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동인동은 지난 19일 동인느티나무도서관에서 ‘동인세대공감 실용음악교실(우쿨렐레)’ 수료식을 개최했다. 동인세대공감 실용음악교실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기타교실을 운영했다. 올해는 지난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10명이 참여해 매주 목요일 총 36회 우쿨렐레 교실을 운영했다. 수업을 통해 동요를 연주하면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9일 CGV대구한일에서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을 초대해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는 사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한 지역사회복지 유공자 총 8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2024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담은 활동 영상을 관람하며 진행한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동참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부는 최근 개봉한 영화 ‘소방관’을 관람하며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와 봉사에 보답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지역주민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 남산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지난 19일 지역사회 청소년 전문가들과 함께 청소년 7명에 대한 2024년 제4회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만 14세이상 19세미만 소년범을 대상으로 피해 정도와 죄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다양한 청소년 선도·보호의 일환으로 개최하였으며, 경제·심리 지원 등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해 다양한 지원 결정을 하게된다.
경북도 RISE 사업 모빌리티혁신대학(Mobility Innovation Institute, MII)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19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구가톨릭대 성한기 총장, 대구대학교 박순진 총장,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송종호 대표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대승기업, SL㈜, ㈜화신 등 지역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7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년 경북도 바이오 산업의 성과를 환류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백신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성과확산을 위한 경북 세포배양 산업 기술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바이오 산업의 성과 환류 일환으로, 경북도 및 의성군 위탁하고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가 주관한 '2024년 세포배양 소재 상용화 기업지원 사업'의 연구 우수사례로 △㈜엘엠케이의 M-DLC 기반 고내구성 세포배양 코팅 플레이트 및 정신질환 질병진단 바이오센서 연구성과 △㈜에이앤폴리의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3D 세포배양 하이드로겔 시제품 개발 및 유효성 인증 확보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이번 경북 세포배양산업 기술성과 교류회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백신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성과확산을 위한 지·산·학·연 교류의 장으로 경북도 바이오생명산업과 정광호 과장, 의성군 미래산업과 윤미라 과장, 세포배양산업 전후방 기업 6개 사, 영남대학교 의생명공학과 최인호 교수, 김지회 교수가 참석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바이오안전산업본부 차혜선 실장의 바이오 분야 국책사업 동향에 대한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경북 바이오·백신 산업 특화단지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바이오·백신 첨단기술개발 역량과 안동지구의 1, 2차 일반산단 및 국가산단의 백신 생산 기반을 연계하여 바이오의약품 분야 생산 기지화하고 초격차 기술개발 및 벤처창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백신, 신약, 소부장 등 총 3개 분과 경북바이오백신산업협의회 내 소부장 분과로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가 간사기관을 전담한다. 장효준 경북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육성본부장은 “이번 기술성과 교류회가 경북 세포배양소재 상용화 지원사업 관련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 신규사업에 반영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백신 특화단지’ 소부장 분과의 원활한 운영과 경북 바이오생명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지난 19일, 대구보건대 본관 글로컬대학회의실에서 대구보건대학교와 보건의료·산업 전문교육 및 디지털 인재 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KERIS와 대구보건대학교는 보건의료·산업 전문교육 및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 교환과 학술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 보건 의료·산업 전문교육 및 인재 양성 △보건 의료·산업 특성화 사업 관련 공동 연구, 정보 교환 등 학술 교류 △디지털 역량 및 자기 주도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미래인재 양성 △대학의 원격교육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내실화를 위한 사업 추진과 자문 △양 기관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공유 확산 활동 △ 기타 지역사회 상생 및 고등교육 혁신 활동 등이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대구보건대학교의 성공적인 글로컬대학30 추진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 창의적인 특성화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의 특성화 사업 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AI 투자 고민’에 대해 분석·정리한 연구 동향보고서 ‘The AI Report(2024-9호, ’24.12.20 )’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본 보고서는 “챗GPT 출시 후, 전 세계 정부와 기업들이 자체적인 AI 역량 확보를 위해 천문학적 규모의 투자를 경쟁적으로 단행하는 상황에서, 일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전문가들이 AI 연구·개발 및 도입을 위해 투자한 금액 대비, 기업이 얻을 수 있는 경제(재무)적인 성과는 아직 불확실하다는 의견들을 제기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Fortune Global 500대 기업 중 323개 기업이 연례재무보고서(FORM 10-K)에 ‘AI’를 기재할 정도로, AI가 최대 관심사임은 분명하지만, AI를‘잠재적 위험요인(Risk Factor)’으로 언급한 기업 수 또한 281개로, ’22년 49개와 비교했을 때, 기업들의 AI 투자에 대한 고민도 함께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세부내용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식하는 공통적인 위험요인을 △AI 혁신 실패 △AI 도입에 따른 불분명한 생상성 제고 효과 △데이터 보안 이슈 △국가별 AI 법률·규제 조치 △AI로 인한 사회·윤리적 이슈 등으로 분석했으며, 이 외에, 미국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MIT 경제학과 석좌교수 ‘대런 아세모글루’,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짐 코벨로’ 등 관련 전문가가 제기한 AI 투자 불확실성에 대한 의견들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끝으로, 다양한 재무적 지표들을 통해 아직은 AI 투자에 대해서 우려를 표할 단계까지가 아님을 확인했지만, 점차 확대되는 추세의 AI 투자가 국가·기업·개인이 부담해야하는 위험도 함께 제고시키기에, 위험관리에 대한 관심·관리도 중요하다고 서술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AI 투자 고민’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한국지능정보원 홈페이지(www.nia.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군위군 우보면에 ‘이웃사랑 나눔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 ㈜형제건설 100만원, ㈜대명) 100만원의, 나호2리 조청제 5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
대구 군위군의회는 지난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일부터 진행된 제286회 정례회를 폐회하며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장철식 의원의 ‘석산리 산촌생태마을 운영 점검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한 활성화 방안’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대구시 군위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대구시 군위군 1회용품 줄이기 조례안’,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또한 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수현 의원, 간사 서대식 의원)를 구성하여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했다. 특히 2025년도 군위군 총예산안은 2024년도 본예산(3638억3922만원)보다 378억1123만원(10.39%) 증가한 4016억5045만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종합적이고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일부 세출예산에서 13억1199만원을 감액하는 한편, 가축 예방접종 시술비 등 4개 사업에는 2억2500만 원을 증액해 수정·의결했다. 2024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은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의 증가, 국시비 보조금 변경분 정리, 그리고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의 증감 조정을 반영해, 기정예산(4134억2219만원)보다 293억1055만원(7.09%) 증액된 4427억3275만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최규종 의장은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헌신해주신 집행부 공무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례회에서 논의된 중요한 안건들이 군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와 혜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군위의 더 큰 발전과 군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8일 군위군 몰입영어교실을 수강중인 유아반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몰입영어 스페셜 클래스. 메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을 비롯,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크리스마스 축하를 나눴다. 행사는 유아반 학생들의 캐롤송 부르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퀴즈쇼, 포토존 사진찍기, 우리가족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몰입영어 유아3반 영문이름 ‘Maria’인 권민금 양(7)은 "친구들과 크리스마스 놀이를 해 너무 재미있었고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올 한해 몰입영어교실에서 열심히 공부해온 어린이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군위군은 앞으로도 원어민 강사 수업 확대 등 학생들의 영어 친밀도 높이기와 학력 신장에 최선의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몰입영어교실은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가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유아~ 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울릉군의회 홍성근 의원이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4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 상은 매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및 의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의원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초선 의원인 홍성근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주민과 적극 소통하는 한편 집행부와는 날 쌘 견제와 소통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울릉도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는 등 지역 주민의 현안 문제에도 동분서주하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 홍 의원은 "새울릉 도약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 행복을 우선에 두고 일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경주문화관1918’에서 특별전시 <조선명화전, 경주에서 만나는 조선>을 개최 중이다. ‘경주문화관1918’은 구 경주역을 시민들의 문화플랫폼으로써 역할을 하기 위해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이전에는 클림트, 이중섭, 르누아르 레플리카 전시를 선보인 적이 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의 유명 회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미술적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다양한 체험과 특강으로 전시의 깊이를 더한다. ‘조선명화전’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남긴 명작들을 소개하는 영인본 전시로, 정선, 신사임당, 김홍도, 신윤복, 심사정 등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손으로 직접 작품을 만지며 감상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전시로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시각과 촉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계명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11~12일까지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3층 융합 X-SPACE에서 ‘2024학년도 2학기 마이크로디그리 엑스포’를 개최했다.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계명대 실감미디어사업단이 주관해 매 학기 실감미디어 마이크로디그리 교과과정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마이크로디그리 이수자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사업성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계명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 언론영상학과, 광고홍보학과, 컴퓨터공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에서 190여 개 팀, 71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또한, 건국대, 경희대, 계원예술대, 배재대, 전주대, 중앙대 등 컨소시엄 대학에서도 20여 개 팀이 함께 성과를 발표하며 행사의 규모를 더욱 확장했다. 학생들은 ‘XR마케팅’, ‘게임디자인’, ‘실감3D캐릭터모델링’ 등 첨단 교과과정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며,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통해 자기주도적 팀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키웠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갤럭틱엔터테인먼트 등 실감미디어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성과를 평가하며 피드백을 제공했다. 행사가 열린 ‘융합 X-SPACE’는 지산관학 협력과 네트워킹을 위한 중심 공간으로 학생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데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했다. 오재준(계명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 22세) 학생은 “실감3D캐릭터모델링 교과목을 통해 팀원들과 협력하며 캐릭터를 구상하고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며 실감미디어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모색할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임충재 사업단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마이크로디그리 엑스포는 지산관학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실감미디어 PBL 수업의 성과를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외국
DGB금융그룹은 지난 2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iM뱅크 최고경영자 후보에 현(現) 황병우 은행장을 추천했다. 그룹임추위는 금융당국의 ‘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에 따라 지난 9월 27일 계열사 iM뱅크의 최고경영자 선임을 위한 경영 승계 절차를 개시했다. 이후 11월 초 롱리스트를 선정하고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12월 초 숏리스트(최종후보군)를 선정했다. 그룹임추위는 공정하고 투명한 승계 절차를 위해 후보자의 업무역량, 경영철학, 리더십, 인적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임추위원들의 직접 평가와 외부전문가 평가를 함께 했다. 평가주체 및 평가방식을 다양화하고 임추위원들에게 객관적인 정보제공과 분야별 전문성 검증을 통한 다면평가를 위해 외부전문가를 참여시켰다. 지난 3개월간 진행된 검증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판단을 내린 결과,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황병우 후보자를 차기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황병우 후보자는 뛰어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시중은행으로 거듭난 iM뱅크의 실현 가능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으며, 특히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과도기적 시점에서 iM뱅크의 새 비전인 ‘뉴 하이브리드 뱅크’로의 도약과 조직 안정화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 또한 지금까지 조직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훌륭한 인품을 바탕으로 지주와 원활히 소통함으로써 그룹 시너지 창출에 기여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 대응 및 변화관리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탁월한 리더십과 우수한 경영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해 안정적인 회사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황병우 후보자는 1967년생으로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제·경영 전문가다. 1998년 iM뱅크 입행 후 경제연구소에서 지역경제와 금융시장을 연구했고, 2012년부터는 경영컨설팅센터장을 시작으로 영업점장, 은행 비서실장, 지주 경영지원실장 등을 거쳤다. 임원 승진 후에는 DGB금융지주에서 그룹미래기획총괄, 경영지원실장, 이사회사무국장,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2023년 iM뱅크 은행장으로 선임된 후 2024년 3월 DGB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되며 현재 iM뱅크 은행장을 겸직 중이다. 이승천 그룹임추위 위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승계 절차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임추위원들의 평가와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며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관리능력, 커뮤니케이션 역량, 추진력을 고루 갖춘 황병우 후보자가 시중은행으로서의 성공적인 안착과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후보로 추천된 황병우 후보자는 추후 개최되는 iM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제15대 은행장으로 선임된다. 임기는 2025년 12월까지 1년이다.
대구 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인동촌 건강나눔센터에서 개최한 ‘대구 서구 도시재생 교류회-도시재생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 서구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협동조합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달성토성마을협동조합, 원고개마을협동조합, 원대로부뚜막협동조합, 인동촌백년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평리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등 서구 내 도시재생 마을공동체가 참여했으며, 서구의회, 서구청 관계자를 포함한 약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구 도시재생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 또한 각 마을의 도시재생 사업 개요, 거점시설 현황, 공동체 활동 내용 및 사업 세부 사항, 지역사회 기여 현황 등을 발표하며, 참여자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민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구청도 협동조합과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3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54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에 참석,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박세학 의성무침회 대표)’에 참석,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늘푸른봉사회)’에 참석, 오후 6시 30분 늑대갈비에서 열리는 ‘서구의회 의원 송년의 밤’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17일 ‘2024년 대구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시재생 기반 구축, 주민참여 활성화, 자력재생 역량 강화, 도시재생사업 추진 및 노력, 성과관리, 현장평가 등 6개 부문, 12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구청은 도시재생 예산 집행실적 우수, 도시재생 현장 활성화 및 관리우수, 도시재생사업 체계적 관리 우수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사안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 편의시설 확충 및 자생적 성장기반 마련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구 서구청은 2024년 대구시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실태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실태는 대구시와 구‧군 42개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이행실적 4개 분야(이행기준, 이행실천, 교육·홍보, 역량) 및 민원행정 시민만족도를 합산해 평가한다. 서구는 기관장 관심도, 고객만족도, 행정서비스 헌장 교육 및 홍보, 각종 우수시책 발굴 운영, 시민만족도 등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서구는 지역 최초 카카오톡을 활용한 주민과의 소통채널인 ‘OK서구’ 운영을 활성화해 소통과 공감의 참여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구민과 소통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가 바오밥헬스케어㈜와 바이오 소재 상용화를 위한 ‘찾아가는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식물유래 엑소좀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로드맵 및 글로벌 시장진출 전략, 4등급 의료기기 인허가 등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식물유래(비건) 엑소좀은 비면역원성과 뛰어난 안전성뿐만 아니라 염증성 질환 치료와 피부 건강개선에 효과적인 생체활성인자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향후 케이메디허브와 바오밥헬스케어㈜는 식물유래 엑소좀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현황 점검은 물론 연구개발 성과 공유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바오밥헬스케어㈜(대표 전호준)는 3D 바이오프린팅 및 바이오소재 개발 전문기업으로 3D 스케폴드 기술을 활용해 부활초·어성초 등 식물에서 유래한 엑소좀의 자동화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는 바오밥헬스케어㈜가 생산한 엑소좀의 유효성 평가 등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직무대리는 “찾아가는 기업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페교 후 학사·인사 기록 전부 또는 일부 부존재로 증명발급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던 폐교대학 학생 및 교직원 정보를 추가 발굴·확보해 지난 18일부터 이들을 위한 온라인 증명발급을 신규 개시했다. 새로 추가된 서비스 수혜 대상은 지난해 8월 31일 학교법인 파산으로 폐교한 한국국제대 출신 학생 및 교직원 373명으로, 폐교 전 학적부 멸실 및 재직 정보 누락으로 진학이나 취업에 필수적인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발급·인증이 어려웠던 구성원들 중 종이 기록물 및 공단 등록 정보를 통해 졸업 또는 근무 사실이 확인된 일부 인원이다. 이번 결과는 재단이 폐교대학 후속지원 업무를 시작한 지난 2013년 이후 최초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 등록된 폐교대학 가입자 정보 일부를 제공받아 확인하는 등 기관 간 협력 및 국가 공공데이터 활용을 시도해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의의가 있다. 또한 폐교 후 재단으로 이관된 한국국제대 종이기록물 중 1만8000여 권에 달하는 학사기록 전수 조사를 통해 전산 상 누락된 졸업대장을 발굴해내는 등 구성원의 피해 회복을 위한 적극적 노력의 성과이기도 하다. 재단은 폐교대학 기록물관리 전담기관으로서 현재 19개 폐교대학 소속 학생 및 교직원 64만2884명에 대해 14종의 증명서를 온라인 및 모바일로 제공하는 ‘폐교대학 통합증명발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폐교 전 부실 장기화 및 행정 공백으로 온전한 기록이 생산·보존, 이관되지 않아 일부 폐교대학 출신 학생 및 교직원의 증명발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증명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하운 이사장은 “자체적인 기록물 발굴뿐만 아니라 더 많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신력 있는 공공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폐교대학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의 신뢰성과 업무 효율을 강화해나가는 한편, 꾸준한 증명발급 서비스 품질 개선 및 수혜 대상 확대 노력으로 폐교대학 학생·교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