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은 영양군애향청년회 주관 하에 27일 오후 2시부터 영양군민회관에서 지역 내 청소년 3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공연과 이벤트로 가득한 `2024년 영양군 청소년 어울마당`을 개최했다.1부는 누구나 쉽게 지식을 뽐낼 수 있는 퀴즈쇼 참여로 푸짐한 상품을 얻을 수 있는 `도전! 영양 별든벨!`을 진행했다. 2부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마련해 총 8개 팀의 댄스, 노래, 밴드연주, 치어리딩 등 자신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마음껏 펼쳤고, 초청 가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청소년 어울마당에 참석한 이모 학생은 “오늘은 많은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이 순간을 즐겼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청소년 주체로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학업으로 받은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