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23일 ’25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은 슬림화하고 검증된 우수 인재를 중심으로 과감한 세대교체를 추진하여 불확실한 경영여건을 돌파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조직 슬림화 등을 통해 의사 결정의 속도를 높이고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지주사의 전략·투자 기능을 재정비하여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본부제’를 도입하여 의사 결정 단계를 간소화한다. 기존 ‘총괄제(총괄-팀-담당)’ 조직을 ‘본부제(본부-실)’로 재편하여 6본부(△미래전략본부 △사업시너지본부 △재무IR본부 △기업윤리본부 △커뮤니케이션본부 △경영지원본부)·1원(미래기술연구원) 체제로 전환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16~20일까지 대구기업 444개사(응답 231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경제 이슈 및 2025년 키워드'를 조사했다. 지역기업은 2024년 ‘글로벌 이슈’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을, ‘국내 이슈’로는 계엄ㆍ탄핵 사태 등 정국 혼란을, ‘지역 이슈’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을 각각 TOP 이슈로 꼽았다. 글로벌 이슈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환율 변동,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중국 경제 성장세 둔화, 미국 기준금리 인하 등을 TOP 5로 꼽았고, 국내 이슈로는 계엄·탄핵 사태 등 정국 혼란, 건설업 경기부진, 자영업 부진 및 폐업 증가, 저출생·고령화 지속, 저성장 고착 등을 꼽았다. 지역 이슈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개통, 대구은행(iM뱅크) 시중은행 전환, 대구제2국가산단 예타 대상사업 선정을 TOP 5로 꼽았다.
영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지난 13일 질병관리청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6년부터 국내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활동을 활발히 시행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온열 질환 및 한랭질환으로 인한 피해예방 활동에 민간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유공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유공 표창 대상은 총 30점으로 영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민간단체로서 온열 및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올해 여름 영남대병원은 대구 남구
대구교통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등급을 획득해 공직유관단체 154개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1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 13년 연속 우수등급(1~2등급) 이상을 유지한 기관은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를 포함한 총 460개 기관 중 4개 기관(0.8%)에 불과하다. 이는 공사가 꾸준히 추진해 온 윤리경영 체계 강화와 부패방지 노력의 성과로 청렴한 기업 문화를 선도해 사회적 신뢰를 확보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관장 중심의 청렴혁신추진단을 발족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청렴공감 토크콘서트 및 청렴다짐릴레이 실시 등 전 직원과의 청렴소통을 강화했다.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이 4회 연속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우수 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기내시경영역의 질적인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의 취지로 시행되며, 이번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7년 11월까지 3년이다. 소화기내시경실의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 총 72개의 항목을 충족해야 하며 칠곡가톨릭병원 내시경센터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칠곡가톨릭병원 내시경센터
포항시는 지난 20일 연오세오실에서 2024년 하반기 농특산물 공동상표 ‘영일만친구’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2024년 12월 31일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16개 업체 45품목, 신규 지정을 신청한 6개 업체 15개 품목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연장 16개 업체 45품목, 신규 6개 업체 15개 품목의 사용을 승인했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 및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공개하는 제도이며, 일정 구역 내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가 60% 이상인 경우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으로 지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대구삼성창조캠퍼스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총 27개소 중 17개소(62.9%)가 위생등급을 부여받아 대구시 최초로 위생등급 특화구역을 조성했다. 이에 북구보건소는 특화구역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해당 음식점에 특화구역 지정 현판을 제작·배부하고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위생등급 지정업소 방문객 선착순 5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위생등급 특화구역 조성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위생과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위생등급이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해 구역 확대를 통해 북구 전역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0일 읍내동 럭키광장에 설치한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은 럭키광장(읍내동 1234-159번지 일원)에 조성되어, 아이스링크(일반,60m×20m), 전통민속썰매장(15m×20m), 아이스튜브슬라이드(7.4m×40m), 기타 체험시설 및 매표소, 매점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야외스케이트장은 지난 20일 시작으로 내년 2월 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휴무 없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 주말(공휴일 포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요금(1회 1시간기준)은 입장료는 무료, 장비대여료 1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 2000원, 통합이용권 3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을 할 수 있으며, 위치와 관련 자료는 인터넷이나 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난해 3만5000여 명의 대구 시민들이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을 이용해 많은 호응을 해주셨고, 올해는 이용객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개선된 야외스케이트장을 설치해 이용하시는 주민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저출생 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고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박람회 ‘2024 패밀리페스타 경북 포항’이 경북 최초로 포항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24일 대도동 만인당에서 개막식을 열고 이틀 동안 ‘2024 패밀리페스타 경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밀리페스타는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과 지방 소멸 문제를 극복할 해법을 모색하고,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정책과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결혼부터 임신, 육아, 교육까지 가족 구성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가족 친화 박람회로 기획됐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4일 오전 10시 구청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91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 오후 4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4년 연말 구정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식’에 참석한다.
(사)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는 23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2024년 쌀전업농 역량강화 교육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회장 이기형)가 주최하는 이번 연찬회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농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과 쌀 전업농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팜코리아(주)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최근 적십자 특별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의약품 유통 서비스를 전개하는 아이팜코리아는 2017년부터 매년 특별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3200만원에 달한다. 또한 올해는 성금 기부와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능성 고급 베개 100개(14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최홍수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이끄는 과학기술 성과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며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한 이 제도는 각 부처에서 추천한 연구개발 성과 중 우수한 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869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와 대국민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홍수 교수는 ‘자성 나노입자 기반 3차원 세포구체로봇을 이용한 뇌신경 회로 연결 기술’로 기계·소재 분야에서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이 기술은 자기장(전자석의 힘)을 활용해 나노 크기의 자성 물질이 포함된 세포 집합체를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키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자기장을 이용해 뇌 신경 세포를 전달하고 신경 회로를 연결할 수 있는 '뇌 신경 회로 공학'의 기반을 마련한 연구로, 신경망 복구와 신경 관련 질환 치료 기술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동물(쥐) 실험 환경에서 자성 물질이 포함된 세포 집합체를 특정 신경 회로에 선택적으로 연결하
포항시는 23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민생경제 대책 회의를 갖고 연말연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대 분야 47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지역의 위축된 소비를 끌어올려야만 소상공인을 비롯한 골목상권의 어려움이 해소가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민생 경제회복 ▲관광 활성화 ▲공공사업 신속 집행 등 3대 분야의 실효성 있는 특별대책을 적극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대구공업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일 ‘우수 졸업기업 감사패 전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수 졸업기업 감사패 전달식은 5회를 맞이하는 행사로서 올해는 ‘주식회사 파미티’가 그 주인공이 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공업대 이별나 총장을 대신해 산학협력단장 김용경 교수가 ‘주식회사 파미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식회사 파미티는 대구공업대 창업보육센터에 2019년에 입주했으며, 매출·고용 증대와 사업 영역 확장으로 조기졸업하게 됐다. 주식회사 파미티는 AI 소프트웨어개발 전문 기업으로 AI와 CCTV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 대구 지역 대표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주식회사 파미티 박주희 대표는 대구공업대 이별나 총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졸업 후에도 대구공업대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 간에 교류를 꾸준히 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 된 졸업·입주 기업 간담회에서는 기업 간 소개와 협업을 제의하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0일 공사에서 운영 중인 260여 동의 매입임대주택 중, 이웃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자율 청소 등으로 주택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는 34세대를 ‘2024년도 오순도순주택’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세대에는 연말을 맞아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구도시개발공사 20여 명의 주거복지 담당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300kg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포장해 ‘2024년도 오순도순주택’으로 전달했다. 이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온기를 전달하고,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매입임대주택’이란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받아 다가구, 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시중 임대료의 50% 이하 수준의 가격으로 공급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포항시가 23일 경상북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에서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종합실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표 ▲일자리창출 계획 ▲일자리사업 집행 ▲일자리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는 헌혈자에게 DGB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기부받은 영화관람권 1250매를 증정한다. 이번 영화관람권은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인 23일부터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헌혈의집 동성로센터, 중앙로센터, 동성로광장센터 등 3개 센터에서 헌혈하는 전혈 및 성분헌혈을 포함한 모든 헌혈자에게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 생활의 첫걸음을 시작한 신규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총 30명으로, 직렬별 인원은 ▲행정 11명 ▲전산 1명 ▲사회복지 2명 ▲공업 3명 ▲농업 2명 ▲해양수산 2명 ▲식품위생 1명 ▲시설 5명 ▲방송통신 1명 ▲운전 2명이다. 가족과 친지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임용식은 임용장과 공무원증 수여를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들은 선서문을 낭독하고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며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 서구의회는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54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4년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3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종일 의원은 악취, 대기오염물질 등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우리 주민의 민원과 관련된 염색공단 이전 및 악취 저감 대책 등 진전없는 대구시 정책에 대해 우리 구가 주민을 대변해 대구시와 해결을 위해 소통하고 현황을 공개해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신뢰를 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 전반에 걸쳐 불합리한 사항 등에 대해 시정 16건, 개선 114건 총 130건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2025년 예산안을 심사해 593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 가결해 확정했으며,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도 원안 가결했다. 정영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서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의원들께 감사하며,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써온 류한국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며 “새해에도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서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서구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