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금융 부문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국내 최초 누적 14회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표준협회가 2008년부터 주관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은 GRI 보고원칙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이 발간한 모든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평가하는 유일한 모델로, ESG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직접 평가에 참여해 우수 보고서를 선정한다. 올해 평가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7월 사이 발간된 국내 415개 보고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DGB금융그룹은 2006년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올해 18번째로 발간한 보고서에는 환경경영, 상생경영, 건전한 지배구조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DGB의 노력을 담았으며,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신규 수립한 전략체계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공개했다. 이외에도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보고서와 인권 보고서를 별도로 발간했으며,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그룹의 다양한 ESG 경영활동이 창출한 환경·사회적 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해 보고하기도 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14회 수상은 그동안 ESG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 모두의 신뢰와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최근 울릉초등학교 6학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대구인자위)는 28일 대구시와 산업계 등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직업능력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직업능력분과위원회에서는 △대구인자위 기업훈련지원사업 2024년 활동성과 △2025년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공유했으며, 일학습병행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구인자위는 올해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공동훈련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2024년 기업훈련지원사업 목표인 60점을 조기 달성했는데 이와 관련해 일학습병행 사업 내실화를 위한 계획을 논의했다. 조수진 직업능력분과위원장(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업능력개발과 과장)은 “대구인자위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올해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로 대구인자위의 역할은 종료되지만 일학습병행 사업 활성화를 위해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
대구 북구보건소는 2024년 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2개 분야(금연 환경조성·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음주폐해예방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한 우수사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북구보건소는 △대학생·주민 금연지킴이 모집·운영 △신규 금연구역 지정(5개소)으로 금연을 집중 홍보해 깨끗한 생활터를 조성하는 데에 힘썼다. 또한, 청소년지도협의회, 초등학교, 지역 내 대학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연계해 대대적인 금연 홍보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주민의 관심을 이끌어 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대학교, 사업장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홍보 및 캠페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및 상담 △금주구역 지정 및 단속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 대학생과 협력해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해 지역 건강 수준 향상 및 건강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분들께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달성군은 도시 미관 향상 및 생활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28일 달성1차산업단지 외 5개소에 가로수 조형 전정 사업을 추진해 특색 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로수 조형 전정 사업’은 토피어리 전정 작업을 통해 가로수길을 특색있게 만드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사업구간은 4개 읍면(화원, 논공, 다사, 가창)의 5개소(달성1차산업단지 등)며, 군은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순차적으로 사업구간에 식재돼 있는 양버즘 및 은행나무 등 2400여 그루의 가로수 수형을 사각형이나 원형 등으로 전지했다. 이 사업으로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노선별 특징을 부여해 시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상가 간판 가림 등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등 ‘일석多조’의 효과를 냈다. 군은 내년에는 상반기 중 ‘가로수 조형 전정 사업’을 실시해 개성 있는 풍성한 가로수길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현재 가로수의 크기와 형태가 다 달라 수형이 완벽하지 않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더욱 아름답게 만들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가로수 조형 전정 사업’의 사업구간을 확대해, 군민들과 달성군 방문객이 군의 거리를 거닐며 힐링할
대구 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28일 구암동 옻골동산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역 내 어르신 320여 가구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직접 김장을 담그기 힘든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총 32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며, 배부는 지역 내 노인복지관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한성희 북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과 마음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기부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
대성에너지는 28일 대구시 중구 명덕로 본사 주차장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대구광역시 간호사회,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대성 에너지가 매년 겨울철을 앞두고 진행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따뜻한 식탁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오전에 절임 배추를 나르고 준비작업을 마친 후, 오후에는 양념을 정성스럽게 버무려 김장 김치를 만들었다. 완성된 김치는 800여 개의 용기에 담아 쪽방 세대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다. 대성에너지 박문희 대표이사는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매년 임직원 및 관계기관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나 배추 가격이 올라 기본 반찬인 김치조차 사 먹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지난 22여 년간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 함께 쪽방 생활인의 자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무더위 극복 캠페인 후원, 쪽방 상생 프로젝트, 희망드림센터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차대식 대구 북구의원은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유권자 정책제안’ 및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에서 정의롭고 공정한 밝은 사회를 위해 공로가 큰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의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차대식 의원은 2024년 지역사회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대구광역시 북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고독사 위험군 대상 예방조치 추진, 지체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자활 관심 촉구 등 구민들과 밀착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차대식 의원은 “구의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좋은 상을 수상한 만큼 기쁜 마음으로 더욱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으며, 구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28일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경북 고령군 소재 우수조달물품 지정기업 주식회사 엘피테크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식회사 엘피테크는 2015년 설립된 가로등주, LED경관조명기구 등 조명기구와 등주를 제조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꾸준한 기술개발로 다수의 특허와 기술인증을 보유 중이며, 지난 3월 ‘구조적 안전성이 강화된 조립식 가로등주’가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는 등 2017년 이래 3회에 걸쳐 가로등주가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오정숙 대표이사는 “올해 조달청 우수조달제품 지정에 따라 판로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고,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도 생산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빠르게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지역 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발굴 개선 및 우수제품 홍보 등 혁신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계명문화대가 사회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지역 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신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4 대구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계명문화대를 비롯해 올해 대구지역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37개 기업 및 기관이 인정패를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협업을 통해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계명문화대는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유형IV(사회적경제기업 교육기관, 의료기관, 기타단체 등)에 참여해 환경경영(E), 사회적책임경영(S), 투명경영(G) 관련 7개 분야 10개 지표를 대상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문위원심사, 지역․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보건복지부 인정을 획득했다. 계명문화대는 그동안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공헌해 왔다. 특히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 콘텐츠, 청년 지역 정주 활성화 프로그램, 달서 문화누리 프로그램, H-QWL 배움터&즐김터, 달서 공유 플랫폼 창업 인큐베이팅 등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해 지역발전은 물론이고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또한 지난 1월 대학의 ESG경영 체계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교직원 및 산업체 및 지자체 인사,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ESG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적극 봉사함으로써 교육의 기회균등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며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 선정을 계기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지난 26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생산성지수 측정부문에서 기량향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객관적 통계지표를 통해 종합수준을 측정하는 평가로, 기초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생산성지수는 인구관리역량, 지역경제역량, 행정·재정역량, 돌봄·복지, 안전·건강, 교육·문화 등 6개 분야, 17개 지표 및 측정 산식별 등급과 점수를 산출해 측정한다. 올해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35개 지자체가 참여해 16개 기관이 수상했고, 달서구는 전년도 대비 생산성지수가 대폭 향상돼 기량향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합계출산 증가율 △청년고용 증가율 △1인당 GRDP 증가율 △지역주민건강(스트레스 인지율)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달서구가 지난 한 해 동안 출산장려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구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뱅크는 28일 명동 밀리오레호텔에서 개최된 ‘제 24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빅데이터학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새로운 통찰력과 가치를 창출하는 우수한 기관과 기업에게 시상하는 행사다. iM뱅크는 시중·지방은행의 정통성과 인터넷전문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New Hybrid Bank(뉴 하이브리드 뱅크)’ 전략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먼저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플랫폼 ‘iM uniz(아이엠 유니즈)’를 출시해 모바일 학생증(신분증), 전자 출결, 주요 학사 공지 push 알림 서비스, 시설물 예약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앱을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블록체인과 대체불가능토큰(NFT)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접목한 여러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디지털 자산 관리 체계 구축도 눈에 띈다. NFT 지갑 서비스인 ‘LIME wallet(라임월렛)’에서는 마이데이터 연계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간편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자 한다. ‘핀테크 상생은행’으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하고자 하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iM뱅크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피움랩’을 통해 지난 5년간 48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고 그룹 계열사와 협업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전문 분야 컨설팅을 지원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iM뱅크는 ‘핀테크 상생은행’을 시중은행 전환의 지향점으로 핀테크 혁신기업의 동반자로 협업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과감한 변화와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차별화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영남대병원 안센터 허민구 교수가 지난 22~23일 동대문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40회 한국녹내장학회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한국녹내장학회 신진연구자상은 심사 시기를 기준으로 1년간 발행된 녹내장 분야 우수 원저의 주 저자인 회원 중에서 녹내장 전임의를 시작한 지 5년 이내의 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허민구 교수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영국 학술지인 Nature지 내에 의학, 자연과학, 심리학, 공학 전반에 관한 연구를 출판하는 오픈 액세스 저널인 Scientific reports(IF 지수: 3.8)에 ‘고도 근시를 가진 녹내장 환자의 시신경유두황반다발결손(이하 PMBD)의 빈도 및 위험요인[Papillomacular bundle defect(PMBD) in glaucoma patients with high myopia: frequency risk factors]’을 주제로 연구한 논문을 게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해당 논문에서는 고도 근시 녹내장 환자 92명의 사례를 분석했으며, 이 중 59.8%에서 PMBD가 관찰됐다. 그리고 PMBD가 있는 환자군에서는 △유두주위 맥락망막 위축 대 시신경유두 면적 비율 △사상판층 결손 △중심시야결손이 비교군보다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허민구 교수는 고도 근시 녹내장 환자의 경우 중심시야결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신경유두황반다발결손 또는 사상판층 결손의 존재에 대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함을 알렸다. 이번 연구로 근시 녹내장 환자가 많은 국내에서 향후 관련 연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남구는 지난 2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입 제도 및 정보화 발전포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지방세입 제도 및 정보화 발전포럼' 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올해 개통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안정화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2025년 지방세 제도 및 정보화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행사로 그 중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지방세제 개선 등 17개 시·도에서 발표한 연구과제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상했다. 남구 세무1과 주미영 주무관은 대구시를 대표해 '케케묵은 사업소분 주민세 30년 만에 확 바꿔!'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불합리한 세율을 현실에 맞도록 개선하고, 사업소의 정의를 확대해 무인·온라인 사업장도 과세를 가능케 하는 등 세수증대와 과세형평성을 제고하는 내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남구의 세정발전 노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 및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세제 개선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는 28일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송원로타리클럽에서 지원하는 50만원 상당의 원호품(김장 김치 60KG)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송원로타리클럽에서 후원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한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지급됐다. 김주성 대구송원로타리클럽 회장은 “비록 한 순간의 실수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으나 이들 또한 우리의 이웃으로, 하루속히 지역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양병곤 소장은 “대구송원로타리클럽의 훈훈한 후원에 감사드리고, 원호품과 장학금을 지원 받은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이웃 사랑의 정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을 발굴해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획득한 기관에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지정서 및 인증패를 수여하고, 교육기부 협의체와 연계한 우수 교육기부 기관 간 우수 사례 공유와 우수사례집 배포를 통한 대외 인지도 제고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재단은 취약 계층 학생 및 특수 학교 지원, 교직원 무료 직무 연수 등 설립 목적에 맞는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에 대해 지난 3년간의 실적을 인정받아 신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025~2027년까지다. 재단 이하운 이사장은 “재단이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단 임직원 모두가 맡은 바 책무를 다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9일 구청 4층회의실에서 열리는 '명품이웃 36.5℃ 간담회'에 참석한다.
대구교통공사는 하양연장구간 3개 역을 추가로 개통함에 따라 기존 노선도 정비를 위해 공사의 ‘디자인 개선 자문위원회’ 위원(대구지역 디자인 관련 교수 등)에서 추천한 지역의 시각디자인 전문가(시각디자인학과 장순규 교수)를 통해 지난 9월 초 신규 디자인을 완료했다. 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역사 및 차량 내 노선도를 교체 중에 있으며, 교체 공정율은 60%이다. 신규 노선도는 설치 위치가 역사 대합실, 승강장 안전문, 열차 내 등으로 부착 위치 특성상 폭이 좁고 길이가 긴 점(1415×228)을 고려해 디자인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28일 경북 스포츠교육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경산시를 방문했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6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여성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