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지난 13일 겨울철 대표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있는 봉화군 소천면 분천 산타마을에 워케이션 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 산타밸리로 명명된 이 공간은 도시 직장인들이 자연 속에서 일과 휴식을 함께 즐기도록 설계돼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워케이션 공간은 산타마을 입구 숙박시설 유휴공간(33㎡)을 활용해 생필품 및 지역농산물 판매, 간편 요리 할 취사 시설과 개방형 공동 작업공간으로 구성됐다.또한, 워케이션 공간 조성 시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가운데 향후 지역민들의 소통의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김재일 추진단장은 "앞으로도 체류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액션그룹 지원 등 다양한 성과를 지속적 발굴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