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달 30일, 전통문화 테마투어 ‘폭싹 놀았수다, 조선 타임슬립’의 4회 차 운영을 끝으로 5월 한 달간 진행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의 그림 속 한복과 소품을 착용하고, 고미술 작품이 소장된 대구간송미술관을 관람하는 이색적인 전통문화 체험으로 기획됐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수성못, 들안길,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대구간송미술관 등 수성구의 대표 문화공간을 배경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투어는 회차마다 참가 정원 30명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5일 오전 10시 30분 갯벌 마을회관(고산로 266, 고산3동)에서 열리는 ‘매호동 갯벌 마을회관 개소식’에 참석한다.
군위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환경의 날(6.5)을 맞아 환경보전에 앞장서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은 지속 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해 헌신한 개인 3명에 대해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 중에는 자연보호 중앙연맹 군위군협의회 회원, 자연사랑연합 군위군지회 회원,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지회 회원 등 환경분야에서 활동한 단체회원들이 포함되어 의미를 더했다.
신용보증기금이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혁신 방안을 설정하고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보혁신 국민생각 공모’를 진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관 혁신목표(CARE)를 반영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혁신(Customized) △고객 체감형 규제혁신(Actionable) △사회적 책임혁신(Responsible) △지속가능 경영혁신(Enduring)의 4개 부문에서 각 2개씩, 총 8개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이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신보는 외부위원이 함께 참여하
한국장학재단과 교육부는 2025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마감 결과, 총 32만명에게 1조1432억원의 대출을 지원했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59억원(5.1%↑) 증가한 결과이다. 이 중 취업 후 상환(ICL) 대출액은 50억원(1.1%↑) 증가했고, 일반 상환 대출액은 509억원(8.0%↑) 증가했다. ICL 대출의 경우, 대학원 재학생 수 지속 증가와 ICL 이자면제 확대 및 ICL 전환대출 독려 등의 노력으로 대학원생 대출액이 54억원(14.9%↑) 증가해 ICL 대출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확인된다. 일반 상환 대출의 경우, 학자
고령군은 올해 연말까지 치매보듬마을 8개소를 대상으로 재정비사업에 들어간다. 치매보듬마을 재정비사업이란? 고령1호 치매보듬마을 운수면 유리를 2017년 시작으로 매년 1개 마을을 신규로 지정하면서 전년도까지 총 8개 마을까지 확대 운영해 왔지만 해가 갈수록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 수는 증가하는 반면 치매인식과 관심도가 약해져 이번 재정비사업을 통해 다시 한번 더 치매보듬마을 기반환경을 재정비해 치매환자, 가족 그리고 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지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구 중구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7시까지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길 반짝 노래방’을 정기 운영한다. ‘반짝 노래방’은 김광석길을 찾은 관광객 누구나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치 공연처럼 무대에 올라 열창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관광 기념품이 제공되며, 현장 고득점자에게는 김광석길 상인회가 마련한 상품도 증정된다.
대구 중구는 5일 서문교회(국채보상로93길 9)에서 ‘2025년 중구한마음순회봉사’를 개최한다. ‘중구한마음순회봉사’는 구민의 삶에 밀착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중구의 대표 주민 참여형 복지 행사로, 올해는 서문교회를 시작으로 △삼덕교회(6월 26일) △동막교회(9월 4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9월 25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10.16.) △성지교회(10.30.) 등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방진료, 물리치료, 체성분 측정, 건강검진, 이·미용, 네일아트, 천연비누 및 조미료 만들기, 추억사진관 등 총 25종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해 공동체 중심의 복지 네트워크를 구현한다.
고령군 성산면은 오는 7∼9일가지 열리는 멜빙축제를 맞아 동고령 IC 교통섬과 기족교차로 등 주요 도로변에 다년생 등 꽃 1300본을 식재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꽃 향연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식재는 고령군우리꽃연구회(회장 이선
류규하 중구청장은 5일 오전 10시 서문교회에서 열리는 ‘한마음 순회봉사’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4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SMR 국가산단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SMR 앵커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8개 SMR 앵커기업을 비롯해 한수원, 한전KPS, 원자력연구원, 재료연구원 등 원자력 공기관도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경주 SMR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원전기업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경북도가 추진 중인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과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등 SMR 산업육성 정책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서는 대구와 광주 청년문화 교류와 상생을 위해 ‘대구‧광주 청년작가회 교류전’을 오는 10~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대구, 광주 청년 작가회 교류를 통해 지역 청년 미술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자리로,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의 미술 문화를 폭넓게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5일 오후 1시30분 하이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농업기술혁신 박람회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면서 새 정부와 함께 적극 협력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국가의 도약과 국민 통합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북은 새로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의 행복과 민생 재건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서 끼니를 거르기 쉬운 동경주 3개 읍·면(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농민들을 위해 도시락과 간식을 직접 배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원호 월성본부장을 비롯한 허대영 대외협력처장과 직원들이 직접 모내기 현장을 찾아 약 400인분의 점심식사와 새참을 직접 전달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활동을 응원
경주시는 오는 10일부터 동궁원에서 ‘블루베리 열매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포츠 도시 경주’의 자존심,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위용을 떨쳤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사전투표를 했음에도 투표소에 방문 또다시 투표를 시도한 혐의로 경산‧구미‧봉화에서 각 1명씩 총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A(20대‧남‧경산시)씨와 B(50대남성‧구미시)씨, 그리고 C(봉화군 80대‧남성‧봉화군)씨는 사전투표를 했으나 지난 3일 자신의 투표구 투표소를 방문해 이중투표를 시도했다.
‘2025 농업기술박람회’가 5~7일까지 하이코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며, ‘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농업 히어로, 기술로 말하다! 미래로 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R&D) 성과와 현장 보급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주시는 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전시·체험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써의 인지도를 넓히고, 경주의 농업·과학 역량을 알릴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숨 가쁜 외교 일정을 소화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다음 주부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등 굵직한 외교 행사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이 대통령은 주요국에 특사를 파견하는 대신 본인이 직접 다자외교 현장에서 해외 정상들을 만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과는 통상 협상이 최대 과제로 남아있는 가운데 미국 내에서 방위비 분담금 인상과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대면 시점은 크게 늦출 순 없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여권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이 대통령은 오는 15~17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와 24~2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취임 즉시 해외 순방길에 올라야 하는 강행군이지만 대외적 안정을 속히 꾀해야 하는 상황이 외교 데뷔전을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더구나 G7 정상회의와 나토 정상회의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미 양국 간에는 관세 협상은 물론 대북정책·방위조약 등 논의해야 할 사안이 산적해 있다. 이 대통령이 G7과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면 한미정상회담 전 정상 간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취임 초기 안정적인 내각 구성과 경제 현안을 최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 대통령은 G7과 나토 정상회의 중 한 곳만 참석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둘 중 선진국 진입의 의미가 있는 G7 정상회의를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G7의 경우 의장국인 캐나다가 한국 정상 초청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고 외교부도 대선 기간 중 물밑에서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정상회담 정식 개최 시점도 관심사다. 한편에선 방위비 분담금 인상, 주한미군 감축이 거론되는 상황 속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최대한 여유를 갖고 다른 나라의 협상 상황을 지켜보며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을 정상회담 전 자주 만나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다는 의견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마냥 통상 협상을 미루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한미정상회담이 7월 중 이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내달 9일까지다. 이 대통령의 방미 때는 대규모 특사단이 꾸려질 가능성이 있다. 한미의원연맹도 이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동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대통령은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도 이끌어야 한다. 사실상 정상외교 데뷔전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인 이번 APEC 정상회의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시진핑 중국 국가수석,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등 세계 주요국 정상이 모두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행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APEC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어 이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른 시일 내 개선 대책을 발굴해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