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소재 한우 농장에서 지난 25일 럼피스킨(5두)이 발생했다. 해당농장(한우 59두 사육) 축주가 25일 전신 피부결절, 식욕저하와 고열 등 증상을 신고해 가축방역관이 확인 후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경북도는 양성축 5두는 살처분을 실시하고, 동거축 전두수(54두)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해 감염축이 나올 경우 추가로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럼피스킨 의심신고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대구시 군위군의회는 제285회 임시회를 이달 21~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가운데 지난 24일 제4차 본회의에서 4일간 35건의 군정 질문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먼저 김영숙 부의장은 저수지 내의 미불용지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2025년 본예산에 편성해 보상을 요청하는 민원에 대해 순차적으로 미불용지 보상을 추진할 계획을 확인했다. 이어 박운표 의원은 음식물류폐기물 수거 횟수 부족으로 식당 운영 주민들의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부패 및 악취 민원 해결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2025년부터 8개 읍·면 전체 주 3회 수거할 계획으로 원가 조사 용역 실시 중이며, 업체와 원활히 협의하여 수거 체계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홍복순 의원은 청정 군위를 지키기 위한 녹색성장을 위한 군위군의 탄소중립 이행 계획에 대해 질문했으며 군위군민의 탄소중립 인식개선을 위한 ‘탄소중립 전도사’ 활동 계획 수립과 다음해 '군위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24일부터 '2024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소비 위축과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코로나19 이후로 계속되는 대·내외적 여건 악화와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 변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군은 공고 등을 통해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했으며, 컨설팅 참여 의지와 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해 총 8개소의 일반음식점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식재료 위생관리 △메뉴개발 등에 대해 대면교육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영업장 환경에 맞는 1:1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구 군위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지난 25일부터 우보면에 소재한 팔공농협 DSC를 통해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군위군의 공공비축미 매입계획 물량은 산물벼 157톤, 건조벼가 1586톤이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농가직접배정량은 전년대비 3배 증가한 983톤으로 총 2726톤이다. 농가직접배정량이란 논에 벼대신 타작물을 재배해 벼 재배면적 감축에 참여한 농가에 직접 공공비축미곡 배정하는 인센티브 제도이다. 군위군에서는 공공비축미곡 확보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에 참여하는 농가를 증가시켜 농가직접배정량을 더 확보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중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에 따른 시장격리곡 계획에 따라 601톤이 추가 배정되어 총 매입물량은 3327톤으로 이는 전년대비 매입총량이 25% 증가 한 수치이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찾아가는 공연 사업 마당극‘청아 청아 내 딸 청아’를 지난 23일 효령면 효령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난 24일 의흥면 행정복지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각각 오후 2시 총 2회의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군위 군내 교통약자와 문화 소외지역에 예술 공연을 직접 찾아가 선보임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 누구나 동등한 문화예술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예술과 지역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역 동아리 단체 ‘얼쑤 민요단’의 흥겨운 민요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신나는 예술 여행’ 사업 등에서 최고의 인기 작품으로 인정 받은 공연 '청아 청아 내딸 청아'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
(사)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 군위인재양성원은 군위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몰입수학교실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지난 5월, 유아(6, 7세)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몰입영어교실을 개설, 큰 관심을 모은데 이어 이번에는 수학강좌를 개설했다. 단 몰입수학교실은 1차적으로 초등학생만 모집한다. 다음달 4일부터 다음해 1월 말까지 열리는 이 강좌는 군위군 초등학교 재학생이거나 군위군에 주소가 있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와 교재 등 모든 비용은 무료다. 이 강좌는 초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각각 4개반으로, 3~6명으로 1개반을 편성, 소규모 그룹스터디 방식으로 진행하며 월·목반, 화·금반으로 나눠 월 8회(주당 2회) 수업을 한다. 8회 가운데 6회는 학교교과과정에 맞춘 교재 수업이며, 2회는 수학적 창의성을 키우는 교구수업으로 진행한다. 수업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 50분까지이며 군위종합테니스장 2층에 있는 군위인재양성원 강의실에서 열린다. 군위인재양성원은 지난 24일 오후 7시 군위군민회관에서 군위군 초등몰입수학교실 설명회를 열고 학생 모집에 들어갔다.
대구달서경찰서는 지난 25일 대구달서경찰서는 지역경찰관서 순찰팀 대상 현장대응력 향상의 일환으로 현장 조치 능력을 평가하는 ‘달서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112신고처리법상 ‘긴급조치’, ‘피난명령’, ‘거짓신고’와 함께 물리력 사용기준,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지역경찰 업무 전반적인 내용과 무전 우수 사례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순찰팀에 대해 포상했다.
대구가톨릭대 RIS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이하 RIS사업단) 주관 ‘2024년 경북 첨단 모빌리티 산업 동반성장 기술 포럼’이 지난 23~24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와 대구가톨릭대학교 RIS사업단,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협력해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 관계자, 혁신 프로젝트 지원 기관, 대구가톨릭대 교직원 및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RIS사업단은 지역 미래차 대응 현황, 원-협력사 발전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대구가톨릭대 정우창 특임교수의 아우디 전기차(Audi e-tron 55 Quattro) 테어다운(Teardown) 시연을 통해 전기차 부품 구조를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윤현중 RIS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은 경북도의 자동차 부품 산업이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됐다. 전기차 해체 시연과 같은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첨단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기술 혁신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RIS사업단은 교육용 전기차(EV) 플랫폼을 교내 모빌리티체험관에 구축하는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문인재양성 및 기술 고도화를 비전으로 △기계/AI-SW/전자/디자인 분야가 융합된 모빌리티 디지털전환 전문교육 △개방형 메타버스 기반 모빌리티 교육시스템 구축 △지역 기업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협업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 중구는 지난 25일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2개소(남산종합사회복지관,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우리마을아지트’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아지트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주민이 부담 없이 방문해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지역 사회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는 동네 사랑방 같은 곳이다. 이는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고독사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소로 지난 6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해 2개소를 개소하게 됐다. 향후 우리마을아지트는 혼자 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 프로그램, 요리수업 프로그램 등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소통의 공간인 우리마을아지트가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구는 고독사 없는 복지 특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중구 남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1마을 1특화사업 꽃보다 할매·할배 대문 밖은 재밌어~!’중 하반기 '나는야 제빵왕 할매·할배' 베이킹 클래스를 가졌다. 남산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장보기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 사업을 시작했고, 지난 24일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빵을 만드는 베이킹 체험행사를 가졌다.
대구 중구는 지난 24일 부산 일원에서 중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회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누리마루, 해동 용궁사 등 지역 명소를 견학하고, 의견교환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민자치위원들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구수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위원 상호간긴밀한 유대관계를 다지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중구가 한층 더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24~25일까지 남신암지구대 및 동대구지구대에서 지역구의원, 유관기관장, 경찰협력단체장, 주민자치위원장, 상인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경찰서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치안정책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장호식 경찰서장이 협력단체와 지역 내 오피너언 리더를 대상으로,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정책과제를 설명하고 이와 함께 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빈집(공·폐가) 범죄 예방활동 △청소년 사이버 도박·딥페이크 범죄 예방활동 △비대면 거래 악용한 사기범죄(스미싱) 예방 요령 △피싱범죄 대처 방법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한 후 즉석에서 주민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질문받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 중구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4 대신동 한마음 축제’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위기가구 zero 캠페인’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위기가구 발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에 관한 관심을 당부하고 고독사 예방을 홍보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최근 전립선증식증, 자율신경실조증 등 2종 질환에 대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출간했다. 올해 한국한의약진흥원은 난임, 임신오조, 산후풍, 비만, 소아 식욕부진, 월경전증후군, 퇴행성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우울증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출간한 바 있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지난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총 53종이 개발됐으며,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오는 2029년까지 신규지침 개발과 기존지침 고도화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AGREE 2.0(국제 공인 임상진료지침 평가 도구) 방법론에 따라 질적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침 개발법과 검토·인증 방법론을 적용하는 등 과학적 근거기반으로 개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지난 23일 대구시 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보화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은 대구지역의 청소년 복지 관련 시설인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 달서구남자단기청소년쉼터, 대구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대구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대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대구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대구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등 총 7개 기관이다. KERIS는 기관의 종사자들이 업무를 수행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등 최근 디지털전환 트렌드와 생활 속 정보보안 수칙,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에 종사자들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우 KERIS 정보보호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의 청소년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정보화역량 강화에 기여했기를 바라고, 앞으로 청소년 진로탐색으로 영역을 확장시키는 등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년을 넘긴 근로자를 계약직 등으로 다시 고용하는 ‘재고용’ 제도를 운용하는 사업장이 전체의 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고 비중이다.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구책으로 퇴직 후 재고용 제도를 적극 활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정년제를 도입한 36만3817개 사업체 가운데 재고용 제도를 운용하는 곳은 13만981개로 36.0%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10만2445곳(28.9%) △2020년 8만2902곳(24.1%) △2021년 9만4338곳(27.2%) △2022년 10만8038곳(31.3%) △2023년 13만981곳(36.0%)이 재고용 제도를 운영했다. 5년 사이 도입률이 7.1%p나 높아진 것이다.
대구 군위군 축산악취 T/F팀은 지난 17일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축산악취 저감 T/F팀 제1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의 주된 내용으로는 축산악취 민원발생농가 현황 및 대책, 2024년 축산악취저감을 위한 사업추진 결과에 대한 보고, 액비살포량 확대를 위한 하계조사료 재배지 확대 추진결과 공유, 축산악취저감을 위한 유용미생물 보급계획등이다. 군위군 축산악취저감 T/F팀은 지난해 축산악취컨설팅 결과에 따라 올해 축산악취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했다. 먼저 돈사내 슬러리 피드 수위를 낮추기 위한 액비살포지를 확대방안으로 하계조사료(옥수수) 재배지 30ha를 신규조성해 악취저감과 양질의 조사료생산 및 경축순환농업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액비순환시스템, 바이오 커튼 안개분무시설 등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지원했고 악취저감제, 유용미생물 등을 보급해 돈사 내·외부에 살포해 악취저감에 힘써왔다. 그 결과 악취발생 농도 및 발생빈도 수치가 축산악취저감 T/F팀 수립 이전에 비해 크게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관내 주민들이 체감하는 악취의 농도와 빈도 역시 개선됐다.
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7회 임시회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조례안 등 20건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 또 홍경임 의원이 ‘중동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재촉구하며’, 김소은 의원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관광지 활성화 전략’, 최현숙 의원이 ‘특색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정경은 의원이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용지초등학교’, 백지은 의원이 ‘수성구 장애인 예술단 설립을 제안하며’라는 내용으로 5분자유발언을 했다. 조규화 의장은 “이번 회기동안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24일 칠곡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칠곡 관내 초․중․고교에 배치되어 장애학생 활동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이 복무 중에 만나게 되는 장애학생에 대한 활동지원 역량강화를 위해 칠곡교육지원청이 마련한 것으로, 대구경북병무청 고광석 복무지도관이 초청되어 사회복무요원의 역할과 책임 인식, 바람직한 복무자세에 등에 대해 강연했다.
‘지난 30여 년 무풍지대, 비밀의 장막’에 덮여있던 포항가속기연구소가 과기부의 감사를 받고 있음이 지난 25일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최근 한 지역언론을 통해 최초로 드러나기 시작한 수많은 비리 의혹들은 포항지역이 아닌 대전의 국회의원들에 의해 국정감사에 올랐고, 최근까지 두 차례 연구소장 및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불려가 심문을 받았다. 해당 국감이 중대 사안인 것은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기초과학을 이끈다는 명목으로 매년 수백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는 가운데서도 제대로 된 감사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 때문이다. 감사 부실은 국고 손실로 이뤄지는 것은 물론, 온갖 비리가 고착화되어 부정이 일상화되는 상태에까지 이르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