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해역 경비가 강화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동해시 동해해경 전용부두에서 동해 북방해역을 전담하는 최신예 고속 경비함정인 3017함의 취역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3017함(태평양 17호)은 3천톤 급으로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4년 9월까지 3년에 걸쳐 건조됐다. 길이 122.25m, 폭 15m, 최대속력 24노트(시속 45km)로 40일간 물자 보급 없이 단독 작전, 항해가 가능하다. 이날부터 해양주권 수호와 인명 및 수색 구조, 해양오염방제 화재진압 등 북방 해역의 치안 임무와 어선 보호 업무에 즉각 돌입했다. 동해해경은 지금까지 이 해역에서 제한적으로 경비업무를 수행해 왔지만 이번 3017함이 배치됨으로 각종 사고 대응, 구조 역량 등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특히 이 해역은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조경 수역’으로 어족자원이 풍부하고 주변국 간의 해상 경계가 불명확해 중국, 북한 등의 어선이 손쉽게 드나들고 있다. 이에 3017함 배치에 따라 우리 어선의 안전 확보와 비상상황에 신속한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017함은 최근 인명구조, 소화방수, 해양오염사고 대응, 해상 수색 등 총 16종목의 취역훈련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취역식에서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국민을 위해 첫 발을 내딛는 3017함의 긴 여정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며 "빈틈없는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 안전 관리를 강화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지역 내 초중고 학교폭력 책임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범죄 중 도박 및 딥페이크 범죄 예방과 대응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미경찰서 청소년보호계 구민우 경장을 강사로 초빙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청소년 범죄의 최근 경향과 특징을 바탕으로 다각적으로 원인을 살펴봤다. 특히, 청소년 도박과 다른 범죄와의 연관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인공지능을 이용한 딥페이크 범죄의 최근 사례를 살펴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변화하는 청소년 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해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상주시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과 식품원료 심화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상주시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는 상주시 농산물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 발족된 품목별 농업인 단체로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가공제품을 개발해 시장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코자 이번 교육이 기획됐으며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교육이 추진될 예정이다 올바른 식품원료 사용과 고품질 가공제품 개발을 위해 식품원료연구소 민상대 대표를 초빙해 새로운 가공제품 개발을 위한 식품 원료의 특성, 원료의 배합비 설계, 공정도 작성, 시제품 제조 실습 등의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K모 교육생은 “식품원료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우고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과 상담을 통해 새로운 가공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새로운 가공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구미시가 산동 확장단지 우항공원에 615m 길이의 황토와 마사토로 이뤄진 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확장했다. 이번 조성은 지산샛강생태공원과 형곡공원에 이어 구미시 지속적 노력의 하나로, 시민들에게 건강과 웰빙을 동시에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맨발로 걷는 체험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강동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힐링 공간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고, 산동 확장단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번 우항공원 맨발길이 탄생했다. 우항공원 맨발길은 기존 산책로 둘레길에 황토 330m와 마사토 285m를 조성했으며, 황토풀장, 황토볼장, 건강지압로, 야간 조명등 40개, 세족대 6개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곳곳에 조명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 우항공원은 산동 확장단지 내 대표 공원으로, 인근에는 1만224세대 아파트 단지와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동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위치한다. 이로 인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함께 공원을 즐기며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심 속 공원에 권역별 맨발길을 잘 유지 관리해 41만 구미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최상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권역별 맨발길 조성을 통해 급증하는 시민들의 맨발길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지산샛강생태공원(황토․마사토 3.4km), 형곡공원(황토․마사토 570m), 사곡 물꽃공원(마사토 300m), 봉곡 테마공원(마사토 240m), 옥계 도담공원(마사토 520m) 등 다양한 맨발길을 개통했다.
상주시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만들기 위해 성실납세자 100명을 선정했다. 市는 '상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체납 없이 지방세를 연 10만원 이상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 1905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추첨을 실시했다. 추첨은 상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시스템을 통해 진행했으며, 당첨자에게는 축하 서한문과 함께 상주화폐(5만원)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2곳이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관광 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전 국민이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35개 자치단체 86개 관광지점이 신청을 했고, 상주시는 서면심사, 발표평가, 현장실사평가 등 3차례 심사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관광콘텐츠 개발계획을 적극 설명해 2개소(경천섬, 상주국제승마장)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대상지인 경천섬과 상주국제승마장은 연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상주의 대표적인 관광시설 이며, 이번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관광안내센터 이전, 보행로 개선, 화장실과 숙박시설 보수, 재활승마 활성화 등 관광 취약계층 유형별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울진군 후포면 후포해수욕장에서 해안방제 주관 기관인 울진군과 ‘2024년 민·관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양경찰서와 울진군이 공동주관으로, 경북도, 경북야생동물구조센터, 해양환경공단, 자원봉사자 등 14개 기관 단·업체 80여 명이 참석해 △해안오염 조사·평가 △기름 피해 야생동물 구조 △굴삭기, 비치크리너, 고압세척기 등 기계적 방제 △자원봉사자 등 인력수거 방제 △수거 폐기물 처리 등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울진-영덕지역에 활동 중인 해안방제기술 전문위원(해양경찰 퇴직자 공헌사업)이 직접 참여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제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울진해양경찰서 지역의 울진군, 영덕군 등 지자체와의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에 대한 방제대응 역량 및 협력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달 30일 한울에너지팜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4 한울본부 감사콘서트 ‘감사드림(感謝 & Dream)’을 성황리에 마쳤다. ‘감사드림’은 신한울1,2호기 준공과 신한울3,4호기 착공을 맞아 울진군민의 성원에 대한 감사와 대한민국 전력의 10% 이상을 생산하는 에너지 클러스터 울진과 함께 미래를 꿈(Dream)꾸고 그려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한울본부에 보내준 성원에 대한 감사 인사말 전달과 함께 첫 무대 출연자를 소개하며 콘서트의 막을 올렸다. 공연은 지난 8월 시행한 제1회 ‘한울 ESG 댄스 페스티벌’ 수상 팀인 경북예고 댄스팀 등 네 팀의 무대가 펼쳐졌고 가수 거미, 이은미, 이영현, 박정현의 발라드와 R&B 공연 등 풍성한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선거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정황이 담긴 음성파일이 공개된 31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통(윤석열 대통령)이 무너지면 우리 진영이 붕괴되고, 대한민국은 또다시 좌파 포퓰리즘이 판치는 나라가 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온갖 잡동사니 데리고도 대통령이 된 것은 그만큼 윤 후보의 역량이 출중했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정치판을 모르고 정치에 뛰어들다 보니 대선후보 경선 때 윤 후보 측에 온갖 잡동사니들이 다 붙어 있었다"며 "명태균도 그 중 하나이고, 우리 당에 있다가 민주당으로 가서 폭로에 가담하고 있는 사람도 그 부류"라고 지적했다.
달성군 현풍교회가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고자 지난달 31일 현풍읍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 300만 원은 지난달 19일 현풍교회와 현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개최한 ‘이웃사랑 바자회’의 수익금이다. 현풍교회 송일두 담임목사는 “‘이웃사랑 바자회’라는 행사명에 걸맞게 사용하기 위해 현풍읍에 기부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 진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9일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세대에 과일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사계절 비타민 가득' 사업은 진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을복지 보조금으로, 봉사단체인 행복나눔공동체와 함께 주민 주도의 봉사활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31일 기재부 2024년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대구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면 이전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계획을 충실하게 준비해 지난 9월 예비타당성검토 요구서를 농식품부에 제출했고, 최종적으로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설현대화 사업비는 총 4460억 원으로 국비 1004억 원, 지방비 345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2032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엄마밥상 침산점이 달성군 다사읍에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 최근 넷플릭스의 예능 ‘흑백요리사’에 본점 대표가 ‘천만 백반’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엄마밥상은 대구·경북에 6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특히 다사읍에 위치한 세천점의 경우 1년째 한 달에 한 번씩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100인분의 도시락을 후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번 침산점의 라면 기탁 역시 세천점의 선행에 영향을 받았다. 침산점의 허성태 대표는 “최근 인기 요리 프로그램에 엄마밥상 본점이 출연하면서 많은 관심을 얻게 됐다. 이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라면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며 지난달 30일 세천점의 100인분 도시락에 맞춰 120만 원 상당의 라면 100상자를 다사읍에 기탁했다. 신인식 읍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물품은 다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도움을 받아 지역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읍은 이번 기부가 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의 불씨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재)달성문화재단은 2일 화원읍 사문진주막촌 일원에서 화원·옥포·논공권역의 지역민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타임머신타고 달성’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대공감을 위해 ‘달성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기획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지역의 문화도시활동가, 예술인, 생활문화동호인들이 함께한다. 이날 모든 세대를 아우르기 위해 과거의 아날로그 놀이문화와 현세대의 디지털 놀이문화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전통음악부터 최신세대 음악까지 선보일 예술인들의 퍼포먼스와 지역생활문화동호인들의 공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화원초등학교, 천내초등학교, 달성중학교 등 지역 학교 학생들은 함께 미래를 이끌어갈 또래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축제에 특별함을 더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예술인, 생활문화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의미있는 행사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늦가을 여유와 휴식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야의 명운이 달린 11월을 앞두고 정치권에 전운이 감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법리스크 현실화가 목전인 야당의 거친 공세에 여권은 수성 전략을 고심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개입 의혹 관련 녹취록까지 더해져 여야 충돌이 격화할 전망이다. 11월 15일과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각각 공직선거법 위반·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열흘 간격으로 받게 된다. 1심 선고 결과에 따라 향후 2심과 대법원 최종 선고 수위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어 이 대표의 대권 전망과 정치 지형이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거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집행유예를 포함한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즉시 의원직을 잃고 형 집행 기간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이 대표의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은 11월 한 달간 김건희 특검법 정국으로 맞불을 놓을 전망이다. '명태균 관련 의혹' 등을 수사 대상에 새롭게 포함한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을 11월 14일 본회의에 상정,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경우에 대비해 11월 28일 본회의를 열어 재표결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 사법 리스크에 결과에 따른 야권 내부 혼란을 김 여사 특검법 공세로 덮겠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2~3일 전남도 영암군 월출산 일원에서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와 함께하는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산악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전라남도, 영암군, 전라남도체육회, 영암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블랙야크에서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연맹에서 100여 개팀 5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는 기존과 달리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와 함께 열린다.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는 11월1~3일까지 개최되며, 전국 23개 국립공원이 모두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공원 박람회로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평가는 3인 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경기 구간을 이동하며, 운행 능력·산악 독도·등산 이론·장비 점검·응급처치·암벽등반 경기·매듭법·산악안전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점검받을 예정이다. 시상은 경기 결과에 따라 종합 1~3위와 부문별 1~3위에게 수여되고, 남녀 고등부와 대학부 우승팀과 남녀 고등부 우승팀의 지도교사에게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부문별 순위를 합산해 종합우승을 하는 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대구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전국 시도교육청교육국장협의회 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 및 고교학점제 추진 현황에 대한 교육부 정책 안내, △미래형 수업평가 혁신 방안 우수사례 공유, △시·도교육청 정책 현안 및 공조 방안 등 교육계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의제들을 협의했다. 또 지난 9월에 대구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논의 과제였던, △유보통합 재정 및 인력확보 법제화 방안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및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관련된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 추진 상황 △교원능력개발평가 개편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총회를 마친 다음날인 1일에는 국제 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Diploma Programme)을 운영하는 대구국제고등학교를 방문해 IB 경제, IB 역사 수업을 참관하며, 미래형 교육과정으로서 IB 프로그램의 대안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전국 시·도 교육국장님들을 모시고 대구에서 총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혁신적으로 교육환경이 변화하는 시기에 우리나라 미래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 창립한 전국 시·도 교육국장 협의회는 교육정책과 현안 사항에 대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30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2024학년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2024학년도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영남이공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교직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내 장애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교직원 및 재학생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문화중심형 장애인식개선 교육 콘텐츠로 진행됐으며, 영남이공대 장애학생지원센터 박정미 센터장과 밀알복지재단 밀알문화예술센터 정규태 센터장이 장애인의 인권 존중과 인식 개선을 위한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발달장애인 연주단 ‘브릿지온 앙상블’이 클래식 연주를 하며 장애 감수성을 전달하고 장애 공감 문화 조성에 기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정미 영남이공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영남이공대는 작년 11월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비롯해 라이팅칠드런, 배리어프리, 나의 펜이 되어줘 캠페인 등을 함께하며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
대구 북구청은 대구강북고용복지+센터, 대구시여성회관,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 경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구직자의 취업기회 확대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舊 대구시민운동장)에서 ‘2024 행복북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나라솔루션(주), 플라워맘 산후도우미, ㈜해인정공, ㈜우주교통, ㈜남양산업, ㈜일로이룸,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유한회사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생산·기술직, 인테리어 디자이너, 전기안전관리자, 산후도우미, 사회복지사, 사무직, 요양보호사, 방과 후 교사, 경비원, 운전원 등 1:1 현장면접과 간접참여업체 채용대행을 통해 14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지원 및 부대행사로 북구시니어클럽, 국민연금공단 서대구지사,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등 지역의 다양한 고용기관들의 맞춤형 직업상담을 받을 수 있고, 무료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타로, 금연교실, 대구 외 타지역 청년면접비 지원 등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iM뱅크는 경쟁력 있는 금융 상품과 서비스 전개를 위한 방안으로 ‘진심이지 유니버스’를 전개하고 그 첫 번째 주인공인 유튜버 원지와 함께한 스페셜 광고 영상 공개 및 ‘진심이지X세븐적금 with 원지’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진심이지 유니버스’ 첫 번째 주인공인 여행 유튜버 원지가 등장한 스페셜 광고는 iM뱅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https://youtu.be/S2xfcXeq8Do)됐다. 원지는 구독자수 97만명의 여행 유튜브 채널 ‘원지의하루’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대표 크리에이터 중 한명이다. iM뱅크 관계자는 “평소 자기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모험을 꿈꾸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진심을 다해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어 첫 번째 주인공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10월말 공개된 영상은 당연히 여행에 진심일 것이라 예상되는 원지에게 ‘다른 OO에 진심이 생겼다’는 티저 형식의 예고편과 원지가 여행뿐 아니라 연애, 쇼핑, 취미, 재테크 등 다양한 관심 분야에 진심이 생겨 세븐적금을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은 본편 등 총 2편으로 제작됐다. 영상 공개와 함께 실시중인 ‘진심이지X세븐적금 with 원지’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iM뱅크 앱에서 세븐적금 가입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페셜 기프트가 포함된 원지의 진심이 보이는 클럽(팬미팅) 초대권 77명과 스타벅스 기프티콘(1000명)을 추첨 증정한다. 해당 영상에서는 각자의 진심을 이야기하는 댓글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