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이 이뤄진다.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로 인해 도시미관 저해, 생활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단속반을 구성해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을 특히 중점사항으로 두고 적발 건에 대해 과태료(2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에게 종량제 봉투 사용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계획이다.
박 대통령의 추도식, 그의 업적을 기리고 그를 추모하기 위해 참석한 것이라면, 그가 이뤄낸 결과만 칭송할 것이 아니라 “내 무덤에 침을 밷어라”할 만큼 그의 고단했던 삶의 여정과 지도자로서의 고뇌를 익히고 돌아와야 할 것이다. 특히 박근령 유족 대표가 참석자에 대한 감사 인사에서 한동훈 대표를 제외한데 반해 추경호 원내대표를 왜 격하게 칭찬했는지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야 할 것이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18개 민.관 기관과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유관기관과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제2차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일차의료.돌봄 협력 사업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27일 영주적십자병원에 따르면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상반기 동안의 사업 수행 보고와 의료‧보건‧복지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며, 2025년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내과전문의 방준희 과장은 실제
영주시의회는 최근 제287회 임시회 기간 중, 지역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영주댐 주변 종합 개발사업지 등 총 5개 사업장을 방문했다. 27일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먼저 영주댐 주변 종합 개발사업지에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영주 스포츠컴플렉스 조성사업지에서는 생활 체육 공간 조성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지와 영주어울림가족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진척도를 확인하고, 청년 유입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에서 SK스페셜티 후원 '고등학생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지역 고등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SK스페셜티는 지난해부터 매년 600만원의 장학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고 있으며,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육청을 통해 추천받은 대상자들의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장학금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영주 대영고등학교는 최근 KAIST(한국과학기술원) Early Admission(창의도전전형)에서 2학년에 재학생중인 윤서진 학생이 최종합격했다고 발표했다. 27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KAIST Early Admission은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혹은 동등 학력 인정자만이 지원할 수 있으며, 전국의 최상위권 일반고 3학년, 영재고, 자사고, 국제고 3학년 학생들과의 경쟁을 통해 선발하는 매우 치열한 전형이다. 이 가운데 2학년인 윤군이 고등학교 조기졸업과 함께 KAIST 조기입학에 성공한 것은 일반고로서 매우 이례적이고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KAIST Early Admission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과학영재 선발제도'를 통과해야 한다. 이 제도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입증한 학생에게 과학영재로서의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윤군은 고교 2학년 1학기까지의 우수한 성적과 활동을 바탕으로 과학·수학 교과부장의 추천을 받아 해당 제도를 통과했고, 이를 통해 KAIST 지원자격을 획득했다. 올해 대영고에서는 윤 군과 서현우 학생이 과학영재로 선발됐으며, 윤 군이 최종합격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 KAIST에서 과학영재성을 인정받은 서 군은 다음해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다. 윤 군과 서 군 두 학생은 연초에 제20회 미래과학자 양성프로그램에 참가해 '비이온화 전자기파가 유기체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지도교사(윤정필, 생명과학)와 함께 1년간의 장기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KAIST'를 탐방하여 현직 연구원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연구 역량을 키웠고 이 경험이 윤군의 꿈을 이루는 데 큰 밑거름이 됐다. 대영고는 2022년 교육부 지능형과학실 모델학교 사업, 탄소중립 녹색학교 가꾸기 모델학교, 경북교육청 주관의 미래과학자 양성프로그램, SW-AI 인재양성프로젝트 등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영고의 과학-사회과의 특색프로그램인 '미래융합탐구프로젝트'는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을 쌓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대영고는 최첨단 교육 시설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탁월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전국대회 장관상, 최우수상의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과학교육과 관련된 예산 확보, 열정 넘치는 교사들의 지도 역량은 지난 10여 년간 쌓아온 대영고의 과학중점학교 운영 경험에서 비롯된 강점이다. 올해는 SW-AI 채움교실, 메이커스페이스, 지능형 수학교실을 기존 지능형과학실과 연계하여 전문교과활동실 구축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비상! 2025 새로운 시작, 다시 한번 대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KAIST 조기입학을 앞둔 윤서진 학생은 "꿈만 같던 카이스트 합격 소식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 끝까지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윤정필 선생님께 가장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선생님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기적 같은 일이었고,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현우 학생 또한 "최종 합격은 이루지 못했지만, 과학영재로 인정받아 고등학교 조기졸업 후 카이스트에 지원할 수 있었던 경험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성취였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자신감을 갖고 과학 연구와 도전에 매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원필 대영고 교장은 "이제는 탐구력과 창의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가 꿈을 펼치는 시대"라며 "올해 지능형 수학실, 메이커실, SW-AI 교실 구축 등 학생 주도형 교실에서 일체형 진로트랙 교육과정과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우
영주시는 영주호 주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영주호 관광 순환 보행교 조성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을 통과해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사업 추진이 가시화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평은면 금광리 용마루공원에서 강동리 용혈터널까지 약 600m 길이의 보행교를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오는 2025년부터 설계를 시작해 202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보행교 외에도 주차장 및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영주호 주변 순환로 조성 사업 중 단절된 용마루2공원과 용혈터널 구간을 연결하여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의 접근성을 높이고,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매년 증가하는 영주호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걷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탐방로를 제공하고,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을 반영한 보행교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호 관광 순환 보행교 조성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영주호의 주요 관광 명소인 하트섬과 용마루공원 일대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주차장 문제 해결과 함께 영주호 관광 활성화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 국제로봇콘테스트 및 R-BIZ 챌린지‘ 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국제로봇콘테스트와 R-BIZ 챌린지는 국내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과 해외 참가자를 포함하여 총 8개국 1068팀, 23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4개 대회, 44개 종목으로 지난 25~26일 진행됐다. 정부포상(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이 수여되는 일부종목은 국민 투표 점수를 포함시켜 심사했으며, 온라인 국민투표에 6669명이 참여해 열띤 응원과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영주시는 최근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하며 올해의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해단식에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올해 진행한 정책제안을 돌아보고 각자의 경험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작년 활동에 이어, 올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 1회, 총 7회차에 걸쳐 아동권리교육, 아동권리존중 캠페인, 정책토론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영화 써니의 명장면이 칠곡군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에 의해 재현됐다. 지난 2011년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강형철(50) 감독의 영화 ‘써니’를 상징하는 장례식장 공연이 현실에서 펼쳐지자 13년 만에 영화가 재소환되고 있다. 여고생 걸그룹의 우정을 그린 영화 써니의 클라이맥스는 리더인 춘화의 유언에 따라 장례식장에서 친구들이 보니 엠의‘Sunny’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는 장면이다. 영화 속 장면으로만 생각했던 장례식장 공연이 지난 16일 대구 달서구 한 장례식장에서 재현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8일 오전 11시 영주2동분회경로당에서 열리는 2024년 장수 어르신 회혼례에 참석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값 고공세가 이어지면서 대형마트의 절임배추 판매가 조기 완판됐다. 일부 마트에서는 '오픈런'까지 벌어지는 상황이다. 절임배추를 박스(20㎏)당 최저 2만원 선에서 선보이면서 조기 완판됨에 따라 마트들은 2차 사전예약 계획 등 물량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다음달 6일까지 해남 절임배추 사전예약 2차를 진행한다.
김진열 대구군위군수 오후 1시 30분 군청 제2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중부경찰서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청소년들의 범죄예방과 조기 귀가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과 대구일시청소년이동쉼터 합동으로 홍보활동 및 상담을 대구 중구 228공원 앞에서 진행했다. 지난 25일 동성로를 찾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법허위영상물(딥페이크) 제작유포, 사이버도박 등의 폐해와 심각성을 홍보하고,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발굴을 위한 상담을 실시했다.
대구 중구 센트럴동인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5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에너지 절약, 기후환경보전 등을 주제로 한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어린이집 원아와 부모, 교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하나뿐인 지구, 우리가 지켜요!’ 라는 펫말을 들고 중구청에 근무하는 직원과 중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에코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비닐봉투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독려했다.
울릉군은 지난 25~26일까지 울릉도 도동항 등에서 동해안 해양레져관광 공동마케팅행사인 ‘우산국왕 납시오’를 열었다. 경북도, 울릉군이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이 행사는 고대 해상왕국 우산국을 모티브로 왕과 왕비가 직접 행차해 울릉도 방문객을 맞고 환송한다는 콘셉트로 진행했다. 또한 울릉도의 해양 전통문화와 정신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좋은 추억을 선사해 다시 찾는 울릉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고취대로 손꼽히는 경주시립예술단이 우산국 고취대를 재현했다. 또 안용복 기념사업회에서는 독도수호 정신을 기리는 안용복 장군 추모 등불춤과 조선시대 무예를 복원한 24반 무예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울릉도 아리랑 보존회’의 공연과 푸른울릉독도가꾸기모임, 울릉특수수난 인명구조대에서는 도동항 바다 위에 대형 태극기를 띄우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부대행사로는 대한민국 한복 명장이 직접
대구 중구청은 지난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중구 청년정책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중구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중구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힘쓸 신규 청년정책 위원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중구 청년지원센터 임시운영계획’ 심의안건에 대한 청년정책 위원들의 참신한 운영 방안과 향후 중구 청년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정책 위원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운영방안과 의견들을 청년지원센터 운영에 반영해,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8일 오전 10시, 봉무파크 골프장에서 ‘2024년 동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 개회식’에 참석 예정이다.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동구지회는 지난 26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해 생필품꾸러미 10박스를 동구청에 기탁했다. 이장헌 회장과 회원들은 홀몸 어르신 10세대를 찾아 직접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장헌 회장은 “지역사회를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4일, 제2회 동구 청년 문화제 ‘청년 the꿈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년의 삶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는 지역 청년과 주민 500여 명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청년 연주팀 ‘조이풀 앙상불’의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으로 청년 밴드 ‘Route49’, 청년 여성 듀오 ‘키야모’, 청년 성악팀 ‘상상블’이 무대에 올랐으며, 20만 유튜버 곽정은씨의 청년 공감 토크, 청년 극단 ‘극단배우다’의 뮤지컬 갈라쇼, 청년 댄스팀 ‘웬즈데이’가 무대를 빛냈다. 부대행사로 청년 예술가의 수경예술 작품 전시, 청년이 제작한 공예·소품 판매 부스, 동구 사회적 경제협의회에서 참여한 공예 판매 부스 등 청년 플리마켓 존이 운영돼 눈길을 끌었으며, 푸드존도 함께 운영돼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가 어우러져 방문한 청년들과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