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상동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성초등학교, 덕화 중학교 학생 20명과 함께 ‘펀(Fun)한 베이커리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참여 학생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조합으로 원하는 맛과 모양의 피자를 만들고 다른 학생들과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희 상동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주신 추진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활동에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5월부터 추진한 ‘건강지킴이 밑반찬 지원사업’을 지난달 마무리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6개월간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가정을 방문하며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배선아 위원장은 “혼자서 식사 해결이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영양이 가득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황금1동에 있는 국공립물망이어린이집은 지난 1일 겨울나기 김장김치 마련을 위한 후원금을 황금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결식 우려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구입에 쓰인다. 김은희 원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가겠다”고 전했다.
80·90년대 칠곡군의 명동이라 불리며 호황을 누렸던 왜관읍 1.5번 도로의 과거를 추억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색 골목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곡군은 지난 2일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왜관읍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게인 1980’이라는 주제로 쩜오골목축제를 개최했다. 쩜오골목은 왜관읍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1번 도로와 2번 도로 사이에 있다는 의미로 축제를 계기로 부르기 시작했다. 축제는 왜관읍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기획부터 진행까지 담당 공무원과 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골목 상인들이 힘을 합쳐 알차고 풍성하게 마련했다. 축제가 열린 1.5번 도로가 모처럼 관광객으로 넘쳐나고 상인들은 프리마켓 부스에 상품을 전시하며 손님맞이로 분주했다. 국내 정상급 래퍼 슬리피·쿤타·조광일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할매래퍼그룹 배틀이 펼쳐졌다. 또 네팔·우즈베키스탄·라오스·태국 등 세계 10개국의 전통 음식과 칠곡군의 10개 마을에서 저마다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수제 막걸리가 무료로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떡메치기, 고리걸기 등 전통놀이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인생네컷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대구 수성구 범물2동는 지난 1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 경북 영주시 안정면을 방문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범물2동 주민자치위원과 협력 단체장 등 23명이 안정면을 찾아 안정면 유관 단체장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양파와 마늘을 심으며 농가 일손을 돕고,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린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를 찾아 영주시에서 난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실질적 상생을 도모했다. 최미향 범물2동장은 “두 지역의 교류가 농촌과 도시 간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의 좋은 본보기로 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송기찬 수성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수성경찰서, 수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와 민간 단체 대표 등 13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안전문화운동 추진방향·성과 공유, 분과별 추진실적 보고, 건의사항 발표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안전교육과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 선정 및 추진 방향을 협의하고,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우남테크는 지난 1일 사회공헌 활동으로 라면 910박스를 대구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2013년에 설립된 ㈜우남테크는 상품 종합 도·소매업을 하는 법인기업이다. 올해 2월 수성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소외계층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수성구청은 기탁받은 라면을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맺은 필리핀 카빈티시 아란틀리 아로요 시장을 대표로 한 대표단 7명이 청도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근 60대 경비원을 무차별 폭행해 기절시키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2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매년 3000명이 넘는 경비원이 업무상 사고와 질병으로 인해 산업재해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3812명이던 경비원 재해자 수는 2020년 3399명으로 감소했다가 2021년 3717명, 2022년 3899명, 지난해 4092명으로 증가했다. 올해도 6월까지 이미 2019명의 경비원이 산재를 당해 추세대로라면 올해도 재해자 수가 4000명을 넘을 전망이다. 이 중 업무에 기인한 질병 산재자는 △2019년 407명 △2020년 371명 △2021년 430명 △2022년 403명 △2023년 369명이었고, 올해는 6월까지 216명 발생했다. 통상적인 질병 외 폭언·갑질로 인한 정신질환, 자살, 과로사 등도 질병 산재에 포함된다. 근무 중 폭행을 당한 경우도 매년 수십 건에 달했다. 폭력 행위로 인한 산재를 당한 경비원은 △2019년 39명 △2020년 24명 △2021년 30명 △2022년 38명 △2023년 29명이었다. 고용노동부가 경비원에 대한 산재 통계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계에 따르면 2014년 경비원 산재자 수는 3738명이었는데, 10년이 지나도록 조금도 줄지 않았다.
대구 동구 공산동 서촌교회는 지난 1일, 이웃돕기 성금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백진호 담임목사는 “쌀쌀해지는 날씨에 주변의 힘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은수 공산동장은 “우리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산동 서촌교회는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일 김재욱 칠곡군수,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목면 복성4리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약목면 복성4리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는 총 사업비 2억 5천만원, 건축면적은 86㎡(26평 규모)로 올해 8월 착공해, 10월 준공됐다. 외벽 단열 및 내부확장 등 건물 전체에 대한 현대식 리모델링이 진행됐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효목2동 동대구2차비스타동원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동대구2차비스타동원 경로당은 연면적 123㎥의 규모로, 등록회원 27명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취미생활, 여가활동 장소는 물론 주민들 화합의 장으로 활용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경로당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는 지난 2일, 금호강 동촌둔치 농구장에서 ‘2024 Global 6K for Water 대구걷기대회’를 개최하고 후원금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후원금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아동 4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내 위기 아동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고, 삶을 변화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어려운 아동, 가정, 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사랑을 실천하고 모든 파트너와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NGO단체이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1일 해외교육투어 참가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투어 기간 동안 느낌점을 공유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2024년 성주군 고등학생 해외 교육투어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지난 교육투어 기간 동안 학생들의 체험 활동 등이 담긴 결과 영상시청, 조별 PPT 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에서는 팀별(PPT상, 화합상), 개인별(열정상, 우정상)을 수여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5월~10월까지 관내 중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국립대구과학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창의 과학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대구교육청 공모사업인 미래교육지구사업으로 운영된 이번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학 개념과 원리를 실험을 통해 이해하고,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을 높이고자 과학관의 전문적인 콘텐츠를 활용해 진행됐다. 학교별 총 8차시로 운영된 아카데미는 ‘스파게티로 만든 경량 건축물’, ‘바이메탈을 이용한 화재경보기’, ‘생성형 AI를 활용한 과학 카드 뉴스 만들기’ 등 창의 활동 수업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로 학생들의 과학교육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선택의 동기부여가 됐으리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동구 학생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해 배움의 공간을 확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법사장학회(이사장 해운 주지스님)는 3일 경내 약사전 광장에서 종정 운보 큰스님과 주지 해운스님, 골굴사 설적운큰스님, 장종용 북구청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전 부의장, 이상범 포항시의회 전 경제산업위원장, 장학생 가족, 신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 46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품행이 방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하였으며, 초등학생 6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16명, 대학생 및 대학원생 20명에게 장학금 314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10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 중학생은 30만원, 초등학생은 20만원씩 지급되었다.
대구 중구 남산2동 남산하누리어울림협동조합은 지난달 31일 하누리어울림센터에서 각 협의단체 회장단과 함께 직접 담근 된장·간장을 뜨고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만든 된장과 간장은 남산2동에 있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 25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황배곤 이사장은 “된장과 간장을 직접 만듦으로써 민족 고유의 소중한 유산인 장담그기 전통을 지켜나갈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장 담그기 행사가 남산2동만의 고유한 문화가 되도록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1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은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김해시와 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및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위원들은 우수 활동 사례 및 민·관 협력 실천 사례, 특화사업 발굴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행복도시 중구를 위해 지역사회보장 업무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주고 계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견학이 위원님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 1일 성주군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9개 보훈단체장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성주군 보훈단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단체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해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자 실시했으며, 이난희 주민복지과장의 군정 주요 사업 및 사회복지ㆍ보훈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주군 보훈회관 준공ㆍ충혼탑 정비사업ㆍ성주군 독립운동 기념공원 조성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태현 성주군보훈단체연합회장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고 성주군의 보훈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성주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미진, 김연수)는 지난달 31일 관내 초중고생 16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020만원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1년 동안 텃밭에서 열심히 일군 고구마 농사와 백진주미를 수확해, 판매한 지역특화사업 수익과 복지사각지대 홍보 프리마켓 수익금 등을 위주로 마련된 장학금은 각각 초등 50만원, 중등 7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과 학용품 세트를 함께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