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볼링 종목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 무려 1만6267점을 획득하며 경기도에 이어 종합 2위에 오른 대구 볼링은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 순위권 진입을 정조준하여 무섭게 달리고 있다. 25일 첫 날 조해웅(시각장애)은 개인전 금메달, 27일 4인조 시각장애부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어 지난 대회 전관왕에 올랐던 이동기(지적장애,엘앤에프)는 개인전 6위에 그쳤지만, 2인조와 4인조 경기에서 각각 은메달, 금메달을 거머쥐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며 녹슬지 않음을 확인시켰다.
완성된 원고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고쳐야 할 부분들이 보인다. 이때 퇴고를 한다. 퇴고 기준 5번을 기점으로 저자의 능력 안에서 가장 훌륭한 원고가 만들어지기 마련이다. 7이라는 숫자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고, 한 두 번 정도 더 퇴고를 거쳐서 꼼꼼하게 검토한다는 점에서 7번의 퇴고가 적절하다고 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오후 3시 30분 독일 프랑크푸르트 머터센터를 방문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30일 오후 2시 시니어드림센터에서 열리는 시니어드림센터(노인회관) 준공식에 참석한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8일 상주 계림동 소재 ‘채현헤어모드’에서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다올가게는 ‘누구나 다 올 수 있는 가게’라는 의미로 지역 내 상가에 편의시설을 설치(경사로, 도움벨 등)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이가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가게를 말한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평안한 삶이 일상이 되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미션에 따라 장애인 당사자가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평안함을 찾는 방안을 구상했다.
상주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이의신청 대상 필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2651필지며,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상주시청 행복민원과를 직접 방문해 확인하거나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등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시청 행복민원과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구미상주향우회가 지난 27일 향우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를 시작으로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 상주보 수상레저센터를 비롯한 경천섬 일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등을 둘러보며 상주의 과거와 현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뜨거운 고향의 가을의 향기와 정취를 만끽해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상주시 낙동면 신상1리는 지난 26~27일까지 김천 직지문화공원에서 열린 ‘2024 경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마을이야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는 마을의 특색을 소개하고, 간접적인 체험을 제공해 관광객을 유치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행사이다. 특히 낙동면 신상1리 마을은 캘리그라피, 부채만들기 등 체험거리와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행운을 잡아라’ 돌림판으로 박람회 참가자들의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늦깎이 학생들의 시와 그림, 목공예품으로 부스 앞 벤치를 아름다운 포토존으로 만들어 방문객들이 추억 한 컷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상주시는 지난 27일 지역내 정착한 외국인근로자와 유학생들의 문화체험과 사기앙양을 위한 '지역문화탐방 나들이 행사'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특화형비자 희망이음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내 지역특화형비자(F-2-R)를 취득한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비전문취업(E-9), 외국인 유학생(D-2) 등 총 30명이 참석해 경주 불국사와 고아라 해변을 거닐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해보는 기회를 가져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상주시가 제작 지원한 하용준 소설가의 소설 '정기룡'(전3권)과임진왜란 상주성 탈환의 명장, 정기룡 장군의 일대기를 전자책으로 '장군 정기룡'의 전자책(ebook)이 출간돼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자책은 그동안 종이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삽화를 추가하는 등 소장용으로 편집‧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부터 교보문고, 알라딘, yes24 등 시중 유명 인터넷 서점과 밀리의 서재 등 모든 전자책 서비스 업체를 통해 구입‧구독할 수 있다. 정기룡 장군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에 필적하는 혁혁한 전공을 세웠음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역사적으로 제대로 평가되지 못하고 묻혀온 인물이다.
상주시 상맥회는 지난 27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3회 상주시민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번 걷기대회는 상주북천시민공원을 출발해 우석여고~계룡교~자전거도로~북천교~법원을 경유해 되돌아오는 4.7km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상주시보건소에서는 통합건강증진 사업과 치매 예방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됐고 추첨에 따라 푸짐한 경품도 지급됐다. 한편 걷기는 가장 보편적이고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산소 섭취량을 증대시켜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도 높여주며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울릉군은 최근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원예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 이 전시회는 지역 주민 20여 명이 지난 6~10월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힐링 원예 교육을 마친 후 출품한 것이다. 작품들은 다육식물, 온열대식물, 반려식물, 선인장류, 국화류 등을 소재로 꾸며 큰 호응을 얻었다.
..
봉화군 의용소방대는 지난 24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년 하나되는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에서 청도군, 김천시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축제는 도내 22개 시·군 의소대원 5천여 명이 참여해 개인장비착용 800m계주,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명부환 던지기 등 총 5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올해 예산보다 1895억원이 증액된 4조2746억원으로 편성해 지난 2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지속되는 국세 수입 감소, 고교무상교육 증액교부금과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분의 일몰 등 교육재정이 축소되지만, 세출예산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 증가와 내년부터 초등 늘봄학교 확대 시행, AI디지털교과서 도입과 같이 미래를 대비하는 예산들은 본격적으로 투자돼야 하는 상황이다. 교육재정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대구시교육청은 미래역량교육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교육청이 적립해 온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2500억원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000억원을 활용해 필수 교육활동에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세출예산안 주요 증감 현황을 보면, 경직성 경비로 전체 예산의 60.8%를 차지하는 교직원인건비는 전년 대비 4.7%(1164억원), 학교운영비는 18%(445억원), 교육복지비는 13.1%(370억원), 보건급식비는 4.2%(89억원)를 각각 증액 편성했다.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대구미래역량교육 사업에 중점 투자하기 위해 학교(기관)시설비(△4.7%, △189억원), 소모성·행사성 사업들은 집행 시기를 조정하거나 축소 운영하는 등 교육 외적 투자는 감축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추진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섯 가지 핵심사업인 △실천 중심 인성교육, △학습 역량 향상 지원, △나눔과 채움의 교육복지 지원,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운영을 중심으로 반영한다. 학생들의 내면의 힘을 기르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으로 따뜻한 마음과 올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마음교육 강화, 공동체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또래활동 활성화, 수품책 독서 활동(1교과 1책읽기), 1학생 1예술활동, 생활·체험활동 교육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지향 인식 개선과 실천으로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570억원을 반영한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역량을 길러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1530억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교과 보충프로그램 확대로 기초 문해력과 수리력을 높여 모든 학생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고, 인공지능교육지원센터 개소,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안착 등 AI디지털교육 기반 확충, IB프로그램과 미래학교를 통한 수업의 변화와 교원의 수업‧평가 역량 강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를 지역에서 길러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5864억원을 투입한다. 무상급식 단가를 인상하고,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취약계층의 교육비 지원과 함께 한국어교육센터 개소, 다문화가정의 한국어 교육과 학습지원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과 다-잇다 서비스 운영 등 소외 받지 않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3572억원을 반영하고, 초등 늘봄학교 확대 시행과 유보통합시범운영, 유아학비·보육료 추가지원, 장애유형별 치료비 지원 등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특수교육지원을 확대하는데 2292억원을 편성한다.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해 4704억원을 반영한다. 노후화된 급식기구와 시설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자기 존중감을 키울 수 있도록 건강검사비 지원, 생활체육 활성화, 생명존중 의식 함양, 폭력예방 및 회복교육 등에 828억원을 지원하고, 내년부터 도입되는 AI디지털 교과서 활용을 위한 디지털 학습 인프라 구축과 미래형 학교공간 조성,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 운영, 학교시설 융‧복합화에 3876억원을 투입한다. 존중과 신뢰로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운영에 436억원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과 지역사회 교육거버넌스 운영 활성화로 학교문화를 개선하고,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현장 밀착형 학교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소통과 신뢰의 배움의 장을 만들어 간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기획재정부의 세수 재 추계로 교육부 교부금 △2400억원 감액 교부 예정으로 기금 1600억원을 사용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2025년도 예산안도 대구시 전입금 규모 축소 등으로 기금 3500억 원을 사용해, 흔들림 없이 대구미래역량교육에 중점 투자한다고 강조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수 감소에 따른 교육재정의 축소 논의와 더불어 유보통합·늘봄학교 확대와 같은 국가책임 돌봄‧교육 강화, 디지털 교육 대전환 등 미래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불확실한 재정 여건에서,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맞춘 더 좋은 교육, 더 좋은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제313회 대구광역시
DGB금융그룹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4년도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252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10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167.9% 큰 폭 증가했으며, 이는 은행 실적이 역대 분기 최대치를 경신한 영향이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으나, 3분기 개별 실적은 충당금전입액이 감소세로 전환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 크게 개선된 1,324억원을 기록했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뱅크는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4년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42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수치지만, 3분기 개별 순이익은 1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호실적은 부실채권 감소에 따른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 분기 대비 0.11%p 개선됨과 동시에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이 21.1%p 증가하는 등 은행의 자산건전성이 뚜렷하게 회복된 결과로, 대손비용이 큰 폭 감소(전 분기 대비 –59.2%)한 것에 기인한다. 효율적인 자산관리 및 이익 증가로 보통주자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30일 오전 11시 오전의 아름다운 음악회 마티네 콘서트 ‘가을의 가곡’을 개최한다. 비원뮤직홀은 오전 시간 문화향유 생활을 희망하는 지역민과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티네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4월 ‘봄의 피아노’와 7월 ‘뮤직&브런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30일에는 그 시리즈의 세 번째로 ‘가을의 가곡’을 개최해 지역민에게 선보인다.
경북대는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 따른 2차 인센티브로 21억97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인센티브로 경북대는 국립대 중 최대 사업비인 총 303억6500만원을 받는다. 경북대는 지난 8월,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1차 인센티브로 141억41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로써 포뮬러 사업비 140억2700만원에 1·2차 인센티브를 더해 총 사업비는 303억6500만원을 받게 됐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정부재정지원사업으로, 국립대학이 자율적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전국 37개의 국립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지원금은 대학의 규모 등 산식에 따라 배분되는 ‘포뮬러 사업비’와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배분되는 ‘인센티브 사업비’로 구분된다. 지난 성과평가에서 경북대는 전공자율선택제 추진, 학생 주도 진로 탐색 수업 체계적 운영, 자기주도 학습형 교육지원 강화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집할 수 있는 체계를 합리적으로
대성에너지(주)는 28일 본사 강당에서 대구시교육청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후원한 제26회 가스안전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충하 대구시교육청 정책지원국장과 안중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안전지원부장, 박문희 대성에너지 대표이사가 시상하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단체상은 소선여중(금상), 대구교대대구부설초(은상), 경일중(동상)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초등부 대상 이가빈(대구교대대구부설초), 금상 김규민(월암초), 중등부 대상 박소영(소선여중), 금상 강다현(경산여중) 학생 등이 수상했다. 특히 초등부 대상 수상자인 이가빈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시가스 자율 점검과 안전한 가스 사용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됐다”며 “여름 방학 동안 열심히 그림을 그렸는데 대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