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을지지’하는 응답자 비율이 46.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 시 얻은 48.56%에 2% 미달한 수치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두 대통령 지지로 돌섰다는 것을 보여준다. 서울과 경북, 경남은 50%를 넘어섰고, 광주·전남·북도 30%를 넘는 지지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데 헌법재판소가 과연 탄핵 인용 결정을 할 수 있는지도 주목되는 바다. 따라서 헌재의 탄핵 심판까지는 최소 2~3개월이 소요되는 만큼, 그동안의 여론 변화도 국민적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TK신공항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 추진계획 및 당면 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TK신공항은 대구와 경북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기존 군 공항(K-2)과 대구국제공항이 직면한 소음, 고도 제한, 수용 한계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공항 이전 및 건설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물류 허브 구축, 인프라 확장이 기대된다. 홍준표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공영개발 방식 전환에 따른 재원 확보 방안과 화물터미널 위치 갈등 해소 등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 등을 면밀히 살피고, 2025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대구시는 상반기에 재원확보를 위한 공자기금 신청, 군 공항 사업계획 승인, 민간공항 기본계획고시, 이주단지 후보지 선정 등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공자기금 운용계획(안) 확정, 부지조성공사 입찰공고, 보상을 위한 열람공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행복나눔봉사단이 아시아복지재단 자유재활원(대구 동구 팔공산로 소재)을 방문해 김 선물세트(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아시아복지재단 자유재활원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영남대학교의료원은 15일 대구 남구청으로 사랑의 쌀과 성금을 합해 2000만원을 전달했다.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교직원 1013명이 참여해 2000만원 상당의 기금이 조성됐다. 영남대의료원은 이를 사랑의 쌀 1000포(1300만원 상당)와 성금 700만원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날 기탁식 행사에는 김종연 의료원장과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의료원 및 남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 따뜻한 환담을 나눴다. 영남대의료원이 기탁한 성금과 사랑의 쌀은 지역 내 저소득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구지방조달청은 15일 ‘2024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경북도 포항교육지원청, 경북도 김천시에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은 조달청을 이용하는 공공기관 중 조달사업 이용실적과 전년 대비 성장률,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3278억원의 높은 조달사업 이용 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은 전년 대비 796.8%의 높은 성장률, 김천시는 1216억원 규모의 꾸준한 조달발주로 투명하
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AI(인공지능) 돌봄인형 28대를 보급한다. AI 돌봄인형 ‘효돌·효순이’는 귀여운 손자 손녀의 모습으로 독거 및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치매 어르신에게 제공되며 △말동무 △식사 및 복약관리 △뇌 활동 놀이 등 인지 강화 프로그램 △부착 센서의 동작 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건강 생활 관리와 치매 악화 방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AI 인형이다. 지난해 효돌·효순이와 함께한 57명의 어르신들의 우울척도와 주관적 기억 감퇴가 대부분 개선돼 치매 어르신들의 우울증 예방과 치매 악화 방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보건소는 AI 돌봄인형 보급 후 전용 앱을 활용해 기기 충전 상태, 식사·약 복용 시간 관리, 터치 횟수 등 실시간 모니터링과 치매전담인력의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AI돌봄 인형을 통해 일상생활의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며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년 삶의 질 향상에 보다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I 돌봄인형 프로그램은 5개월간 연 2회 진행되어. 북구 내 치매 진단을 받은 독거 또는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은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 (053-665-4265)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육군 50사단 장병들은 혹한기 전술훈련으로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지난 13~17일까지 대구와 경북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훈련은 △동계 작전환경에 따른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고 △부대별 작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보완요소 식별을 목표로 △실제 병력과 장비가 출동하는 야외기동훈련(FTX)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는 지난 14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1유형)의 지역사회 공헌과제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민의 평생학습 참여 사례를 발굴·공유해 평생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미애 대구 북구청 교육청소년과장, 장준영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장, 우성진 대구과학대학교 평생직업교육사업단장, 박성철 영진전문대학교 지역인재양성사업지원팀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모전에는 2024년 한 해 동안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총 55편의 수기가 접수됐다. 이 중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15명 등 29편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하점순 씨(여)는 일반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 ‘치매예방관리사 자격취득과정’에 참여하며,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라는 제목의 수기를 제출했다. 하 씨는 수기에서 치매를 걱정하는 어머니를 위해 치매 예방 지식을 배우게 된 계기와, 과정에서 얻은 배움과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수상 소감에서 하 씨는 “교육에 참여해 제2의 인생 경로를 모색하는 전환점이 됐고, 치매 예방은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앞으로 치매 예방 활동 등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배움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장준영 Hi-FiVE HiVE센터장(안경광학과 교수)은 “우리 대학과 대구 북구청, 대구과학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오늘과 같은 뜻깊은 시상식을 마련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시민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는 지난 해 일반분야 23개, 특화분야 1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평생직업교육 과정을 통해 총 848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우수 사례집으로 제작돼 지역민들에게 배포될 예정으로, 평생학습 참여 독려와 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학평화상위원회는 15일 제6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패트릭 아우아(Patrick Awuah Jr., 58세, 아시시 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휴 에반스(Hugh Evans, 41세, Global Citizen 공동 설립자 겸 CEO), 완지라 마타이(Wanjira Mathai, 53세, 세계자원연구소 아프리카 총괄)를 공동 선정하고, 설립자특별상 수상자로 사나나 구스마오(Kay Rala Xanana Gusmão, 78세, 동티모르 총리)를 선정했다.
포항시는 1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등 취약 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날을 전후해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포항시가 15일 산불 헬기 계도 비행을 실시하고 산불감시탑과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산불 진화 헬기를 타고 북구 지역을 순회하며 약 1시간 동안 산불 예방 계도 비행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임차헬기 1대, 산불진화차량 8대 등의 진화 장비를 구축하고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55명, 총 7개 조를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힘쓰고 있다.
대구교통공사와 주식회사 펴다는 지난 14일 대구교통공사 사장실에서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스마트 우산 공유서비스 시범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역사에서 빌려주던 양심우산의 분실이 많아 제도가 정착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정부의 탄소 배출 저감정책에 적극 협력하는 ESG 가치실현에 양 사가 공감해 이뤄지게 됐다. ㈜펴다는 지난 2021년 12월에 설립된 ESG를 실천하는 스마트 우산 공유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설치된 무인 스마트 우산 공유함에서 IOT 우산을 앱을 통해 대여함으로써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에 1회용 비닐 우산 구매를 억제해 우산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대구교통공사의 ESG 평가 지수를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15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경영층과 직책보임자가 함께하는 ‘파트장과의 안전대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을 주재로 자율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안정 조업과 안전의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파트장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이동렬 소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포항제철소의 경영방침을 재전파하는 한편, 안전 활동 재도약을 위한 포항제철소 안전관리 시스템의 확산을 당부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14일 ‘제3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T’s DGB, iM Challenger‘ 발대식과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금융감독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 대한변리사회가 후원하는 ‘IT’s DGB, iM Challenger‘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DGB금융그룹이 운영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는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정우현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 우재준 국회의원, 정태옥 경북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 민정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장, 이준석 대한변리사회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본선 진출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5월 DGB금융그룹 주요 계열
포항시는 15일 시청 5층 소회의실에서 포항시 도심융합특구 기본구상 용역 시행에 따른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국토연구원 서민호 박사를 초빙해 현재 포항시에서 구상 중인 도심융합특구와 관련한 지역에 최적화된 특구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특구·특화단지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 서구의사회는 지난 14일 대구 서구청을 방문해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서구의사회는 매년 명절마다 성금을 기탁해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욱 회장은 “기탁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6일 봉덕신시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주민자치위원장 대구서구협의회(이임회장 손완규, 취임회장 우승협)는 지난 14일 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류한국 서구청장,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 김성호 市 주민자치연합회장,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자치위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이임회장에게 감사를, 취임회장에게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축하 화환 대신 쌀 250포(10kg)를 받아 서구 지역 내 불우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증했으며,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원 일동 모두의 뜻을 모아 우수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서구인재육성재단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21년부터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 이끌었던 손완규 회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도 많았지만, 지역사회의 화합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한 일들이 모두 보람됐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를 이끌게 된 우승협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서구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4년 동안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장으로 봉사해 주신 전임 손완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신임 우승협 회장님 취임을 계기로 서구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더 화합·단결해 중심 단체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에서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포항시의 인플루엔자 2025년 2주 차(1.5~1.11) 표본감시(3개소)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 환자가 126.6명으로 1주 차(24.12.29~25.1.4) 113.5명 대비 11.5% 증가해 증가추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서구는 맞춤형 복지급여(생계, 의료, 주거, 교육) 신청인을 대상으로 조사 과정을 안내하는 ‘알림톡 서비스’를 확대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달서구는 신청서류 확인 후 신청인에게 알림톡을 통해 담당자, 조사 기간과 절차를 안내하고, 추가 문의를 위해 담당자 연락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복지급여 신청 후 소득·재산 및 사실 확인 과정을 거쳐 수급 여부가 결정됐으나, 평균 30~60일의 조사 기간 동안 절차나 진행 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문의가 많아 불편이 있었다. 서비스 도입 후 연간 약 4286건의 알림톡을 발송하며, 민원 문의를 선제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주민의 알 권리 충족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25년에도 알림톡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이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복지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