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이 10원 단위로 책정돼 있어 소비자가 현금으로 구매 시 거스름돈이 많이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을 조정 중이다.
울진군은 다음달 8~10일까지 죽변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죽변항 수산물축제’에서 현장 기부하는 방문객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 특별 이벤트’ 실시 등 홍보활동을 펼친다.
할매글꼴과 할매래퍼를 배출하는 등 실버 문화를 선도하는 칠곡군에서 할매래퍼그룹들의 이색 배틀 대회 ‘쇼미더 할매’가 열린다. 주인공은 주요 외신이 K-할매라며 주목한 ‘수니와칠공주’와 지난 3월 창단한 신생 할매래퍼그룹 ‘텃밭 왕언니’다. 할매래퍼그룹의 진검승부는 칠곡군이 다음달 2일 왜관읍 1.5번 도로에서 왜관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쩜오골목축제’를 통해 선보인다. 이날 왜관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낙영 경주시장은 29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3년 연속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해마다 기업들의 노사관계 성숙도와 노사대표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심의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한수원은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 및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형성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한수원 노사는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설립 이래 23년간 무분규, 무파업 등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노・사・정 상호협력 협약체결, 노사합동 정책 토론회, 노사공동 학습조직 운영, 현장방문 소통 활동 등 다양한 노사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사가 함께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가치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 평가에서 한수원 노사관계는 매우 선진화된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한수원 노사 대표는 “3년 연속 노사관
경주시가 가을 관광철을 맞아 10월 토·일요일 한 달간 대릉원 돌담길에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며 상생마켓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주시가 지방소멸 위기를 맞아 생활 인구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시는 문무대왕면 토함산자연휴양림 내에 다음해 10월까지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워케이션빌리지를 조성한다. 워케이션빌리지 조성사업은 스타트업 기업 및 청년층의 업무 방식 변화에 발맞춰 자유롭게 일하면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으로 젊은 층 유입‧정착을 통해 고령화된 동경주 지역의 인구감소를 극복키 위해 마련됐다. 생활 인구는 정부가 정주 인구뿐 아니라 지역에 체류하면서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지역의 인구로 보는 개념을 도입하면서 마련됐다. 이는 주민등록지 외 지역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국민과 외국인
(사)새화랑청소년연합이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도서관’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문화 실버대학, 다문화 독서토론, 한국어 아카데미 등 사회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신청(예비계획)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고령군 다산면 벌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사업비 100억원으로 사업기간은 오는 2025~2027년까지 총 3년이며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 30가구 내외,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령군의 청년농촌보금자리의 경우 국토부 공모사업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과 도 공모사업 천년건축시범마을조성사업과 연계해 사업의 효과성이 극대화될 예정이다. 해당사업 설문조사는 만 19세~50세 미만의 귀농·귀촌(예정)인과 만 40세 미만의 관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귀농·귀촌, 주택 유형, 부대시설 중요도 및 형태, 주택 규모, 연계프로그램 등을 조사한다.
고령군은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에서 지난 26~27일까지 제8회 대가야 국제기마무사승마대회와 제6회 대가야 스포츠마차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 고령군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9개국 1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보사경기, 권승경기, 마차경기 등 총 8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일반부와 유소년부로 나눠 다양한 경기에서 실력을 겨뤘다.
영주시 장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농업법인 새오름 원예치유원 더가든은 최근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체계 협조와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공유, 지역사회 자원 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새오름 원예치유원 더가든은 2020년 경북도 '치유농장' 지정을 시작으로 2022년 농촌진흥청 '농촌교육농장'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돌봄농장'을 인증받아 농업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및 사회적 역할 수행을 도우며, 돌봄.교육.치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청소년문화의집 2관에서 자기계발프로그램 '씨앗부터 플라워카페까지' 일일카페를 운영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장수면 성곡리에 위치한 새오름원예치유원더가든에서 주 2회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원예와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직접 식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경험을 쌓았다.
재부청도군향우회는 지난 27일 제82차 청도사랑 한마음대잔치 및 회장 이·취임식을 부산 KBS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잔치 및 회장 이취임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청도군 9개 읍면장과 재부향우회 회원 등 1800여 명이 참석했다. 변태희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선후배 향우님들께서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향우회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영양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연 1회 1시간 이상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채주희 강사를 초빙해 ‘다양성에 대한 존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채주희 강사는 참여형 수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직원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배려와 존중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직장 내에서도 장애 존중 문화가
영주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통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면서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19세 이상~39세 이하) 부부다. 신청일 기준 부부 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으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방문 신청 불가하다. 신청 시에는 신청일 이전 6개월간의 월세 납입 이력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지원금은 소득 구간에 따라 최대 월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 후 자격 검증을 거쳐 신청일의 다음 달 30일에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지원은 6개월분 월세에 대해 1회 지원하는 방식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마다 재신청해야 한다. 지원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주거복지시스템에 게시된 사업공고문에서 확
영주시는 29일 '공업지역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 공업지역(총면적 1.45㎢)에서 추진 중인 '영주시 공업지역기본계획'에 대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업지역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에 따르면 도시 공업지역은 산업단지와 달리 관리주체와 정책적 지원이 부족해 산업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1월 6일 시행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이 의무화됐다. 시는 2030년을 목표로 공업지역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며, 휴천1동, 적서동, 봉현면 오현리, 풍기읍 산법리 등 총 4개 구역을 대상으로 신산업 유치와 지역 특화산업의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동희 도시과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며,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 이후 신산업 유치와 지역 특화산업의 혁신 거점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청회 이후에는 11월 영주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내년 1
영양군은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에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산소수 식물 재배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7월 개장한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소비자 인식 제고 및 출하자 및 출하 품목 확대, 제휴푸드 입점, 할인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무엇보다 싱싱하고 신선한 채소들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더불어 지역농업의 특성상 채소류의 연중 공급이 어렵고, 최근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고민하던 중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산소수 식물 재배기’를 도입하여 새로운 변화를 시작한다.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채소는 최첨단 재배시설에서 자라며,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성장 환경을 제공받아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된 신선 채소는 겨울철 로컬푸드직매장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며,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지역 농산물에 대한 친근함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지금까지 많은 변화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번 식물 재배기의 도입은 소량이지만 연중 생산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
영주시는 29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어르신 돌봄 전문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동성소병원 권미숙 간호사가 '노인성질환 환자의 특성 이해와 관리 방법'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박윤경 지사장은 장기요양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청도군은 지난 26~27일까지 임산부 가족 20가구(84명)를 대상으로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에서 2024년 임산부 가족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19개 읍면동 농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과 12월 도입 예정인 농촌체류형 쉼터 등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농지대장 대국민 공개에 대비해 농지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통해 읍면동 농지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농지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과 농지개량(성토 등) 제도개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내용도 교육에 포함됐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업인의 경영 목적을 포함해 도시민이 주말 또는 체험 영농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는 개인이 소유한 농지에 가설 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어, 도시민의 높아진 농촌 체험 수요와 4도 3촌(4일은 도시, 3일은 농촌)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할 수 있는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농지개량 관련 법령 변화도 교육의 주요 내용이었다. 농지개량 기준 구체화, 성토.절토에 대한 사전 신고, 절차 마련, 신청 서류 제출 의무화, 불법 개량행위에 대한 원상회복 명령과 벌칙 규정이 신설될 예정이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이번 교육은 읍면동 농지 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농정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교육으로 업무 연찬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