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오는 27일 대구·경북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JMT(Job Membership Training)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차 행사에서 청년들의 높은 호응과 참여로 인해 추가로 개최하게 된 가운데, 청년들의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팀워크를 형성하고,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추가로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으며, 경품추첨도 진행 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대구·경북지역 청년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JMT 세부 내용 및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홈페이지(https://dghrd.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구대학교는 지난 11일 파르나스호텔 제주 폴라리스홀에서 파르나스호텔 제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양 기관의 교류 증진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지향적 발전 관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협약식에는 우리 대학 박순진 총장, 파르나스호텔 제주 김호경 총지배인/상무, 우리 대학 박영준 경영전략실장, 산학협력단 일학습병행사업단 정인준 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인적·물적자원 교류 △지역사회의 발전과 문화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협력 사업 △지역발전 분야의 상호 자문 및 연구의 공동 추진 △양 기관 브랜드 홍보를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박순진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과 파르나스호텔 제주의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여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산학협력단 일학습병행사업단 정인준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파르나스호텔 제주와 일학습병행사업을 진행하며, 우리대학의 우수한 인재의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문화원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신현대(동양화), 이동록(서양화) 작가를 초대해 ‘가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대구 서구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초대작가 전시회는 대구 서구문화원의 주최와 주관으로 신현대 작가의 ‘애가(愛歌)’ 작품 20점과 이동록 작가의 ‘사의(寫意) 정신’ 작품 20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작가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동양과 서양의 미술을 한자리에서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대구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문화적 교류를 증진시키고자 한다. 신현대(동양화)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애가 시리즈’를 꼽는다. ‘애가’는 기쁨으로 충만하면서 영원을 축원한다는 뜻과 ‘해, 달, 산, 구름’ 등의 모티브를 통해 장생다복(長生多福)과 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성대 취업지원처는 14일 졸업예정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마련된 취업역량 강화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13~14일까지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열렸으며, 방사선과를 비롯한 8개 학과의 졸업예정자 37명이 참가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면접 대응 전략 △PT 자료 기획 및 발표 △모의 면접과 피드백 등을 포함해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장현철 취업지원처장은 “이번 캠프는 졸업예정자들이 면접 스킬을 향상시키고, 맞춤형 취업 전략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개별 및 집단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전 취업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졸업예정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수성대의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과 졸업예정자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맞춤형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상공회의소 사랑나눔봉사단은 14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인근지역의 홀로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성그룹은 1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대성해강사이언스포럼(DAESUNG HAEGANG SCIENCE FORUM)’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Quantum Computing Aging’(양자 컴퓨팅과 노화)을 주제로 생명공학, 양자 컴퓨팅, 인공지능, 시스템 생물학 등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의 융합 연구 성과를 조명하며 다가올 미래의 혁신적 변화를 조망했다. 2017년 출범 이래 바이오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난치병 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석학들과 인류의 당면 과제를 다뤄온 포럼은 올해부터 기존 '대성해강미생물포럼'에서 ‘대성해강사이언스포럼’ 명칭을 변경했다. 논의 주제도 과학기술 전반으로 확장했다. 특히 AI 기술이 올해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 수상에 핵심적 역할을 한 것처럼, 첨단기술 간 융합 연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시의 적절한 논의의 장이 됐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석학들로 구성된 연사들의 기조연설과 패널토론, 신진 과학자들의 연구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등록한 100여 명에 한해 현장 참석했다. 또한, 사전 등록없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현장 중계를 실시했다. 포럼의 주요 연사로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미국 양자컴퓨터 전문 기업 ‘아이온큐’의 공동설립자이자, 퀀텀 컴퓨터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정상 교수(미국 듀크대)가 기조연설과 토론에 참여했다. 또한 나노자성체와 스핀트로닉스 기술을 적용한 스핀소자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성과를 보유한 △김갑진 교수(KAIST)가 ‘퀀텀 컴퓨터의 미래’ 즉, 양자 기술이 미래 사회에 미칠 영향력에 대해 소개했다. Aging 세션에서는 AI와 바이오기술을 융합한 시스템 생물학 연구를 통해 질병 진단 및 신약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조광현 교수(KAIST)가 시스템 생물학 연구의 최신 성과를 발표했으며, 이어 △이승재 교수(KAIST)가 줄기세포 및 재생 의학 기술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역노화 및 회춘, 노화 과정을 지연시키고 건강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노화 과학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스페셜 세션으로 바이오정보학 및 데이터 마이닝 분야의 대가인 △이도헌 교수(KAIST)가 AI 기술과 물리학, 화학 등 다른 과학분야 발전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그 메커니즘과 방법론,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밖에도, 신진 과학자들을 위한 별도의 세션에서는 △KAIST 신우정 교수가 ‘공학적 접근법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KAIST 이영석 교수가 ‘RNA로 이해하는 노화 연구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올해는 특별히 KAIST 양자대학원장 김은성 교수와 공학생물학대학원의 조병관 석좌교수가 각각 두 세션의 좌장으로서 포럼을 이끌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석자들과 귀중한 인사이트를 교류하고 미래 과학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했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최근 학문 간 경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가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고, 바이오테크 분야 또한 유전체학, 나노기술, 인공지능 등 다양한 첨단 과학 기술과 결합해 더욱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만들어내 큰 흐름을 반영해 포럼의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은 과학기술의 혁신 없이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를 담보할 수 없는 시대이며, 이번 포럼이 생명과학, 양자역학, 우주과학, 뇌과학, AI 등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연구들이 융합해 혁신적 기술이 탄생하는 플랫폼이 되길 희망한
대구대학교는 지난 11일 신화월드 랜딩관에서 ‘일학습병행사업단 제주특별자치도 학습기업 커뮤니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커뮤니티 간담회는 우리 대학 박순진 총장, 박영준 경영전략실장, 정인준 일학습병행사업단장을 비롯해 일학습병행 협약기업 대표 및 임직원, 학습근로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지역 호텔·관광·레저스포츠분야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및 일학습병행 실습 학생을 초청해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일학습병행사업단 공동훈련센터의 제주지역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일학습병행 훈련의 확대 및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참여기업 및 실습생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훈련운영의 질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순진 총장은 “일학습병행사업에 참여해 주고 계신 협약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대구대와 제주특별자치도 학습기업들이 함께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학협력단 일학습병행사업단 정인준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의 풍부한 물적·인적 인프라와 양질의 일자리가 결합된 바람직한 산학협력 일학습병행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며, 우수한 인재가 일학습병행사업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호텔·관광·레저스포츠분야 산업 전반에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학교 박순진 총장, 박영준 경영전략실장, 산학협력단 일학습병행사업단 정인준 단장 등 7명이 제주 JIBS 방송국을 지난 12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상호 긴밀한 산학협력 체결을 통한 양 기관의 교류 증진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제주지역 일학습병행을 통한 우수한 인재의 취업연계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두 기관은 △인적·물적자원 교류 △지역사회의 발전과 문화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협력 사업 △지역발전 분야의 상호 자문 및 연구의 공동 추진 △양 기관 브랜드 홍보를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박순진 총장은 “이번 방문으로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인재를 제주특별자치도 관광·레저 및 호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2024 여학생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을 개최했다. 2024 여학생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은 청소년기 여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스포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2024 여학생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했다. 2024 여학생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은 전국 5개 지역(서울, 대구, 광주, 강원, 제주)에서 진행됐으며, 총 12회차로 여학생이 참여했다. 기초 교육과 안전 교육부터 리드 및 볼더의 심화 과정까지 폭넓은 교육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점차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스포츠클라이밍은 성별에 따른 기량 차이가 크지 않아 여학생들이 초보자 단계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종목이다. 이러한 특징은 유·청소년 여학생들이 체육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이 야당 단독으로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김건희 특검법 수정안을 재석 191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표결 직전 퇴장했다. 이번 김건희 특검법의 수사대상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부정 선거·인사 개입·국정농단으로 국한했다. 대법원장이 4명의 특검 후보자를 추천하면 민주당과 비교섭단체가 2명으로 압축해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해야 한다. 만약 대법원장이 추천한 특검 후보자가 부적합할 경우 국회의장을 통해 새로운 후보자를 요청할 수 있도록 야당 비토권을 규정한 게 특징이다. 김건희 특검법은 이번이 세 번째 본회의 통과다. 첫 특검법은 21대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통과됐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재표결 끝에 부결됐다. 야당은 지난 9월에도 김건희 여사 총선 개입 의혹을 포함한 김건희 특검법을 새로 발의해 통과시켰으나 재차 거부권을 거쳐 폐기됐다.
경산시는 농업인들에게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이나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장하여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제도로, 작물마다 가입 시기가 다르다. 현재 경산시의 주요 재배 작물인 포도, 자두, 복숭아 등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해당 농지 소재지의 지역 농협에서 받고 있다.
원자력은 더 이상 부정적 이미지가 아닌 글로벌 친환경 정책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아 이를 적극 활용하는 쪽으로 발전하고 있다. AI 서버만 봐도 소규모 국가 연간 에너지 소비량과 맞먹을 정도로 엄청난 전력 소모를 필요로 한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최선은 원자력이며 원자력 공급을 더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려면 보다 체계적인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원마고)는 원자력발전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원자력발전설비분야 마이스터를 양성하는 학교이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자력발전 관련 공기업 및 대기업, 우수 강소기업 취업, 글로벌 국외 취업, 직장 생활과 병행 가능한 대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원마고는 원전 지역인 경북 울진에 위치해 있으며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과정 평가형 기계정비산업기사 운영에서 우수 교육‧훈련과정으로 선정됐다. 또한 ‘배움이 즐겁고 모두가 성공하는 취업명품학교’를 교육 목표로, 매년 우수한 기술 인재를 배출하며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마이스터고로 전환한 이후 9년간 전체 취업률 94.5%, 공대기업 취업률 54.3%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졸업생 65명 중 60명이 취업에 성공해 92.3%의 취업률을 달성했고, 이 중 35명이 한국수력원자력 및 삼성전자 등 11개 주요 기업에 입사해 공대기업 취업률 53.9%에 달했다. 원마고는 신입생들이 빠르게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졸업생 합격 후기집을 편찬해 제공하고, 한수원 등 주요 기업에 취업한 졸업생들이 멘토링에 참여하도록 해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국가 표준화 직무역량(NCS) 시험을 분석해 이를 교육과정에 반영하며, 1학년부터 매달 NCS 모의고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이밖에도 매일 1시간씩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인성 방과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금요일 2시간, 토요일은 4시간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복합문화공간에서는 당구, 탁구, 코인노래방을 즐길 수 있으며, 복도 미술관에 마련된 16개의 디지털 액자로 루브르 박물관 및 고흐, 모네 등 1천여 점의 명작을 감상할 수 있어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송만영 교장은 “학생들이 성장 경로를 조기에 수립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화된 취업역량 강화 시스템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가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14일 대한체육회장의 셀프 연임을 막고 체육단체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10일 국무조정실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직원 부정채용(업무방해), 물품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횡령), 체육회 예산 낭비(배임), 상습 욕설 및 폭언(갑질) 등 비위행위를 확인하여 수사를 의뢰했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이기흥 회장에 대한 직무정지를 통보했다. 이기흥 회장에 대한 다수의 비위행위가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이기흥 회장 측근으로 구성된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12일 이기흥 회장의 3선 연임을 허용하며 사실상 ‘이기흥 회장 거수기’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최근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 이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불합리한 제도와 부적절한 보조사업 수행, 협회 운영 등 사회적 논란이 야기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사무검사와 보조사업 수행상황 점검을 했지만, 현행법은 징계를 요구할 수 있는 범위를 스포츠 비리와 체육계 인권침해로 한정하고 있어 체육 단체의 부적정한 운영에 대해서는 징계 요구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경기단체 임원의 징계나 연임심의를 해당 단체 또는 회원의 이익을 보장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대한체육회나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심의하는 것이 공정하지 않다는 비판도 있었다. 이기흥 회장 특별보좌역 출신으로 소위 이기흥 오른팔로 불리는 김병철 스포츠공정위원장이 취임하기 전인 2016년에는 연임심의 인정비율이 22%였던 것과 달리 취임 후인 2017년부터 2023년에는 92%까지 급증했고, 연임심의 기준도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꼼수와 편법이 난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계명대는 재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 계명 멘토데이’ 행사를 지난 7~8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멘토데이에서는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자신들의 취업 성공 스토리와 전략을 공유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테슬라 코리아 등 61개 업체 65명의 동문 선배들이 참가해 재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했다. 동문 멘토들은 공공기관, 자동차, 전자, 금융, 국제기구, 전자·전기, 호텔·항공, 유통·제조,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1500여 명이 참여했다. 박선영 학생(여, 영어영문학과 3학년)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특성과 취업 노하우를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에 대한 방향 설정과 준비 방법이 명확해지는 느낌이 들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용 학생·입학부총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현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후배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 멘토링에 참여해 준 동문 선배들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취업 환경에서 속에서 학생들이 성공적인 취업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9년 첫 ‘계명 멘토데이’ 시작으로, 2023년 9월, 2024년 5월 등을 포함해 이번까지 여섯 차례 행사를 개최하며,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매번 행사 때마다 1000명 이상의
경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저출생 대응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및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지난 13일 경산소방서 2층 대청마루에서 경산시, 경산소방서, 지역 내 요양병원·요양원 10개소가 참여하는 ‘피난 약자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희란 경산부시장, 박기형 경산소방서장, 정다출 경북도립 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장, 신중민 도움요양병원장, 송풍호 늘푸른 요양병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피난 약자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피난 약자 시설의 환자 이송을 위한 인력 및 장비 지원 △재난 현장에서 대피한 피난 약자의 2차 피해(저체온증 등) 방지를 위한 조치 및 보호 △재난 책임 기관과 피난 약자 시설 간의 신속한 정보 공유 등을 포함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경산시가 운영하는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산새일센터)는 지난 13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가족·여성친화기업 일촌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달서구는 지난 13일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달서와룡지회) 회의실에서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긍정적 결혼(출산)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달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해 인구위기 극복 및 결혼(출산)장려 문화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태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달서와룡지회장 외 임원진과 회원 등 20명이 참석해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연대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력 사항으로 인구위기 극복 해법의 하나로 달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운동 범국민 확산 등 결혼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정착될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달서와룡지회는 한민족의 자주적 통일과 민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이 모인 단체다. 단체는 한민족의 자주적 확립운동과 조국번영 및 민주발전을 주도할 청년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경제발전과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2017년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민간기관으로 협약 범위를 확대해 왔다. 지금까지 총 16차례 59개 공공·민간기관(단체)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174커플의 성혼실적을 거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구절벽이라는 국가 위기 상황에 지역 청년 지도자분들과 뜻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연대와 청년친화적인 결혼사업으로 인구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의 장기사업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이번 주에는 진량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목요일을 행복으로 가득 채웠다. 14일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십 명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인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IBK기업은행의 든든한 후원으로 수년간 이어져 온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매주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식단을 경로당에 제공하며, 어르신들이 든든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풍성한 가을처럼 넉넉한 밥상에 진량경로당 어르신들의 마음도 풍성하게 채워졌으며, 어르신들은 “역시 한국인은 밥심! 정성과 진심이 담긴 밥상에 힘이 절로 솟는다. 보약이 따로 없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산시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4 코리아스포츠 진흥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행정 리더 부문을 수상하며 스포츠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