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해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불량한 기상으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동절기를 대비하여 소속 경찰관들의 구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김수일 교수를 초빙해 교육의 전문성을 더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상에서 구조한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응급환자 일차평가 △병원 이송 전 외상소생술 △환자 이송 시 고려사항 등을 포함해 구성됐다. 김지한 서장은 “동절기에는 기상 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이번 교육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