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부서 구매담당자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했다. 이번 컨설팅은 본청(소방본부 포함)과 사업소 26개 부서를 선정해, 지난달 26~29일까지 전문 컨설팅 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 사)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전문가와 경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함께 서면과 대면 컨설팅으로 나눠 진행했다. 컨설팅에서는 △부서별 지출내역과 예산서 분석을 통한 장애인생산품 구매가능품목 제안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및 구매방법 안내 △타 공공기관 주요 구매물품 및 우수사례 등을 안내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다수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의 생산품에 대한 우선구매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대, 경제적 자립 촉진, 생산적 시민으로 살아갈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의미가 있다. 이와 관련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제7조에 따라 공공기관은 총구매액의 2% 범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비율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해야 하는데 올해는 1% 이상, 다음해부터 1.1% 이상으로 점차 확대한다. 따라서 경북도는 올해 부서평가 지표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실적을 신규 반영하고 맞춤형 컨설팅, 교육, 정보제공과 지속적 집중 관리 등을 통해 실적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판매 활동과 유통 대행, 판로개척 등 마케팅을 지원하는 경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을 적극 활용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뿐 아니라, 민간 기업체와 도민 대상 판로개척과 판매 활동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17개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장애인생산품은 경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 전화, 인터넷으로 주문하거나, 꿈드래쇼핑몰(www.goods.g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권영문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가 장애인의 소득증대와 자립 기반 확대로 이어지는 착한 소비인 만큼 많은 관심과 구매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매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효과적인 마케팅, 제품 다변화, 품질향상 지원 등 적극적인 뒷받침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도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일으키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4년 경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하고 12건의 우수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22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관련 부서 검토, 민간 평가위원의 사전심사를 거쳐 경북도지방규제개혁위원회에서 최우수 2건, 우수 4건, 장려 6건을 뽑았다. 먼저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정부24 전입신고 세대주 확인 절차 개선’은 세대 편입 시 온라인 본인 인증이 불가능한 경우, 현재 전입지 주민센터에서만 가능한 세대주 확인을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게 개선하자는 내용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생계유지, 출장 등으로 평일에 가족과 떨어져 다른 지역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는 도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동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시간제 보육서비스 지원대상 완화’는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시간제 보육서비스 지원 대상을 생후 6개월 이상 아이에서 3개월 이상 아이로 확대하자는 내용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6개월 미만 아이를 양육하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아이를 돌봐줄 사람을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 경감과 저출생 문제 해결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농지취득 자격증명 발급 절차 간소화’,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및 결산서 제출 개선’, ‘경북도 농어민 수당 신청 접수처 확대’, ‘부모 급여 60일 이후 신청 시 소급 지급 규정 신설’ 등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택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불편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도민의 참여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 과제는 관계기관 협의와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
경북도 새마을부녀회는 3일 경북도청 안민관 전정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경북도새마을부녀회원, 봉사단체(초록회원)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4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국민통합 김장, 따뜻한 대한민국’ 행사 기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올겨울 대한민국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동참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영하에 가까운 추운 날씨에도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배추와 양념을 버무리고, 김장 상자에 포장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경북도민의 따듯한 마음을 김장 김치에 담았다. 이날 만든 2000여 포기의 김치는 사랑의 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16개 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도 행사와 더불어 시군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연말까지 총 7000여 명이 참여해 10만 포기를 목표로 김장담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장은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문화로 가족을 모이게 하고 이웃 간의 화목을 다지는 중요한 연중행사다”며 “건강한 사회공동체 문화조성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연탄 보내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어려운 이웃 반찬 나눔, 이동 목욕과 빨래 봉사,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일 지역 내 나무창고 목공방에서 초·중·고 특수교사 대상으로 발명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발명교육은 지역 내 특수교원의 발명교육 문화 확산 및 특수교육대상자 학생의 진로직업 지도 교육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나만의 패턴을 조합해 엔드그래인 도마 만들기를 진행했다. 먼저 측정공구 및 수공구의 실습을 통해 기본기능을 익힌 후 나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 도마를 디자인하고 사포, 기름칠을 해 마무리 했다. 이를 통해 특수교사들의 직업교육에 필요한 전문적인 기술을 익히고, 특수교육과정 속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자세하게 얻을 수 있었다. 특수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목공기술을 이용한 발명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었고, 이를 활용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직업 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다”고 느꼈다.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사들의 직업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영역의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여러방면에 활용될 수 있는 발명 프로그램을 지원
문경시의회는 지난 2일 신현국 문경시장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2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7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3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세부적으로 예비 심사하고 예산안은 별도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처 오는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처리할 의원발의 조례안 및 규칙안은 총 12건으로 황재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 문경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 서정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문경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신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공동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진후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남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 조례안, 박춘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체육인 인권보호 조례안, 문경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경시 마약류 및 약물 오ㆍ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과 김영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문경시 시민 영양관리 조례안이다. 개회식 직후 김경환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현재 세계 10대 경제 대국의 원동력과 기반을 마련한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려 문경읍 청운각과 연계한 박정희 거리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정걸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방교부세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편성된 예산인 만큼, 집행부에 추가 국도비 확보와 재정 집행 효율화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고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은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리고, 재원이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에 심혈을 기울여 심사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집행부에 겨울철 재난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과 더불어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이 부족하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 마련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2일, 제282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민선8기 출범 이래 ‘긍정의 힘! Yes문경’을 가치로 폐광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문경의 성장동력이 될 사업들이 결실을 맺으며 희망찬 미래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오후 2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년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4일 오전 11시 상주명실상감한우에서 열리는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 송년회에 참석한다.
경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나기 나눔을 위해 올해도 힘을 보탰다. 공사는 지난 2일 도청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액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을 통해 도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사업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코자 지난 2013년부터 12년째 시행하고 있는 공사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공사는 사업을 기획해 예산을 지원하며 올해 기준으로 기부금액 누적 12억여 원을 달성했다. 공사는 물가상승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심각해지며, 많은 가구가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올해도 예외 없이 난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물가 상승과 기후변화로 고통받고 있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매년 난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난방비 지원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에서는 난방비 기부와는 별도로 겨울철 한파와 맞서고
상주시는 지방세 성실납부로 건전 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를 선정, 표창했다고 밝혔다. 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는 ‘상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체납이 없고 최근 1년간 시세를 5천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과 1천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 중 납부액,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법인 2개소 (주)재영텍, ㈜덕산지에스, 개인 2명 김익준 씨, 조현호씨이다. 지방세 납부 실적은 물론 활발한 사업 활동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시정에도 적극 참여해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선정되면 1년간 상주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특히 법인의 경우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혜택이 제공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모범적인 납세로 재정확충에 애써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세금은 상주시 발전에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31일 성실납세자 19057명 중 100명을 추첨해 당첨자에게 축하 서한문과 상주화폐(5만원)를 우편 발송했다.
상주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2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상주시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2024년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등 올해 열린 지역축제장에서 향토음식점을 운영해 조성한 수익금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따뜻한 뜻을 모아 마련하게 됐다.
상주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일 왕산 역사공원에서 희망과 화합의 불빛을 밝히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성황리 열었다. 상주시기독교총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점등식에는 강영석 시장과 안경숙 의장 등 기독교 신도,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 1월까지 점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탄트리 점등기간 중에는 성탄절을 주제로 한 UCC영상제와 포토존을 운영해 소정의 시상과 선물도 증정하기로 했다. 상주시기독교총연합회장 남형욱 목사는 “민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라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의 성탄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성탄트리의 빛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화합의 불빛을 비추고, 이웃 사랑의 실천의 메시지”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위로를, 상주시에는 더 큰 화합과 사랑을 가져다주는 길잡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상주시 공성면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축구단이 ‘2024 제61회 경북도학생체육대회 고등부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축구대회는 영천시에서 지난달 26~28일까지 경북에 있는 고등부 8개교가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렸다. 경북자연과학고는 8강에서 경북관광비지니스고를 3-0으로 4강에서 포항제철고를 1-0로 물리치며 결승전에 올랐고, 결승에서는 영덕고를 3-1로 제압하며 고교축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정재영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장 “지도자와 선수가 모두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실력을 발전시켜나가는 선수들을 위해 축구명문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교뿐만 아니라 동문들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에 만전을 기해 건강한 모습으로 훌륭한 성적을 거둬 상주시를 빛내준 선수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자연과학고는 올해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제46회 문체부장관배 전국고교 축구대회’에서 준우승, 또 상주시에서 열린 ‘제48회 문체부장관기 전국고교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달 30일 장애인단체연합회원과 꿈마을보호작업장 이용자 100세대의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007년 창립 이후 상주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취약계층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이 운영할 수 있도록 커피숍공사비와 교육전산장비(2021년) 등을 지원한 사례는 로타리클럽이라는 명성에 부합하는 모범사례다. 또한 오는 16일에는 태국으로 출국, 섬 주민들의 주택개선을 위한 해외봉사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창영 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은 “오늘 회원들과 김장봉사를 하면서 이전 활동과는 또 다른 행복과 고마움을 느꼈으며, 우리의 작은 보탬과 발걸음이 이웃들에게 꾸준히 연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상주시가 후원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이뤄지며, 해당 기간에 현금 또는 현물 등을 기부하면 상주시 모금액으로 환산돼 상주시 실적에 포함된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 시행 첫날인 2일 상주시청 중앙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와 나눔캠페인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캠페인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홍보 물품에 부착했으며, QR코드로 접속하면 기부사이트로 연결돼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기부를 손쉽게 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상주중앙시장 입구에서 장날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동모금회에서 거리 모금 캠페인에 커피 푸드트럭을 지원했고, 상주시 나눔봉사단도 함께 거리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희망2025 나눔캠페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시청 사회복지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QR코드 등 다양한 접수 경로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캠페인 종료 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상주시에 배분돼 개인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주택개보수사업 등 상주시의
상주시가 제작지원한 tvN 새 토일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11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영된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 분)과 여자 윤지원(정유미 분)이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해 펼치는 전쟁같은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두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사랑 이야기와 함께 상주시의 관광지와 특산물이 아름답게 조명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시작으로 여러 드라마를 통해 지역 관광명소를 선보이며 전국의 관광객과 방송 제작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통해서는 상주시의 대표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추억을 자극하는 친근하고 정감 있는 장소들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통해 상주시의 관광명소와 더불어 일상적이고 친숙한 장소들이 자연스럽게 노출돼 관광도시의 매력과 삶의 질이 높은 도시 이미지가 부각돼 장기적으로 이주와 정착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드라마 종영 후에도 재방송, 스트리밍, SNS 등을 통해 상주의 다양한 촬영지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후속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11월 23일부터 방영되는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드라마 제작에 필요한 지역 내 인프라와 자원을 적극 활용해 촬영의 질을 높이고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
의성군은 최근 환경부 주관 2024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도 이후 3년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공공하수도 관리청이 실태를 점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하수도 공통 분야, 운영관리 분야, 정책 분야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능력,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도 악취저감사업 추진 등에서 높이 평가됐다. 특히, 군사업소의 우수시책인 스마트하수처리장 구축사업은 공공하수처리장의 운영에 대한 효율성 증대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선도사업으로 추진했다. 또한, 하수처리장에 ICT기반 계측·감시·제어설비를 도입해 시스템을 지능화해 사업전과 비교해 전력 사용량 6.2% 감소, 약품사용량은 13.3%의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성과는 하수도 시설 개선에 노력한 결
의성군이 본격적인 콩 수확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 포함한 지역 내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서 지역 농업인들에게 무료 이용을 할 수 있는 콩선별기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콩선별기 21대, 콩색채선별기 1대를 사용법과 안전교육 후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환경을 고려해 따뜻한 차와 온열기가 있는 휴게실도 운영 중이다. 콩선별기는 지난해 736농가에서 33만1572kg을 선별해 농가가 직접 선별후 상품화하는 방식으로 등급별로 선별해 노동력과 작업시간을 절감 농가수익 증대에 기여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본소에서는 농업인의 작업환경 개선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날씨와 상관없이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는 콩선별장 165㎡를 신축해 준공했다. 김주수 군수는 “콩 수확철을 맞아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콩선별기 이용 가능은 물론 앞으로 지속적으로 농업인 편의 증대를 위해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장애인형) 체육센터인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2일 수성구 황금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78명, 24가구를 대상으로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구호물품은 총 2종류로, 담요·운동복·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세트 78개,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비상식량세트 24개이다. 또한 임시 거처를 찾지 못한 화재 피해 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내 임시대피소에 재난구호쉘터 13개동을 비치해 재난 속에서도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박명수 대구적십자사 회장은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