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칠곡교육가족 및 지역민 2천여 명이 참가한 ‘토닥토닥 수고한 우리에게’ 2024 칠곡교육가족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2024 칠곡교육가족 문화축제는 ‘토닥토닥 수고한 우리에게’라는 따뜻한 슬로건을 내걸고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한 교육 가족과 지역 주민들의 수고를 치하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더욱 끈끈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워킹 페스티벌, 전시 및 체험행사,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 운영, 학생 동아리 버스킹 공연, 초청가수 공연으로 구성했다. 워킹 페스티벌에는 500여 명이 참가해 칠곡보 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가족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증진시키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작품 전시는 칠곡 지역 학생들이 참여한 미술, 공예, 시울림학교 우수작품 시화가 전시됐고, 15개의 교육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적 가치도 함께 누릴 수 있었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놀이터, 대형 에어바운스가 설치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칠곡소방서는 소방, 재난, 화재 등 다양한 비상 상황에서의 대응법과 안전수칙 체험을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 학생과 교사들이 준비한 음악, 댄스 공연은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초청 가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화합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학부모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 유익하고 즐거웠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칠곡교육가족이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축제는 교육가족들이 서로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교육적 가치와 지역 사회의 소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육지와 울릉도를 잇는 여객선들이 동면에 들어가고 있다. 최근 강릉, 묵호에서 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들이 다음해 3월까지 휴항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울진 후포~울릉 사동항을 운항하고 있는 에이치해운의 울릉썬플라워크루즈도 오는 24일부터 다음해 3월 중순까지 휴항에 들어간다. 여객선들은 겨울철 잦은 해상 기상악화, 정기 선박검사, 수리 등으로 운항 중단에 들어가는 것이다. 에이치해운 관계자는 "이 기간 동안 선
구미시는 구미시농촌협약지원센터와 협력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공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 선산 뒷골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선산마음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산에 거주하는 마을활동가와 청년예술가가 주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를 선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향수 만들기, 종이 화분 만들기, 인절미 떡매치기, 전통악기 체험 등이 운영됐다. 또한, 선산 보리를 주제로 한 전시와 포토존, 먹거리존 등이 마련됐다. 선산 뒷골체육공원의 공간을 활용해 주민, 마을활동가, 예술가들의 손에서 탄생한 창의적인 프로그램들은 도시민들에게 따뜻한 선산 마을의 정서를 전하며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선산 뒷골체육공원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며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9일 2025년 국비 예산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한다.
안동시 (사)이품봉사단은 서구동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의 전기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배와 천장 보수 작업을 통해 어르신이 안락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맞춤형복지팀과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이품봉사단이 함께 사례관리를 통해 1박 2일에 걸쳐 진행됐다. 적십자봉사단은 방 안의 짐과 가전제품을 밖으로 옮겨 작업 공간을 마련했고, 이품봉사단은 전기 안전점검과 전선교체, 천장 보수와 도배 작업 등을 담당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섬세하고 세심하게 진행했으며, 어르신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안동시립 중앙도서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이동춘 사진작가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동춘 사진작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해 유교 문화 유산인 종가에 매료돼 20년 이상 안동과 서울을 오가며 종가, 한옥을 사진에 담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고택 문화유산 안동’, ‘한옥. 보다, 읽다’가 있다. 특히 올해는 ‘덤벙 주초 위에 세운 집, 한옥’, ‘궁궐 속의 한옥, 연경당과 낙선재’를 출간하기도 했다. 이동춘 작가가 찍은 한옥 사진과 그 속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이번 강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ando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도서관 운영팀(054-840-39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녹전면과 서후면 지역의 농촌 여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여성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바쁜 농사일로 지친 농촌 여성들이 여가를 활용해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동여성대학은 안동시 평생학습관의 인기 강좌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매년 높은 수료율을 기록하는 등 지역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녹전면 행정피움센터, 서후면 복지회관에서 매주 두 차례 하루 4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웃음치료 △줌바댄스 △생활요리 △한지공예 △커피 드립백 만들기 △천아트 △아크릴화 그리기 △케이크만들기 등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으며, 지역 여성들의 높은 관심 속에 경쟁률이 치열했다. 시 여성대학은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14개 읍·면에서 운영됐으며 3946명이 수료했다. 특히, 도심지역에 비해 문화화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지역 여성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그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여성대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이웃사랑 나누기 행사는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웃 어르신들에게 떡국 떡과 라면을 직접 전해드리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김성도 생활개선회안동시연합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르신을 직접 만나 이웃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시와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시민의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을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버스, 현수막, SNS 및 지역 내 요식업체를 통한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6일에는 용상 세영 2차 아파트 인근 마을공동주차장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 16일 프로그램 내용은 △‘마음 튼튼’ 느린우체통 △‘오늘을 기억해요’ 포토부스 △‘가족에게 듣고 싶은 말말말’ 텐트 등으로, 참여한 시민이 가족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작성해 가족의 마음을 알아가는 동시에 가족 간의 대화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안동시민의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여 아동이 살기 좋은 안전한 안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16일 여성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 폭력 근절 실천을 다짐하는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캠페인은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아파트가 밀집한 용상동 일원에서 실시했으며 안동경찰서, 폭력상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용상세영아파트 인근 공동주차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찾아가는 폭력 상담, 폭력 OX 퀴즈, 불법촬영 렌즈탐지 카드 배부 등을 진행함과 동시에 관광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3개 조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파․렌즈탐지기 장비를 이용해 불법 촬영 의심 물체와 흠집, 구멍, 콘센트 등을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안전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월영교 △하회마을 △도산서원 일원 화장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면서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권기창 시장은 “일상 속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여성폭력은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이다”라며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범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
안동시가 K-water와 함께 추진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이 마무리돼 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기념해 국제 물순환 컨퍼런스와 물순환 솔루션 기술박람회가 함께 진행됐으며 이병화 환경부 차관과 김형동 국회의원, 경북도 행정부지사, 지자체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 했다. 전 세계는 무분별한 개발과 도시화, 화석연료 사용 등으로 기후위기와 물순환 문제로 인해 각종 재난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은 이상기후와 물이 순환하지 못해 생기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기술을 도입해 왔다. 안동시도 환경부 정책에 따라 지난 2016년 대전, 울산시 등과 함께 물순환 도시로 선정된 후 410억원을 들여 저영향개발기법(LID)을 도입해 빗물이 자연적으로 흡수, 저장될 수 있도록 8년간 사업을 펼쳐왔다. 물순환 도시사업은 크게 공간과 도로로 구분할 수 있다. 공간은 총 3곳으로 안동시청과 음식의 거리에 투수 블록을 설치, 빗물이 땅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해 물 고임 방지와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심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탈춤공원에는 빗물 재이용을 위한 특화설계를 통해 1천 톤 규모의 저류조를 설치하고 워터미러와 빗물정원 수로, 클린로드 등 친환경융복합시설을 조성했다. 도로변에는 식물재배 화분 7328개소와 침투트렌치 170곳, 투수 블록 등을 설치해 장마철 고질적인 문제인 침수 현상을 해결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IoT 기반 물순환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의 운영상태 확인 및 측정자료 실시간 전송으로 물관리는 물론 지속 가능한 최첨단 물순환 모니터링 기반 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춰 제작된 식물재배 화분은 안동의 ‘도시녹색댐’으로, 토양으로 침투 및 비점오염원을 저감시켜 낙동강 본류의 수질오염 방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 단위 최초로 LID 기법을 도입한 안동은 물순환 도시사업을 통해 도심 내 불투수면적률 8.3% 저감과 함께 비점오염원 저감, 빗물 침투량 연간 약 31만t 증가, 여름철 도시 온도를 1.5도 낮추는 성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물은 지구와 인간의 생명줄이자 인류 최후의 자원”이라며 “물순환 회복을 위해 옥동, 태화동, 송현동 등에 2차 사업을 추진하는 등 물 중심도시로서 지속적인 물순환을 통해 생태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전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물순환 선도 도시로 거듭난 안동이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물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나아가 환경 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었으며, 안동시가 글로벌 물 관리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을 시행한 K-water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안동시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의 물순환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안동시를 시작으로 도시의 밝은 미래를 향한 또 다른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18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보호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심리·발달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을 앞두고 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보호자와의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그룹 유앤어스의 The Phantom Of The Opera(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中) 노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연수에 참석한 보호자들은 가을날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육아와 업무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강연에서는 tvN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강연 등으로 널리 알려진 김성은 발달음악연구원장의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란 주제로 영유아 발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정서발달에 대해 강의했다. 김성은 원장은 요즘 아이들의 특징을 설명하며 이 아이들의 발달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을 ‘리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와 함께 음악적 리듬과 발달적 리듬을 연관 지으며 영유아의 정서·사회·심리·발달 지원을 위한 보호자의 역할을 참석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부모와 교사 등 보호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해 직접 음악을 통한 보호자들의 정서 순화와 더불어 음악과 예술이 우리의 정서에 주는 따뜻한 영향력을 직접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유아들의 안정된 생활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므로 경북의 새싹인 우리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보호자들을 통해 경북교육의 희망을 보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경북교육청은 18일 구미 경북도교육청연수원 소강당에서 인성교육 전문가와 교사,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성 역량을 갖춘 따뜻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25년 경북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올해 경북교육청이 추진한 인성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경북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에 대한 교육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경북 인성교육은 ‘나의 소중함 깨닫기’에서 출발해 교육과정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경북형 인성교육인 ‘온(溫-ON) 마음 생애주기별 인성교육’을 내실 있게 실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이를 위해 교육과정 기반 생애주기별 인성교육과 인성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인성교육 등 3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성 온(溫-ON) 자람 학기제를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 운영하며 더욱 다양한 주제별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 민주적이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 자치 활동과 학부모 학교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교원과 학부모 인성교육 지원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인성교육은 꼭 필요하다”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연수와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기반”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 가족 모두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경북형 인성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
경북교육청은 18일 예천축산농협 3층 소회의실에서 경북도청 보건정책과 건강증진팀장과 경북금연지원센터 팀장, 예천군보건소장,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등 10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청, 학교흡연예방사업 자문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학교흡연예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술지원 자문단을 운영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책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경북교육청의 2024년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추진 내용이 안내됐고, 참석자들은 2025년 학생 흡연율 감소 방안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청소년 흡연 공동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2024년 특색사업으로 ‘찾아가는 학교 방문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퇴직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신규 및 저 경력 교사의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을 지원하며, 흡연율이 높은 학교에서의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흡연율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자문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흡연율 감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흡연예방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해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불량한 기상으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동절기를 대비하여 소속 경찰관들의 구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김수일 교수를 초빙해 교육의 전문성을 더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상에서 구조한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응급환자 일차평가 △병원 이송 전 외상소생술 △환자 이송 시 고려사항 등을 포함해 구성됐다.
경상북도119특수대응단은 지난 15일 경북119특수대응단에서 최근 지진 등 극한 재난상황 대비‘영남권역 특수대응단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북119특수대응단이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지진 등 극한 재난상황을 대비해 영남권역 119특수대응단의 통합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원활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7개 기관 소속 119특수구조대원 105명이 참여했다. 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한 영남권역 산사태, 지반침하, 토사 매몰 등 다양한 사고를 기반한 무각본 복합재난 훈련으로 대원들은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 방법을 선택해 상호 간 구조전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구조대원 간의 팀워크를 다지는 것에 중점을 뒀다.
상주시 동문동 번영회는 지난 15일 동문동 지역 내 11개 기관과 단체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바쁜 일상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각 기관과 단체의 회원들을 격려하고 단체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지난 3년간 번영회를 이끌어 오며 상주시 동문동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임흥규 회장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스마트건설 전문기업 ㈜아이티원과 공동개발한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이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 로봇분야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스마트건설 기술로 작업시간 85% 단축 이번 수상의 주인공인 요철생성 로봇은 댐, 교량, 초고층 건축물 기초와 같이 두꺼운 콘크리트를 여러 층으로 나눠 타설할 때 콘크리트 층 간의 결합력을 높이는 데 특화된 기술이다. 덜 굳은 콘크리트 표면에 요철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8일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앞두고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가정의 달인 지난 5월에 보건복지부 제1차관부터 시작해 각 공공기관에서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으로부터 지목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24년 강사은행제 등록강사 역량강화 교육’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사은행제 등록강사 역량강화 교육은 평생학습원 강사뱅크에 등록된 지역내 평생교육 강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평생학습 도시를 지속하기 위한 교육이다. 따라서 △지역부터 전국까지 잘 나가는 강사 성장 전략 △최신 평생학습 트렌드를 나의 강의에 접목하기 △공공 교육 기관 출강강사 필요 역량과 학습자 이해 △대상맞춤 효과적인 아이스브레이킹 기법 등 총 4개 과정으로 편성됐으며, 다음달 4~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참가 희망자는 상주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직접 방문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평생교육팀054-537-604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호성 상주시 평생학습원장은 “우리 지역이 평생학습 도시를 지속하는 데 평생교육 강사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 개개인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