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7일 2024년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경력단절여성 교육강사 채용, 스마트 키움 학교 운영 등 취업 취약계층 50여 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성과에 열과성을 다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를 통해 방학기간 소정의 급여를 받으며 공공기관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15명에게 제공했고, 17명의 경력단절여성을 생물다양성 교육강사로 채용하는 등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한 ‘스마트 키움학교’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석·박사급 연구원들과 함께 직접 연구에 참여 성과를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으로, 이에 참여한 학생들이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미래 사회초년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5년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를 통해 다음해에도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여진동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략기획실장은 “청년, 고령층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더욱 확대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수요기관과 취업 취약계층 간의 직무 매칭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