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6일 금오공과대학교 축제에 참여해 대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20대 마약류 범죄자가 전체 사범의 30.3%를 차지하고, 대학 마약류 불법 유통·투약 사례가 발생하는 등 마약의 심각성에 따라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미보건소, 경북도, 경북도경찰청, 마약퇴치운동본부경북지부가 참여해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24학년도 수험생을 위한 특별할인 혜택으로 수능 직후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관람할 경우 지역의 수험생에게 50% 특별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가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임을 알게 되면서,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독특하면서도 참신하게 그려낸 뮤지컬 코미디다. 이 뮤지컬은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 3D팝업북을 펼쳐 놓은 듯 몬티 나바로의 여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무대와 영상, 캐릭터마다 특징을 잘 살린 개성 있는 의상과 분장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이번 공연은 1인 9역을 소화하는 '다이스퀴스'역에 정문성, 이규형이,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 8명을 제거하고 백작이 되려는 '몬티 나바로' 역에는 송원근, 김범, 손우현이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혜택을 통해 그간 고생한 수험생과 가족들이 수능을 마치고 문화생활을 마음껏 즐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오전 10시 예천박물관에서 열리는 제328차 경북 시군의장 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1일 오전 11시 외남면에서 열리는 노인회관 준공식에 참석한다.
상주소방서는 지난 8일 상주마리앙스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민간인 등을 격려하고 안전의 중요성과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소방공무원 간의 유대와 소속감의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영숙 도의원, 김성환 소방행정자문단장, 김재곤 소방안전협의회장, 진경환 남성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유공자와 소방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울릉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사회를 조성하고자 지난 7일 2024년 울릉군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사진>
경북도는 지난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시장, 군수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시장군수 대구경북통합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 대구시,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4개 기관 공동합의 이후 통합논의가 본격화되자 권역별 주민설명회와 더불어 도내 시군 단체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 “대구경북통합은 중앙권한을 지방에 이양하지 않으면 지방은 발전할 수 없다는 근본적인 물음에서 출발했다”면서 “통합은 더 큰 권한과 재정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도민들의 동의를 바탕으로 성공하는 통합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경북도는 통합방안의 내용으로 특별법안의 주요 특례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투자심사 및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재정 자율성 특례, 글로벌미래특구 및 산업단지 개발계획 특례 등 지역 주도로 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주목받았다. 시장·군수들은 저출생,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대구경북통합의 필요성과 지방으로 권한을 대폭 이양해야 한다는데 다수가 공감했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각각 다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북부권 시장·군수들은 경북도청 이전이 10년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통합을 논의하고 있는 문제점을 얘기하고, 낙후된 북부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통합에 따른 장점과 단점을 주민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시간을 두고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통합 특별법안에 특례를 추가해 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중앙정부는 작은 권한을 내주는 것에도 반대를 하는데 경주 지역과 같은 경우 문화재 관련 규제로 개발이 어려운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문화재 분야 규제 완화와 특례 추가도 제안했다. 통합 지자체에 권한 특례를 부여하는 것은 지역별 여건과 특성에 따라 구체적 목적에 부합하고 타당성 있게 적용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규제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특히 시장·군수들은 간담회 자리를 통해 도와 시·군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에도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간담회, 설명회 등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될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통합은 더 큰 권한과 재정으로 어느 지역도 손해보지 않고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이라며 “시군과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통합이 될 수 있도록 설명회, 토론회 등 다양한 통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가 대구경북통합에 대한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며, 시군에서 우려하는 내용들은 통합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앞으로도 지역의 의견을 청취하며 성공적인 통합으로 만들어가는 데 역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지난 7일 안동고등학교와 길원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시험장학교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방문에서 임 교육감은 고3 지도교사들을 만나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며, 남은 기간 수험생들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험생들에게는 학습 분위기 유지를 위해 직접 응원의 말을 전하는 대신 교사들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학교의 진학 지도 상황을 점검하고, 수능과 관련한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경북교육청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함께 살폈다. 한편 오는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경북 지역에서 총 1만9856명이 응시할 예정으로, 이는 전년 대비 288명이 증가한 수치다. 수험생들은 도내 8개 시험지구의 74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포항과 경주 등의 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과 교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라며 “경북 지역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까지 건강하고 평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 전했다.
김천시는 지난달 29일과 지난 7일, ‘2024년 Happy together 김천 선진시민문화 아카데미’를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와 김천시새마을회를 대상으로 2회 연장 운영했다. ‘2024년 Happy together 김천 선진시민문화 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시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친절, 질서, 청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교육 및 견학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개령중학교 등 다양한 기관, 단체 및 학교에서 참가하여 총 8회 운영했으나, 여타 단체의 프로그램 참가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짐에 따라 2회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원 20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7일에는 김천시새마을회원 30명이 참가했다.
김천시는 지난 7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언어는 공공기관 등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성을 띠고 사용하는 모든 언어를 말하는데, 최근까지도 공공기관에서 어려운 용어를 사용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민원 처리 지연 등의 불편함 등이 제기되는 실정이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무원의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돕기 위해 국립국어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김유정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교수는 공문서 유형에 따른 작성 방법 안내와 함께 잘못된 공문서의 사례 분석과 개선 방법을 알려주며, 행정 업무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공문서 작성 기술을 교육했다. 또한 공공언어는 시민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중요한 도구임을 강조하며, 공공문서 작성 시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쉽고 바른 공공언어 교육을 실시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대덕면에서는 지난 7일 기관단체장 및 이장 등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감천발원제를 봉행했다. 이번 감천발원제는 김천을 흐르는 감천의 발원지인 대덕면에서 김천문화원 송기동 사무국장의 집례로 손중일 대덕면장이 초헌관, 전정식 노인회장이 아헌관, 김종출 주민자치위원회장이 종헌관으로 감천발원제를 봉행하였으며,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중일 대덕면장은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
경북도는 지난 8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해외에 사업장을 둔 구미시에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복귀기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미·중 갈등, 보호무역주의 등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해소를 위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이전 수요 증가에 따라 국내복귀기업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국내복귀 의향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국내복귀기업이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외사업장을 2년 이상 운영하고 해외사업장을 청산·양도 또는 축소 후 국내에 동일한 업종의 사업장을 신설 또는 증설하는 기업을 말하며,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심사·선정한다.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되면 국내복귀 투자보조금 지원, 법인세·관세 감면 등 세제 지원, 신용·기술 보증 등 금융지원, 해외사업장 구조조정 컨설팅 등의 혜택이 있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KH바텍 등 10개사 임직원, 구미시 투자유치과장, 산업통상자원부 국내복귀지원 담당 주무관, 코트라 국내복귀지원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트라의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 설명, ㈜KH바텍의 국내 복귀 성공 사례발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국내 복귀 투자유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경주에서 자동차부품 기업 대상으로 국내복귀설명회를 개최했고, 9월에는 중국 베이징 현지에서 경북도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을 비롯해 현지 법인 청산 관련 금융법률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2013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후 현재까지 국내복귀기업으로 23개 기업이 선정돼 전국 최다 선정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간 국내 복귀 기업의 총투자 규모는 8281억원이다. 향후, 경북도는 도내 국내복귀기업 및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권역별 기업간담회 및 해외 사업장 청산 관련 금융‧법률제도 등을 안내할 계획이며,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도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내 복귀 기업 유치와 정착‧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해외 진출 법인의 국내 모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펼칠 것이며, 국내복귀기업의 성공적인 도내 정착을 위해 필요한 지원책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30일 대구한의대학교 기린체육관에서 ‘제1회 도전! 영어인증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저하된 학생들의 영어 학력을 회복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과제를 완료하며 인증받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교장 인증을 마친 초등학생 380명, 중학생 160명 총 540명이 참가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체험부스와 인증부스로 나눠 진행된다. 인증부스는 초등 20개와 중등 12개 부스로 구성되며, 부스마다 원어민 교사(32명)가 배치돼 학생들이 1년간 공부한 내용을 원어민과 대화를 통해 인증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체험 부스에서는 개인이나 팀이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제를 수행하고 그에 맞는 상품이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영어 학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과제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원어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영어 말하기 능력도 배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 영어교육
경북교육청은 지난 8~10일까지 도내 중·고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경북독립운동길 학생 알리미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경북의 독립운동 역사를 체험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 입소해 신흥무관학교 독립군을 체험하며, 청산리 전투를 몸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대락·김동삼 가족 등 150여 명이 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망명을 떠난 대표적인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내앞마을 유적지를 답사했다. 둘째 날에는 안동지역 하계마을과 오미마을 답사 후 청송의 항일의병기념공원, 청송 객사(의병 창의지)를 답사 후 영덕의 신돌석 장군 유적지와 도해산(김도현 순국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답사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높였다. 셋째 날에는 포항과 영천, 경주 지역의 입암전투지와 충효재, 통일전 등을 탐방한 후 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북독립운동길 관련 주제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SNS 등을 활용해 독립운동길을 홍보하는 알리미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탐방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경북이 독립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어 감회가 깊다”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과정이 학생들이 독립운동 정신을 체험하고 경북의 역사적 역할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글로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7일 금강송면 일대에서 금강송면 주민과 함께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은 금강송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금강송면 이장협의회, 금강송면 새마을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금강송면민과 함께하는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통해 먼저 인사하는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친절하고 밝은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장신중 금강송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캠페인을 통해 금강송면의 먼저 인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7일 하원리 중섬 김현규 장군 묘소 및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리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규 장군 묘제 및 무후제를 봉행했다. 일제 강점기 왜적을 상대로 의병활동을 하다가 돌아가신 김현규 장군의 애국충정의 얼을 되새기고, 후손 없이 귀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헌납하고 별세한 무후 어르신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10월에 택일해 22신위를 추모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날 금강송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사상으로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은덕을 기렸다.
울진군 북면은 지난 7일 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북면은 후손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의 귀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한 고인 12분을 추모하고자 매년 무후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제사는 장경희 북면장이 초헌관, 장순규 노인회장이 아헌관, 김성기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북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울진군은 지난 7일 울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2024년 장애인 인식개선 및 먼저 인사하기 연합길거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울진군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여성단체, 노인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너와 나의 어울림, 평범한 우리가 만드는 특별한 울림’이라는 피켓을 들고 장애인 OX퀴즈, 각 기관 홍보물품 배부 및 길거리 행진 등의 내용을 담아 바지게시장 상인들 및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아 장애인식 개선 부분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 이날 민관협력으로 동시에 진행한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 또한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았으며, ‘너로부터가 아닌 나로부터 시작하는 인사하기’로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6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2024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감사 문화를 확산하고, 실생활 중심의 인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독립운동가, 책, 문화, 위인, 나눔 등 감사와 관련된 내용이다. 참가자들은 30초에서 2분 길이의 영상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영상은 UCC, 쇼츠,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스톱모션,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학교에서 인성 교육과 연계해 진행할 수 있어 감사 나눔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친구와 생명, 과학, 가정 등 월별 계기 교육과 연계한 주제별 감사 활동 내용과 일상생활 속 감사 나눔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해서 참여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11일 이후 50편의 우수 영상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사는 긍정적인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시작”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학교와 가정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나누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감사 운동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
울진군은 2024년 상반기에 이어, 이달 11~29일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울진군청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직급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