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오전 10시 대외협력실에서 SMR 앵커기업 간담회에 나선다.
칠곡왜관중학교는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한 제46회 경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본교 2학년 김모 학생은 ‘넘OO OOO’라는 창의적인 발명품을 출품해, 특상을 수상,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또한, 학생을 지도한 본교 과학교사 김OO은 학생작품지도를 바탕으로 작성한 논문으로 학생작품지도 논문연구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해, 지도역량을 인정받았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딜 31일 0시 8분경, 울진군 죽변면 죽변항 내에서 6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진 사고가 발생했으며, 신속한 출동과 대응으로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신고 접수 직후 구조팀을 현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달 29~30일 이틀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국내 산업계와 함께하는 계통보호 기술네트워킹 강화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전력설비 안전성 강화 및 계통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주요 전력그룹사와 관련 엔지니어링사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발전소 보호설계 개선 사례 공유, 디지털 보호기기의 신뢰성 검증 강화 등 실무 중심의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한수원은 산업계가 안고 있는 기술적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관련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기술 협력 및 공동 연구, 워킹그룹 운영을 약속했다. 신호철 중앙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대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설비 안전성과 계통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국내 계통보호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영천시 ‘6‧25참전국가유공자비(동부동, 중앙동, 서부동, 남부동)’를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했다.
고령군은 2일 2차 신속 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군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초부터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강력히 추진해왔다. 이날 보고회는 6월 한 달간 신속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별 집행 제고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상반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현재까지의 집행 상황을 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경찰서 진평파출소 자율방범대에는 지난달 31일 진평동 학원가 일대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갓길 만들기의 하나로 캠페인과 합동 도보 순찰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진평파출소장과 진평자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울진)가 센터 최초로 어린 열목어 대량 부화에 성공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센터는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열목어 자원의 회복을 위해 2021년부터 인공종자 생산을 추진했다. 센터는 지난 2022년 봉화군 백천계곡에서 수정란과 치어를 수집해 어미로 성장시킨 후 9만개의 알을 얻어 이 가운데 3만 마리가 지난달 부화했다.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을 맞아 오는 6~7일까지 '우리농산물 특판' 고객 감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꾸준히 이용해 온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로컬푸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한우 한돈, 우리밀 제품, 계란, 수박, 멜론 등은 품목별로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제21대 대선 정국에서 공개 행보를 보이는 박근혜·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다. 주 의원은 이날 오전 BBS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 행보는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환영했다. '선거의 여왕'으로 불리는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구미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같은달 31일에는 8년 만에 보수의 성지로 꼽히는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전통적 지지층이 강한 영남권을 순회하며 지지층 결집을 도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이)서문시장에 가셨을 때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가셨을 때 인산인해를 이룬 국민들이 박 전 대통령이 지금까지 겪었던 일을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은 분명히 김문수 후보가 돼야 우리나라가 계속 발전할 수 있다, 산업화와 근대화를 민주당이 집권하면 무너뜨릴 수 있다, 부정할 수 있다는 걱정 때문에 나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문수 후보를 치켜세우고, 동시에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견제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계속 발전해야 하고, 이재명 후보나 민주당은 우리의 근대화나 산업화를 부정하는 세력들이기 때문에 결코 맡겨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가 국민들에게 충분히 전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대선 기간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를 관람하고, 극우 인사로 꼽히는 전광훈 목사를 통해 김문수 후보 지지 메시지를 대독하게 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윤 전 대통령은 아직도 자기를 지지하는 국민이 많은 줄로 안다"며 "가만히 있는 게 도움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느닷없는 계엄을 해서 탄핵당해서 재·보궐선거가 생겼다, 기다렸으면 이재명 대표가 재판받고 출마를 못할 수 있는데 그것으로도 이재명 후보를 엄청나게 도왔다"며 "오히려 이재명 후보를 돕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꾸 선거에서 우리 후보(김문수)를 도우려는 모양새가 우리 당이 계엄과 단절하지 못하는 듯한 인상을 주어서 결코 (선거에) 도움 되지 않는다"며 "그런 점을 잘 아셨으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대구 수성갑이 지역구인 주 의원은 대구·경북 지역의 낮은 사전투표율에 대해선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이 여전한 것 같다"며 "그래서 내일 투표하겠다고 기다리는 분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분이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해 저희가 많이 고무돼 있다"며 "유시민 씨의 설난영 여사 인격 모독성 발언, 이재명 후보 아들의 도박이나 엽기적 댓글, 부인 김혜경 씨까지 전 가족이 범죄와 연루된 것 때문에 민심의 지각 변동이 일어나 승리를 기대할 만할 만큼 (여론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지난달 27~31일까지 복합스포츠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아시안 푸드페스타'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총 4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전체 매출은 약 1억8천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외국인 선수단과 해외 관광객도 축제를 함께 즐기며 '구미 맛'을 느끼고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일본·태국·베트남·터
더불어민주당이 21대 대통령 취임 다음 날인 5일부터 6월 임시국회 여는 '국회(임시회) 집회 요구서'를 2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민주당은 대통령 선거가 끝난 뒤 되살아날 수 있는 이재명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대비해 '공직선거법 개정안' 신속 처리와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해병대원 특검법' 등 3개의 특검법안을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이르면 5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공표 구성 요건 중 '행위'를 삭제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상정,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권한쟁의심판'을 제기할 경우를 고려해 헌법재판소를 민주당 우위 구도로 재편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영양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 및 학생들과 국내 연수를 위한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는 미국 학생들을 맞이할 한국 대사학생과 홈스테이 가정 학부모도 함께 참석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내연수는 지난 1월 영양군 학생들의 미국 어학연수 실시에 이은 미국 투산교육청 학생들의 영양군 답방으로 6명의 미국 학생이 참여하게 됐다. 한미 양국 간 청소년 국제교류는 2015년 영양군과 미국 투산교육청이 협약을 통해 시작됐으며, 매년 1월 영양군 학생들이 미국 투산을 약 4주간 방문해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5월에는 투산 학생들이 영양군을 일주일간 방문함으로써 서로의 다양한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국제경험 기회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칠곡군보건소는 최근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 모두 관리하는 '다-모아[母兒] 건강관리교실'을 실시했다. '다-모아[母兒] 건강관리교실'은 운동 챌린지와 모유수유 교육을 통해 산모들이 신체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독려하고, 걱정인형 만들기와 원예요법 등의 태교활동을 통해 임산부들이 다양한 건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임산부의 신체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해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2일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5일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것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독재자가 될 운명을 갖고 선거에 뛰어들고 있고, 강력하게 심판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 기술혁신파크(TIP) 학생식당 건물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치주의가 사라지는 순간 대한민국 민주주의도 사라진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법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마음대로 바꿔서 정치하겠다는 사람이라면 그 자체로 민주주의의 적"이라며 "우리가 하다못해 재판 절차에서도 본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회피 및 기피제도를 두는데, 본인의 재판을 중지시키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자는 독재자가 아닌 무엇으로 불러야 하나"라고 직격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의 단일화에 관한 지라시 확산과 관련해선 "국민의힘이라는 당을 너무 잘 알지만 지금 그들이 주장하는 걸 뒷받침할 조사결과도 없기 때문에 말 그대로 지라시 전쟁만 하는 것 같다"며 "저희도 내부 판단을 위해 여러 분석을 하고 있고, 거짓말 하지 않기 때문에 국민들은 미래에 투자하는 시드머니가 될 소중한 한 표를 이준석에게 달라"고 밝혔다. 이어 "(단일화 관련 지라시는) 몇 시에 이준석 만난다, 이준석 일정 비어있다는 걸 받글(지라시)로 돌리면서 그런 분위기 기사를 쓰도록 하는 누군가의 애처로운 의지"라며 "(국민의힘 빅텐트추진단장인) 신성범 의원과는 인간적 관계에서 소통하는 것 외에는 다른 인사와 어떤 소통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김문수 후보 측에서 골든크로스니 이런 전혀 객관적인 데이터와 관계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이준석 표 조금 뺏어서 어떻게 해보겠다는 전혀 진취적이지 않은 선거방법에 매우 실망했다"며 "이준석이 열심히 해서 피투성이 될 때 혼자 고고한 척 한 사람이 누구겠나. 그런 자세로 선거 무임승차하려는 웰빙 행태를 비판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어제부로 저는 윤석열, 전광훈, 황교안, 계엄과 태극기부대, 부정선거가 총출동해서 지원하는 후보가 김문수 후보라는 게 명확해졌다"며 "계엄에서도 태극기부대에서도 부정선거에서도 자유로운 저만이 유일한 범보수 진영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선언했다는 민주당 측 주장에 대해 "전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공표한 건 공직선거법 위반일 뿐만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위신이 추락하는 해프닝"이라며 "이재명이 함께하는 브로커들은 매우 정확성이 낮고 수준이 낮은 것 같은데, 선거 끝나고 해명하겠다
구미YMCA에서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송정동 합기도장(투혼길라잡이)에서 아빠놀이학교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구미YMCA어린이집,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구평점·송정점)에 다니는 아빠와 아이 20가정이 함께 모여 신나게 뛰어놀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의성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5일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의 공동 기획으로, 산불 피해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다시여행, 지금경북’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벤트 기간 중 ‘여기어때’ 앱을 통해 의성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 및 기부금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 제공과는 별도로 ‘여기어때’의 5천 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경북상공회의소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중국 허베이성 공상업연합회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에 이어 구미시 홍보영상 시청, 기타 질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양 지역의 산업 현황과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 의견을 교환했다. 곽쌍리 허베이성 공상업연합회 부장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구미와 허베이성 간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고, 철강, 전자, 석유 등 허베이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기업 간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은 "양 지역 간 경제교류와 협력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구미와 허베이성은 경제적 협력을 넘어 문화적 소통까지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관계로
경북도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제2차 경북도 관광진흥 기금 융자 사업'을 시행한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2차 사업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호텔 등 관광시설의 신축, 개보수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와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 운영자금 융자를 함께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약 59억원이며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투표지를 불법 촬영하고 선관위 관계자에게 위협 및 협박한 혐의로 A씨를 영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으로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40분경 영천시 청통면 사전투표소에 관외선거인으로 방문해 기표소 내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장에 있던 사전투표관리관이 촬영 여부 확인을 요청하자, A씨는 욕설과 협박, 폭행 위협을 가했으며 다음날인 30일에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자신을 방문한 영천시선관위 직원에게도 동일한 위협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