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 30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하는 ‘제23회 경산시 어린이집 자연사랑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31일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제15회 달성군노인복지관 실버페스티벌'에 참석한다.
달성군의 빛나는 산책길 TOP3를 소개한다. 달성군의 면적은 428.37㎢로, 시에서 군위군 다음으로 가장 넓다. 서부에서 남부까지 쭉 뻗은 넓은 권역 덕분에 구석구석 관광자원도 풍부하다. 유독 긴 폭염과 열대야로 숨 가쁘던 여름이 지난 지금, 달성군을 방문해 다양한 풍경을 만끽하는 건 어떨까.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동서원, 400년 은행나무의 화려한 자태’ 구지면에 있는 도동서원은 조선 전기의 학자 한훤당 김굉필의 덕행을 기리는 서원이다. 2019년 7월에는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전국 9개 서원). 보물로 지정된 중정당과 사당, 담장 사이를 거닐다 보면 한국적인 정취에 흠뻑 젖을 수 있다. 서원 앞에는 수령 400년의 은행나무도 있다. 높이 25m, 둘레 약 8.8m의 거대한 나무가 황금빛으로 옷을 갈아입는 가을이면 관광객은 더욱 많아진다. 올해는 1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노란 은행잎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원 방문 시에는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참꽃이 진 자리, 넘실거리는 비슬산 억새 만나요’. 비슬산은 참꽃군락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꽃이 진 후에도 볼거리는 가득하다. 특히 가을에 천왕봉을 가득 채우는 은빛 억새는 놓칠 수 없는 풍경이다. 일연선사가 삼국유사 집필을 구상한 대견사, 국내 최대규모 암괴류 역시 비슬산의 자랑거리다.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 정상부까지는 개인 차량 출입을 금지한다. 대신 친환경 전기차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기준 5000원으로, 편도 운행에 약 20분이 걸린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 등산을 즐기며 정상부까지 가는 방법도 있다. 비슬산 유스호스텔(호텔아젤리아) 또는 유가사 주차장에 주차 후 1~2시간 걸어 올라가면 된다. ▷‘가창댐 둘레길서 낭만적인 드라이브부터 산책까지’ 가창면 용계리의 가창댐 둘레길은 대구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다. 최정산의 아름다운 능선과 함께 푸른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산책에도 제격이다. 광덕사 인근 자동차 도로 옆으로 조성된 둘레길은 일부가 데크로드로 이뤄져 더욱 쾌적하다. 둘레길 초입부엔 수변 전망대, 주차장, 벤치 등 편의시설이 있어 자전거 라이더 등도 쉬어가기 좋다. 더 긴 거리를 걷고 싶다면 지난 6월 새롭게 조성한 둘레길도 이용하면 된다. 오1리 마을회관에서 용계체육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3.4km 구간이다. 지난 23일 달성군에서 주최한 둘레길 걷기 행사가 열리기도 한 곳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봄의 참꽃군락지, 여름철 육신사 등의 배롱나무, 가을의 도동서원 400년 황금빛 은행나무, 겨울철 송해공원ㆍ비슬산의 빙벽 등 사계절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며 “오직 달성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빛나는 가을 풍경을 많은 대구 시민께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농산물 수확과 등산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과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국내 발생이 적은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이 있다.
봉화군 봉성면은 지난달 29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를 찾아 농촌지역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군청 및 면직원, 농협 등 20여 명은 지역 내 농가를 방문해 고추농사의 마무리인 고춧대 뽑기, 멀칭비닐 수거, 영농부산물정리 등의 작업을 하며 힘을 보탰다. 이모(75)농가주는 “혼자 농사일을 해야 하는 처지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과 농협직원들이 도와줘 큰 도움 됐다"고 전했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31일 포항시청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8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31일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제35회 대구컬렉션 오프닝쇼'에 참석한 후 이어 산격청사 접견실에서 개최되는 '2024 파리패럴림픽 메달리스트 격려'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더이음봉사단이 지난 29일 남구 대명9동 일대 골목길에 벽화거리를 조성하고 가로등을 설치해 낙후된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단 더이음봉사단과 남구자원봉사센터, 영남이공대학교, 대명9동이 벽화 도안 그리기 및 채색작업 등을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했다. 벽화는 대명9동 내 유동 인구가 많은 길목에 지역 주민들의 힐링과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작품으로 조성했으며, 조도 개선과 안전을 위해 가로등을 설치하여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민은 “벽화로 동네가 훨씬 밝아지고 아름다워져서 기쁘다”고 밝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면서 월세 80만 원 이하의 포항시 소재 주택에 전입신고를 하고 월세로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부부다. 신청일 기준 부부 합산 연 소득이 6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월세 계약자 본인이 경상북도 주거복지 시스템(www.gbhome.kr)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가능하며 방문신청 불가하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2024. 10. 30.(수) 14:00분부터 초기화재진압 및 신속한 대피․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고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 날 훈련은 장량119안전센터와 연계하여 실시됐으며, 훈련 주요 점검 내용은 자위소방대원들의 개인별 임무 숙지 여부, 직원들의 화재발생시 상황 대처 방법 숙지 여부, 최초 발견자 상황전파-경보발생-119 신고-대피유도 및 인명구조-소화기 사용 요령 등 단계별 절차 숙지 등이다. 최한용 교육장은 강평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상호 협조 강화와 화재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위협하고 있어, 평소 소방시설 작동요령과 피난대비요령, 인명구조훈련 등 반복적인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 농촌체류형 쉼터의 안정적 확산을 위해 포항직업전문학교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서는 도시과밀화와 사회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막’을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체류형 주거시설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12월 도입 예정인 농촌체류형 쉼터와 관련한 교육도 진행됐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18일(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포항, 영덕 사업학교 교육복지사 24명을 대상으로 한 연수 및 협의회를 영천시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연수회는 ‘교육복지사 주체의 역할과 책임(부재: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목적과 교육복지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영진사이버대학교 박상용 교수를 초빙하여 강의를 듣고 학생․가정․학교․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육복지사는 “이번 연수 및 협의회를 통해 사회복지 실천가로서 겪는 고충을 함께 나누고 전문 강의를 통해 교육복지사로서 직무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교육복지사의 역할과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 및 협의회를 통해 개인의 역량이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봉화장터'에서 오는 8일까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전상품의15% 할인하는 가울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봉화장터 회원들은 송이, 한우, 사과, 장류 등 전 상품구매 금액 15% 할인된 금액과 할인쿠폰은 1일 1회 사용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게 된다. 봉화장터는 청정농·특산물을 직거래전자상거래 쇼핑몰로 다양한 소비처 확보 및 판로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향상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개장 운영하고 있다. 현재 봉화장터에는 총 89개의 업체가 입점해 청정지역 봉화에서 생산된 잡곡, 사과, 송이, 한우, 장류, 참기름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경자 과장은 "앞으로도 할인이벤트는 물론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장바구니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2차로 개최된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에서는 영일만항의 신규 물동량을 창출하고 항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또한 올해 상반기 영일만항을 이용한 선사, 화주, 국제물류주선업자에게 물동량 처리 실적에 따라 화주 44개 업체에 이용장려금 4억 7,500만 원, 선사 2개 업체에 항로연장지원금 3억 2,200만 원, 국제물류주선업자 6개 업체에 볼륨인센티브 7,300만 원 등 총 52개 업체에 8억 7,000만 원의 인센티브 지원 사항을 의결했다.
(재)경북도호국보훈재단은 전국 유·초등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전에서 호국보훈 정신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나라사랑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경북도호국보훈재단에서 주최·주관하며 경북도, 경주시, 경북남부보훈지청, 한국미술협회 경북도지부에서 후원해 진행된다. 나라사랑 그리기 대회는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의 보훈의식 함양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다음달 2일 경주 통일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나라사랑 그리기 대회와 더불어 ‘마술공연’, ‘삐에로 풍선이벤트’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한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이 함께 나라사랑 정신과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가을 단풍과 함께하는 즐거운 나들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희원 (재)경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경주지역의 호국문화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2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을 방문한 캄보디아 환경부 일행과 면담하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콥 롤리(Kop Roly) 캄보디아 환경부 차관보는 환경부, UN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SCAP) 및 UN 환경계획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에 참석해 아시아 태평양 우수 환경정책을 공유한 후 포항을 방문해 지역의 환경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가 MZ세대 공무원의 이탈을 막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의 장기재직휴가 10일을 신설했다. 장기재직휴가는 장기근속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주기 위해 재직기간별로 휴가를 부여하는 제도다. 그동안은 1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에게만 부여돼 10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은 사용할 수 없었지만, 이번 개정으로 5년 이상 10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도 장기재직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MZ세대 공무원의 공직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저연차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으로 노사협의회에서 노·사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 이뤄낸 결과물이다.
포항시는 오는 11월 12일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2024 포항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의 수소연료전지 산업 발전 방향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적 육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 미래 수소 경제 일류 국가로의 이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며, 산·학·연·관이 참여해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에서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10월 23일(수)~24(목) 한화리조트에서 1박 2일로 신소재배터리계열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비전과 목표설정을 위한 나.비.꿈 진로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나.비.꿈 진로캠프는 참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 체험 격차 문제가 완화될 수 있도록 멘토링 교육, 진로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된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황성준(포항대학교 교수)은“포항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 체험을 제공해 진로에 대한 적성을 찾고 학생 스스로의 역량 개발에 도움을 주고 올바른 진로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글로벌 무대에서 미래 신성장 산업역량과 지역의 우수기업 혁신 기술을 알리며 대한민국 대표 경제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인 2024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KOREA Business EXPO Vienna)에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우수기업들과 포항시 홍보관을 운영했다.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주최로 월드옥타 역사상 최초로 유럽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국 상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