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한 해의 시작을 순국선열에게 고하고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올바른 군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으로 충혼탑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은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과 시・군의원, 박승국 달성군 보훈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한 총 10개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120여 명이 함께 했다. 참배는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 군정 및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025년은 푸른 뱀띠의 해로, 예로부터 푸른색은 희망과 성장을 상징하며, 뱀의 지혜와 결합돼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의미한다”며 “그러한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신중하고 통찰력 있는 선택으로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루는 달성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달성군은 전국 군 단위 자치경쟁력 부문 종합 1위 달성, 제25회 보훈문화상 지자체 부문 수상,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한편, 현풍읍 부리 마을이 도시재생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주요 국책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포항시는 2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 행복 및 시정 발전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데 따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항공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시무식은 1989년생 뱀띠 공무원의 윤리 헌장 낭독, 이강덕 포항시장 신년사, 2025년 국별 새해 성공을 다짐하는 그린라이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가 이차전지·수소·바이오 3대 신산업이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성과를 달성한 가운데 이로 유입되는 청년·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인재가 모이고, 살고 싶은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주거정책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3년 하반기 공모 선정된 국토교통부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사업을 시작으로 ▲장성동 일자리연계형지원주택 공모 선정 ▲청년 징검다리주택 건설 ▲LH 보유 공공주택 재임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의 공공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의회와 경북도는 12월 30일 예천군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이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의회 도기욱 의원(예천)의 주재로 열렸으며, 경북도 외국인공동체과장과 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양한 가정 형태를 지원할 수 있는 정책 개선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결혼이민여성들이 겪는 언어 장벽, 문화적 차이, 사회적 고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가족센터 직원들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과 돌봄 지원 확대,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전문 직업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마련 등을 건의했다. 결혼이민여성들은 정착 초기의 어려움부터 자녀 양육과 교육에 이르는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기욱 의원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해 경북의 모든 가정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의 교육비 절감을 통한 학업 전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서울 포항학사에서 2025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 입사 모집 인원은 149명(남학생 71명, 여학생 78명)으로 원서접수는 재학생은 1월 15일, 신입생은 1월 23일 오후6시까지이며, (재)포항시장학회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접수 하면 된다. 신입생은 대학교 합격자 발표 전이라도 접수 가능하다.
종단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구도장이 지난해 12월 26일, 대구 남구를 방문해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용기 종단대순진리회 성주회 대구도장 교감은 “종단의 교리인 구제창생과 보국안민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등을 통해 3대 중요 기본사업인 구호자선사업, 사회복지사업, 교육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 신도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을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되길 기원드리며 5000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기탁단체의 뜻에 따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는 특히 더 어려움이 크다”면서 “매년 잊지않고 이렇게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해 큰 금액을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사회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시의회에서 2025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아침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이재진 부위원장·각 위원장들은 덕수공원 내 충혼탑에서 시민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신년참배를 한 후 의회사무국 전 직원과 함께 시무식을 갖고 올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025년 새해를 맞아 2일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을 비롯해대구환경청 전 직원이 함께 낙동강 주변 달성습지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킨다는 취지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직원간 화합은 물론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낙동강 일대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플로깅 활동으로 우리청이 2025년 새해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대구‧경북권 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경북도의회는 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의장단과 의회운영위원장, 안동·예천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도의회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국민의례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위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박성만 의장의 신년사, 최병준·배진석 부의장의 격려말씀,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신년 덕담 인사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도의회는 당초 새 해를 맞아 도의원과 집행부, 산하기관이 참석하는 신년교례회를 계획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지정되면서 매년 개최하던 신년교례회를 취소하고 시무식으로 대체했다. 박성만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로 대한민국이 슬픔에 빠져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리지 말고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경북도의회는 2025년에도 신뢰받는 의정으로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3일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되는 '2025년 대구상의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대표발의한 실감형 콘텐츠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문화산업법 개정안은 ‘디지털 콘텐츠’ 정의 규정에 ‘실감 콘텐츠’를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실감문화콘텐츠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을 이용해 현실과 유사한 디지털 환경을 구현·제공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문화콘텐츠로써,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023년 4월 발간한 ‘실감 콘텐츠 실태조사 및 중장기 전략연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95억 달러 수준이었던 전 세계 VR·AR 시장규모는 연평균 75.7% 성장을 거듭해 내년에는 8676억 달러의 거대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법에 따르면 정부가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실시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런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문화콘텐츠 관련 사업에 실감콘텐츠가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 명시적인 규정이 없어 실감콘텐츠 산업의 육성을 위한 예산 확보가 원활하지 않고 관련 사업 규모가 매년 축소되는 등 어려움이 있어왔다. 문화산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실감콘텐츠의 체계적 지원은 물론 콘텐츠산업의 외연확장 및 산업 고도화 등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수 의원은 “실감 콘텐츠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이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미흡했다”며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실감 콘텐츠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실감형 콘텐츠에 대한 지원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콘텐츠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송라골프클럽은 30일 송라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라면 75박스를 기탁했다. “송라골프클럽”은 골프에 취미가 있는 회원들로 구성된 소모임으로, 이번 후원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부했다. 이성달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황상식 송라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귀한 마음을 모아준 것에 감사하다”며 “ 회원들이 보내준 따뜻한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가 지방공기업으로 출범한 지 1주년을 맞아,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핵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공사의 미션인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정 가격 유지를 기반으로, 비전인 유통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양대 도매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도매시장 공공성 강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 2024년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도매시장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유통 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블라인드 경매를 도입해 거래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 거래를 방지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경매체험 행사와 김장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했다. 또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물품의 도매시장 반입 허용과 전자송품장 도입 준비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일(목)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 청렴 실천 다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다짐식에서는 영천교육지원청 전 직원 모두가 직무수행에 있어, 원칙과 절차 준수, 사익보다 공익 우선, 지위ㆍ권한 남용 및 향응 수수 사절 등을 다짐함으로써 청렴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희수 교육장은“공무원들의 청렴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 직원들이 청렴실천을 생활화하여 신뢰받는 청렴한 영천교육이 구현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인플루엔자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20일자로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대구시의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51주차에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 당 21.3명으로 전주 8.7명 대비 2.4배 증가했다. 이는 주로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51주차 기준으로 13∼18세(118.3명)에서 가장 발생이 높았고, 7∼12세(36.6명), 19∼49세(29.0명) 순으로 발생했다. 대구시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호흡기감염병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로 학령기 연령대 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이루어지는 2025년이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우리는 상생의 힘으로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청송군은 모든 면에서 긍지 높은 지방자치단체로 성장하였지만, 새로운 것은 낡은 것보다 항상 우세하기 때문에 결코 지난 성과에 안주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행복한 삶을 지키고 한층 더 높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5년 을사년 ‘창도약진(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하다)’의 마음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첫 일정으로 영천시 고경면 용전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영천 고경일반산업단지 현장을 찾았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영양군민 여러분! 예로부터 뱀은 직관과 지혜를 상징한다 하였습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뱀처럼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하고,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하여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하리라 생각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영양군의회가 지역 곳곳을 살피며 현장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에는 눈 앞의 작은 성과보다는 장래 영양군의 비전과 인구감소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고심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생활정치를 구현해 왔습니다.
경북도는 지난해 4~12월까지 토양오염 사전 예방과 오염된 토양을 정화·복원하는 등 토양환경보전을 위해 오염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했다. 조사는 올해 산업단지와 공장 지역, 원광석·고철 등의 보관·사용 지역, 폐기물처리와 재활용 관련 지역 등 16개 오염원 지역의 245개 지점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지점과 오염유형에 따라 표토와 심토에 대해 토양산도(pH)를 포함한 유류, 유해화학물질과 유해 중금속 등 토양오염물질 23개 항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245개 대상지점 중 폐기물처리와 재활용 관련 지역 5개 지점(경주시2, 안동시1, 구미시1, 청송군1)과 산업단지와 공장 지역 1개 지점(구미시)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했다.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초과 5개 지점 중 2개 지점에서 비소(As)가 92.59mg/kg, 76.56mg/kg으로 기준(50mg/kg)을 초과했고, 다른 2개 지점에서 아연(Zn)이 771.4mg/kg, 1,420.3mg/kg(표토)과 996.9mg/kg(심토)으로 기준(600mg/kg)을 초과했으며, 또 다른 1개 지점에는 아연(Zn)이 기준(2,000mg/kg)을 초과한 2,840.3mg/kg으로 조사됐다. 산업단지와 공장 지역 1곳에서는 납(Pb)이 2840.3mg/kg으로 기준(700mg/kg)을 초과했다. 토양오염실태조사 지침에 토양오염우려기준의 70%(중금속, 불소)와 40%(그 밖의 오염물질)를 초과한 지점은 정확한 오염 현황 파악을 위해 다음 연도 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해 다시 조사해야 한다. 2025년 실태조사에 토양오염우려기준의 70%와 40%를 초과한 9개 지점(비소(As) 2지점, 아연(Zn) 4지점, 석유계총탄화수소(TPH) 3지점))은 지침에 따라 재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이번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를 시군에 통보해 해당 시군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에 대해서는 정화책임자가 토양정밀조사와 오염된 토양을 정화 또는 복원하는 등 행정 조치를 수행토록 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매년 시행하는 토양오염실태조사를 통해 토양오염 추세를 모니터링하고, 오염된 토양을 찾아내 복원하도록 함으로써 도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한 토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스틸러스 제12대 대표이사로 이철호 사장이 취임했다. 이철호 신임 사장은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해 1991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이후 인사노무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거치고 SNNC 경영지원실장, 노사발전그룹장, 행정부소장으로 근무했다. 최근 포스코인터내셔널 커뮤니케이션실장을 역임한 이철호 사장은 포항스틸러스의 브랜드 가치 증진과 구단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호 신임 사장은 “포스코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스틸러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5년 포항스틸러스가 팬분들에게 더 큰 기쁨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