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사내 홍보 채널을 통해 천만관중을 돌파한 2024 프로야구에서 우승한 기아의 비결을 임직원들과 공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아는 시즌 초반 투수들의 잦은 부상 등으로 전문가들조차 우승 후보로 꼽지 않았지만 이범호 감독의 리더십,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정규리그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우승했다. 에코프로 사내 홍보 채널인 ‘에코톡톡’은 지난달 30일 ‘천만관중 시대 연 프로야구에 경영의 ABC가 들어 있다는 제목의 컨텐츠를 통해 기아의 우승 비결을 △신구(新舊)의 조화, △포수의 희생정신, △데이터의 중요성, △위기 뒤 기회, △ 리더의 소통 능력 등 다섯 가지 요인을 꼽아 임직원들에게 소개했다. 에코톡톡은 기아의 우승 요인으로 첫번째 ‘新舊의 조화’를 꼽았다. 선수단 내 노장 선수의 경험과 신예 선수들의 도전정신이 시너지를 낸 것이 우승 비결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기아는 시즌 초반 이의리, 윤영철 등 선발 투수진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만 36세 노장 양현종이 외국인 투수 네일과 함께 팀을 지탱했다. 김도현, 곽도규 등으로 이어지는 신예 투수들이 볼펜과 마무리를 책임
포항시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월) 관내 포항장성고등학교(교장 배경화)를 방문하여 수험생과 고3담임선생님을 위해 햄버거세트 200개를 전달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루어진 행사는 모든 학교 수업이 종료된 이후에 진행되었으며, 지사협 위원들은 얼마 남지 않은 수능시험에 불안할 수험생을 응원하고, 지난 1년간 학생들을 다독이며 고생하신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달하였다.
경북도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김천 아포초등학교 학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5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김천 아포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와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노키즈존을 없애자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자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과 △청소년 인터넷 실명제 도입에 관한 조례안 △청소년 범죄의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학생 식단 참여제를 위한 건의안 △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 등 전체 6건의 안건을 상정 처리했다. 의회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의회를 직접 체험활동을 해보니 처음에는 긴장도 됐지만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아포초등학교가 위치한 김천시에 지역구를 둔 조용진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소통과 공론 연구소(소장 김민정)는 오는 16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제3회 포스텍 SF DAY: 오늘의 SF, 내일의 과학’을 개최한다. ‘포스텍 SF DAY’는 대학 구성원과 포항 시민들에게 SF(Science Fiction)의 매력과 의미를 전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한산이가(본명 이낙준) 작가의 ‘SF 북토크’와 권한슬 감독이 이끄는 ‘SF 시네마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SF 북토크’에서는 2023년 SF 어워드 대상 수상작인 웹소설 의 저자이자 구독자 125만 명의 유튜브 채널 <닥터 프렌즈> 운영자인 한산이가 작가가 ‘SF 장르가 웹소설에서 과연 통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SF와 웹소설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또한, SF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POSTECH 수학과 유재원 씨가 대담자로 함께 참여해 생생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지는 ‘SF 시네마토크’에서는 배우와 카메라 없이 생성형 AI만으로 제작된 단편영화인 <원 모어 펌킨>으로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권한슬 감독이 연사로 나서 ‘K-콘텐츠 업계의 AI 활용 사례 및 향후 미래’라는 주제로 AI 필름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가능성, 그리고 AI 기술과 SF의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포스텍 SF DAY’는 만 13세 이상 포항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소통과 공론 연구소 홈페이지(http://icp.poste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이메일(postech-icp@postech.ac.kr) 또는 전화(054-279
달성문화재단은 지역 문화를 이끌어 갈 청년 주체 발굴을 통해 지역 내 지역 가치 문화 기획자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로生로死 로컬에서 살아남기:달성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달성군의 문화·역사·자연·지역특산물·생활문화 등 지역 고유 특성을 청년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달성군만의 로컬 문화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지난 8월 지역 문화가치 창출자 7대 분야 △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지역특화관광 등에 분야별 참여 교육생을 모집했다. 모집된 1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9월까지 특강 및 컨설팅을 진행해 이들의 사업 계획을 구체화했고, 지난 9월 24일 계획에 대한 최종 심사를 거쳐 지역 문화 콘텐츠을 육성할 총 6명(5팀)의 우수 교육생이 선정됐다. 이들은 10월 한 달간 달성군 곳곳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기반제조 분야에 참여한 손승은(라르컨시엘르) 씨는 달성군 이팝나무를 모티브로 한 친환경 주방 세제 ‘폼폼(POMPOM)’을 제조했다. 같은 분야 또 다른 참여자인 노우정 씨는 강정보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향한 로컬 브랜드 향수 ‘강정보의 물빛바람’를 제조했다. 두 참여자의 시제품 모두 ‘런랜런(Run Ran Run)’ 행사에서 공개됐으며, 시제품들은 피드백을 반영해 보완될 예정이다.
한동대학교 환동해지역혁신원이 울릉도의 특수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실시해 현지 다문화가정의 호응을 얻었다. 한동대 연구팀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를 방문해 다문화가정의 교육 실태를 조사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한동대가 추진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수와 학생 9명으로 구성된 팀이 울릉군 가족센터를 찾아 지난 9월의 현장 조사와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자들의 필요와 관심사를 반영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드라마와 요리 활동을 접목한 실생활 중심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결혼이민자는 "드라마를 보면서 실제 한국어를 배우고 발음을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다른 참여자는 "음식을 만들면서 요리에 필요한 한국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가진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울릉도의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앞으로도 울릉도의 특수한 지리적 여건과 결혼이민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실질적
국민의힘 포항북당원협의회(위원장 김정재)는 지난 2일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4년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주요당직자 단합대회 및 당원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당원 역량을 높이고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김정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소속 도·시의원, 후원회, 부위원장단, 지역협의회, 직능위원회 등 주요당직자와 핵심당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정재 국회의원은 ‘하나된힘! 국민의힘!’이란 주제로 열린 1부 당원교육을 통해 포항북당협 핵심당원들에게 ‘단합’과 ‘단결’을 특히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가짜뉴스, 괴담선동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의 분위기를 또 다시 조장하려는 야당의 행태를 당원들에게 알리고, 우리가 하나로 똘똘 뭉쳐야 이런 가짜뉴스, 괴담선동에 흔들리지 않는다며 결의를 다졌다. 김정재 의원은 이번 당원교육을 통해 지역의 여론을 더 깊이 듣고, 보수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당원들의 뜻을 중앙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셰플러코리아 유한회사와 첨단 의료영상 장비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셰플러코리아는 국내 최대 베어링 제조업체로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구름 및 플레인 베어링, 리니어 가이던스 시스템 등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헌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센터장과 김영규 셰플러코리아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셰플러코리아가 첨단 의료영상 장비 부품 분야에서 오랜 시간 축적한 경험과 선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어링, 리니어 가이던스 시스템 등 모션 테크놀로지 기술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양기관은 ▲첨단 의료영상 장비(CT, MRI 등) 관련 신규사업 기획 및 연구개발 ▲첨단 의료기기 연계 실용화 연구 및 학술 세미나 및 전시회 참여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연구개발 시설과 장비의 공동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경북 포항시를 대한민국 최초의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하여 수소연료전지산업을 국가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운영,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수소연료전지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타통과 등을 이루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수소특화단지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8만 24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중점추진 사항으로는 ▲기업 집적화 ▲부품소재 성능평가 ▲연료전지 국산화 등 기업지원 핵심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앵커기업의 유치와 소부장 연관 산업의 성장을 지원 할 예정이다.
대구 남구는 지난달 30일 주한미군 대구기지 캠프워커에서 '글로벌 앞산캠프' 12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대봉초등학교 학생 23명이 참여해 4주간의 캠프 과정 수료를 축하했으며, 특히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된 '앞산 글로벌 캠프'의 수료생이 지난달 기준 3000명 돌파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미군 부대 현장 수업 ‘글로벌 앞산 캠프’는 지역 초·중학생들이 캠프워커와 캠프헨리 부대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를 접해보고 영어 관련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별로 4주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올해는 대덕초·경일여중, 남도초, 대봉초 학생 총 117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미군, 카투사와 함께 생활영어 학습 및 볼링게임을 즐겼으며 군사 차량 전시 관람, 사령부 및 사병숙소 견학, 미군 부대 내 다양한 스포츠 시설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미군들과 영어로 토론하고, 부대 내 소방, 경찰 시설 및 군견 훈련 참관 등의 직업 체험도 경험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4일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만나 2026년 3월 영천고등학교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전환 개교를 위한 학교시설 구축, 우수 교원 확보 등 주요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농협과 (사)농가주부모임경북도연합회는 지난 2일 의성군 지역내에서 농촌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찬찬(饌)찬(贊)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경북농협과 (사)농가주부모임경북도연합회가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해 마련했으며, 농가주부모임경북도연합회 임원과 의성군연합회 희망드림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만든 다양한 밑반찬으로 50여 명의 청소년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일 대전 ICC 컨벤션센터에서 ‘영양플러스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의 영양 상태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포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초심회’가 4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이차전지 염처리수 처리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초심회’는 외부 환경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변화를 연구하는 의원 연구 단체로서, 김하영 의원을 대표 의원으로 김종익, 정원석, 김상일, 황찬규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차전지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염처리수의 적정한 처리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했으며, 포항시 5개 유관부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정우철 박사, 충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최영균 교수 등 총 15여명이 참석했다.
달서구는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오뚜기, 본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민·관 협력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행사인 ‘온통 발굴! 온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및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한번 더 살피고, 찾고, 알려주세요‘ 슬로건 퍼포먼스, 오뚜기 푸드트럭 간식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달서구는 복지위기가구 및 고독사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해 복지위기알림 및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안내, 복지 상담 등을 진행했다.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캠페인도 펼쳤다. ㈜오뚜기는 ‘따뜻한 한끼로 힘내세요’ 슬로건으로 푸드트럭을 활용해 약 500명의 주민들에게 치킨, 스낵, 음료 등의 먹거리를 제공했다. 본리종합사회복지관은 마을 축제와 연계한 체험, 프리마켓, 아나바다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즐길 거리로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심과 사랑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은 휴대할 수 있는 비빔밥이라 할 수 있는 김밥을, 구미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라면을, 청송은 주생산 농산물인 사과를 지역 축제의 소재로 삼았다. 김천과 구미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모색한 아이디어가 대박을 친 것이고, 청송은 가족 중심의 독창적 콘텐츠를 개발해 수십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을 수 있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국립청도숲체원에서 대학 RCY 단원 1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대학RCY 리더십 캠프를 열었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경북적십자사 대학RCY 단원들을 대상으로 국제 적십자 운동 등 적십자 이념 교육과 RCY 활동 소개, 대학 우수 활동 발표, 풍선아트 교육, 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호응이 뜨거웠다. 리더십 연수에 참여한 정다은 안동대학교 RCY 회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앞으로 RCY 회원으로서의 책임감과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RCY단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훗날 여러분들이 사회에 나가 각 분야의 인도주의 리더가 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RCY활동을 통해 인도주의 운동에 동참해 주길 바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4일 대학병원 교수 출신 전립선암 로봇수술 권위자인 이준녕 과장을 영입했다. 이에 따라 지역 최초로 세명기독병원에서 전립선암 로봇수술이 가능해져, 기존 로봇수술을 위해 수도권이나 대도시 병원을 찾아다녔던 지역 환자들의 숨통이 트이는 것은 물론 지역 의료 질을 한 단계 높이게 된다. 또한 타지역 환자들이 전립선암 수술 명의를 찾아 포항에 오는 경우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포항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뇨의학과 이준녕 과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경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전공의를 거쳐 경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대구광역시는 4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련부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대구마라톤대회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2월 23일 개최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최고 수준의 시상금을 수여하며, 국내 유일의 3년 연속 세계육상연맹 인증 골드라벨 대회로 개최된다. 내년 대회부터 대구시가 러닝에 최적의 환경을 위해 개최일을 기존 4월에서 2월로 변경한 것이 마라토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경기종목은 엘리트 풀, 마스터즈 풀, 하프, 10㎞, 건강달리기 5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접수 시작 한 달 만에 지난해 대회 참가인원을 뛰어넘는 3만 2000여 명이 대회 참가를 신청했으며, 대구시는 뜨거운 참가신청 열기에 힘입어 참가목표를 4만 명으로 상향조정해 준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포항 만인당 체육관과 포스코교육재단 체육관에서 ‘2024 경북 체육교육 한마당’을 열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스포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체력인증(체력왕 선발), 체력도전, 체험&경연, 전시&소통 등 총 4개 마당으로 구성됐다. 포스코교육재단 체육관에서는 체력인증 마당이, 만인당 체육관에서 총 70개 부스가 운영되며 나머지 3개 마당이 진행됐다. 체력인증 마당에서는 도내 교육지원청에서 선발된 756명의 학생이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악력, 제자리멀리뛰기, 버피&사다리뛰기, 50m 달리기 등 다양한 기록경기에 참가해 학년별 체력왕을 선발했다. 또한 턱걸이와 림보, 플랭크 등을 진행한 체력도전 마당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체험&경연 마당에서는 치어리딩과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전시&소통 마당에서는 AI체육교실, 매일운동 실천 사례, 무브스포츠, 성교육,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마약 및 흡연 예방 캠페인, 네일아트 등을 운영하며 건강 회복과 교육 회복 운동을 실천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130여 명의 운영(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애초 잔디광장에서 진행 예정인 70개 부스를 만인당 체육관 안으로 옮기고, 체력인증 마당은 포스코교육재단 체육관으로 변경해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행사 전날인 1일에는 포항국제클라이밍장에서 희망 교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클라이밍 실기 연수가 진행돼 교원들에게 색다른 체육교육 경험을 제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경북 체육교육 한마당이 학생들에게 건강과 스포츠 체험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미래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