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 25일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해 화재안전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방문은 대구소방안전본부, 간송미술관등과 미술관 내 주요시설과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화재 등 재난발생시 유관기관과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신속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 9월 3일 개관 후 관람객이 10만명이 넘는 등 대구의 대표 미술관으로, 특히 국보·보물 등 40건 97점의 문화재를 특별 전시중에 있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7~23일까지 엘살바도르 디지털전환분야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 초청연수 행사를 개최했다. 엘살바도르 디지털전환분야 생산기술 현장 애로기술지도(TASK)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전담하고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ODA)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엘살바도르 수혜기업 맞춤형 기술지도 △국내 스마트팩토리 구축기업 산업시찰 △디지털전환 제조 및 공급기업 대상 기술세미나 개최 등의 지원이다. 이번 초청연수에서는 엘살바도르 경제부 국장(혁신경쟁력국) 알레한드로 파나마인을 비롯한 현지기업 및 대학 관계자 8명이 참가해 △스마트 팩토리 공급기업과 도입기업 견학 △한국 디지털전환 사례를 주제로 한 기술세미나 개최 △자동화기기 및 스마트 팩토리 관련 전시회 참관 등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다뤘다. 도내 우수 디지털 전환 기업 ㈜한중엔시에스(영천)와 물류자동화 도입기업 ㈜원바이오젠은 지역 기업의 디지털전환 노하우를 직접 공유하면서 엘살바도르 방문단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MES(생산관리프로그램), RTLS(실시간 위치정보 관리시스템), AWS(클라우드서버) 등 IC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를 소개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 엘살바도르 디지털전환분야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사업을 통해 엘살바도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내 디지털전환 분야 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개척 및 진출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디지털전환분야로 함께 성장할 한국과 엘살바도르는 서로에게 중요한 동반자”라며 “경북국제개발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양국 기업 간 협력이 활발해져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회와 새로운 경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지난 21일, 2025 A-ARTIST로 선정된 작가 6인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작가들의 작품 제작 방향과 전시 준비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예술적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피드백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A-ARTIST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지역작가 공모 지원사업으로,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가들을 발굴해 개인전을 지원한다. 매년 선정된 6명의 작가들은 수성아트피아의 전시실 지원을 비롯해 작품 운송, 촬영, 아카이브 영상 제작, 인쇄물 제작, 평론 매칭, 온·오프라인 홍보 등 전시 준비에 필요한 다방면의 지원을 받는다.
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정승규)는 27일 소음 문제로 악감정을 갖고 있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된 A씨(66)에 대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7월 대구 한 빌라 앞에서 B씨(57)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두개골 후두부의 자창 및 골절 등 의식 불명 상태에 이르는 상해를 입힌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테이저건을 들고 "흉기 버리세요"라고 말하는 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1년 전 해당 빌라로 이사 온 B씨는 같은 빌라에 사는 이웃들과 소란스럽게 술판을 벌이며 놀자 A씨는 B씨에 대해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피해자에게서 용서를 받지 못했지만 우발적으로 범행을 하게 된 점 등을 종합하면 원심의 형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판시했다.
영양군은 영양군애향청년회 주관 하에 27일 오후 2시부터 영양군민회관에서 지역 내 청소년 3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공연과 이벤트로 가득한 '2024년 영양군 청소년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1부는 누구나 쉽게 지식을 뽐낼 수 있는 퀴즈쇼 참여로 푸짐한 상품을 얻을 수 있는 '도전! 영양 별든벨!'을 진행했다. 2부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마련해 총 8개 팀의 댄스, 노래, 밴드연주, 치어리딩 등 자신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마음껏 펼쳤고, 초청 가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영양군은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화방현 대표단을 공식 초청해 국제자매도시 간의 상호 교류와 우호 협력을 통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6~30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되며, 화방현과 영양군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양국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방현 대표단(도반홍 인민의회 의장, 판유이안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및 화방현 관계자)은 영양군청을 방문해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에서는 양 도시 간의 친선 관계를 기념하며 상호 협력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과 관련해 농가주와 베트남 근로자 모두에게 유리한 계약 조건 등을 명확히 해 내실 있는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함으로써 농업분야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화방현 대표단은 영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견학,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자작나무 숲 견학 등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영양군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양 도시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의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공식 초청으로 양 도시가 지난 2018년 3월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해 3월 오도창 영양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영양군 대표단의 화방현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7일 제299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민선 8기 세 번째 시정연설을 하면서 올해 주요 군정성과와 내년도 새로운 비전과 도약을 위한 군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오 군수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재도약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다지며 영양의 미래를 향한 변화의 시간은 우리 곁에서 조용하지만 힘차게 흐르고 있다"며 "2024년은 국내 최대 규모 양수발전 사업자로 선정되며, 지금까지 다져온 초석을 바탕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도약하는 해로 설정하고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촉구를 위해 만인소 청원 등 군민 참여행정을 펼쳤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은 7가지의 군정목표로 △지방소멸 위기극복 △살맛나는 부자농촌 △생태관광산업 육성 △명품관광, 명품축제의 장 형성 △지역 상권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및 재해예방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를 제시했다. 군은 올해 열악한 재정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 1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01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는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완공을 눈앞에 둔 삼지리 체류형 전원마을과 청기리에 조성 중인 정주형 작은마을은 귀농활성화 및 외부 인구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확산, 에너지 기술 개발 등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한 ‘에너지 대상 최우수상’은 에너지 자립 도시로 나아가는 큰 발걸음을 보여줬다. 또한, 얼마 전 준공된 예안-청기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시작으로 마령~산해 위험도로 개선에 힘쓰는 것과 지방도917, 918호선 확포장 및 선형개량을 추진, 일월 용화와 영양 감천에서 현리로 이어지는 위험 도로를 개선해 좁은 통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줄여나면서 군민 이동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군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분야에서는 50세 이상 군민 건강검진비 지원, 70세 이상 군민 및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목욕 및 이·미용비 증액 지원, 활력 노인복지관 운영, 생활민원바로처리반 확대 추진 등은 전국 최고 장수마을이란 타이틀을 얻게 된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했다. 영양군이 편성한 2025년도 예산안은 2024년도 당초 예산 대비 11.1% 증가한 4215억원으로 일반회계 3748억원, 특별회계는 467억원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림분야에는 921억원,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708억원, 산업, 도로·교통 및 지역 경제개발 분야 918억원, 환경분야 363억 원, 교육‧문화‧관광 분야 309억 원, 일반행정 분야 353억원, 예비비 및 기타 분야에 643억원을 편성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경기 침체의 장기화에 따른 세수 감소, 정부의 2년 연속 국세 결손으로 인한 교부세 감소 등으로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다. 2025년도 예산안은 살기 좋은 영양군 만들기에 주안점을 두고 민선 8기 남은 기간을 영양군 미래산업 준비에 5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간의 지속적인 노력에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의 꽃을 피워 본격적으로 많은 결실을
동해해경이 폭풍우 속에서 울릉도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1시 20분께 울릉의료원으로부터 급성충수돌기염 응급환자 A씨(70대) 등 4명의 긴급 이송을 요청받았다. 이에 헬기 투입을 적극 검토했지만 동해 해상의 풍랑경보와 강풍특보 등으로 비행이 불가능함에 따라 5001함정을 울릉도로 급파했다.
김천상무가 주식회사 우방과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2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주식회사 우방과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주식회사 우방 구군모 기술본부장과 관계자,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주식회사 우방은 지난 1978년 창업한 대한민국 건설명가다. 주택, 건축 토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회사 중 최초로 중국에 진출하며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고품격 브랜드인 ‘아이유쉘’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 기준을 제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주식회사 우방은 건설, 제조, 해운, 미디어 및 서비스, 레저 등 다양한 사업 그룹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산업부장관 표창 등 정부부처와 언론에서 다양한 상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주식회사 우방 구군모 기술본부장은 “김천상무가 국내 최상위 프로축구 무대인 K리그1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축하드린다. 특히 상무 구단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내년에는 더욱 좋은 성적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상무 대표이사는 “주식회사 우방에서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 올해 3위라는 성적을 거둔 만큼,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다가오는 시즌에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는 올해 K리그1 무대에서 ‘강등 1순위’라는 예측을 뒤집고, ‘창단 첫 파이널 A그룹 진출’과 K리그1 3위로 ‘상무 구단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한편, 김천상무 후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케팅팀(070-4105-4054)으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
김천상무가 올해 마지막 어린이 체육교실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21일, 김천실내배드민턴장에서 도담도담어린이집과 감천, 증산, 대덕, 조마 병설유치원과 어린이 체육교실을 진행했다. 김천상무는 김천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신체발달과 사회성 및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어린이 체육교실을 운영했다. 특별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단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천대학교와 구단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행사를 계획했다. 이번 행사도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의 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김천대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유아 체육프로그램으로 5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에게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오계선 감천초 병설유치원 교사는 “병설유치원은 농어촌 지역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도시보다는 적은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아이들에게 어린이 체육교실이라는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교사로서 기쁘다. 우리 지역의 자랑인 김천상무가 주최한 행사라서 더 뜻깊었고, 앞으로도 어린이 체육교실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종순 도담도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도와 평소 좋아하는 축구를 통해 어린이 체육교실을 진행해 주셔서 좋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체육교실을 참관한 학부모는 “좋은 프로그램과 아이들에게 맞춘 전문적인 지도가 좋았다. 김천상무와 여러 단체가 협력해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낙호 대표는 “김천상무가 앞장서서 김천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올 한 해 많은 사회공헌활동으로 김천시민들과 함께했는데, 다음해에는 더 많은 시간, 더 좋은 활동으로 시민들께 행복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상무는 2024년 어린이 체육교실을 포함해 축구교실, 치매안심 벽부등설치, 농촌일손돕기, 진로체험, 수험생 응원핫팩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김천시민과 함께했다. 김천상무의 사회공헌활동은 다음해에도 변함없이 지속된다. 한편, 사회공헌활동 관련 사항은 마케팅팀(070-4105-4050)에 유선 문의할 수 있다.
김천시는 봉산면 일원 김천시립추모공원이 준공돼 운영됨에 따라 신음근린공원 부지내 도심속 혐오시설로 여겨지던 기존 화장장을 철거하고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공원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천화장장은 연면적 162.8㎡로 지난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60여년 동안 가족을 잃은 시민들이 함께 슬픔을 나누는 장소였으며, 최근에는 인기 영화였던‘파묘’의 촬영지로도 활용되었으나, 시립추모공원조성과 신음근린공원 조성사업으로 이번에 오랜 역사를 뒤로하고 철거 공사가 진행된다. 현재, 화장장 인근은 신음근린공원공사가 한창으로 공사가 완료되고 나면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도심속 힐링 공간으로의 변모가 예상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화장장 철거 공사를 안전하게 진행하고, 공원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다시 찾을 수
김천시는 지난 26일 어모면 능치3리 마을회관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어모능치지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상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지적도면을 GPS 등 첨단기술로 현장을 새로 측량해 디지털 지적도면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오는 2025~2026년까지 추진한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7일 2024년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경력단절여성 교육강사 채용, 스마트 키움 학교 운영 등 취업 취약계층 50여 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성과에 열과성을 다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를 통해 방학기간 소정의 급여를 받으며 공공기관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15명에게 제공했고, 17명의 경력단절여성을 생물다양성 교육강사로 채용하는 등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한 ‘스마트 키움학교’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석·박사급 연구원들과 함께 직접 연구에 참여 성과를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으로, 이에 참여한 학생들이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미래 사회초년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5년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를 통해 다음해에도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여진동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략기획실장은 “청년, 고령층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더욱 확대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수요기관과 취업 취약계층 간의 직무 매칭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주시 하망동은 최근 곧 다가올 동절기에 대비해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우리동네 한바퀴' 행사를 시행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혹한기 자연재해에 대비한 난방시설 점검과 소방.전기.가스 등 관내 경로당 시설물 안전 점검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댁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겸했다.
영주시 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구구2리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영주 롯데시네마 영화관에서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영화관 나들이 사업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화 소외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된 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옥대3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첫 시행 후, 이날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나들이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독거노인 및 문화 취약계층 어르신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신 개봉작 '모아나2(더빙)'를 관람하며 오랜만의 영화관 나들이를 즐겼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미세먼지 발생 감소와 산불을 예방하고 영농부산물의 퇴비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물체의 잔재물인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가지 등과 같은 영농부산물을 파쇄지원단이 현장으로 찾아가 파쇄하는 사업으로 다음해 1~5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단, 사과, 배처럼 과수화상병이 우려되고 탄저병과 같이 전염성 병 발생이 심했던 고춧대, 파쇄가 어려운 굵은 가지 등은 파쇄대상에서 제외된다. 다음해 상반기에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파쇄 희망일 전까지 신청한 농지에 영농부산물을 비닐, 끈, 흙, 뿌리 등과 분리하여 모아두면 된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소각을 방지하여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자 한다"며,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영주시는 다음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주시는 대설과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각종 자연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설.한파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제설 관련 재난관리 자원을 확보하고, 적설 취약구조물과 도로 등 주요 시설의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13개 협업 부서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각종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특히, 대설.한파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한물품을 지원하고, 재난도우미(이.통장, 생활지원사, 자율방재단원 등)를 통해 한파특보 발효 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방문 및 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종근 안전재난과장은 "기상에 따른 강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대설‧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건강관리, 수도관 동파,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영주소방서는 최근 부석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 및 초대 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시의장, 시의원,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부석여성의용소방대의 신설을 각급 기관 및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로운 봉사정신의 사명감으로 의용소방대의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발대식과 초대 대장 취임식을 함께 진행했다.
영주선비도서관은 교육공동체 협력을 위해 영주제일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두 기관이 학생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및 수험생 힐링 프로그램 추진과 독서교육 활성화 및 학생 및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운영 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지난달 25일 비전 전문가 이창현 강사를 초청해 영주제일고 1~2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를 운영해 청소년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했다. 28일에는 수험생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수고한 고3, 영화 한 편 봅시다!'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주 롯데시네마에서 영주제일고 고3 수험생 190명에게 '청설'영화를 상영해 학업과 시험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박동필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상호 협력의 계기를 마련해 앞으로도 학생을 위한 인문학 및 수험생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에 영주선비도서관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8일 오후 3시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에 참석한 후 오후 5시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기탁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