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봉화청정작목반이 봉성면 금봉리 육묘장에서 농촌진흥청이 육성해 계약 재배한 골든에그 우량 씨감자 생산용 감자를 첫수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작목반은 씨감자 구입에 소요되는 경비를 절감하고, 바이러스 등 병에 안전한 씨감자를 활용해 고품질 감자 생산을 위해 직접 씨감자 생산을 시도하고 있다.계약업체인 ㈜이그린글로벌은 조직배양을 통해 무병묘로 생산한 소괴경을 공급받아 육묘장 증식후 노지서 1회 증식하는 방식으로 씨감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작목반은 내년은 노지에 증식해 17ha 재배용 씨감자를 생산해 매년 3회씩 1차증식후 다음해 노지에서 증식하면 50ha 재배용 씨감자를 생산해 회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박현국 군수는 "작목반의 감자계약재배 밑거름이 될 씨감자 첫 수확을 계기로 앞으로 우수한 씨감자를 활용해 작목반의 안정적인 소득증대가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