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오랫동안 서로를 몰랐습니다 어느날 당신은 운명처럼 내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내 마음은 당신으로 가득찼어요 밤을 지새우며 사랑을 불태운 시간을 기억합니다 소중한 사랑약속을 오래 가져가고 싶어 가족, 친지들 앞에서 우리들은 가정을 꾸렸습니다 물과 흙, 바람과 불꽃으로 살아온 우리는 아무것도 담지 못했습니다 네가지를 하나로 아울러 부부로 만들어 주신 분 이제 저희들은 생명을 담는 그릇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강산, 푸른 하늘 푸른 숲 푸른 바다 생명이 넘치는 강산을 도자기에 담았습니다 천목 天目, 이 안에 푸른 하늘과 숲이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당신의 마음을 저는 봅니다 마음에 가득한 사랑을 주고 받으며 행복한 우리 멀지않아 저희들 안에서 생명이 뛰어놀겠지요 아이들 떠드는 소리와 웃음소리를 곧 들을 수 있겠지요 생명을 담는 그릇으로 만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안전하고 편안한 삶'.이것은 우리가 언제나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소방정책의 주요방향이다. 오늘날 국민생활에서 안전은 의식주와 함께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등외시 한다면 결코 우리 생활이 행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사회는 생활의 편리성만큼 안전성에 대해서도 높은 수준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 모두 안전한 삶을 살아갈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국민의식수준 향상,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방종사자와 관리자의 책임의식 등 각 분야에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 필요한 시기인 것이다.지난 한해 포항북부소방서는 화재와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소방특별조사반을 1개 반에서 2개 반으로 확대개편 하여 1급 및 대형화재취약대상, '다중이용시설', '동해안 최대 전통시장인 죽도시장 등 재해취약시설' 및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시설' 등을 중심으로 중점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사법처리2건 과태료33 행정명령46, 기관통보 1개소로 위반업소에 대하여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취약시설 전반에 걸친 화재예방 및 방화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매년 10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막걸리의 날’이다.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막걸리의 날을 지정한지 올해로 제5회 막걸리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민족의 애환과 함께 한 막걸리는 오랜 역사 속에서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식품으로 그 명성을 더하고 있다. 김치 안주로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의 깊은 맛을 누구나 느껴 보았으리라 생각한다. 식품 중에서 제일 좋은 음식이 술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술도 소주, 청주, 탁주 등 그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서민의 술, 막걸리가 압권이 아닐까? 우리나라의 술로는 역시 막걸리와 청주를 꼽을 수 있다. 막걸리는 한국의 전통주로 탁주(濁酒), 농주(農酒), 회주(灰酒), 백주(白酒), 재주(滓酒)라고도 하며 쌀이나 밀에 누룩(麴, 누룩 국)을 첨가해서 발효(醱酵)시켜 만들며 노동의 피로와 배고픔, 갈증을 해소 해 주는 음료이자 음식이다.
예쁜 꽃 보거든 꺾지 마라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세찬 비바람에도 한자리에 오롯이 버텨온 인고의 시간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강물도 구름도 세월도 나도 그저 흘러가는 것이니 멈추어서서 그 꽃 따지마라
서쪽하늘에뜨있는 그믐달때로는낮에나온 반달이 되고,그대의 마음에가끔씩 비치는그믐달 그림자.새찬 겨울바람소리,대나무잎 서걱거리는 소리,그 사이로가늘게 피어있는하얀그믐달달빛소리.해가뜨면안개처럼 사라지는그, 그믐밤 달빛소리,마음도, 몸도, 아프지말고,당신과 이 時代의달빛소리 들을수 있으면,하얀 속눈섶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