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오는 30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4층 전시관에서 동구 청년 및 중년층 취업지원을 위한 ‘2024년 팔공취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 동구청이 주최하고, 대구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함께 주관하는 ‘팔공취업한마당’은 민선8기 공약인 ‘청년·중년 JOP 페어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 동향을 제공하고,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2024년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쓰리에이치, ㈜옥천당, ㈜씨아이에스 등 25개 구인 업체가 참여하며, 총 100여 명을 선발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인 업체, 모집 직종, 근로조건, 자격요건 등 자세한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dong.daegu.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5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엘비스(LVIS)와 ‘디지털 특성화분야 지·산·학 협력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과 엘비스 이진형 창업자를 포함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의료기기 수행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정주형 인력 양성과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산학협력을 통한 취·창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등이다. 엘비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뇌질환 진단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뇌 회로를 분석해 뇌질환을 진단하고 치료법을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뉴로매치(NeuroMatch)’를 개발했다. 대구시와 함께 2024년부터 AI 기반 뇌발달 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보건대학교는 해당 사업의 실증교육 거점대학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이미 임상병리학과를 중심으로 뇌전증 등 뇌질환 진단 검사법에 대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엘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첨단 기술을 교육 현장에 반영해 미래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엘비스와의 협약은 첨단 기술과 우리 대학의 교육 역량이 결합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뇌질환 진단과 치료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해, 지역산업과 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대구동부고등학교에서 관내 고3 대입 수험생 180명을 대상으로 ‘수능 모의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체험은 입실부터 퇴실까지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시간표와 운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능 직전 사설 모의고사 문제지를 활용해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수능 전 영역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별 수능 모의체험 희망 응시자의 사전 신청 접수 결과 당초 인원 140명이 조기 마감되었으나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40명을 증원해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수능 모의체험을 통해 동구 수험생들이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최종 자기평가의 기회를 가져, 그간 노력의 값진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포항문화재단은 2024년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구룡포 골목을 벽화로 새롭게 프린팅하여 지난 10월 25일에 구룡포 6리 주민, 지역작가 등 30여 명이 참여하면서 성과공유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동안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벽화 도슨트투어] ▲[토크쇼&주민과의 네트워킹] ▲[피어라계단 미디어아트 관람] 순으로 구성되었다.
경북도는 중국 후난성에서 개최하는 ‘제1회 NEAR 혁신플러스 분과위원회 창립대회’ 참가와 자매도시와의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후난성과 산시성을 찾았다. 후난성에서 열린 ‘제1회 NEAR 혁신플러스 분과위원회’는 ‘친환경 발전’이라는 주제로 5개국(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29개 광역지방정부 대표와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는 23일에는 개회식, 친환경 발전 회의, 혁신플러스 분과위원회-세미나 및 특별회의, 유라시아 도시 수질관리 특별회의가 있었고, 24일에는 현지 시찰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후난성 리젠중 부성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임병진 NEAR 사무총장,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 보리소프 킴 러시아 사하공화국 부총리가 축사를 했고, 일본 시가현 지사와 몽골 고비숨베르아이막 지사는 축하 서한을 보냈다.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축사에서 “경북도와 자매결연 도시로서 꾸준히 활발한 상호교류를 맺어온 오랜 친구인 후난성에서 ‘NEAR 혁신플러스 분과위원회 창립대회’를 개최하게 된 걸 축하한다”며 “동북아 번영의 제도적인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동북아시아 지방외교를 선도하는 국제교류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한 NEAR와 더불어 NEAR를 대표하는 선구적인 분과위원회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은 동북아시아 지방정부 간 상호교류와 발전, 공동 번영을 위해 1996년 창설된 국제기구로서, 현재 6개국 90개 광역자치단체가 가입돼 있다. 특히 경북도가 NEAR의 초대 의장단체를 역임하면서 NEAR 창설을 주도했고, 이후 2005년 상설사무국을 포항으로 유치함으로써 NEAR가 국제기구로서 활발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NEAR 분과위원회는 프로젝트별로 총 19개(경제·인문, 교육·문화, 환경, 에너지·기후변화, 관광, 해양, 디지털경제 등)가 구성돼 있으며, 경북도는 1998년부터 경제·인문 교류 분과위원회 코디네이터 단체로 분과위를 운영한다. 한편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자매도시인 산시성을 방문해 시안 영사관, 코트라 시안무역관, ㈜PNT 중국지사, 서북 3성 한중기업협회 등 관계기관을 예방해 산시성과 경북도의 상호교류 강화와 협력 확대를 논의했으며, 오는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산시성의 큰 응원과 관심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30년간이나 고착된 대구, 부산, 울산, 창원, 김해, 양산 등 낙동강 유역의 맑은 물 공급사업을 성공시킬 고육지책으로 이제는 ’강물순환공법‘에 방점을 찍을 때이다. 울산시에서 반구대 암각화 보호를 위하여 사연댐 수위를 낮추려 해도 대구로 보낼 운문댐 물을 받을 수 없어 비상이 걸려있고, 부산, 경남도 식수오염 비상사태에 직면해 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구청에서 취약계층의 건강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의 영양꾸러미 전달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영양꾸러미 사업은 2020년 달서구약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의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종합영양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상인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추진되며, 후원자의 영양제 기부와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을 기부한 백두병원은 1975년 개원한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병원이다. 영양제 후원은 달서구약사회에서 종합비타민, 유산균 120세트, ㈜에이팜건강에서 단백질쉐이크와 그린프로폴리스 240세트, 종근당에서 비타민 젤리 240세트를 기부했다.
대구 동구청과 지역 최대 네이버 카페 2개소(대구 대동맘, 대구 동구맘 동구댁)는 지난 2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동구청은 카페 내 전용 게시판을 개설해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 소통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정 정보가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지역민들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문화재단 인디플러스 포항은 오는 10월 29일(화)에서 11월 2일(토) 까지‘제1회 꿈꾸는 어린이영화제’를 펼친다. 이번 영화제는 어린이를 위한 인디플러스 포항의 첫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영화를 통해 세상을 발견하고, 꿈꾸는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어린이 연령대별로 골라서 볼 수 있도록 프리스쿨(만3세 이상), 키즈(만6세 이상), 유스(만8세 이상), 틴에이저(10대) 등 4개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논농사가 없는 울릉도에서 벼 수확 행사가 열렸다.<사진> 울릉군은 지난 25일 서면 태하리 논농사 체험장에서 군의회, 농협, 농업인 단체, 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한 가운데 벼 수확 체험행사와 학생들의 교육공간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저동초등학생들도 참가해 벼 베기, 전통 탈곡 방식인 홀테와 족답식 탈곡기 체험뿐만 아니라 현대식 수확장비인 콤바인에 타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농경문화를 한공간에서 체험했다. 수확한 벼 품종은 2018년 경북도가 개발한 다솜쌀로 수량성이 우수하고 완전미 비율이 높은 품종이다.
의성군 구천초등학교는 지난 25일 전교생을 대상을 작은학교 독서역량 강화를 위한 샌드아트 북콘서트와 연계한 책 읽는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팥죽이와 호랑이, 꿈꾸는아이, 언더더 씨와 같은 다양한 독서이야기를 샌드아트 형식으로 감상할 북콘서트로 진행됐다. 공연은 책 속의 이야기를 실시간, 모래를 이용 시각적으로 표현돼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샌드아트 북콘서트는 학생들의 독서 유발은 물론 작은 학교의 교육환경에서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독서활동 가능을 보여준 사례다. 또한 시각적 예술을 통한 독서 체험은 독서가 어려운 학생들도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해 독서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손모(6년)학생은 “책 속 이야기가 모래로 표현되는 게 너무 신기했고, 이야기를 읽는 것만큼 눈으로도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정찬명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샌드아트와 같은 창의적인 활동을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 25일 서울분원 세미나실에서 안전한 한약(약침)조제 환경 구축을 위한 ‘2024년 약침조제 원외탕전실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약침조제의 청정도 및 품질 관리 방법’을 주제로 △품질관리(QRM)의 이해 및 환경모니터링(E/M) 적용 사례 △제조위생관리(작업소 오염관리 및 살균) △무균시험 및 엔도톡신시험 등 세 가지 세부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증 원외탕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인선 의원(국민의힘/대구수성구을)이 이미 고배당을 실현해 유지하고 있는 기존 주주환원 우수 기업도 주주환원 촉진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우리나라의 10년 평균 주주환원율은 29%로 선진국 주식시장 평균인 67%는 물론 신흥국 평균 38%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증시와 기업가치가 저평가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주주환원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직전 3개 사업연도 평균 주주환원금액 대비 5%를 초과해 주주환원을 실시한 기업에 대해 증가한 금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법인세에서 공제받도록 하는 세법 개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직전 연도 대비 증가만을 기준으로 세제 혜택을 주는 방식은 이미 높은 주주환원을 실시하고 있어 추가 증가의 여력이 많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역차별적 요소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남구 드림피아홀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하게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우수자원봉사자들에게 인정과 예우를 통해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1회 열정의 명품남구 우수자원봉사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를 밝히는 힘! 따뜻한 자원봉사(남구따봉)’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행사에서는 연간 100시간 이상의 활동을 한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우수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영상상영, 내빈 축사, 남구따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자원봉사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지역 최초로 우수자원봉사자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금배지를 제작, 수여해 인정과 예우를 표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이 존중받는 열정의 명품 남구를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하는 마음의 진정성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구 지역의 우수자원봉사자들은 인구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남구청의 다양한 정책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역 복지시설 곳곳에서 활동하며 고령화 사회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저출산 대응 아동 양육 및 보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인구 위기 극복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재덕 센터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예우와 인정을 통해 자원봉사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지난 25일, 서울시립대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서울시립대학교와 교육·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KERIS는 서울시립대학교와 대학의 문해력 및 기초소양 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기획과 연구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대학 교육의 문해력 향상 및 기초 소양교육 강화를 위한 메타 리터러시 역량강화 프로그램 공동기획·운영 협력 △연구 활동 전주기 지원 및 맞춤형 연구동향 분석 서비스 운영 협력 △학술정보자원 공동활용 협력체계 구축 및 성과 공유 확산 △대학도서관진흥종합계획 이행 및 전문 인력 역량강화 상호협력 등이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융복합 첨단 분야 교육·연구를 통한 도시문제 해결책 제시를 특성화 전략으로 해 재도약하고 있는 서울시립대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립대가 미래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혁신적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 융복합 연구를 주도할 수 있도록 KERIS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27일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이충환) 12개 지역 봉사단 370여 명이 청도반시 수확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이 되기 위해 대대적인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지난해 청도군과 농촌 일손돕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가을철 농번기 때마다 농촌 일손돕기에 동참해 많은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산품 직거래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는 지난 26~27일까지 경북지역 청년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동강 호국벨트 대장정'을 성황리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독립·호국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와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참여해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억하고, 평화통일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차세대 리더들에게 올바른 국가 정체성 확립을 도모하고 대한민국의 운명을 구한 낙동강 방어선의 호국벨트화를 통한 국가 차원에서의 성역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낙동강 호국벨트 대장정은 6·25 전쟁 중 주민과 군, 경찰의 합작 전투로 외부 지원을 받지 않은 한국군 단독으로 승리한 전투이다. 특히 6·25 전쟁의 판도를 바꾼 기적의 전투 장소인 상주 화령장 전투전승기념관에서 출발해 대한민국 전 국토를 지키다는 의미로 건립된 백선엽장군 동상이 있는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발판이 된 영덕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을 거쳐 6·25전쟁에서 수세에 몰렸던 국군에게 총반격의 계기가 된 영천지구 전투의 승리를 기리는 영천지구전적비에서 해단식을 개최하며 326km의 낙동강 호국벨트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하영 경북부의장은 출정 개회사를 통해 “통일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가야 할 청년세대와 먼저 온 통일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오늘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역사의 현장인 낙동강 방어선인 호국보훈시설 대장정을 통해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통일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낙동강 호국벨트화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가 차원에서의 낙동강 방어선 호국벨트화 추진에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낙동강 호국벨트 대장정은 청년세대들에게 그 당시의 호국영웅들이 후손을 위해 또 이 나라를 위해 걸었던 길을 추모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조국의 밝은 미래를 향해 내딛는 역사적 행보가 될 것이며, 이번 대장정이 출발점이 돼 경북 발전은 물론 국운 융성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는 2024년도 낙동강 호국벨트 대장정을 시작으로 다음해에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건설을 위한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통일 대장정'을 계획하
대구 달성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소속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의거 고위직 대상의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시행됐다. 군은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4대 폭력 예방 업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고,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또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원 간 성과 관련된 불편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올바른 인권 보호 의식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존중과 배려가 넘치고 군민이 신뢰하는 달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오는 12월 16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수리업자 등이 등록 요건에 미달한 경우 등록 취소나 영업정지 같은 행정 처분을 받지 않을 수 있는 예외로 자본금으로 인한 사유만 한정했는데 이제부터 육아휴직 등으로 발생한 일시적인 사유까지도 예외로 인정된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수리 분야의 규제를 일부 완화해 참여 여건을 보다 유연하게 하기 위해 '국가유산수리 등에 관한 법률'을 일부 개정했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법률 개정에 따라 국가유산의 소규모 보수·안내판 설치 등 일상적 관리 차원의 경미한 국가유산수리는 국가유산청장의 설계승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청도군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의체 연합 모금인 ‘함께모아 행복금고’와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추진됐다.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장조사를 거쳐 평소 화장실이 없어 인근 밭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던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 가구로 선정하고 고령으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는 공간 옆에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