‘실문위원회’) 3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청소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대구해바라기센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21개 전문기관이 실무위원회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 주요 사업을 공유하는 한편, 청소년안전망 차원에서 위기청소년 발생을 예방하고 이들을 지원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화두로 떠오른 딥페이크 이슈를 놓고 기관들이 파악한 현안을 말하고, 가·피해자 개입 방안과 지역 내 전문기관 연계 등을 논의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청 청사 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1면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국가를 위해 희생 및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위해 수성구는 지난 6월 '수성구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국가유공자는 본인이 탑승한 차량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에 우선 주차할 수 있다. 이때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하는 국가보훈등록증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지난 25일 가산면 용수리 572고지에서 진행중인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해발굴 장병들을 격려했다.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다가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고자 지난달 19일부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칠곡2대대 장병 8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용수리 572고지는 국군 제1사단과 6사단이 북한군 제1사단과 13사단의 진격을 저지한 격전지로서 지난 2021년부터 유해발굴을 시작했고, 이번 발굴까지 유해 26구, 유품 3139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갑질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청 대강당에서 갑질 근절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조증호 청렴에듀앤컨설팅연구소 대표를 초빙했다. 조 대표는‘영화, 드라마 & 소설로 이해하는 갑질감수성’을 주제로 △현행법상 갑질 주요 규정 해설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행위기준 △갑질근절 가이드라인 △갑질 사례 등 내용을 직원들에게 2시간가량 강의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K2H, korea Heart to Heart)에 참여 중인 외국 공무원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수성구청에서 파견 근무하고 있는 독일 카를스루에시 공무원 지메르트 유타 씨(Ziemert Jutta), 몽골 바양주르흐구에서 온 어드후 한드수렝 씨(Odkhuu Khandsuren)가 함께했다. 두 외국인 공무원과 수성구청 직원은 서로 자국의 독특한 지방세 제도를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한 후 카메라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에 탑승했다. 담당 공무원의 인솔 아래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노란색 영치안내문을 붙이고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9월 구미시 ○○동 ○○중학교에서 불과 50m 거리의 원룸 2채를 임대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A 씨와 여성 종업원 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인터넷 사이트에 성매매 알선 광고 글을 올린 후 남성들로부터 코스별 12만 원부터 30만 원 상당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 8월 이러한 내용의 첩보를 입수하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업주 A 씨의 주거지에서 범행에 사용한 휴대전화, 컴퓨터 등 증거물과 현금 500만 원 상당을 압수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7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경상감영공원 학술세미나’에 참석한다.
대구경찰청은 26일 대구경찰청장 주재로 핵심 정책과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경찰청 10층 무학마루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각 부장과 시경찰청 과장 및 11개 경찰서 서장 등 대구경찰청 지휘부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3대 핵심 정책과제에 대한 추진계획과 경찰서별 주요 안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우리 대구경찰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이라는 3대 핵심 정책과제 달성을 위해 조직 전체가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실업급여 반복 수급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어업에 종사하는 한 60대 남성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같은 회사에서 퇴사와 입사를 반복하며 20년간 실업급여(구직급여) 약 9700만원을 받았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6개월(180일) 이상 근무 등의 요건만 충족하면 횟수 제한 없이 4∼9개월(120∼270일) 동안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동안 동일 사업장에서 반복적으로 실업급여를 받은 근로자는 1만5천명에 달했으며, 이는 전체 반복수급자의 19.1%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