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보건소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난 23일 그린웨이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구보건소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미래엔미소클럽, 대구의료원, 곽호순병원, 제이원병원이 함께해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심리검진, 인식개선 홍보 등이 이뤄졌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정신질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정신건강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빈손 면담 후 당내 친한동훈계 분노 수위는 높아지고 있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 추진'을 두고 한 대표에게 제동을 걸자 친한계 내에선 "국무총리가 대통령에게 '당신은 상관하지 말라'고 할 수 있냐"는 불만까지 쏟아지며 당 내홍이 최고조에 달하는 분위기다. 2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 면담 후 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추경호 원내대표와 한 대표 사이 충돌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한 대표는 전날 김건희 여사 의혹을 겨냥해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등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야는 그간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동시에 협의해야 한다는 전제를 두고 있었는데, 한 대표가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 절차라도 먼저 시작하자고 전향적 입장을 낸 것이다.
대구교통공사는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차량기지 전동차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3회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미래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2개 고등학교에서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동차 내 시설물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의 수업 내용과 연계하여 설명을 들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주요내용으로는 △전동차 안전설비 및 구조 기능 △전동차 유지보수용 기계장비 작동원리 △교통공사 채용제도 설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전기·전자·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줬다.
달서구 용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대구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는 달서구 용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회원 12명, 적십자 제빵봉사원 7명이 참여해 빵 3종 1천개를 만들었다. 만들어진 빵은 용산1동의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전해졌다. 이상란 위원장은 “지난 6월 적십자 제빵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에게 빵을 지원했는데, 호응이 굉장히 좋았다”며 “외롭고 힘든 삶 속에 다시 한 번 작은 기쁨과 활력을 전하고자 제빵봉사를 펼치게 됐다”고 전했다.
대구서구여성합창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30회 정기연주회 ‘나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주제인 ‘나의 노래’는 우리의 일상 속 기쁨과 슬픔, 희망과 추억을 노래함으로써 관객들과 깊이 있는 감동을 나누고자 기획했다. 아름다운 합창의 울림으로 다양한 음악적 감정을 표현하며, 삶의 순간들을 노래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가곡, 중남미 전통음악, 뮤지컬 곡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음악 장르로 구성했으며, 특히 ‘인생’, ‘바람은 남풍’ 등 감동적인 곡으로 서구여성합창단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을 새롭게 재해석한다. 또한 특별초청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가수 채환과 서구 지역 비산 2·3동 마을합창단과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24일 중단됐던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최근 재개됨에 따라 경북의 학생과 학부모가 시·도 통합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관련 사안을 특별법안에 담을 수 있도록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통합 전 규모 이상으로 확보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실현되도록 중앙정부 권한이양과 통합 후에도 지역간, 학교간 동등한 학습 여건을 조성해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통합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완성되기까지 경북도, 대구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통합전담협의체를 구성해 교육관련 사항이 향후 추진 과정에서 통합법안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영진전문대는 24~25일 교내 백호체육관, 도서관 시청각실 등에서 ‘2024 영진종합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에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전공실력을 펼쳐 보이는 전시회와 발표회, 공연 등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전시회는 백호체육관 내 56개 부스에서 진행되는데 인공지능(AI), K-뷰티 등 계열 학과에 특화된 다양한 작품들이 이목을 끈다. 컴퓨터정보계열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 중에는 인공지능(AI)이 주목받고 있다. △유니버서스(Universus, 이정훈·이우석·정성윤·김세형·이승열·이시영 학생) 작품은 학과별, 학교별 스포츠 경기 대항전을 위한 응원 플랫폼으로, AI 기반 댓글 필터링 기능을 적용해 욕설 및 인종·국적 차별 표현 등을 AI로 걸러내는 기술을 선보였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지난 2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문 발표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 행정통합 일정에 발맞춰 대구·경북 교육청 통합 준비를 차근차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수도권 중심의 불균형적인 교육·경제 환경 문제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한 국가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완성되기까지 정부 협의, 시도의회 동의, 특별법안 제출, 국회 동의 등 앞으로 거쳐야 할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대구시·경북도·경북도교육청과 함께 4자가 통합추진단을 구성해 통합 관련 논의를 유기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친환경 탄소중립의 자전거 대회가 26일 청정도시 대구 군위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i-SMR기반 스마트넷제로시티’를 부제로 대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으로, 대구시는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SMR 도입에 직접 나서 지난 6월 17일 한국수력원자력과 ‘SMR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이 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구경북신공항, 신공항 첨단산업단지 등 군위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비경쟁 자전거 대회이기도 하다. 대회 1500명의 참가자들은 오전 8시 30분 군위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김수환 추기경 생가, 화본역, 산호지 등 군위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지나는 117㎞의 코스를 달린 후 다시 군위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더불어민주당이 11월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맞춰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표결을 추진하며 맞불을 놓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은 '명태균 관련 의혹' 등이 수사 대상에 새롭게 포함된 이번 김건희 특검법을 11월 14일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대부분 국회 상임위원회의 국정감사가 25일에 마무리되기 때문에 내달 초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특검법 심사를 마치고 같은 달 14일 본회의 표결을 마치겠다는 셈법이다. 아울러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또다시 김 여사 특검법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시 28일 재표결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김건희 특검법 추진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본회의 첫 표결은 이재명 대표의 선고 공판 전날 진행된다. 이 대표는 11월 15일과 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각각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위증교사 혐의 선고를 받는다.
경산시는 24~27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가을 야생화와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원예를 통한 화훼 저변 확대와 생활원예 교육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입 생수를 국내 유통하기 위해서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시‧도지사에게 등록과 신고를 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법률에도 불구하고 판매업 등록이나 수입 신고없이 온라인을 통한 ‘수입 생수’ 판매가 1천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산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올해 4월 22일(6개월)까지 온라인 수입 생수 판매 5463건(판매게시글 기준) 중 1032건(18.9%)이 미허가 제품이었다. 미허가 제품으로 가장 많이 적발된 브랜드는 에비앙(109건)으로 조사됐으며, 산토리(87건), 피지워터(66건), 보스워터(56건), 이로하스(55건)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산토리, 이로하스, 컨트렉스, 폴란드 스프링워터, 아사히, 기린 등의 수입 생수는 국내 수입판매업 등록조차 돼 있지 않았다. 에비앙, 피지워터, 보스워터, 아쿠아파나 등은 등록된 수입판매업체가 있었으나, 이번 ‘먹는물 온라인 유통 조사’에서 미등록 사업자의 판매게시글이 다수 적발된 것이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8일 경산제일고에서 시를 통한 지역 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및 표현력 증진과 인성교육 실현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시 콘서트 ‘시(詩)끌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장예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스트릿 댄스 그룹이자 사회적기업인증 단체인 아트지 협동조합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재학생 및 선생님들의 시낭송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어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과 ‘반딧불’을 춤으로 표현한 기획공연은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시인이자 웹툰 작가인 신미나 시인과 전욱진 시인과의 만남으로 행사의 모든 일정을 종료했다.
경산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적극적으로 돌려주기 위해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
대구대 사회학과가 ‘Memorial Partry’라는 이름으로 학술제를 열고 사회학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학술 행사를 연다. 대구대 사회학과와 학생회는 오는 11월 7일과 8일 경산캠퍼스 사회과학대학 누리마당에서 ‘2024 대구대학교 사회학제’를 개최한다. 이 학술제에서는 내년도 신입생 모집 중지를 앞둔 대구대 사회학과가 ‘사회학의 렌즈로 현대 사회를 조망하다’라는 주제로 사회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희영 대구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 내에서 사회학의 소멸을 조용히 지켜 보는 대신 사라짐을 추모하고 사회학의 가치를 가슴속에 깊이 새기기 위한 행사다”라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 22일 지역 내 사회적기업 3개소(인증 1개소, 예비 2개소)에 현판을 제작·전달했다. 사회적기업 현판 제작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향후 대통령 탄핵과 하야가 아니면 재기할 길 없어 보이는 야당 대표, 야당 대표권에 혼란이 오기 전 여당 권력 장악 시도에 나선 여당 대표. 이렇듯 당대표 권력을 오로지 사심을 위해 사용하려하니 국정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돌을 맞더라도 갈길 가겠다”는 윤 대통령의 말에서 “내 무덤에 침을 밷어라”고 말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오버랩된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5일 성당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대구시민햇빛발전소 18호기(달서 1호) 준공식'에 참석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5일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91회 남구의회 임시회 개회'에 참석한다.
에스포항병원(대표원장 김문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의료분과 부문에 선정되어 AI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2024년 AI 바우처 사업은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에스포항병원은 AI 기술을 도입해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진단과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은 뇌혈관 전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