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인터미션' 시리즈가 탱고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에서 반도네온, 클래식 기타, 피아노의 앙상블로 펼쳐진다. ‘Intermission(인터미션)’은 클래식 공연의 중간 휴식을 의미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클래식 오아시스 '인터미션' 시리즈는 공연 그 자체가 관객에게 하루 휴식이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반도네온 김선양, 클래식 기타 김병현, 피아노 김채린이 무대를 꾸미며, 아르헨티나 대표 음악 장르인 탱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지난 26~28일까지 ‘2024년 대구시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를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 외 9개 경기장에서 개최하며, 이날 개회식에 권현정 대구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배정식 대구시청 문화체육관광국장, 황정문 대구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 장애인체육회 이사, 협회장, 지원단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중 가장 큰 대회로 1천여 명이 참가해, 15개 화합 종목 및 11개 정식종목으로 진행이 되며, 화합 종목은 달구벌종합복지관, 군위군지체장애인협회 외 21개 단체에서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기존의 뉴스포츠 외에 다양한 종목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식종목은 탁구, 론볼, 조정, 보치아, 한궁, 쇼다운, 파크골프, 슐런, 볼링, 게이트볼, 배드민턴으로 지난 26~28일까지 가맹 경기단체와 장애인체육회의 주관으로 각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대구시체육회(회장 박영기)는 지난 27일 오후 2시 호텔수성에서 30여 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2기 제7차 이사회를 열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계획,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에 관한 사항 등 5건의 보고사항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각종 규정 개정 관련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임원 선임권한을 위임받아 추가 임원을 선임한 후 처음 개최된 이사회로 부회장 3명과 이사 5명이 새롭게 영입돼, 총 63명의 임원(회장·부회장 12명, 이사 48명, 감사 3명)으로 집행부를 구성했다. 또한 오는 10월 11~17일까지 경남 김해시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육상 등 47개 종목에 1542명의 대구선수단이 참가할 계획으로 종합 8위 달성을 목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진행되는 회원종목단체별 회장선거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임원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FKI타워에서 열리는 2024년도 자유수호 지도자 경북도 한마음 대회에 참석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학생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전 7시 50분부터 구평초등학교 인근에서 오전 8시 30분까지 시도의원을 비롯한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임원, 학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함께 학생들에게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 보행 신호 준수,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캠페인 기간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과 기념품 등을 배부하며 안전한 통학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남성관 교육장은 "교통안전은 모든 학생에게 중요한 문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
구미시는 지난 26일 베트남 경제개발연구소(IED, Institute for Economics Development) 대표단을 맞아 양국 지속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베트남 과학기술협회, 베트남 경제개발연구소, 베트남 기업인, 교육기관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구미시 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한국의 경제성장사를 청취했다. 베트남 경제개발연구소는 베트남 과학기술협회 산하의 지식인 단체로, 과학 연구와 투자촉진, 국내외 기업의 베트남 투자 자문 등을 수행하는 민간 대표기관이다. 이날 베트남 대표단과의 면담자리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경제통상, 문화예술, 인적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해 오고 있다"라며 "베트남에 진출한 44개 구미기업의 경영 활동에 베트남 경제개발연구소가 관심으로 지원해달라"고 했다.
구미시는 다음달 2일 금오공과대학교 야외공연장에서 2024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구미영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을 위한 행사를 넘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청년참여형 축제'로 청년참여형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청년축제추진기획단이 축제의 시작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축제는 오후 4~9시까지 열리며, 기념식, 무대 공연, 홍보,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등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담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청년 정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도지사와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도지사 표창 수상자는 심성만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인동청년협의회 등이며, 구미시장 표창은 김경훈 작가 등 청년 문화, 기업, 근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27일 옥계동 가람공원 일원에서 영남에너지서비스(주), 양포자율방범대, 시민경찰학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범죄예방플로깅은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2021년 구미경찰서가 전국 최초 도입한 커뮤니티 폴리싱(공동체치안) 특수시책으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범죄예방활동으로 범죄예방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활동이다.
구미상공회의소애서는 지난 28일 구미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LG 드림페스티벌에 맞춰 '제2회 내가 만드는 LG 영상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구미와 글로벌 선도기업 LG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과 함께 기업사랑 분위기를 북돋기 위해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지난해 첫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LG와 구미 주제의 영상을 지난 6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접수했으며, 전국에서 총 10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2차례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37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아빠의 7747번째 출근'이 차지했다. 한 가정의 가장이자 근면한 한국의 아버지상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으로 1996년 LG에 입사해 정년 퇴임을 앞둔 아버지의 출근길을 따라가며, LG에서 근무한 소회를 감동적인 휴먼다큐영상으로 풀어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시민이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LG 드림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구미푸드페스티벌 등 하반기 주요 축제와 금오산도립공원 등에 전시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기업에 대한 애정과 구미 곳곳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멜론 '하미과' 품종 여름작형 지역적응 시험연구재배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험재배농가, 수박 멜론연구회, 멜론작목반, 공무원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하미과 멜론의 여름작형 재배 특성과 지역 적응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재배 농가들이 직접 경험을 나누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최근 머스크멜론과 차별화되는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는 하미과 멜론에 대한 정보가 공유됐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멜론 재배 농가들은 하미과 품종의 장점을 직접 체험하고, 여름작형 재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이 지난 27~29일까지 포항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성황리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K-스토리 페스티벌’은 경북 유일의 스토리 콘텐츠 축제로써 지역 창작자와 방송, 제작사들과의 교류를 통한 지역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K-스토리, 경북을 담다’를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와 역사자원이 풍부한 경북의 우수한 소재로부터 K컬처의 원천인 ‘스토리’가 만들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인 ‘묘해, 너와’를 부른 가수 안다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한 개회식은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이동업 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22회째를 맞이하는 경북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 개회 선포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6~27일 양일간 경주 경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유·초등 인사업무담당 교육전문직원 6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처럼 신뢰받는 교육의 시작은 공정한 인사에서 비롯된다. 다른 업무보다 공정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인사업무의 특성상 대면 연수를 통한 상호 정보 교환이 필수적이다. 특히 연수에서는 인사 업무 처리 과정에서 필요한 매뉴얼과 자료를 제공하고,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한 전보와 승진, 자격 등 인사 업무 처리와 개정된 인사 법규, 성과상여금, 계약제 교원, 복무 등 인사업무 전반에 대해 구체적인 실무 처리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전보 업무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2025년 3월 1일 자 무결점 전보를 위한 마음을 다지고, 전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인사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원 인사업무 담당자들 간의 정보 교환과 창의적 아이디어 공유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교원 인사행정이 더욱 강화되기를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학교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에 진행한 학교 현장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학교 환경(공기질, 먹는 물)파일 자동 생성 프로그램’을 포함한 4종의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체육건강과 등 관련 사업 부서와 전문가들로 TF를 구성해, 현장 맞춤형 자동화 업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자동화 해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의 일환이다. 한편 경북교육이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개발·보급한 ‘계약 업무 서식 자동화 프로그램’과 ‘여비 정산서(자동차 운임 기준) 자동화 프로그램’ 등 7종의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들 프로그램은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출생 시대에 아이들이 행복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학교와 미래 교육을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자동화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경북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예천군 경북일고등학교에서 경북농협과 함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D-50)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건강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통 백설기 나눔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영양가 높은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쁜 아침 시간에도 간편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수험생들에게 전통 떡인 백설기와 쌀로 만든 음료를 나눠줬다. 백설기는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아침 식사 대용품이며, 음료는 수험생들이 바쁜 아침 시간에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쌀 음료로 준비됐다. 한편 경북농협은 지난 9일 ‘사랑의 경북 쌀’ 4천kg을 기증했으며, 이 쌀은 도내 10개 학교에 전달돼 학생들에게 양질의 학교급식을 제공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경북 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험생들이 건강한 아침 식사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농협과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경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슬로건으로 2024 영천‧청도교육 현장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2024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반기에는 1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총 6회 진행됐으며 후반기에는 직속 기관을 포함해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후반기 첫 출발을 장식한 이날 영천·청도교육 현장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도와 영천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회장,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회장, 교육계 원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이시균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희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경감,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 두 지역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업무 보고를 통해 청도와 영천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으로 혁신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세계교육 표준으로 나아가기 위한 두 교육지원청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지역별 교육격차 심화에 따른 작은 학교 살리기와 소규모 학교 방과후 강사 수급 문제, 복수 교감제 등 다양한 교육 정책에 관한 질문과 대응에 관한 토론이 이뤄졌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교육과 세계로 뻗어가는 디지털 기반 혁신 교육 방안에 대해 교육 가족들은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요즘은 리퀴드폴리탄의 시대다. 지역이 하나의 고정된 공간이 아니라, 이동하고 흐르는 모습으로 변화하고 각 지역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갖게 되는 시대가 온다”라며 “앞으로 소통과 공감, 혁신을 통해 사람, 정보, 문화가 지역에서 세계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경계를 허무는 디지털 기반의 따뜻한 글로벌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김천시 사과수출작목반, 상주시 화훼수출작목반,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대학, 기업, 농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화훼, 감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농업기술지원단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경북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경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선정해 생산현장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해 농산품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경북도 특화작목인 사과, 포도, 딸기, 참외, 복숭아, 화훼, 감 등 7개 분야 기술지원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약 120명의 산학관연 전문가(대학교수, 수출업체, 전문농업인 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농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종합컨설팅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질공원이 있는 8개 시군(포항․경주․문경․의성․청송․영덕․울진․울릉)을 대상으로 ‘경북도 지질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지질대장정은 섬 지역(울릉도․독도), 내륙(문경, 의성, 청송), 동해안(포항, 경주, 영덕, 울진)의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먼저 섬 지역은 지난 26일 울릉군민회관에서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지질대장정에 돌입했다. 내륙지역은 10월 3일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에서, 동해안은 10월 10일 경주시 코오롱호텔에서 각각 발대식을 가진 후 일정을 소화한다.
경북도는 최근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로 신종 외래 산림병해충이 늘어남에 따라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7일 포항 경북도사방기술교육센터에서 도내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병해충방제 과정’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 식생대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산림과 생활권의 수목 병해충이 다양화되고 확산하는 추세에 맞춰, 시군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방제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소나무재선충병 이력관리시스템 활용, 산림병해충 예찰과 시료 채취, 산림사업장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김천시는 도심지내 대규모 도시공원인 신음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음근린공원 조성사업은 김천시립화장장뒤 임야를 중심으로 A=60만4231㎡의 부지에 야구장, 다목적구장, 체험시설, 놀이터, 산책로 및 주차장, 화장실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며, 총 5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이다. 김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신지구 도시개발과 연계해 그동안 기피 시설이었던 공동묘지를 개장·이장 한 후 수목식재, 산책로 조성 등 공원화를 진행 중이다. 공원 구역별 주요 시설로 공단 연접지 부분 경사가 완만하고 개발이 쉬운 구역에 야구장을 조성해 야구인들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향후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숲속체험마당(제일교회인근) 부분에는 어린이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움직이고 소리 나는 공룡조형물과 놀이시설을 설치해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즐기고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각종 편의 시설로 제일병원 인근 주차장을 포함, 총 7개소 498면의 주차장이 조성되고 화장실 5개소 등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할 시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화장장 이전 부지에 계획된 시민정원 구간에는 인공폭포 공사가 한창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으로 변모가 예상된다. 이밖에 각 주요 시설을 연결하는 다양한 동선의 산책로 및 인공폭포와 연계하여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맨발걷기길을 조성하면서 김천시의 기후 및 토양에 적합한 초화, 관목, 나무를 심어 4계절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이용할 수 있는 정원과 같이 친근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신음근린공원 조성사업으로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즐기며 휴식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며, 오랜 공사 기간 동안 불편하셨을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하며, 공사가 마무리될 때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7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 대회의장에서 생활인구지원센터 추진 업무 공유와 시군 생활 인구 유입프로그램 운영 관련으로 ‘경북도 시·군 생활 인구 유입 정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와 시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부터 사업을 위탁 운영 중인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생활인구지원센터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의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특히 2024년도 생활인구지원센터에서 중점 추진하는 관계 안내인 생활 인구 유입 프로그램, 스타트업을 통한 생활 인구 증대, 생활 인구수요 조사 발굴 활동, 생활 인구 유치를 위한 정보 제공 등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