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이 4회 연속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우수 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기내시경영역의 질적인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의 취지로 시행되며, 이번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7년 11월까지 3년이다.
소화기내시경실의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 총 72개의 항목을 충족해야 하며 칠곡가톨릭병원 내시경센터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칠곡가톨릭병원 내시경센터는 15만 례 이상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구성되어 인력, 최첨단 장비, 차별화된 진료시스템을 도입하고 특히 용종 발견 시 당일 제거가 가능한 원스톱 체제를 구축해 빠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칠곡가톨릭병원장 신홍식(루가) 신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칠곡가톨릭병원 내시경센터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조기발견의 핵심이 될 수 있는 내시경 검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