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성문화재단은 지난 12일 대견사 중창 10주년 기념음악회 ‘가을소리’를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라 헌덕왕 때 창건된 대견사(당시 보당암)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시 전소돼 중창됐다가 일제강점기에 대마도의 기를 누른다는 명목으로 강제 폐사됐다. 이후 민족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자 달성군이 복원을 추진해 2014년 3월 1일 대견사 중창이 완료됐다. 올해 대견사 중창 10주년을 기념하고자 추진되는 기념음악회 ‘가을소리’는 영남국악관현악단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약 90분간 민요, 한국무용, 사물놀이패 등 가을날 산사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국악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국악인 박애리, 가수 정미애 등이 출연했으며, 음악회는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됐다.
대구보건대학교와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대학 영송관 1317호 교수학습원격지원센터 스튜디오에서 매스제너럴브리검(Mass General Brigham)과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교육, 훈련, 인력개발 등 재활치료 품질향상 프로젝트에서 Mass General Brigham과의 성공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새로운 협력 단계는 재활간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킥오프 미팅에서는 스폴딩 재활기관(Spaulding Rehabilitation)에서는 국제부 부회장 진 쿠퍼(Jeanne Cooper)와 간호부서 최고 책임자 주디 컬리나네(Judi Cullinane), Mass General Brigham 글로벌 자문팀에서 글로벌 프로그램 관리자 던 루시어(Dawn Lucier)가 참여했다.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에서는 김순구 학장, 도은수 학과장, 대구보건대학교병원에서는 김인규 총괄국장, 이정애 간호과장 등 11명이 참석해 재활간호 역량 강화를 위해 논의가 이뤄졌다.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지난 12일 창작터 예울림 공연장에서 ‘제3회 지역주민 초청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지역주민 초청의 날’은 2022년부터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함께 즐기고 교육적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인근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우리 지역 예술가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음악 예술 공연’을 주제로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인 박효지 씨를 비롯해 지역 출신의 가수,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주요 공연은 △지역 예술가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밴드 공연' △서평초 학생들의 '플루트 앙상블' △비산초 학생들의 '날뫼북춤' △국악예술단 ‘동동’의 '민요 메들리'와 '한국무용 북춤' △서부고 댄스동아리의 'K-POP 댄스' △재즈밴드 코튼의 'Autumn leaves, Take the‘A’train' 등이며, 관객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포항시는 지난 12일 제8기 주부기자단 및 어린이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기북면 덕동문화마을 현장 소통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기자단은 덕동문화마을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덕동문화마을 트레킹을 진행했으며, 천연염료를 이용한 손수건 염색, 기북 농산물인 감자와 고구마를 활용한 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쳤다. 기자단은 400년의 풍습을 이어온 아름다운 자연과 고전미를 자랑하는 애은당고택, 사우정고택,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용계정과 덕계서당 등이 있는 지역의 대표 명소 덕동문화마을을 들러보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오는 11월 1일(금)부터 8일(금)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및 포항시 일원에서 2024 포항국제음악제 ‘바다의 노래’(SONG OF THE S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년 ‘포항음악제’로 시작해 4회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올해부터 ‘포항국제음악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역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힘쓰는 동시에 지난해부터 더해진 경상북도의 지원에 힘입어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 11월 1일(금)부터 시작하는 개막공연은 포항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윤한결과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협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멘델스존의 ‘고요한 바다와 즐거운 항해’, 라이네케의 플루트 협주곡,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셰에라자드’를 연주한다.
포항시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만인당 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1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포항시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4,200여 명이 참가해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대구 남구는 골목 외식상권 활성화를 위해 1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앞산 3대 먹거리골목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산 먹거리골목 영수증 리뷰 이벤트는 앞산 맛둘레길, 앞산카페거리, 안지랑곱창골목 등 앞산 3대 먹거리골목의 외식 업소에서 식사 후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영수증 리뷰를 등록하고 음식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메타버스 내 이벤트 참여하기에서 해당 리뷰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대구남구맛집 메타버스(apsan.co.kr)’ 또는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앞산 3대 먹거리골목 업소를 확인한 후 방문・포장・배달주문을 하면 되고 구매 금액 제한 없이 중복참여가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의 당첨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당첨자발표는 11월 12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 또는 대구남구맛집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포항시는 오는 18일부터 12월 초까지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에 참여했던 포항 GreenWay 정원 일부분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기 위해무대를 옮겨 철길숲에 전시한다. 이번 계획은 지난 4일부터 10일간 경주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황금정원 나들이’에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가며 도시브랜드 홍보 효과를 실감하고 이를 극대화하는 한편 포항시민에 대한 자연주의 정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결정됐다.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출산장려정책 사업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합계출산율이 2022년 0.89명에서 지난해에는 0.85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시는 새로운 정책 환경변화와 주민 요구 등을 고려한 중장기적인 출산장려정책 및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 2단계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지성 취업특강 전문강사를 초빙해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구직자 맞춤형 교육 및 최신 취업정보 제공으로 단기성 일자리에서 벗어나 민간 일자리 취업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효율적인 면접기법 △이력서 작성 방법 △구직 전 준비사항 안내 △직업 훈련기관 및 취업 지원 기관 소개 등이다. 취업지원 설명회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해 총 3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768명 참여, 취업 86명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 5월 2일 실시한 1단계 사업참여자 대상 취업지원 설명회에서는 113명이 참여해 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포항시는 지역 내 청년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18세대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수요맞춤형 매입임대주택’은 지역의 특성과 입주 수요 등을 감안해 지자체가 입주자를 선정하는 유형의 공공주택으로, 최근 이차전지 기업 유치 등으로 포항시에 유입된 청년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포항시와 LH가 계약을 체결해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임대보증금은 약 600만 원 정도에 월 임대료는 약 14만 원 선에서 책정됐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입주자는 올해 12월경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포항시가 과학기술 문화 저변 확대를 통한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우리나라 최첨단 거대과학시설인 포항 방사광가속기를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제2회 밝은 빛 과학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3세대 및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동시에 관람하는 ‘밝은 코스’와 세계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4세대 선형 방사광가속기를 심도 있게 관람하는 ‘빛 코스’로 나누어 시설을 탐방했다.
포항시는 지난 12일 만인당 뒤 잔디구장에서 ‘2024 체육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29개 읍면동 체육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 전 흥해아랑고고장구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체육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남·북구 2개의 팀의 줄다리기, 계주 달리기 등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로 포항시 체육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고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11일 달성군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후세에 선양하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제17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제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달성군지회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달성군지회에서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구시 지부장 박영한과 달성군 보훈단체 지회장들을 비롯한 유족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제례, 추모사, 추도사, 헌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구시 지부장은 “오늘날 우리나라를를 있게 한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다시는 이 땅에서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호국안보의식을 함양하고 평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지난 11일 혁신적인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VC)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서 ‘2024년 에너지 강소특구 공동 투자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에너지 강소특구 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에너지 산업의 혁신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VC)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만남의 장이 됐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9일(토)부터 27일(일)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2024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하 축제)'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환'이라는 주제 아래 작품 제작과 전시 위주의 틀을 깨고 작품의 제작이 아닌 재해석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능성과 창의적인 변화를 방문객들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
대구광역시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지원 강화에 나선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인근 상권들의 평균 가격보다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말한다. 현재 대구에는 414개의 업소(지난달 기준)가 지정돼 있으며, 업종으로는 외식업 325개소, 이미용업 74개소, 세탁업 8개소, 목욕업 등 기타 7개소가 있다. 대구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발굴 추천 공모 사업 등을 통한 신규 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SNS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 활동 등의 온·오프라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착한가격업소 인지도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선거 브로커 허풍 하나가 나라를 뒤흔드는 모습은 단호히 처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으며 선거 여론조사 조작과 공천 개입 의혹의 중심에 선 명태균 씨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뭐가 겁나서 수사를 미적거리냐. 조속히 수사해서 엄정하게 처리하라"며 "성역 없이 수사해서 위법성 여부를 밝혀 관계자들을 엄벌하고 선거 브로커에게 당한 피해자들이 마치 공범인 양 취급되는 잘못된 현상은 바로잡아야 하지 않나"라고도 했다. 이어 그는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덧붙였다. 명 씨와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인사는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성서사업소는 지난 10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무재해운동을 추진한 결과 무재해 10배수(2850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성서사업소는 2016년 11월 23일부터 무재해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11일까지 단 한 건의 산업재해 없이 무재해 2850일을 기록해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10일 ‘무재해 10배수 목표달성’ 인증패를 받았다. ‘무재해 목표달성 인증’은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자율적으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전개해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인증제도다.
채소 가격 상승세 등의 여파로 지난달 서울의 비빔밥 한 그릇 가격이 평균 1만 1000원을 넘었다. 13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비빔밥은 지난 8월 1만 962원에서 지난달 1만 1038원으로 0.7%(76원) 상승했다. 비빔밥은 지난해 1월 처음 1만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채소 가격이 오르면서 비빔밥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