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상휘 의원(포항남·울릉)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포항시 남구 대잠사거리에서 이례적인‘큰절 인사’유세를 통해 시민들과 진심으로 마주했다. 이날 출근길 유세 현장에서 이상휘 의원과 포항남·울릉 선대위 관계자들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시민들에게 수차례 큰절을 올렸다. 이 의원은 “이 큰절은 단순한 유세 인사가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께 진심을 다해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우리의 방식”이라며“그간 국민의힘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서, 대한민국이 지켜야 할 가치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분기점”이라며“수많은 의혹과 사법 리스크에 휩싸인 후보가 아니라, 국민께 떳떳하고 책임질 줄 아는 후보가 선택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사람이 아닌 나라를 위한 선택이 필요하다”며,“대
달성군은 유가읍 비슬산 자연휴양림 내에 조성된 무인 숲속 책방 ‘비슬책방’을 6월부터 정식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10일간 시범 운영을 마친 ‘비슬책방’이 다음달부터 정식으로 문을 연다. 자연 속에서 편안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이 공간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문화 쉼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운영 기간 약 2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공간 규모와 자연 속 입지, 무인 운영이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의미 있는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모성은 의장은 28일 지진피해 위자료 청구 소송에 대한 상고장이 제출됨에 따라 오늘부터 즉각 서울 대법원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진행되는 1인 시위는 오늘부터 포항지진 범대본 회원들이 릴레이식으로 이행하며, 6. 3. 대선 후 포항시민총궐기 후 상경 집회가 열릴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2심 판결에 불복한 당사자는 대법원에 상고를 할 수 있고, 판결문을 송달받은 날부터 2주 이내에 상고장을 제출해야 하며, 대법원으로부터 접수통보 받은 날부터 20일 이내 상고이유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진피해 위자료 청구소송 항소심은 선행재판(대구고법 2023나18882호, 원고 손*복 외 110명, 대표변호사 공봉학)과 후행재판(대구고법 2023나18844, 원고 모성은 외 17,000명)으로 나누어 진행돼 왔다.
안동농협이 28일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산불피해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을 운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경북도‧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농협이 주관한 28일 ‘농촌 왕진버스’행사에서는 의료봉사단체인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참여해 지역 주민 400여 명에게 양‧한방 의료진료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업체 전문 검안 기관에서 참여해 시력 검사 후 돋보기를 제공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두류지하도상가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대구서부소방서 내당119안전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두류 지하도상가 내 점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119 신고, △통행 시민 및 상인의 신속한 대피,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공단은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와 대응 매뉴얼을 점검해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7일 남광건설에서 포항시 인재양성 장학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주지홍 남광건설 대표는 제58대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솔선수범해 봉사로 이웃을 돕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포은중앙도서관 도서구입비 전달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장학회 이사로 활동 중인 주지홍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강덕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뜻이 담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향후 포항의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28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영양군 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에 ‘2025학년도 교육장배 초·중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육상 종목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잠재된 재능을 발굴하여 영양 지역 육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트랙 달리기, 멀리뛰기, 투포환 던지기 등 다양한 육상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윤철남 경북도의회 의원, 박재서 영양군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학부모회장협의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대회의 개막을 축하하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23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243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양군민들을 돕고자 포항시 내 641개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박수복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31명이 정성 어린 마음을 직접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양수 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저술한 ‘과제 지향적 보행 훈련(Task oriented gait training)’ 서적이 주요 검색 플랫폼 중 하나인 구글의 인공지능 검색 엔진 제미나이(Gemini, deep research)에서 중요한 도서로 추천돼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지난해 10월,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를 통해 출간되었으며, 문제가 발생한 신체 부위의 기능을 회복시켜 정상적인 보행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훈련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구글 제미나이는 이 서적이 보행 개선을 위한 가장 근거 있는 전략 중 하나인 과제 지향적 보행 훈련을 구현하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하기에 전 세계 재활 전문가와 연구자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3월 역대 최악의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도 북부지역에 ‘고향마을 복구 대구공무원지원단’을 4주간 지원해 재난 수습·복구 행정지원과 이재민 구호활동 등을 마치고 복귀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실질적인 행정지원이 될 수 있도록 피해지역에 연고가 있는 대구시, 구·군 및 산하기관의 공무원 등으로 ‘고향마을 복구 대구공무원지원단’을 구성, 피해지역 시·군에서 행정지원 요청이 오면 산불피해 지역에 근무를 실시할 수 있도록 인력풀을 모집했다. 이번 대구공무원지원단에는 평균 1팀 3.7명이 4주간 연인원 100명이 투입돼, 월요일~금요일까지 하루 8시간 이상 재난 수습·복구 행정지원과 이재민 구호 활동 등을 했다.
MG새마을금고는 지난 27일 영양군을 방문해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436만6200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이상화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 이사, 새마을금고 경북지역본부협의회, 김이호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부장, 손정열 영양청송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협의회 새마을금고 이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28일 오후 2시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전국상의 순회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3년이 경과됐고, 여전히 법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상공회의소 및 전국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하는 전국 순회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근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한 처벌 사례가 증가하면서 법령상 모든 사업장에 의무화된 '위험성 평가' 제도의 체계적인 운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안형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2025년 5월 26일,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교육복지사 6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차 사례관리 전문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날 전문슈퍼비전은 경운대학교 여인숙 교수를 외부 전문가로 위촉하여 사례관리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과 그 가족에 대한 개입 방법을 함께 찾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대구시는 28일 ‘노사평화의 전당’에서 지역 내 투자유치기업과 유관 기관이 함께하는 ‘제1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덴티스, ㈜동보 등 6개 투자기업 대표와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관계부서장, 구·군 관계관, 유관기관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참여기업들은 △산업단지 내 복지시설 확충, △청년 주거지원 제도 확대 △산업단지 대중교통 보강 등 다방면의 애로사항을 제기했고, 관계부서·기관에서는 이에 따른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했다. A사가 건의한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이 공동 이용 가능한 구내 식당 등 복지 편의시설 운영에 대해서는 산업단지 정주 여건 개선과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문화센터 건립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경북도는 28~29일까지 영천생활체육관에서 ‘2025 경북도 장애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해 경북도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과의 1:1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내일(my job)의 시작’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기술, 생산, 서비스 등의 다양한 업종의 도내 민간기업 27개 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등 관계기관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망간강이 미래 첨단 방위산업의 신소재로 개발되며, 이를 통해 글로벌 방위산업 시장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포스코와 HD현대중공업은 2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미래 첨단함정 신소재 개발 및 실선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부문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고망간강을 함정 선체에 최초로 적용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조선 분야에서는 LNG연료탱크용으로만 사용해온 고망간강의 용도를 확대 적용해 포스코가 독자개발한 고망간강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사장 변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망간강은 자성을 띠지 않는 비자성 특성을 가진 강재로, 기존 함정에서 필요했던 ‘탈자(자기 제거)’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뢰(자성에 반응하는 해상 폭탄) 부설이나 수거 작업시 함정의 피격에 의
대구시는 지난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에서 계명대학교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생태계에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을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선정된 대학에는 5년간 국비 최대 1천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예비지정 평가에는 전국 81개 대학이 5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18개 기획서가 예비지정 대상으로 선정됐다. 예비지정 대학은 8월 초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계명대학교는 계명국제교육원과 글로컬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해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부터 교육, 취업, 정주, 귀국 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제학생 대상 표준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대구 특화산업의 국제화를 견인하는 ‘글로벌 브릿지 대학’ 모델을 정립하며 차별화된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경북도와 대구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8년간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SW중심으로 대학 교육체계를 혁신하고 AI 등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전문·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일반과 특화 분야로 나눠 SW중심대학을 선정해 왔다. 올해는 대구대학교를 포함해 전국의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최대의 소방안전 국제종합전시회인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28~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2004년 시작된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그간 누적 참가기업 5212개사, 누적 참관객 131만여 명, 수출상담액 1조 1866억 원을 기록하며 세계 5대, 아시아 3대 소방산업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박람회는 대구시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코트라(KOTRA), 엑스코(EXCO), 한국소방산업협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기업 50개사 포함 400여 개 소방 전문기업이 참여하며, 해외 25개국 80개사의 바이어도 초청돼 실질적인 수출상담회와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대구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구·군과 함께 150개 사전투표소의 준비상태, 설비 등을 점검하고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중구 성내3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참관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사전투표과정을 직접 시연하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활용한 신분증 확인, 투표용지 발급 등 진행과정을 꼼꼼히 점검했다. 동시에 이번 대통령선거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짧은 준비기간을 통해 치러지는 만큼, 치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선거사무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적극적인 투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거사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선거사무 최일선에서 투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