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은 최근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에서 열린 제7회 청화회강(清华会讲) 포럼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26일 동양대에 따르면 칭화대학은 중국 베이징에 있는 4년제 종합대학교로 중국 정부의 과학기술 육성 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이공계 주력 연구 중심 국립 대학이다. 칭화회강(清华會講) 포럼은 중국의 최고 명문 대학 중 하나인 칭화대학(清华大学) 출신의 대학 총장, 기관장, 교수들이 참석하는 포럼으로 한국의 SK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인공지능의 발전, 안전 및 거버넌스"로, 세계 각국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AI와 관련된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최성해 총장은 포럼에서 '교육 부문에 있는 AI 부정적 작용 문제'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AI는 교육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충분히 인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성해 총장은 "AI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 효율적인 교육 관리, 그리고 교육 접근성의 개선에 많은 기여했으나 학생의 창의성 저하, 사회적 상호작용 부족, 불평등한 교육 기회,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 문제, 교사 역할의 축소 등 교육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도 많다"고 하면서 "교육의 본질인 인간적 상호작용과 창의성,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여 AI를 도입해야 할 시점"이
최근 영주, 봉화, 영양 농축협은 영주축협에서 임종득(국민의 힘)국회의원 초청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26일 영주시지부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여영현 농협상호금융대표, 정창윤 농협경제지주 상무,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 최진수 농협은행 경북본부장과 영주, 봉화, 영양 지부장,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농협은 쌀소비 촉진 및 판매활성화, 지역생산농산물의 판로확대,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등 당면 현안에 대한 국회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임종득 국회의원은 "농민의 아들로서 농민들이 처한 어려움을 절실히 공감하고 있으며 농협 당면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영주.영양.봉화)은 최근 수렵용 총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26일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 규정에서 수렵면허시험은 필기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시·도지사가 필요한 경우 실기시험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실제로 실기시험을 실시하는 경우가 드물어 엽사들의 사격술에 대한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사격술이 미흡한 상태에서의 수렵행위는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지난 7월에도 경북 영주시에서는 엽사가 쏜 총에 맞아 밭일하던 5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총기사고는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모두 58건 발생해 15명이 숨졌는데, 이 중 과실로 발생한 사례는 총 43건으로 대부분이 수렵 중 발생한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안은, 수렵면허시험에서 실기시험을 의무화해 사격술 미흡으로 인한 인명사고 발생을 예방하도록 했다. 법안이 개정되면, 수렵면허 발급 전 상황별 사격 및 총기 관리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평가가 이뤄져 엽사들의 전문성이 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득 의원은 "총기사고의 가장 많은 유형이 사람을 멧돼지로 오인하거나, 사격술 미흡으로 발생한 것인 만큼, 수렵면허 발급 전 충분한 실기평가 및 상시 안전교육을 강화해 인명사고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7일 오후 6시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제7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는 지난 25일 (사)한국여성농업인 고령군연합회와 함께 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조직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 남해군의 6차 산업 농장을 견학하며 급격히 변해가는 농업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의 단합 및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키고자 추진됐다. 이덕봉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모여주신 임원들께 감사드리며 조직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읍·면 일선 조직 강화와 더불어 나아가는 농업농촌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숙 회장은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이덕봉 회장께 감사드리며 한여농의 화합과 소통과 단합의 기회를 통해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고령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한농연, 한여농 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으로서 앞으로도 농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지난 25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60여 명의 생산자(작목반), 농업인 단체 대표, 농협군지부장 및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농업정책 효과분석 및 중장기 지원체계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은 현재 지원되고 있는 성주군 농업지원 정책의 효과를 분석해 필요한 정책을 구분하고 성주군 농업 발전을 위해 농식품부, 경북도, 군의 정책 방향에 맞춰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중장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참외박스 규격 변경, 참외스티커 미부착, 참외 자조금 인상, 이상기후 대응 등 참외분야 중장기 전략뿐만 아니라, 미곡, 축산, 과수 등 분야별 전략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군은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뒤영벌·LED보광등 보급, 수확 로봇개발 등을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으며 농업인 단체에서는 참외박스 규격 변경, 참외스티커 미부착, 참외 자조금 인상 등에 관해 농가의 의견을 수립한 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의 농업 대전환 추진에 발맞춰 성주도 농업 대전환이 필요하다. 참외 조수입 7천억원, 농업 조수입 1조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행정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니 농가들도 적극적으로 협조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건설 근로자 48명의 임금 및 퇴직금 2억3천여만 원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A씨에 대해 지난 21일 ‘근로기준법’과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사전 구속 영장을 신청하자 임금 등이 즉시 청산됐다고 밝혔다. A씨는 아파트 건설 현장 등에서 전기공사 등을 수급받아 원청으로부터 공사대금을 대부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고가의 주택을 소유하고 많은 상가와 오피스텔 임대료 수익 등을 통해 1000억원 대의 자산을 가지고 있어, 충분히 지급능력이 있음에도 근로자들의 ‘근태 불량’ 등을 핑계로 임금을 그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실제 운영하는 사업장을 상대로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임금체불로 접수된 신고사건이 858건에 이르고, A씨는 현재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외 전국 8개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123명의 임금 및 퇴직금 합
대구 중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3회 연속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2027년까지 행복민원실 기관으로 인정받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안전 환경, 민원처리 서비스, 공간 체험, 민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중구는 둘째·넷째 화요일 오후 6~9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해 일과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또 구민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요원 배치’, ‘특이 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등을 실시했다. 그리고 민원인의 편의를 고려해 ‘민원인 휴게공간’, ‘사회적 약자 배려 공간’, ‘민원창구 안내판 픽토그램’, ‘혼인신고 포토존’ 등을 설치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족통일대구중구협의회는 26일 대구 중구청을 찾아 운동용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운동용품은 추운 날씨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제8251부대 3대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순준 회장은 “우리나라 군인들이 나라를 지키는 데에 기탁한 운동용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은 지난 24일 한일우호수교협회와 일본나고야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일본 최대 규모의 축제인 ‘2024 한국 페스티벌 in 나고야’에 초청돼 히사야오도리공원 메인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앙상블은 한국의 정서를 대표하는 곡인 ‘아리랑’과 ‘아름다운 나라’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하모니카 선율로 연주하며 일본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나고야 페스티벌’은 나고야 중심지인 히사야오도리 공원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로, 10만 명 이상의 일본 시민이 참여한다. 이 축제에서는 K-POP, 한국 음식, 예술문화 등 다양한 부스를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은 이번 축제 공연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일본 나고야를 중심으로 미스즈카이 장애인시설, 민단 아이치현 본부, 와노우치중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단원들의 삶의 이야기와 하모니카 연주가 어우러진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앙상블 리더 표형민 씨는 “일본에서 열리는 큰 축제에 초대되어 많은 일본 시민에게 저희의 연주를 들려드릴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번 순회 공연을 통해 하모니카로 전하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가 일본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힘과 감동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장애인 예술을 널리 알리고, 양국 문화 교류의 초석이 되어 문화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희
한국장학재단과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나눔재단은 지난 25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2024년 2학기 푸른등대 국민연금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국민연금은 국민연금 수급자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 한국장학재단에 총 1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신청자의 가계소득, 성적,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24년 2학기 푸른등대 국민연금 기부장학생 103명을 선발, 1인당 15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7일 오후 1시 구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중구새마을회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한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이 지난 26일 달성경찰서를 방문해 서장, 과장, 지‧파출소장, 현장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공 경찰관들을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본격적인 경찰핵심정책과제 간담회 개최에 앞서 “달성경찰서는 지속적 공단 조성과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에 따른 치안수요의 증가로 업무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 체감안전도에서 매년 준수한 결과를 내주고 있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경찰서 신청사 준공까지 임시청사를 사용하는 불편함을 감수해 주고 있다며 불편함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서 원활한 치안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안심3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25일, 겨울 이불 15세트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윤희영 위원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나눔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분동 이후 3년째 이어오는 이불 나눔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홍수정 안심3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3년째 이웃들을 위해 함께 해주신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안심3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겨울 이불은 지역의 취약계층 15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
대구 동구 불로봉무동은 지난 25일, 불로고분군과 불로전통시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새론희망발굴단 등 30여 명이 함께해 복지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이웃에 대한 관심 제고와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권문환 불로봉무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대구 동구청이 이들을 위한 전등 교체 사업을 완료해 눈길을 끈다. 대구 동구청은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고효율 LED 전등 무료 교체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복지시설 14개소, 저소득 가구 40곳에 479개 LED 전등을 교체했다. LED 전등은 기존 형광등보다 평균 수명이 길고, 전력효율이 40~50% 정도 우수해 취약계층(시설) 전기요금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9일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입주기업 ㈜투엔이 중기부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경북테크노파크 등이 주관한 싱가포르 글로벌VC 초청행사에서‘MD(Membrane Distillation, 필터를 통한 수질 정화) 기술 개발’내용의 IR피칭을 진행하고 싱가포르 Cyclect社와 폐수, 해수 처리 등 수질관리 분야 산업의 전문성 강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CC에서 개최된 싱가포르 국부펀드 TEMASEK 및 중기부 글로벌 펀드 운용사 초청 IR피칭 행사를 계기로 이뤄졌다. 체결식에는 ㈜투엔의 김재훈 대표와 Cyclect社의 Ee Wei Tan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Cyclect社는 세계 10개국에 지속가능한 엔지니어링 및 유지보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으로서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추구하며 친환경 분야 엔지니어링 기술 및 거버넌스를 선도 중이다.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지반침하 대응을 위한 ‘노후 상·하수도 관로 정비 추진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 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상·하수도 분야 국내 리더 및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여해 노후 상·하수관로 정비 추진 방향에 관해 토론한다. 이재범 한국수자원공사 이재범 부장의 '광역상수도 현황 및 안정적 관리대책'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환경공단 조익현 부장의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및 정비사업 추진계획', 한국상하수도협회 박형순 팀장의 '상하수도 관로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주제로 현재 노후 상·하수도 관로에 대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으로는 중앙대학교 오재일 교수가 좌장으로 정부, 학계,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해 지반침하 대응을 위한 노후 상·하수도 관로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김위상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지반침하로 인해 국민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며,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지반침하 대응을 위한 노후 상·하수도 관로 정비 방향을 설정하고 정비해,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4월부터 10월 말까지 2024년 부정수급 정기 기획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기획조사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육아휴직급여를 받은 수급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업장 및 수급자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일하지 않는데도 지인 및 친·인척 사업장에 고용보험을 허위로 취득하여 육아휴직급여를 수급하거나, 취업(자영업) 상태임에도 허위 서류를 제출하여 육아휴직급여 등을 부정수급한 52명을 적발하고 부정수급액과 추가징수액 11억2천여 만원에 대해 반환토록 처분했다.
1750년대 유럽에서 독도를 한국 영토를 인식한 지도가 첫 공개됐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은 ‘이달의 고지도’로 프랑스 왕실 수로학자 자크 니콜라 벨렝이 제작한 '관동, 요동 및 조선 지도' 이탈리아어판을 선보였다. 26일 재단 관계자는 "이 고지도 속에서는 독도가 조선 영토로 획정돼 있다"고 짚으면서 "이 당시 프랑스에서는 독도를 분명히 조선의 영토로 인식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이 지도는 1750년 제작, 크기는 24×3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