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민주당 중앙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민들의 멋진 변화를 기대한다”면서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대구에 대한 여러 공약 가운데 지킬 수 있는 공약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김부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후보”라고 전제하고 “특히 ‘AI로봇 수도’ 공약은 대구에 있는 로봇산업진흥원 등 연구기관과 관련 학과들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기업들만 제대로 유치하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고, 이것이 대구 경제를 부흥시킬 수 있다”고 확신했다. 허소 총괄선대위원장도 “이재명 후보는 함부로 공약하지 않는다.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공약이행률 95%가 이를 증명한다”면서 “확실한 리더십을 갖춘 후보니 기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치보복과 TK신공항 대책에 대한 질문이 있자 김부겸 위원장은 “불법계엄과 관련된 내란세력은 엄단돼야 한다”고 전제한 뒤 “모든 정보가 공개돼 있는 상황에서 그 외 정치보복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TK신공항 관련해서는 “대구시가 정확하게 어떤 부분에서 막혀 있는지, 향후 대안은 무엇인지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막연하게 특별법만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대구시의 구체적 의견 제시를 요구했다. 그는 “대구시가 시장 직무대행 체제라고 해서 국가적 지원체계에서 불이익을 받지는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도 “디테일이 떨어져 있는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분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대구역에 세워진 박정희 동상에 관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소송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의 득표율에 관한 질문을 받은 그는 “지난 대선보다 10%는 더 얻는다는 목표로 뛰고 있다. 선거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고 전한 김 위원장은 “TK에서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적대감이 많이 희석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허소 위원장도 “계엄은 아니지 않느냐고 말하면 공감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 거기다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살릴 후보가 이재명’이라고 하면 호응하는 분위기”라고 소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시 진행될 지역균형발전에 관해 김 위원장은 구체적 의견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문재인 정부 막판에 마련됐던 안이 있는데 이재명 정부에서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며 “다만 혁신도시 조성보다는 도심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 말미에 “내 선거 경험으론 부동층은 선거 2, 3일 전에 결정한다. 이번에는 대구시민들의 고민이 정말 깊어질 것”이라며 “대구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는 지난달 29일 대구 남구의 캠프 워커에 위치한 에버그린 컨트리클럽에서 제35회 한미친선써클(KAFC) 폐막식 행사를 가졌다. KAFC는 대구 지역 대학생, 한인 가족, 미군 장병과 그 가족들이 끈끈한 우정을 쌓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쌓아가며 굳건한 한미동맹의 가치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6개월간 지속된 이번 회기에는 약 3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한국장학재단은 지난달 29일 , 대구시 남구청 회의실에서 대구시 남구와 지역 청년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장학재단과 대구광역시 남구 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의 학생지원 활성화 및 고등교육 정보 확산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근로장학금, 국가우수장학금, 기부금과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세부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고등교육 관련 정보교류 △ 인권·윤리경영 전문성 및 상호보완을 위한 정보교류 △ 반부패 및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 △ 시설 등 자원 활용 지원 △ 학생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 상호 협력 등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대구시 남구의 학생들이 한국장학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학생들의 공평한 고등교육 접근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장학재단과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지역의 청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양 기관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주식회사 삼광이 지난달 30일 경산 삼광 본사에서 ‘기술 기반 스타트업 협력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아이디어 제안 위한 협력’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신사업 발굴 및 창업기업 육성’을 공동의 핵심 목표로, 지역 기술창업 기업에 대한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민간 제조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참여 : 삼광과 유망 스타트업 간 기술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개방형 혁신과 동반 성장을 추진 △상생제조 기반 조성: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풀(Pool)을 활용해 기술·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삼광의 제조 인프라와 연계해 제조 역량 강화를 지원 △투자 생태계 확장: 삼광의 경영 전략과 연계한 정책·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 TF 운영, 컨설팅 등 실무 중심의 협력활동 수행 등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는 빅웨이브에이아이, 지오로봇 등 기술 기반 스타트업도 함께 자리해, 스타트업-중견기업 간 협력 가능성과 교류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기술 아이디어 소개 및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개방형 혁신 및 공동사업 발굴의 연결점으로 기대를 모았다. 아울러 본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지역 기술기반 창업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고, 민간 제조기업과 창업지원기관 간의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제조 인프라나 사업화 경험이 부족한 스타트업에게는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 기업은 유망 창업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사업 발굴과 기술 혁신을 이루는‘윈윈(Win-Win)’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인국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유망 중견기업인 삼광과 지역 스타트업 간의 현장중심의 협력을 확대하는데 있어 의미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대구센터는 삼광이 보유한 제조 인프라와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우 삼광 대표이사는 “삼광은 지난 50년의 제조 업력을 바탕으로 미국, 베트남, 인도, 멕시코 등 글로벌 생산기지를 통해 수출역군으로 국가경제에 이바지 해왔다”면서 “스타트업은 혁신과 창의성의 상징 인만큼 앞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미래 산업분야(AI, 로봇, 우주항공, 신소재, 실버산업)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삼광의 제조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한
한국장학재단은 지난달 28일, 주한 말레이시아 관광청(서울사무소장 카밀리아 할림(Kamilia Halim))과 국가근로장학사업 신규 참여 및 학생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장학재단의 국가근로장학사업에 말레이시아 관광청이 신규로 참여하며, 양 기관 간 학생지원 협력체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근로장학금, 국가우수장학금, 기부금과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국가근로장학사업의 신규 글로벌 근로기관으로서 학업과 연계된 양질의 근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두 나라의 고등교육 학생지원에 관한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고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기 위해 상호 노력하는 등 활발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가근로장학사업에 참여하여 한국의 대학생들이 해외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한 말레이시아 관광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기관과 협력하여 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는 성내2동 신명고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거주자우선주차구역 53면을 새롭게 조성하고,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주택과 상점이 밀집한 지역의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중구는 지난 3월 해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진행한 뒤 현장점검을 거쳐 총 53면의 주차 구획을 확보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구역 조성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질적인 주차 편의 정책으로, 지역의 생활 불편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대구시 최초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특화 건강마을인 ‘건강동네 심(心)터’를 성내3동에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건강동네 심(心)터’는 생활 습관 개선만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시지부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차상일 지부 회장을 비롯해 산하 11개 지회의 회장단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이 시대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지도자로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를 공식 지지한다”며, “대구지역 청년 지도자들의 역량을 총 집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문수 후보는 청년을 복지의 대상이 아닌 미래의 주체로 바라보는 정치인”이라고 평가하며 “강한 도덕성과 실력을 겸비한 리더가 필요한 때에 정직한 열정과 검증된 역량, 그리고 나라와 국민을 위한 확고한 철학을 가진 김문수 후보야말로 청년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는 1988년 설립된 이래, 청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 온 단체로, 현재 전국적으로 1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이하 케리스)은 지난달 30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이끌 초·중등 교사 30팀으로 구성한 ‘잇다 꾸러미제작단’ 위촉식 및 활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케리스는 학교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교원 전용 디지털콘텐츠 플랫폼인 ‘잇다 (https://itda.edunet.net)’ 서비스를 통해 공공, 민간, 교원이 자유롭게 참여해 공유하는 교수학습 콘텐츠 공유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5 수성키즈클래식 세 번째 공연으로 오는 7일 오후 2시 소극장에서 ‘클래식으로 만나는 어린왕자’를 개최한다. 수성키즈클래식은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악기를 체험하며 어린이들의 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클래식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분명한 것은 선관위의 위법 부당한 선거 관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음과 그러한 적폐들이 현재 진행형이란 것을 국민이 이번 제21대 대선 사전선거를 통해 너무나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봉화교육지원청 소속 소프트테니스부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 2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지난해 에 이어 다시한번 전국 최강의 실력을 증명했다. 지난달 24~ 27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소프트테니스 봉화초 선수단은 경북을 대표해 출전, 개인복식, 단체전서 빼어난 경기력과 팀워크를 선보였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5년도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위치한 국립대간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오는 2050년까지 전 세계에 분포하는 야생식물 종 수의 30% 저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050년의 ‘5’와 30%의 ‘30’을 따서 5월 30일을 국립‘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운영을 하고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야생식물종자를 기탁한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종자원, 공사립수목원, 조지아 바투미식물원,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식물원, 베트남 산림과학원 등 총 27개기관이 참석했다. 이어서 행사 기간중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 한택식물원, 대구외국어고등학교 등 총 4개 기관을 대상으로 종자 기탁식도 함께 이뤄졌다. 이밖에 행사기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우량산림종자의 시드볼트 내 중복저장 및 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심을 끌었다. 심상택 이사장은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인류의 미래를 위한 시설인 만큼 매년 5월 30일 행사를 개최해 종자보전의 중요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야생식물종자 보전을위해 조성된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는 지난달 말 기준 국내외서 수집한 야생식물종자 6028종 28만908점이 저장돼 있다.
이승훈(봉화군 가 선거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봉화군 환경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지난달 29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서 원안대로 가결돼 관심을 끌었다. 이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관련법규에 근거 환경 관련 주요 정책 수립과정에서 환경정책위원심의 및 자문기능을 강화해 환경보전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환경오염 및 환경보전 등에 관한 중요성을 시대에 맞춰 군 환경정책위원회 기능과 위원회의 구성, 직무 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 제정으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이 지난 30일 오후 2시 30분, 죽전캠퍼스 국제관 505호 강의실에서 소방화재 예방과 대응 방안에 대한 특별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김전수 교수의 지도 아래 대학원 원우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준비한 행사로, 일상생활 속 화재 예방과 관련 법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술적 연구를 넘어, 실제 화재 현장에서의 경험과 통계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제안들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소방 관련 실무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대학원 재학생 등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울릉군과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을 열었다.
경북도와 문경시가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가 2일부터 예선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2023~2025년까지 3번째 개최하는 문경트롯가요제는 전국가요제 중 최고의 상금과 공정성으로 명실상부한 대형가수로 발돋움할 수 있는 대회이다. 참가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QR코드 접수이며, 연령·지역·장르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제2회 문경트롯가요제때는 700여 팀이 예선에 참가하여, 해마다 전국의 숨은 실력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1차 예선은 다음달 11~13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1차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다음달 19일에 2차 예선을 통해 본선 10팀이 선발된다. 최종 10팀들은 오는 8월 23일에 문경 영강체육공원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본선에서는 본선 진출자 공연뿐만 아니라 박지현, 전유진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2회 우승자인 윤진우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는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열정과 실력을 보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잊지못할 추억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지역 내 초, 중 학생 244명을 대상으로 문경새재 일원에서 '2025년 문경 초.중학생 새재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과 육상 저변 확대, 우수 선수 조기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향후 교육감배 초·중 구간마라톤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초석이 됐다. 이날 대회에는 문경 지역 내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9개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참가해 각자의 체력과 열정을 겨뤘다. 경기는 남중부(4km), 남초부·여초부·여중부(각 3km)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문경새재의 자연 속에서 힘차게 질주하며 건강한 경쟁을 펼쳤다.
문경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은 지난달 30일 문경시청년봉사단, 문경시향토청년회, 영순면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영순면 k씨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K씨는 마당과 거실, 안방, 화장실까지 온
문경시는 2025년 1회 추경 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395억원(3.82%) 증가한 1조745억원 규모로 편성해 1일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시민 공감ㆍ소통 간담회 등 건의사항을 반영해 생활 속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역점 현안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뒀다. 2025년 문경시 1회 추경 예산안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과 건전 재정 기조 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전략적인 재원 배분을 통해 편성했다. 추경 재원 확보를 위해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세입예산에 반영하는 한편, 각 사업별 추진현황 및 예산 집행률 등을 ‘핀셋 점검’해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시급한 현안사업에 재원이 우선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시민 공감ㆍ소통 간담회에서 청취한 시민 건의사항을 최우선적으로 반영, 읍면별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11억원 오지개발 및 숙원사업 39억원 경로당 보수 및 비품 지원 7억원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1억3천만원 시설하우스 현대화 사업 1억 원 등을 추가 편성해 문화ㆍ체육, 교통, 농업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친 적극적 재정 투자로 일상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할 계획이다.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으로는 전국 및 국제 규모 체육행사 지원 18억원 단산터널 개설공사 50억원 문경새재 진입도로 개설공사 실시설계 2억5천만원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사업 5억원 공공형택시 탑승비용 지원 8억원 등 KTX 문경역 개통에 따른 주요 관광지 개발 및 도로・교통 등 연계된 분야까지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및 공공형 택시 운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추가적으로 편성함으로써 지역 내 이동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등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선순환 효과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 각종 재해예방 및 시민 안전 분야에는 하천관리 및 개보수사업 32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0억원 등을 편성, 여름철 호우 피해 등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시민 안전 보호에 힘쓴다. 농ㆍ축산업 관련 예산으로는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16억5천만원 감홍 과원조성 지원 5억원 문경 약돌돼지ㆍ한우 출하장려금 등 브랜드 육성 9천만원 마을형 공동 퇴비사 지원 1억1천만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22억5천만원 문경감홍사과 브랜드 육성 및 저장기술 개발 1억8천만원 등을 반영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감홍사과와 약돌 축산물을 중심으로 핵심 산업인 농ㆍ축산업 분야 육성과 농가 소득 증대에 집중한다.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출연금 3억원 지역상품권 운영 1억1천만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1억4천만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8천만원 등을 편성,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육성에도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한정된 재원 범위 내에서‘시민과의 약속 이행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본예산의 연장선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역점 현안사업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해 철저한 검토를 거쳐 편성한 예산이다”라며 “계획적이고 내실있는 재정 운용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각종 현안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의 2025년도 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9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