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일산 자두골 마을이 '2024 농촌살아보기' 경진대회에서 귀농인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평가돼 농정원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총 3기수, 19주간 운영했으며 자두, 마늘, 사과 등 12종의 작목 재배와 영농체험을 통해 참가자의 실질적인 귀농 경험을 쌓았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3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청렴체감도 부분 1등급’,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과정에서 업무상대방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실적, 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패 실태 △신뢰도 저해행위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해 공공기관 청렴도을 5개 등급으로 평가해 발표했다.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해 3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내·외부 관계자들이 대구시교육청의 청렴에 대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부분에서 1등급을 받았고, 감점 사항으로 반영되는 부패 실태, 신뢰도 저해행위 부분에서는 감점 요소가 없었다. 교육청 담당자는 “내·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평가받는 ‘청렴체감도’ 개선을 위해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취약 부분 진단, 특정 감사 실시, 제도개선안 마련 등과 같이 체계적인 노력으로 1등급을 달성해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감 청렴 특강 및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 캠페인 △청렴실천 결의대회 △조직문화 모니터링 △청렴캠페인 홍보영상 제작·배포 △부패방지 및 갑질 근절 교육 강화 등 기관장이 솔선수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해 왔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청렴체감도 1등급 달성은 대구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대구교육을 만들
최재훈 달성군수는 23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열리는 '한국자유총연맹 사업실적평가대회'에 참석한다.
(재)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8일 인터불고 엑스코홀에서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D-패션 네트워킹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패션 산업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해 패션산업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세미나와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D-패션 네트워킹데이’는 지역 패션산업의 산학연관 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패션산업협회의 신희진 이사가 발표자로 나선 K-패션 트렌드 및 지 원방향 세미나는 최신 패션 트렌드와 산업 지원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고,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재)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각각 진행한 기업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지역 기업들의 성과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패션산업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들이 교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지난 13일 겨울철 대표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있는 봉화군 소천면 분천 산타마을에 워케이션 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 산타밸리로 명명된 이 공간은 도시 직장인들이 자연 속에서 일과 휴식을 함께 즐기도록 설계돼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워케이션 공간은 산타마을 입구 숙박시설 유휴공간(33㎡)을 활용해 생필품 및 지역농산물 판매, 간편 요리 할 취사 시설과 개방형 공동 작업공간으로 구성됐다.
봉화군은 봉화청정작목반이 봉성면 금봉리 육묘장에서 농촌진흥청이 육성해 계약 재배한 골든에그 우량 씨감자 생산용 감자를 첫수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작목반은 씨감자 구입에 소요되는 경비를 절감하고, 바이러스 등 병에 안전한 씨감자를 활용해 고품질 감자 생산을 위해 직접 씨감자 생산을 시도하고 있다. 계약업체인 ㈜이그린글로벌은 조직배양을 통해 무병묘로 생산한 소괴경을 공급받아 육묘장 증식후 노지서 1회 증식하는 방식으로 씨감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유지·보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중 4세대 이상 19세대 이하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에 이른다. 사업은 △단지내 도로·보도 및 보안등 보수사업 △상·하수도 보수 및 준설사업 △석축·옹벽·절개지 긴급 보수등 총사업비 80%내에서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를 받은 대표자가 내년 1월 17일까지 군청 종합민원실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종합 민원실에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 신청접수 완료 후 현지실사와 관련 위원회 심의를 거쳐 단지와 보조 금액을 확정해 내년 3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정규하 실장은 "이번 소규모 공공 주택 지원 사업은 군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만큼 노후 시설 교체를 지원해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현대정비가맹점 포항협동조합이 지난 20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항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 설립돼 포항, 경주, 영천, 영덕, 경산에 소재한 현대정비가맹점 40여 개로 구성돼 있다. 올해 4월에는 해양환경을 지키기 위해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달성군협의회는 지난 19일 농협달성유통센터 대강당에서 ‘20 24년 바르게살기운동 달성군협의회 회원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유공 표창과 회원화합 행사가 진행됐으며, 바르게살기운동 달성군협의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유공 표창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김홍진 달성군협의회 부회장, 바르게살기운동 금장상에 배순연 달성군협의회 부회장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외에도 많은 유공자들이 달성군수상, 중앙회장상, 시협의회장상 등을 수여받았다. 노미영 달성군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진실, 질서, 화합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달려가는 달성군 제1의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주시는 바르게살기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가 바르게살기 정신의 원동력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달성군협의회는 진실ㆍ질서ㆍ화합의 3대 이념을 중심으로 법질서 확립 캠페인, 어르신 중식나눔 봉사, 국토대청결 운동 등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 건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2025·2026년도 수산진흥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어업경영기반 확보를 위한 이 지원사업은 어선장비 지원, 양식장 기자재 공급,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수산물유통 가공업활성화 지원사업 등 어업인들의 어업경영기반 증대에 필요한 25개 사업이다.
포항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안부의 지역금융 협력모델 공모사업에 특례보증사업으로 최종 5개 우수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이강덕 시장의 민생경제 핵심사업인 ‘2024년 포항시 희망동행 특례보증’ 사업이 노력의 결실을 봤다는 평가다.
봉화군은 지난 17일 봉화 골프연습장 건립사업 건축설계 공모 심사위원회에 제출된 공모안 2건에 대해 심사를 완료하고 당선작 1건, 입상작 1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골프연습장 폐쇄 예정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번 건축설계 공모가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당선작은 건축사사무소 도노바와 건축사사무소 신명이 공동으로 참여해 제작한 작품으로 연면적 1624.32㎡, 지상 4층 규모의 골프 연습타석 34타석과 산책로, 어프로치 연습장 등 부대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당선작은 보행 연계성 및 전체적인 공간 활용성, 자연채광 계획을 통한 개방감 등에서 높은 평가와 보완부분은 본 설계 단계에서 보완해 설계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권용규 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과 골프 동호인들의 오랜숙원 사업인 만큼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2025년 하반기 착공토록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경상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하천관리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지방하천 정비사업 ▲퇴적토 준설 ▲유수지장목 제거 ▲수문 안전 점검 ▲추진 우수사례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하천 재해 예방과 안전 확보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했다.
포항시가 눈 예보에 선제적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치며 시민 불편을 막았다. 시는 지난 21일 죽장 산간 지역을 비롯한 기북면, 기계면 등에 눈·비가 예보되자 이날 이른 오전부터 선제적으로 청소 제설 차량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8대와 염화칼슘, 염수 등 제설제 25톤을 투입해 산간 지역, 고갯길 등을 중심으로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대구 남구는 오는 31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2024 앞산해넘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부터 지역의 관광명소인 해넘이 전망대가 있는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송구영신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앞산해넘이 축제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빛 조형물이 있는 ‘2024 앞산겨울정원’의 볼거리 프로그램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퍼포먼스로 가족 및 연인끼리 차분하게 즐기면서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축제성 행사를 취소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대구 남구는 생산기반 산업들이 없는 대신 앞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의 적극적인 개발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연계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해넘이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이에, 2024 갑진년 한 해의 마무리와 희망찬 2025년 을사년의 새 출발을 주제로 한 국악 및 대북 공연과 친근한 지역 가수들의 귀에 익숙한 트로트 공연, 해넘이 일몰 감상을 비롯한 새해 먹거리 부스와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의 마지막을 앞산빨래터공원에서 보내고 앞산해넘이 축제를 통해 새해에 많은분들이 좀 더 행복하고 즐거운 한해가 되시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글로벌 바이오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2024 비즈니스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의 R&D기관장, 바이오기업 대표 및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R&D 포항을 바꾼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0일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긴급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정부 차원의 보조금 지원,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등의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극복 긴급대책’ 마련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특별법’ 제정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달서구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복지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역복지 모범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달서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대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최우수),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우수)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생활밀착형 위기가구 발굴과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차별화된 홍보와 지원 방식이 돋보였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주민 참여형 복지안전망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 지원, 인적안전망의 체계화 등 민관의 소통, 주민의 참여가 함께하는 달서형 복지안전망을 구축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지역 복지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대상자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공동체 회복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달서구는 복지 담당자 전문성 제고 및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하여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가 11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에서 인정받는 복지 모범 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13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18년 제7회 교육기부 대상에 이어 세 번째 수상으로, 한동대의 꾸준한 사회공헌 노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교육기부 대상은 한 해 동안 봉사활동과 체험활동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교육기부에 이바지한 기업·공공기관·단체·대학·개인 등에게 수여함으로써,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동대는 '배워서 남주자'라는 혁신적인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1995년 개교 이래 사회봉사 교과목을 교양필수로 지정하며 약 30년간 활발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2024년 기준으로 약 1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지역사회문제해결형 봉사프로그램, 비전 탐색 및 전공 체험 프로그램, SW교육 지원, 다문화 및 취약계층 청소년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약 1만 4천 명 이상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문제해결형 봉사프로그램은 한동대 학생들이 포항 지역의 소외계층과 취약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인재개발처는 참여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중 자립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하여, 자립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 동아리들의 자발적인 교육기부도 활발하다. 학대 피해 및 빈곤 가정 아동들을 위한 정서지지 및 기초교육 프로그램 '피스메이커', 정규학교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안교육 '청소년자유학교', 지역아동센터 대상 축구 교육 'H-밀란' 등이 대표적이다. 비전 탐색 및 전공 체험 프로그램은 포항 및 전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설계를 돕는다. 특히 '일등개발자들과 메타버스 게임 만들기' 프로그램은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활용한 창의적 IT 역량 개발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SW중심대학 지원사업단의 'SW교육봉사단'과 '찾아가는 SW캠프', 'SW꿈틀학교', ‘교수 SW강연 기부’ 등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초 IT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된 '포어스'와 '비싸이클링' 프로그램은 포스코 등 지역 기업과 협력하여 다문화 및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1:1 멘토링과 학습기기 지원, 맞춤형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교육기부 사업은 대학이 개인주의와 인간성 결핍의 시대에 이타적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반드시 수행해야 할 책임"이라며, "한동대학교는 '배워서 남주자'라는 모토 아래 창의적 지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섬김과 봉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동대는 '사랑, 겸손, 봉사'라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봉사 수기 및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활동자 장학금, 사회봉사 마일리지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기부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