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오후 2시 지사 접견실에서 열리는 경북도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1~12일 양일간 경북도청 천년 숲 일원에서 ‘제3회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만8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은 경북도 소방본부에서 개최하는 최대규모의 어린이 안전 체험 행사로서 다양한 안전 체험과 이벤트, 전시, 공연 등을 온 가족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행사다. 특히 25개 소방기관과, 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 미군 소방대 등 37개의 외부기관·단체 그리고 어흥동물원, 스콜라스(주) 등 11개 민간업체 등 총 73개의 기관단체·업체가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도시, 도로 그리고 공사장 등에서 불특정하게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이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어 하천 등에 수질오염 우려가 제기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 사진)이 지난 13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 308개 업체가 비점오염저감시설을 부실하게 관리해오다 적발됐다. 전북청 소관에서 가장 많은 75개소 업체가 적발됐으며, 원주청 64개소, 대구청 50개소, 한강청 37개소, 영산강청 30개소, 낙동강청 24개소, 금강청 22개소 순이었다. 현행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비점오염저감시설 관리 위반에 대해 ‘이행 명령 및 개선 명령’, ‘과태료’, ‘고발’ 조치가 이뤄지는데 대부분 이행 또는 개선 명령처분이 내려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5일 오전 11시 상주유림회관에서 열리는 존애원 문화진흥회 창립 총회에 참석한다.
상주 흥암서원은 지난 10일 흥충보존회 주관으로 동춘당 송준길(1606 ~ 1672) 선생의 추계향사를 봉행했다. 동춘당 문정공파 후손과 지역 유림 등 50여 명이 향사에 참석했으며 초헌관에는 안경숙 상주시 의회의장, 아헌관은 김영규 남원동장, 종헌관에는 송용길 동춘당 문정공파 후손이 맡았다. 이날 향사는 행례(行禮)를 시작으로 초헌관이 신위 앞에 세 번 향을 사르고 폐비를 올리는 의식인 ‘전폐례(奠幣禮)’, 초헌관이 작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初獻禮)’와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그리고 초헌관이 음복위에 나아가 복주와 조육을 받는 의식인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축관이 변과 두를 거두는 ‘철변두(撤籩豆)’, 초헌관이 축문과 폐백을 불사르고 땅에 묻는 ‘망예례(望瘞禮)’, 찬인이 초헌관에게 의식을 마쳤음을 아뢰는 ‘예필(禮畢)’ 순으로 진행됐다. 흥암서원 향사례는 동춘당 선생의 유덕(遺德)을 기리고 추모(追募)하기 위해 매년 3월과 9월 초정일에 두 차례에 걸쳐 봉행되는 제례행사로 민족문화의 원형을 300여 년간 고스란히 계승해온 행사이다. 동춘당 송준길 선생은 조선 중기 문신 겸 학자인 송시열 선생 등과 함께 김장생의 문하에서 수학했다.
상주로타리클럽 봉사단원 15여 명은 지난 11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동성동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무상으로 집수리를 실시하고 대청결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은 기초수급자 가정으로 방안 천장이 열려 있어 단열이 되지 않고 비나 눈이 내리면 방수가 되지 않아 생활하기가 힘든 상황이었으며, 집 밖으로는 정리가 되지 않은 각종 쓰레기와 생활폐기물 등이 쌓여 있어 주변 환경 대청결작업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었다. 특히 상주로타리클럽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현장 확인 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천장 보강공사를 실시하고쌓여있던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말끔히 정리하는 등 회원 모두가 대청결 환경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근엽 상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집
상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시민의 방에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을 연임하는 장미향 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으로 지난 2022년 10월 임명된 장미향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활동했다. 또한 여러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살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상주시 자원봉사자들의 위상을 더 높이고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상주시는 2024년 제5회 상주시 기업인상 대상에 ㈜덕산지에스 박문수 대표이사, 최우수상에 ㈜진성 조진우 대표이사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1일 ‘상주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했다. 상주시 기업인상은 지속적인 기업성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봉사에 솔선수범한 모범 기업인을 위한 상으로 지난 2020년 1회 기업인상 시상이 시작된 후 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기업인 대상 수상자 박문수 씨는 2007년 상주시 외답농공단지에 ㈜덕산지에스를 설립해 수로관, 맨홀, 식생블럭 등의 제품을 양산해 제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KS인증을 획득했으며, 콘크리트 제품 제조를 바탕으로 회사 연매출 1800억원을 달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등 해충 예방을 위해 잦은 고장으로 사용에 어려움이 있던 기존 수동 분사기 8대를 전면 교체하고 1대를 추가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갑장산 주차장 △나각산 낙동리 등산로 주차장 △성주봉 자연휴양림 주차장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 산책로 △남산근린공원 청룡사 입구 △천봉산 등산로 △남산근린공원 낙양동 입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등 9곳이다. 특히 분사기에 이용되는 해충 기피제의 지속시간은 4시간 정도이며 야외활동 전·중 옷 또는 팔, 다리 피부에 분무해 사용한다. 한편 쯔쯔가무시증을 유발하는 털진드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를 유발하는 참진드기와 모기에 효과가 있다.
상주시는 저출생 극복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시설 이용과 안심 등‧하원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 안심 귀가차량 운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초등학생 이하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시설 등‧하원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포괄사업비를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개인택시조합 상주시지부와 협력해 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사업 참여 가정은 일정 자부담 금액을 지불하면 돌봄시설 직원이 동행해 택시로 안심 등‧하원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우림일만 이상춘 이사장이 저출생 극복 성금 2천만원을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금은 경북도가 시행하는 다양한 저출생 극복 정책과 프로그램에 활용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지난 13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취학 아동과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캠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경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예천군 데굴데굴놀이꿈터’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관내 영유아 가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초 딸기체험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여 개가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달 2회 이상 시행하고 있으며, 총 350여 가구가 참여해 아이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가을을 맞아 자녀와 함께하는 캠핑 활동을 통해 서로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유익한 육아 정보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을 통해 아이와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겁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고,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예천군에 주소를 둔 미취학 아동 가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매달 장난감도서관 누리집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이 국가유산청 주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약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가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다양한 수요자가 향유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예천박물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시범사업 형태로 예천의 기록유산인 ‘대동운부군옥’과 ‘초간일기’를 활용한 1박 2일 박물관 캠핑 체험 프로그램인 ‘다같이 초간(정)정주행’을 비롯한 ‘대동운부군옥, 풀어파일러’, ‘선비의 참견, 톡톡 프로젝트’와 같은 참신한 교육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해왔다.
예천군은 지난 12~13일까지 예천박물관에서 ‘2024년 예천-홀릭! 1박 2일 캠핑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른 신규 사업으로 원도심과 신도시 간 상생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예천 역사문화투어 △초간정 풍수화 그리기 및 필사체험 △풍류콘서트 △야간 해설투어-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학습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홍수 조기예보를 위한 수위관측소가 국가하천에 집중돼 있는 반면, 지방하천에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형동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가하천 73곳 중 수위관측소는 310개가 설치돼 있는 반면, 지방하천 3767곳 중 수위관측소는 363개로, 지방하천에 수위관측소 설치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위관측소는 강수량 관측소와 함께 전국 주요 하천에 설치돼 홍수를 조기에 예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경북도는 산과 들이 온통 화려하게 변신하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가을의 정취와 함께 자연을 만끽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경북도에 있는 목재문화체험장 방문을 제안한다. 경북도는 지역마다 특색 있고 다양한 목재문화체험장 7곳이 자리 잡고 있어, 가족 단위의 여행객뿐만 아니라 목재의 가치를 느끼고 자연 속에서 힐링코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경북도는 GB모아(경북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고, 경북의 지역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4 경북 지역발전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디지털혁신본부(포항TP)가 주최하고 한국지역학회 주관으로 추진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에 관심을 가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GB모아에 구축된 도정 분야별 데이터를 활용해 경북의 발전 전략 및 현안 해결과 관련된 주제에 대하여 시각화 결과물을 제작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5일까지 대회 누리집(http://contest.gbdata.kr)을 통해 참가신청서와 시각화 기획서 및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문경시는 제20회 문경새재배 전국 남녀9인제 배구대회룰 지난 12~13일까지 이틀간 문경시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배구협회와 문경배구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남자 10개 팀, 여자 12개 팀 총 300여 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9인제 경기방식으로 예선전은 조별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경시는 지난 11일 지역 내 먹거리 문제 해결과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을 목표로 수립한 문경시 푸드플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 관련 농업인, 시민단체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최종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문경시 푸드플랜은 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먹거리의 자급률을 높이며,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소비자 건강 증진을 목표로 수립했는데 주요 골자는 가족소농 중심의 농가를 조직화 해 연중 공급가능한 기획생산 작부체계 구축,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통한 취약계층 공공복지급식, 가공상품 활성화와 지역인증제 도입 등 안전 농산물 공급이다. 그러나 본 계획의 성공을 위해서는 조례제정 등 관계 법령의 마련, 인력과 조직확충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이 남아있다.
지난 13일 운강이강년기념관에서 한말 일제침략기 항일의병장이었던 운강 이강년 선생의 순국 제116주기 추모제향이 지역 내외 기관장, 지역 내 기관단체, 시민, 종친회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두리국악단 취타대가 인도해 헌관 및 제전위원이 사당으로 입장하면서 시작된 추모제향은 운강 순국116주기 추모 제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해 한두리국악단의 제례악이 연주되는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