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영주.영양.봉화)은 최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6.25전쟁 이후 70여 년간 유지해온 경계작전 개념을 새롭게 변경해, 실질적 교육 훈련을 가능토록 하고, 그에 따라 절감되는 국방운영비로 병사들과 초급간부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강군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임 의원의 이러한 제안은, 과학화 경계작전체계를 도입한 지 10년이 지났으나, 우리 군의 경계작전 개념이 6.25 전쟁 때인 70년 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한 것이다. 9일 임종득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적의 침투전술과 위협이 변화하면서 2013년부터 GP, GOP에 과학화 경계작전 체계를 도입했으나, 병역자원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전후방 경계작전에 투입되는 병력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주시는 최근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열리고 있는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동아리 수강생,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영주시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의 주관으로, ▷개회식 ▷동아리 경연 ▷한마음대회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동아리 경연 행사에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총 19개 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한마음대회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그리고 신발양궁 경기를 펼침으로써 주민들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인식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각 읍면동 주민자치 동아리 활동 성과를 선보이고, 각 주민자치 동아리 간 정보를 교환하거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를 준비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주시 주민자치위원 및 동아리 회원분들 모두 하나가 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최근 박남서 영주시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흥어린이테마공원'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9일 시에 따르면 개장식은 아이들의 합창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 및 추진경과 보고를 거쳐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가흥어린이테마공원은 어린이테마공원(부지면적 4166㎡), 지하주차장(주차대수 97면), 작은도서관(연면적 154㎡)을 갖춘 복합시설로 총사업비 98억원(국비 25억원)이 투입됐다. 2019년 생활SOC 사업으로 선정된 후 2020년 실시 설계 용역, 2021년 예비 BF 심의 및 공사 착공을 거쳐 지난 7월 준공됐다. 시는 공원과 작은도서관은 아이들의 창작.공부.놀이공간으로 활용되며, 지하주차장은 가흥신도시의 주차난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부터 공원 및 지하주차장 임시 개방에 따라 인근 이면도로의 불법주정차 감소로 교통흐름이 보다 원활해지고 상부 공원에는 여가를 즐기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차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공원과 작은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놀
박남서 영주시장은 10일 오전 9시 30분에 풍기인삼축제장에서 열리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화합 한마당에 참석한다.
추징금을 선고해도 검찰이 추징금을 받아내는 비율은 매년 1%가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받아내야 할 추징금은 32조원을 넘어섰지만, 집행액은 1천억원대에 그쳤다.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징금 집행대상액은 32조2589억원으로 지난 2019년 27조4988억원보다 4년 새 17%(4조7601억원) 증가했다. 반면 추징금 집행액은 매년 1천억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집행액은 1049억원으로 지난 2019년 1824억원보다 오히려 줄었다.
최근 5년간 폐업한 의료기관에서 처리현황이 확인되지 않은 마약류가 280만 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폐업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2023년까지 5년간 폐업 의료기관의 미처리 마약류가 총 282만8659개에 달했다. 성분별로 살펴보면 향정신성의약품이 약 280만 개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항불안제인 디아제팜이 약 183만 개로 가장 많았고, 알프라졸람 약 16만 개로 뒤를 이었다. 수면진정제인 졸피뎀도 약 10만 개에 달했다.
롯데마트 구미점은 오는 12일부터 경북지역 24개 업체가 한데모여 지역 소상농공인들의 특화된 상품들로 구성된 ‘경북도 롯컬마켓’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상북도 롯컬마켓에는 구미시‧김천시‧고령군‧칠곡군 등 지역 24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 가지 지역 소상공인‧농산물‧특산품 등 우수한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에 진행된 로컬마켓은 지자체가 주관하고 대형마트에서는 단순 공간을 제공하던 방식이었다. 이번 롯데마트 구미점과 경상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한 경북도롯컬마켓은 이벤트 형식의 한시적 마켓이 아니라 장기적인 단독 매장으로 운영되는 새로운 방식의 로컬마켓이다.
교사의 직접 요청으로 학기 중 담임이 교체되는 사례가 3년 만에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공립 교원 담임 교체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교사 본인 요청으로 담임이 교체된 인원은 총 124명이었다. 2020년 54명에서 △2021년 90명 △2022년 118명 △2023명 124명으로 늘며 3년 만에 2.3배 증가했다. 올해는 7월 기준 55명이 교체됐다. 학부모 요구로 지난해 교체된 담임교사는 79명이었다. 2020년 17명에서 △2021년 52명 △2022년 88명으로 증가세를 보여왔다. 올해는 7월 기준 33명이 학부모 요구에 따라 교체됐다. 특히 학부모 요청에 따른 초등교사 교체가 두드러졌다. 자료에 따르면 매년 학부모 요구에 따른 교체 중 70~80%가 초등교사 건이었다. 2020년엔 88.2% △2021년 71.2% △2022년 81.8% △2023년 82.3%이었다.
성주경찰서는 성주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선남면 남‧여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 회원 100여 명과 합동으로 선남면 복지회관 앞에서 집결해 수확기 농산물 절도와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 등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농민들의 시름이 큰 시기인 만큼, 농산물 절도 예방과 범죄 취약 지역 순찰로 농민 불안감 해소와 사전 범죄 분위기 제압을 위해 민‧경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오후 1시 40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0일 오후 2시 하누리어울림센터에서 열리는 ‘남산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회’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지난 8일 구청 상황실에서 류규하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폭력예방 2차교육인 ‘가정폭력‧성매매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향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를 '함께 만드는 안전일터'를 주제로 폭력 근절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간부공무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 중구새마을회는 지난 8일 국민운동단체 사무실 1층에서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35여 명이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직접 만든 반찬을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맛바구니 행사’를 개최했다. 권혁대 회장은 “이번 여름 동안 엄청난 폭염과 치솟는 물가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은 취약 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령경찰서는 지난 8일 아동안전보호에 기여한 아동안전지킴이 이도균(73)씨에게 아동안전시민상(道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아동안전시민상’은 경찰청과 사회공헌기업(BGF그룹)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아동보호에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이도균 씨는 고령경찰서 대가야지구대에 배치돼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수 덮게가 돌출돼 통학하는 어린이들이 다칠 것을 우려해 지자체 신고, 보수조치하는 등 어린이 안전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다수의 우수한 공로가 있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 8일 대구중구청과 함께 메리츠화재 빌딩 7층 회의실에서 ‘지역치안 실무협의회’를 열고 범죄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부경찰서가 주관한 이번 실무협의회는 중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및 중구청 행정지원과 등 7개 주요부서 및 협력단체 20명이 참석했으며, 경찰서와 구청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구 구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0일 오전 10시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열리는 곶감연합회 풍년기원제에 참석한다.
미시는 지난 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구 도의원 8명과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논의와 도비 지원 건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중점 사업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도비 확보 전략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립현대미술관 구미관' 유치,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방위산업 국가R&D기관 유치,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간편식 제조·포장 실증지원센터 구축, 기회발전특구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설립 등 다양한 사업을 도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대상 공모사업 3개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총 367억원(국비191, 도비45, 시비105, 기타26)의 예산을 확보했다. 먼저, 산업혁신 기반구축 사업인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으로 5년간 국비 15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주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금오공대가 협력해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기판(웨이퍼)과 공정용 소재·부품의 특성, 성능, 신뢰성을 시험·평가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반도체 소재·부품 개발에는 장기간, 고비용이 소요돼 중소·중견기업이 고가의 장비 확보가 어려운 만큼, 국가의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기업 수요 조사를 통해 필요한 장비를 확보하고, 기술 개발과 사업화, KOLAS 공인 성적서 발행 체계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연대협력지원(R&D)'사업에서 2개 과제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41억원을 확보했다. 이 중에서 15억원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과 특화된 인력 양성에 쓰일 예정이며, 26억원은 ㈜원익QnC이 주관하는 첨단반도체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에 투입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가 핵심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초격차를 이루기 위해 구미시를 소재·부품 특화단지로 육성하고 있다"며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이 행정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을)이 초선의원으로는 이례적으로 국민의힘 '2024 국정감사 첫 일일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은 문제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 구체적 근거와 자료 제시, 시의성 있는 주제 선정과 질의 등 종합적 판단을 통해 이뤄진다. 강 의원은 지난 정부의 문제 중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시급한 과제들을 질의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文정부가 추진한 '모듈러 교실'의 부실한 시공 문제와 업체 선정 과정 의혹에 대한 점검 및 특단의 조치 요구, 文정부 당시 코로나 의료 인력에 잘못된 임금 지급 지침으로 지자체가 임금 체불 소송에 휘말리고 있는 상황에 대한 개선 요구 등이다.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합리적인 정책 대안까지 제시하는 모습은 우수의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 의원은 현장감 있는 자료와 지난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한 송곳 같은 질의로 동료 의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구미시는 지난 7일 시청 별관1 소회의실에서 '구미형 일자리'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는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열리며,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상생기업, 협력업체, 노사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은 위원들이 참석해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의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상생협력기금 활용방안 및 향후 추진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