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이 주관한, ‘2024 대구시 빅데이터활용센터 활성화 성과발표회’ 행사가 지난 12일 수성알파시티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사)대경ICT 산업협회와 지역 데이터 기업 관계자, 관계기관 및 학계,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의 빅데이터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산업 발전과 지역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데이터 혁신 성과와 미래 가능성을 조명하고, 산업 전반의 데이터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대구의 데이터 혁신 사례 발표를, 2부에서는 데이터가 창출하는 새로운 시장 기회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1부 혁신 사례에는 빅데이터 및 가
대구강서소방서는 이달 16~23일까지 화재 고위험성 공장 중점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재 고위험성 공장은 최근 지역 내 발생한 대응1단계 화재 동종업체 7개소로 선정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기관장 중심의 화재안전 행정지도 및 간담회 △공장 초기화재 대응 교육‧훈련 실시 △이슈화재 원인 분석자료 참고하여 동종업체 지도점검 △업체 관계자의 안전 관리실태 지도 등이다. 강서소방서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 공장들은 전기시설 및 위험물 등이 있어 화재 시 재산피해가 클 수 밖에 없다”며 “현장안전지도를 강화하여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구 동부소방서 소속 최영재 소방교가 2024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문학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 최영재 소방교는 ‘불한당’이라는 제목의 수기로 공모전에 참가했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80만원을 받았다. 수상작은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며 느낀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진솔하게 풀어낸 이야기로, 공직자가 마주하는 도덕적 딜레마와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담아내 깊은 공감을 얻었다. 최영재 소방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받은 상금에 자비를 더해 총 119만원을 양가 부모님의 고향인 영양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하기로 했다. 그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국민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기반입니다. 받은 상금을 부모님의 고향에 기부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기선 동부소방서 서장은 최 소방교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화합과 신뢰가 기반이 되는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과 자율적 청렴시책 추진으로 청렴한 대구소방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2일 포스코타워 이벤트홀에서 공공부문의 디지털서비스 이용 및 확산을 위한‘디지털서비스 서밋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 클라우드컴퓨팅법 제20조에 따라 도입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민간 클라우드 등 디지털서비스를 도입하려는 국가기관등에서 간편한 수의・카탈로그 계약을 가능케 하는 제도이다. 제도 시행 후 4년이 지난 시점에서 누적 디지털서비스 계약 금액 5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공공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현재 등록된 총 542개의 디지털서비스 중 중소기업의 서비스가 397개(73.2%)이며, 전체 계약 건수 1563건 중 중소기업의 계약 건수가 1121건(71.7%)을 차지하는 등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가 중소기업의 공공 시장 판로 개척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과 기업, 학계 등 클라우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 촉진을 위해 다양한 SaaS 개발 사례와 디지털서비스 이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기조강연은 메가존클라우드 김종찬 부사장이 맡아‘ 국내/외 사례를 통한 공공부문 SaaS 활성화 제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SaaS를 통한 공공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다. 이어서, 공공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한 ‘우수 SaaS 개발’과 ‘우수 디지털서비스 이용’ 두 개 부문에 대한 시상(과기정통부 장관상) 및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우수 공공SaaS 개발 사례로 모두싸인의 ‘서명이 필요한 모든 곳에, 모두싸인’과 인조이웍스의 ‘복잡한 외국인 근로자 관리, KOLLABO로 간단하게’, 우수 교육SaaS 개발 사례로 동아사이언스의 ‘10만개 콘텐츠로 풀어보는 과학의 비밀, 과학동아 AiR’ 사례가 소개됐으며, 우수 디지털서비스 이용 사례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내부 지식DB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현명한 앤써니’와 한국에너지공단의 ‘AI 상담 서비스 기반 에너지바우처 사각지대 해소, KT AICC’와 같이 혁신적 디지털서비스 이용을 통해 업무효율화 등을 실현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김은주 NIA 본부장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운영 및 개선, 공공 SaaS 개발·검증 지원,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사업 등을 통해 디지털서비스의 ‘공급-유통-활용’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24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는 일·가정 양립 및 직무 몰입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0월, 중앙부처, 시·도 교육청,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3개 분야(인재혁신, 근무혁신, 제도혁신)별 혁신사례를 공모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공공기관 공동 어린이집 운영으로 예산·공간·위치적 제약 극복’ 사례를 근무혁신 분야에 제출하였으며, 지난 11일 진행된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동상 수상을 확정지었다. 한국장학재단은 한정된 예산과 공간, 위치상 제약 등을 극복하고 인근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직장어린이집을 운영, 법상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정부의 저출산 극복·출산 장려 정책에 선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의 직장어린이집은 운영 이후 지금까지 입소 원아 1명의 중도 이탈도 없이 재단에서 직원 대상으로 운영 중인 다양한 복지제도 중 직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일·육아의 병행이 가능한 가족 친화적 근무 여건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뜻을 모아 노력한 덕분에 이렇게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욱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그리고 일·가정 양립 지원에 앞장서는 선도 공공기관을 목표로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북소방서는 지난 12일 농수산물도매시장(북구 매천동 소재)에서 겨울철 대비 판매시설 화재대응 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에 대한 재난대응능력 강화의 일환으로 강북소방서와 농수산물도매시장 자율소방대인 안전지킴이(Market Hero) 등 인원 80여 명, 장비 12대가 투입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화재신고 및 상황
강북소방서는 지난 11일 노유자시설 및 요양병원 화재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하고 피난약자시설의 초기대응능력 확보를 위해 ‘노유자시설 관계자 소집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유자시설에 대한 선제적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초기 대응능력 등 관계자 안전교육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비상구 장애물 제거 안내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 등 응급처치 교육 △노약자, 장애인의 안전 및 피난에 관한 상호의견 교환 △상호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효율적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협의 등이다. 노영삼 서장은 “노유자시설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소방시설 점검과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화재예방이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의 철저한 재난안전준수를 통해 대형재난을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잉글리쉬 태권스쿨은 지난 9일 대구 수성구 고산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300장을 기부했다. 연탄은 글로벌잉글리쉬 태권스쿨 원생들이 한달동안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마련됐다. 오는 21일 원생들이 저소득 홀몸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황용 관장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칠봉사회는 지난 11일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을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오칠봉사회는 대구 수성초등학교 57회 졸업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회원들이 매월 1만원씩 내는 회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고 있으며, 이러한 기부를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는 받은 기부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준현 회장은 “동창생들이 뜻을 모아 매년 기부를 하고 있는데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와 좋은 인연이 닿아 나눔을 이어 나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 고산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고산3동을 위해 함께 노력한 협력단체와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 단체가 마련한 이웃돕기성금을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고산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협력단체들이 함께 2024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뜻깊었다. 각 단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마음을 모았으며, 이렇게 마련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쓰인다. 구미애 고산3동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애써주신 협력단체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가 내년에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만촌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0일 취약계층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5kg 2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만촌3동 희망나눔위원회의 ‘두리봉두리번 1인가구 안부확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기탁받은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한부모가정 등 지역 저소득층 2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대구 수성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가 개최한 ‘겨울의 초대, 두산동 음악회’가 주민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두산동 행정복지센터 북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두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했다. 음악회는 ‘미리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현악 5중주, 아이뮤직(iMusic) 클래식 중창,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 남성중창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돼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부대행사로 열린 트리 점등식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관객들은 소원 메시지를 작성해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눴다. 또, 주민자치센터 꽃꽂이 수강생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였다. 김래영 두산동장은 “오늘 음악회가 이웃 간 정을 나눠 보다 따뜻한 공동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행복한 두산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수성구지회는 지난 11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24 사업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회원 간 단합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수성구지회 회원 51명에게 임명장, 유공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 또,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 모범 자녀 6명에게 총 2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인선 지회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국가 안보 의식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자유민주주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겨 회원 모두가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일 CGV대구수성에서 자활참여주민과 함께하는 자활사업 성과 보고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0여 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대회를 통해 올한해 자활사업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며 자활참여자와 자활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 7월 1일 개관해 현재 17개 자활사업단과 10개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참여자 370여 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저소득층의 자활‧자립 지원과 참여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에코워싱수성점 및 에코마을두산점 등 2024년 동안 수성지역자활센터가 보여준 활동과 열정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많은 참여 주민이 자립‧자활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관한‘2024년 감염병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감염병 인적 인프라 구축과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자치구의 감염병 대응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하며 감염병 대응에 노력한 우수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수성구는 감염병 대응·예방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역학조사 완성도를 높이고 생애주기별로 집단을 특성화해 월별 감염병 사전예보제를 실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감염병 대응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병원 등 관계 기관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거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일 수성구 우수장애인 선수 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우수장애인 선수 3명을 선발했다. 이날 위원회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추천한 육상 등 5개 종목, 7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경기력 및 경기 종목별 특성, 개인 훈련환경 등을 고려한 평가를 진행했다. 점수가 높은 순으로 육상 2명, 역도 1명으로 총 3명의 선수를 2025년도 수성구 우수장애인 선수로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선수에게는 내년부터 2년간 훈련지원금, 대회출전비, 국제 및 국내 공인대회 입상에 따른 입상보상금 등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수성구는 지난해 9월 우수장애인 선수 육성위원회를 처음 개최해 3명의 우수선수를 선발하고, 1년 3개월간 훈련지원금, 대회출전비, 입상보상금을 지원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수장애인 선수 선발을 통해 지역 장애인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길 바란다. 선수들이 꿈을 이루고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는 수성알파시티2로(동화아이위시아파트 인근)에 대구 최초로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거리를 조성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2017년 5월부터 시행된 제도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생 관련 분야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을 지정하고 있다. 위생등급 특화거리는 일정 지역 또는 거리에 위생등급 지정 업소가 20개소 이상, 지정률 60% 이상인 경우 선정될 수 있다. 수성알파시티2로 일대의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45개소 중 28개소가 위생등급을 지정받았으며 가장 높은 등급인 매우우수 업소는 27개소나 된다. 이에 수성구는 수성알파시티2로 상가 일대에 대구시 최초로 위생등급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구역 내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방문 인증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이 특화거리 내 위생등급 지정업소에서 찍은 음식사진이나 위생등급 표지판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대구수성구, #업소명, #위생등급특화거리, #음식점위생등급제)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영업자가 확인 후 리유저블백을 상품으로 지급한다. 이벤트는 17일부터 상품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위생등급 특화거리 조성이 수성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 환경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위생등급 특화거리를 확대해 나가
대구 군위군 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1일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산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행사에는 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원, 군위군자원봉사센터, 새산림봉사회, 산성면 직원 등 약 20 여명이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산성면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장애인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7세대에 전달됐다. 김순화 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 팀장은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치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상규 산성면장은 “정이 담긴 김치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산성면자원봉사대원과 군위군자원봉사센터, 새산림봉사회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의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매월 1회 “사랑의 푸드드림(Dream)” 사업을 진행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있다. 이 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 죽 등 간편 조리 식품을 구입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전달하며 안부를 챙긴다. 지난 12일은 협의체 위원들이 의흥면 주민공동센터 조리실에 모여 손수 국과 밑반찬을 정성껏 조리하여 나눔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더욱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전하고자 하는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모였다. 지역의 주민이 계란, 참기름 및 각종 양념을 후원했다. 이희준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됐길 바란다” 말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군위군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희망과 건강을 잇는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10세대에 맞춤형 건강음료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연말까지 경상북도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로 모금된 성금을 활용해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했다. 이날 건강음료를 지원받은 백모(81‧남)씨는 “구강암 수술 후 식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건강음료를 지원받아 영양을 보충할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김동수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권귀주 부계면장은 “이번 건강음료 지원사업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이 가득한 부계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