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이 문화생활을 빠짐없이 향유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준비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2024 송년음악회’가 오는 28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준비한 송년음악회다.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홍석원, 한경arte필하모닉을 비롯해 안동시립합창단, 대구오페라콰이어, 소프라노 마혜선,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권재희, 바리톤 임희성, 피아노 정지원 등 많은 예술인이 참여하는 풍성한 음악회다.
안동시 파크골프협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지난 20일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 파크골프협회는 43개 클럽 및 35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길부스틸 서정승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안동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지난 20일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어린이집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738만4790원을 지난 20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어린이집연합회는 회원 상호 간의 정보교환과 유대를 통해 어린이집의 긍정적인 발전 및 영유아들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며, 매년 연말 이웃돕기에 뜻을 같이해 모금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전중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매년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전달한 회비는 적십자사의 긴급구호 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시보건소가 지난 20일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완료자 31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AI-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스마트폰 앱(APP)과 스마트 기기(손목활동량계, 혈압계 등)를 활용해 6개월간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경북 먹황새 복원협의체'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주관으로 영양군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지난 18일 발족했다. 안동지역에서 절멸한 먹황새와 과거 번식지를 복원하고, 지역 브랜드화를 통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10일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먹황새 국내 구조 1개체와 일본에서 도입한 6개체를 도입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먹황새 복원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달 일본 타마동물원 증식 개체의 도입은 경북 절멸 먹황새 복원사업을 착수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는 국립생태원-KT&G(주) ESG 경영 멸종위기종 보전․복원 협력사업으로 진행됐다. 먹황새는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서 과거 400년 이상 번식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68년 번식을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자취를 감추고 현재는 소수 개체만이 남하해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고 있다. 일부일처제로 4~5월 번식기가 시작되며, 앞이 트인 바위 절벽이나 숲속 큰 나뭇가지 사이에 지름 약 66cm 정도의 둥지를 짓고 평균 3~4개의 알을 낳아 암수가 함께 품고 기른다.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먹황새는 과거 하천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어류, 양서류, 파충류 등의 수생태계 균형을 맞추며 조절자 역할을 해왔다. 먹황새 복원으로 하천 생태계 균형 회복에 기여하고 멸종위기종-지역주민 간 공존을 통해 지역 브랜드화하길 기대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앞으로 도입 개체군의 유전적 다양성을 고려한 번식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행동생태학적 특성을 규명하며 먹황새 증식 개체군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도 낙동강 상류 수변구역 관리협력과 지역사회 공존문화 확산에 동참해 60여 년 전 안동에서 멸절됐던 먹황새의 성공적인 안동 귀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도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취약계층 아동 보호 시스템을 구축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선다. 현재 경북도의 보호와 지원을 받는 아동은 1만2971명으로 전체 아동의 4% 수준이다. 경북도는 보호 아동 발생 시, 촘촘하고 섬세한 아동 보호망을 통해 성인이 돼 자립할 때까지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는 위탁지원센터 등을 통해 아동을 가장 잘 키워줄 수 있는 가정을 찾아주고 있으며, 요보호아동 발생 시 일시보호시설에서도 적합한 가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687명의 아동이 도내 위탁가정에서 건강하게 보호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여러 사정으로 위탁가정을 찾지 못하는 아동에게는 가정과 같은 환경을 갖춘 7명 이내의 공동생활가정에서 47명의 아동을 보호하고 있으며, 아동양육시설에서는 675명의 아동이 보호받고 있다. 경북도는 2022년 경북도 자립 지원 전담 기관을 설립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연간 500여 명의 아동이 자립을 위한 경제, 사회, 법률, 심리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다. 18세로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 준비 청년에게는 독립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주거시설 제공과 현실적인 자립을 위해 자립 준비 수당(월 50만원), 자립정착금(1000만 원), 아동발달지원계좌 등의 지원과 사회에서 사기와 같은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자금 관리 경제교육, 건전한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자조 모임 등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입양아동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에서는 매년 10명 정도의 입양아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596명의 입양아동을 보호·지원하고 있다. 2025년도에는 기존 민간 단체를 통한 입양에서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이 강화돼 지자체가 입양아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제도가 개편돼 13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입양아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시행한 보호출산제를 통한 출산 아동에 대해 긴급 보호비 예산 1200만원을 확보해 위기 임신부가 출산한 아동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해 최종적으로 건강한 가정에 입양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소외되고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의 아동 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촘촘히 마련해 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2024년 제61회 무역의 날 수출 유공 지자체 선정과 더불어 경북도에서 개최하는 2024년 투자유치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 유치 및 지역 내 기업 수출 증대에 기여한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제61회 무역의 날 수출 유공 포상은, 지난 1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북도지사 시상으로 수여됐다. 안동시는 수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23%가 증가, 경북 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수출 유공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안동시는 올해 관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경상북도-안동시 수출 마케팅 협력사업을 추진, 베트남 현지에서 지역 내 기업 우수 상품 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개최를 진행했고,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하노이 지회와 베트남 내 판로 개척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속적인 베트남 해외 시장 개척 지원 결과, 명인안동소주 안동소주(2.5만 불) 및 안동종가문화원(주) 농업회사법인 생강청․생각스틱(8만 불)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고, ㈜제이오푸드는 현지에 프랜차이즈 안동한우곱창 기술 이전(10만 불) 계약을 맺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비 8천만원을 확보해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도 추진하는 등 관내 기업의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장려상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지사 시상으로 수여됐다. 경북도 투자유치대상은 경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우수시책 및 투자 활성화 노력 등 다양한 분야의 추진 실적을 반영해 평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투자기업과 자치단체의 사기진작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상이다. 이번 수상은 2018년 장려상 수상 이후 오랜만의 수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투자유치 활동과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주요한 성과로 평가받았다. 특히 시는 올해 투자유치자문단 회의와 안동시 발전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며 역점 사업과 투자환경에 대한 안내를 통해 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에 주력하는 한편, 기업들의 투자 결정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보조금 지원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 한 해 1,115억원(3개 사, 410명 고용 창출)의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지원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친환경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농촌인력 중개사업의 운영 성과와 사업 효과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259개의 농촌형 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중 10개소(공공형 부문 4개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동시는 안동와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센터의 ‘선제적 프로그램 구축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관리 및 업무효율 향상’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농가의 인력 수요에 맞춰 하루 단위로 근로자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사업에서 안동와룡농협 70명, 서안동농협 20명 총 90명의 계절근로자가 근로를 마친 후 고국으로 돌아갔다. 특히, 효율적 인력관리 시스템, 안정적인 근로자 관리, 농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연간 1만4787명의 인력을 농가에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는 계절근로센터를 2024년 2개소에서 2025년에는 5개소로 확대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농촌인력 수급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시장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확대를 통해 단기 인력고용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의 인력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도록 만들고,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농업 인력 확보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방행정 우수행정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주민과의 소통, 리더십 및 위기 대응 능력, 지속 가능 정책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권기창 시장은 △지자체 최초 3대 특구 석권 △사계절 축제 성공 개최 △상수도 요금 감면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 △호우피해 신속 대응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교육발전특구에 이어 3대 특구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 발판을 마련했다. 민선 8기 안동시는 ‘안동이 만들고 세계가 즐기는’ 축제를 만들고자 노력해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벚꽃축제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45만, 여름 수(水)페스타와 월영야행에 30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148만 명 방문으로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을 달성했다. 지난달 안동시의 가정용 상수도 요금 감면이 시행됐다. 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의 20㎥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며, 가구당 평균 6,780원, 월 최대 7,890원의 감면혜택을 받는다. 안동이 지닌 인문가치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세계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문 교류 협력체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를 구축해 국내외 27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7월 안동에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 침수, 도로 유실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전 직원이 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침수 취약지구를 점검하고 418세대 545명의 주민을 미리 대피시키는 등 인적, 물적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했으며, 신속한 대응으로 기록적인 호우에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권기창 시장은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지방행정 우수행정상 수상으로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경북도는 다음해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해 1월 7일까지로, 입출국 지원, 수송, 숙소, 관광, 회의장 등 5개 분야로 나눠 모집하고, APEC 자원봉사 신청 누리집(www.2025apecvolunteer.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모집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내·외국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근무 기간은 다음해 2월 22일부터 3월 10일까지다. 특히 APEC 회원국 및 지역 유학생을 일정 인원 선발해, 한국과 각 회원국 및 지역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25년 1월 17일 자원봉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지한다. 경북도는 자원봉사참여인증서 발급, 경주시에 있는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동궁원 입장료 할인, 경주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시네큐 경주점 영화 관람료 할인 혜택, 원거리 거주 봉사자를 위한 숙소 등을 제공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경주에서 즐겁게 지내도록 배려 한다. 아울러 2025년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인 APEC 2025 KOREA 정상회의 자원봉사자는 2025년 6월경 공모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장은 “빛나는 열정과 정성으로 성공적인 APEC 고위관리회의를 만들어 갈 자원봉사자 모집에 많은 분이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모집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통해 신라의 미소가 세계에 퍼져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와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재도약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창업가와 지역 청년 활동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성과와 미래를 다짐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청년 창업가와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통합 수료식과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과 활동 결과공유 등 청년정책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공유회는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 5팀 (포레스테이션, 봉화청년목공소주식회사, ㈜사람과초록, 초록공유밥상, 깊숲) △로컬크리에이터동아리활동 3팀(청년농업인연구회, 임업연구회, 청년발전소) △경북청년예비창업가 2팀(DR.apple, 페기네일)이 참여해 성과 발표와 제품전시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로컬 청년벤처 기업인 ‘메이드 인 피플' 대표 특강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창업 비전과 실전 경험을 나눈 정보교류 장도 만들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미래를 밝힐 성장 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 청년들이 지역을 기반 다양한 기회 창출과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창업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이 살고 싶는 고장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024년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받아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경북도와 함께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던 다른 광역자치단체가 모두 3등급으로 하락하는 등 매년 공공기관마다 등락이 크게 엇갈리는 상황 속에서 얻은 값진 성과다. 경북도는 5년 동안 꾸준하게 상위권의 청렴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대한민국 대표 청렴 모델 경북’으로서의 입지와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해도 종합 청렴도 점수는 85.5점으로 평가 도입 이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먼저 외부 민원인과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청렴 체감도에서 지난해 4등급에서 올해 2등급으로 2단계 상승했다. 특히 외부 체감도(85.5점)는 지난해 대비 8.8점 상승했고, 민원인의 직접적인 부패 경험 정도를 나타내는 부패 경험도 전년의 반으로 대폭 줄었다. 청렴 노력도는 92.5점으로 지난해(93.3점)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돼 광역자치단체 중 2등급(1등급 없음)을 달성해 지난해 1등급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면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노력,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등 도의 부패 방지 시책 활동이 높게 평가됐다. 올해 도는 부패 근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제도적 기반 구축과 공무원 청렴 규범 강화를 통한 부패 예방에 역점을 뒀다. 전국 최초로 도지사를 의장으로 한 반부패 정책협의체인 ‘청백리 회의’를 조례로 명문화하고, 부패 취약 업무 담당 공무원의 청렴 대면 교육을 의무화했다. 또한 공사‧용역 분야 갑질 관행과 부패 근절을 위해 민‧관 청렴 거버넌스인 多가치 청렴동행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내·외부 정책 소통을 강화했다. 건설·산림공사 분야 부패 유발 요인 제거를 위한 원포인트 제도개선(수의계약 횟수 제한, 산림공사설계지침 개선 등), 설계변경 자문단 운영, 청렴 해피콜 개편 등을 통해 외부 청렴 체감도 향상을 견인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특히 비위공무원 레드카드 퇴출제 시행, 부패‧공익신고 안심 변호사(비실명대리신고제) 도입, 비위공무원 고발기준 개정(200만원→100만원), 비위 집중 신고 기간 운영(9월), 공사‧용역 분야 핀셋 감찰 강화 등 강도 높은 반부패 시책을 추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이 강화되는 완전한 지방시대로 가기 위한 필수 덕목은 청렴”이라며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청렴도 5년 연속 상위권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도민이
‘농업 소득을 두 배로! 경북 농업이 대한민국의 틀을 확 바꾸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한 경북 농업대전환이 대한민국 농업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경북도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 이모작 공동영농 사업이 문경 영순들녘에서 농업생산액 3배, 농가소득 2배의 성과를 증명한 데 이어 2026년부터 정부 시책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공동영농을 위해 필수적이면서 제약요인이던 농지 임대, 직불금, 양도소득세 문제 등도 경북 뚝심으로 꾸준히 건의해 내년부터 관련 제도가 대폭 개선된다. 지난 18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농식품부가 발표한 농업·농촌 혁신전략 계획에 따르면 2026년부터 경북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모작 공동영농 모델을 시책화해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은 물론 이를 뒷받침할 농지, 직불금, 세제 등 제도도 함께 개선키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법인 중심의 공동영농 확산을 위해 모델을 유형화해 유형별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 기존 공동경영체 지원을 공동영농 중심으로 개편해 2026년부터 정부 시책으로 지원한다. 둘째, 공동영농 법인의 농지 임대도 활성화된다. 부재지주 등 농지 임대가 어려워 집단화·규모화가 어려웠던 부분도 ‘농지이용증진사업’ 절차 간소화로 공동영농 임대차 전면 허용과 농업법인도 농지은행을 통한 농지 임대 시 우선권을 부여받는다. 경북 농업대전환이 쏘아 올린 공동영농이 금기시되던 농지 임대, 헌법상의 경자유전(耕者有田) 원칙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셋째, 직불금 수령 조건도 완화된다. 기존 1년 이상 경작해야 직불금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제는 50ha 이상 25 농가가 참여한 공동영농법인은 사업 첫해부터 직불금 수령이 가능해진다. 마지막으로 양도소득세도 개편될 예정이다. 농업인이 법인에 농지를 출자할 때 양도세를 이월과세로 전환해 공동영농의 활성화를 촉진해 나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경북의 농업대전환으로 농업·농촌이 가진 고질적인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물꼬가 트였다”며 “경북도 농업대전환을 대대적으로 확산해 미래가 있는 대한민국 농업을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봉화 분천역에서 ‘2024∼2025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을 운영한다. 분천 산타마을은 매년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북의 대표 겨울 여행지로 한국관광공사의 12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됐으며,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눈 등 겨울 테마를 활용, 다양한 체험행사와 관광콘텐츠로 꾸며진다. 첫날인 21일은 분천 한겨울 산타 마을 개장식이 열려 이철우 경북도 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장, 박현국 봉화군수, 임종득 국회의원, 임종식 교육감,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경북도의원, 손명철 코레일 경북본부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산타 행진이 더해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 속에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는 산타클로스의 본거지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핀란드 공인 산타가 분천 산타마을을 찾아와 ‘찾아가는 산타와의 크리스마스’, 공인 산타와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한 ‘산타클로스 스튜디오’등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어린이합창단 몬스터 팩토리와 닐로, 황가람 등 유명 뮤지션과 함께하는 특별공연이 예정돼 있어 크리스마스이브 분위기를 북돋을 계획이다. 이 밖에도 분천 추억네컷과 산타 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게 산타 망토, 산타복 등 산타 용품 대여 서비스를 진행하며, 산타 캐릭터 상품 만들기, 산타 썰매, 산타 전망대, 산타 미니 기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27~29일까지는 산타견 선발대회, 반려견 걷기대회 등 반려 가족을 위한 한겨울 산타 마을 반려 문화축전도 함께 개최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분천 산타마을은 산타, 눈 그리고 크리스마스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겨울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며 “올겨울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침체한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이색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겨울 대표 관광지로서 명성을 보다 확립하기 위해 준비한 만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여러 가지 국내외 사정으로 나라 전체가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축제 등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이번 분천 한겨울 산타 마을 개장식이 민생 회복의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
의성군은 지난 1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61회 무역의날' 대구경북 행사에서 수출 유공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주관하는 무역의날 행사는 기업의 1년 동안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아 지속적인 수출 증대를 독려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데에 도움을 주기위해 매년 열린다. 의성군은 2024년 10월 기준 수출실적 2193만2천 달러, 증감률 47%로 기계 및 부품, 섬유 등 제조업의 수출 비중이 높은 수출증대 기여를 인정받아 유공 지자체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지난 17일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와 세포배양 산업과 관련된 산학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포배양 산업 기술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2024년 경북도 세포배양산업 성과를 환류하고 국가 첨단 전략산업 바이오 백신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성과확산을 위한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술 교류회는 세포배양 소재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을 발전시켜가고 있는 ㈜LMK와 ㈜에이엔폴리의 연구 우수사례를 발표해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의성군은 2024년 경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결혼, 출산, 양육 우수 정책과 성과를 종합적인 정책 노력이 인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결혼과 출산, 양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부터는 결혼자금 응원매칭,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출산장려금확대, 임신부터 출산까지 종합적인 지원, 신혼부부, 청년 주거 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한다.
‘소프라노 류진교 리사이틀’이 오는 28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이번 리사이틀 시리즈를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 홍보 및 공연 프로그램 개발을 강화하고, 지역 음악인들의 역량을 높이며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류진교가 출연해 뛰어난 감수성과 표현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라노 류진교는 계명대학교 수석 졸업 후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로마 아르츠 아카데미, 아그로폴리 캐시 버버리안 등 여러 과정을 이수하고 밀라노 마자테 도니제티 시립음악원에서 연주학 박사를 취득하며 예술적 재능의 토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