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은 22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근로자한마음갖기대회에 참석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기를 맞아, 다음해에도 고추 농사를 준비하고 있는 농가에 수확 후 포장 정리를 철저히 해주길 당부했다. 고추 농사는 10월 상순~중순이면 수확이 마무리되는데, 고추를 수확한 후 잔재물 및 포장을 다음 해에 정리하는 농가들이 다소 있다. 올해는 총채벌레가 옮기는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과 진딧물이 옮기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잠두위조바이러스(BBWV2), 고추모틀바이러스(PepMoV)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했는데, 수확 후 잔재물을 그대로 두면 총채벌레·진딧물 등 해충과 탄저병 등 병원균의 월동처가 돼 다음 해 고추 농사에 피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고추 수확 후 포장의 병든 열매·잎·줄기 등은 수거 후 파쇄하거나 포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버리는 것이 좋다. 또한 해가 바뀌기 전 고추 잔재물을 제거한 포장에 퇴비를 살포하고 충분히 부숙될 수 있게 해 미부숙 퇴비 살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줄이는 것도 포장 관리의 중요한 방법이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의 고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고추 수확과 더불어 잔재물 및 포장 정리에도 꼭 신경을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농업기술센터 본소 또는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영농부산물을 퇴비화하는 등 자연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추진 일정은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파쇄대상은 과수 전정 가지, 깻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이다. 과수화상병 발생지 반경 2km 이내 과수원은 제외되며, 병 발생이 과다하다고 판단되는 필지는 현장에서 작업이 거부될 수 있다. 신청 접수 완료 후 일정 조율을 통해 작업 날짜를 안내할 예정이며, 산림 연접지 농업인(100m 이내), 고령농가(만 70세 이상), 취약층(여성농업인 등)은 우선 추진 대상이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 7월 구담 빗물펌프장을 끝으로 총 6개소의 ‘빗물펌프장 자동화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응책이 마련돼 주민의 불안감이 해소될 전망이다. 최근 들어 갑자기 강한 비가 내리는 국지성 호우로 재난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빗물펌프장의 관리자가 선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초음파 수위계 센서를 통해 위험 수위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운영하는 등 기존 수동 운영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여름 펌프장 자동화 시스템을 실제로 여러 차례 가동한 결과, 침수피해 없이 장마철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자동화 감시 시스템을 통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펌프 사전 가동태세를 확립해 자연재해로부터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1~25일까지 도내 학교 시설 공사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의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은 2022년 2월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종사자의 안전보건 의무 방안에 대한 컨설팅과 자문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과 시설전담반, 전문가 자문단, 현장지원반 등으로 구성됐다. 점검에는 안전보건관리 이행 사항에 대해 산업안전지도사와 건축사 등 민간 전문위원이 참여해 지도와 컨설팅을 시행하고, 학교 시설물의 안전난간의 구조와 설치, 낙하물에 의한 위험방지 상태 등을 확인하고 현업종사자의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와 개인보호장비 착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아울러 점검 중 유해·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조치가 이뤄지며, 중대한 위험 요소가 확인될 시 해당 시설의 이용을 중단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정밀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의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재단에서는 지난 18일 경북 영해고등학교에서 새마을청년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재단에서 양성한 새마을운동 전문강사와 진학 진로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새마을운동과 진학 진로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전문강사들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의미, 국제개발협력의 중요성, 그리고 재단의 해외사업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글로벌 사회에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넓혔으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고민할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한국 MBTI연구소 전문강사는 진로 진학과 공부 방법, 학습 코칭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강의에서는 MBTI를 활용한 자기 이해와 맞춤형 학습 전략에 대해 다루어,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학업에 임할 방법을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21일 2025학년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 449명을 일반고와 특성화고, 특수학교 고등부에 우선 배치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선정·배치된 학생들은 일반 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앞서 진학 예정교에 우선 배치되며, 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 치료지원, 통학비 지원, 방과후학교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번 배치는 장애 학생들의 성장과 맞춤형 특수교육을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1~17일까지 경남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각종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구미 학생선수단은 핸드볼 외 16종목 73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치며 금 7, 은 7, 동 6을 획득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경북 학생선수단이 총 12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4회 연속 종합 3위 달성에 큰 힘을 보탰다. 특히, 선산고등학교 핸드볼팀(단체전)과 금오고등학교 박시훈(육상 포환) 선수는 지난해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현일고 씨름(용사급)의 정택한 선수는 2회전이 다소 고비였지만 3회전부터 결승까지 압도적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 외 태권도 공인품새의 서채원(상모고)과 합기도의 이소망(구미제일고)·이채원(구미제일고)·손유민(형곡고)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출전한 73명의 모든 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구미시가 총 20개의 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러한 성과는 이번 대회를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린 지도감독·코치와 선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여겨진다"며 "학생선수단이 자신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 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
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시기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타인과의 협동을 통해 리더십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로, 멘토링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책임감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자녀들은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며, 팀워크를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을 쌓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다.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과 구미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1:1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온라인(ZOOM)과 오프라인을 병행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구미시에서는 2024년 구미 냉산 역사탐방 숲길 걷기 행사가 지난 19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리사 인근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동이락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숲길 걷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도리사 제2주차장(해평 송곡)에서 해평 임도 삼거리 반환점(해평 창림·도문 갈림길)까지 왕복 4km의 숲길을 걸었다. 이외에도 바른 걷기 교육체험, 나무곤충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숲 속 네컷, 보이는 라디오 진행 등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사)한국교수불자연합회는 지난 19일 구미시 도개면 도개행복나눔센터에서 '신라불교의 특징과 초전지 불교 자산의 현대적 의미'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날마다좋은날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2024 신라ㆍ백제불교 자산구축 사업'의 하나로, 신라의 첫 사찰인 도리사와 대한불교진흥원이 후원했다. 특히, 신라 첫 사찰인 도리사와 백제 첫 사찰인 영광 불갑사 스님과 신도들이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며, 불교 초전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학술대회는 권기현 위덕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첫 발표는 동국대 이봉춘 교수의 '신라시대 불교 초전의 시대적 의의'로 시작됐으며 △신라불교의 초전과 당항진을 통한 전개 양상(동국대/김경집) △신라시대 불교 전래와 교학 교단의 형성(동국대/계미향) △신라시대 불교 전래와 사회 사상적 변화(동국대/석길암) 4편의 논문이 발표가 이어졌다.
경북교육청은 21일 김천교육지원청 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도내 유아교육·보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유보통합 정책연구 토론회가 성황리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영유아 교육과 돌봄 격차 해소를 목표로, 경북형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과 함께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교육청·경북도청 담당 부서와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용역 수행기관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시군의 보육 관련 담당자, 지역교육지원청, 공사립유치원,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 등 유아교육과 보육 분양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주제 발표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팀의 윤재희 교수가 맡았으며, 정정희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권은희 상주감꽃유치원 원장과 최이순 사랑으로유치원 원장, 우연희 딩동댕어린이집 원장, 문가영 대구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참석자들 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정정희 경북대학교 교수는 “유보통합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중심으로 어느 기관에서든 차별 없는 교육이 진행돼야 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유보통합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며, 경북의 특성에 맞는 유보통합 모델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정책연구 토론회는 경북의 지역적 특성과 인적·물적 자원을 반영해 경북만의 유보통합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소통하며 영유아들이 더욱 밝은 미래를 맞이할
경북교육청은 21일 씨네Q 구미봉곡점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북부권 12개 시군의 유·초·중등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1회 교육 공감 Talk’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생님과 교육감의 따뜻한 소통과 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사들의 사기 진작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최근 교권 추락과 젊은 교사들의 퇴직 증가 등의 이슈 속에서 교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들이 발표한 ‘행복한 학급 감동 스토리’로 시작됐다. 이어서 교육감과 함께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재미있고 유쾌한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사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을 알아보며 교육감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다. 특히 ‘따뜻한 경북교육 이야기 마당’에서는 교실 수업과 학급경영, 업무경감, 정책 제안 등 4개 영역으로 오픈 채팅방을 만들어 실시간 온라인 소통도 병행하며,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교육감과 직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행사는 다른 행사들과 달리 따뜻하고 진솔한 소통의 기회였다. 교육감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고, 마음의 힐링도 됐다”며 만족을 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남부권 10개 시군 교사를 대상으로 ‘제2회 교육공감톡’
경북교육청은 21일 다음해 3월 1일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교육공무직원 늘봄행정실무사 3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늘봄행정실무사는 기존 방과후·돌봄을 늘봄학교로 통합 운영하기 위한 교사가 아닌 행정 업무 전담 인력으로, 늘봄학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늘봄학교 행정 업무 처리, 운영·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1학기에 180교에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했으며, 2학기부터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다음해 3월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까지 늘봄학교가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채용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4~28일까지 응시 지역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응시자의 경우 위임장을 지참한 대리 접수도 가능하다. 채용 과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30일 발표된다. 합격자는 다음해 3월 1일 자로 도내 공립 초등학교 369교(6학급 이상)와 특수학교(경산자인학교) 1교에 배치된다. 또한 늘봄행정실무사가 배치되지 않는 나머지 학교에는 기간제 늘봄행정실무사 98명(공립 초등 96명, 공립 특수 2명)이 배치될 예정으로, 2025년 1월 이후 지역별 늘봄지원센터에서 별도 채용할 계획이다. 또 국립초등학교 1교와 사립 초등학교 2교, 사립 특수학교 5교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해당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채용하게 된다. 아울러 다음해 3월 1일 자로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112명도 겸임·배치해 늘봄행정실무사와 함께 늘봄 업무 전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늘봄행정실무사 채용을 통해 늘봄학교가 더욱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원자들은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해 정확한 절차에 따라 응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폐수배출 사업장에 대한 점검률이 100% 이상에 달하지만 폐수 배출규정을 위반하는 사업장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점검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 사진)이 21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 폐수 배출규정 위반 등 '물환경보전법' 위반으로 적발된 사업장은 20108개소였다. 연도별로 2019년 3380개소, 2020년 2919개소, 2021년 3628개소, 2022년 3964개소, 2023년 3879개소가 적발돼 지난 5년간 약 13% 증가했으며, 올해 8월까지도 2338개소가 적발됐다. 위반 사업장에 대한 조치내역은 ‘과태료 처분’ 8283건, ‘영업정지’ 1375건 ‘사용중지’ 897건 ‘개선명령 등 기타 처분 13984건, ‘고발’ 1777건이었는데 영업정지나 사용중지 처분의 경우 대부분 과징금 부과로 갈음되고 있다. 지난 5년간 349개 사업장에 과징금만 약 97억1400만원이 부과됐다.
건강한 직원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창의력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조직 문화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 경북도는 21일 도청 동락관에서 자기경영 헬스케어 특강과 함께 ‘10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연초부터 쉼 없이 바쁘게 달려온 직원들의 건강을 한번 점검하고, 더 행복하게 활동적인 삶을 살기 위해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기회를 가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강으로 무대에 선 정성훈 대구한의대 교수는 ‘자기 경영 헬스케어’라는 주제로 스트레스, 우울증, 무기력 등 사회 구조적 질환 예방과 극복을 위해 육체와 정신의 에너지를 균형 있게 충전하고, 스스로 감정과 마음을 조절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꿈과 목표를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타인 의존적 건강관리에서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고차원적인 사고력 훈련을 통해 잠재된 창조력을 발현하는 심신 통합 건강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애국가 힘차게 부르기 운동’의 일환으로 여운영 청년정책과 주무관 외 직원 5명이 무대에 올라 경건한 마음으로 애국가를 제창하며, 애국심을 고취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주 국정감사에 임하느라 전 직원 고생이 많았다”며 “저출생, 행정통합 등 국가적 난제를 지방이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더 큰 생각과 혁신으로 고민하고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문경시는 지난 20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프리미엄 문경감홍사과 런칭 홍보행사를 가졌다. 프리미엄 문경감홍사과는 문경시, 문경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구경북능금농협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 문경농협과 협력해 문경감홍사과의 달콤한 사과와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최고 품질의 감홍을 선별해 런칭한 브랜드이다. 프리미엄 문경감홍사과는 이달 18~
경북도는 민간 자본 유치를 위해 10개 자산운용사와 3개 증권사가 참여하는 투자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정책펀드와 금융을 결합해 지역에 필요한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 추진에 나선다. 경북도는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13개 금융투자회사와 ‘경북도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투자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지역개발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공공성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며, 금융투자회사는 지역개발 프로젝트 컨설팅, 펀드 설계 및 투자자 모집,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지원 등의 금융투자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또한 금융투자 네트워크 협의회를 수시로 열어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민간투자 프로젝트 사업별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개발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와 연결될 수 있는 기관 간의 상호협력이 강화돼 정책펀드를 활용한 도내 투자 기회 발굴, 정보교환, 금융투자 지원 등이 한층 더 원활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석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경북도는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을 갖춘 지역으로 이번 업무협약에 의한 투자가 경북도의 경제 발전과 더불어 저희 금융투자사의 성장을 함께 이루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의 혁신적인 사업들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사회와 기업 간의 상생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기회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정해성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지자체, 민간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사업발굴을 위해 당사가 보유한 금융투자에 관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돈이 모이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금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금과 투자 역량을 갖춘 금융사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에 꼭 필요하고 수익성 있는 대규모 지역개발 프로젝트 사업발굴과 사업화를 함께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3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으로 ‘구미 국가산단 근로자 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출범시킨데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 부가가치와 일자리창출의 핵심인 문화관광·농업·에너지 분야에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젝트 사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시전략작목연구소에서 지난 16~17일까지 문경사과품평회를 문경사과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사과품평회는 관내 사과재배 농가의 품질 및 재배기술교류로 고품질사과생산 장려를 목적으로 하며, 출품대상은 수령 5년 이상인 문경지역에서 수확한 사과로 올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 등 열악한 기상조건에도 불구하고 90여 농가가 출품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사과발전협의회 고문 및 농협 유통전문가 등 10여 명의 심사위원들이 전체 품종을 대상으로 출품심사(크기, 색택, 당도, 과형 등)를 진행하고 외부 과수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현장심사(포장상태, 재배기술 등)를 진행했다. 대상의 영예는 감홍 품종 기준에 맞는 완벽한 착색관리와 높은 당도, 외관의 변형이 없는 상태(정형과), 적정한 과실부착(착과관리) 및 나무의 생육관리(수세관리)가 가장 이상적으로 이루어진 문경읍 박종희·신현철 농가(탐아루사과)가 선정됐다. 금상은 이원규, 노기택 농가, 은상은 김만원 박의호·이화영 김무달, 남정호 농가, 동상은 이길순 변종광, 김한열, 박준환 천용수, 윤화지 등 총 13농가가 선정됐으며 사과축제 폐막식인 27일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품평회의 입상작 및 출품된 사과들은 문경사과축제 기간 동안 사과홍보관에 전시해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가을까지 이어진 이상고온 현상 등 기상환경이 나빠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사과가 많이 출품됐다”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문경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사과재
문경시는 오는 26일 점촌역 광장에서 제3회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 문경시지부에서 주최·주관하고 문경시에서 후원하며, 문경의 특산물을 활용한 전국 요리경연대회와 오미자소스 품평회 등 문경의 향토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경 특산물 요리경연대회는 문경을 맛!보다를 주제로 식사류와 간식류(제과·제빵) 2가지 부분으로 진행하며, 경연대회 후 현장품평회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처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가려낸다. 이번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