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재학생 10명이 2024년 실험동물기술원 1급,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실험동물기술원은 (사)한국실험동물학회(KALAS) 인증위원회에서 발급하는 국내 동물실험 분야 유일의 인증서로, 전체적인 실험동물의 개념과 실기적인 측면에서 동물실험에 부합하는 자격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해 부여한다. 자격시험은 연1회 실시되며, 특히 1급 자격시험은 높은 난이도로 인해 합격률이 낮아 실험동물기술원 1급 인증서 소지자는 관련분야 취업 시 우선채용의 기회를 얻을 만큼 동물 연구 분야에서 공신력이 높다. 2024년 실험동물기술원 1급 합격자 역시 단 25명에 그쳤다. 이번 자격시험에서 실험동물기술원 2급 합격자는 반려동물보건학과 2학년 재학생 8명(강민준, 김채린, 이원석, 이현서, 박지민, 장근호, 장예성, 최성은), 1급 합격자는 4학년 재학생 2명으로(김수연, 박제아), 특히 1급 인증서를 대학 학부생이 취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반려동물보건학과 학과장 이재연 교수는 “동물실험 및 연구 전문가는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의 주요 인재상으로, 실무능력을 갖춘 현장형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교수진의 노력과 진정한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정이 빚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동물복지 및 윤리에 기반한 동물실험 연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지난 26일(목) '2024년 제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동물복지 향상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은 동물권 향상과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공로를 격려하고 동물복지 의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주최한다. 동물복지대상 심사위원들은 ▲동물복지 관련성 ▲지속성 ▲활동성 ▲창의성 ▲사회적참여도 ▲활동증빙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개최된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실험동물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선하기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는 ▲국내·외 우수시설 인증 ▲동물복지 특별활동 ▲실험동물복지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물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2015년 국내 1호 식품의약품
대구대 게임학과가 게임 강국인 일본 대학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글로컬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다. 대구대 게임학과의 김시만 학과장은 지난 24일 일본 교토 세이카대학(Kyoto Seika University)을 방문해 중단기 교환학생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기반의 글로컬 산학협력 모델에 관해 논의했다. 일본 교토 세이카대학은 문화예술 분야 5개 학부, 29개 전공 분야로 편제된 문화예술 특성화대학으로, 만화, 게임디자인, 애니메이션, 미디어 디자인 분야가 유명하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 교수는 게임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는 물론 학생들을 만나 디자인개발 교육과정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대구대 게임학과 학생과의 교류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김시만 학과장은 “대구대 게임학과와 우리 지역 게임기업이 일본의 대학과 기업과 연계해 글로컬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해 교수진은 물론 학생 교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두 대학 간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게임학과는 올해 세계 3대 게임쇼인 ‘2024 도쿄 게임쇼’를 찾아 게임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보고 배우고, 일본 게임회사 SEGA의 책임디자이너의 온라인 특강을 진행하는 등 일본의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한 글로컬 산학협력 특성화를 추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30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수사기관이 현직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은 헌정사상 최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국방부 조사본부가 참여하는 공조본은 이날 오전 0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형법상 내란죄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영장이 청구된 서울서부지법은 용산 대통령실과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관할구역으로 두고 있다. 이번 체포영장 청구는 윤 대통령이 세 차례에 걸친 공수처의 소환조사 요구에 모두 불응했기 때문에 이뤄진 후속 조치다. 체포영장 청구서는 공수처의 차정현 부장검사 명의로 작성됐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18일과 25일, 29일 윤 대통령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우편, 인편, 전자공문 형식으로 총 3회 요구했다.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부속실은 '수취인 불명'을 일관하며 반송 처리했고, 한남동 대통령 관저는 수취 거부로 일관하며 출석요구에 모두 불응했다. 윤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에 참여한 윤갑근 변호사는 "영장 청구 권한이 없는 기관에서 영장을 청구한 만큼 당연히 기각돼야 한다"면서 "적법한 소환이 아니었으니 우리는 소환에 불응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할 경우 공조본이 체포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윤 대통령은 현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머무르고 있는데 대통령 경호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막을 수도 있다. 법조계에선 대통령경호처가 법원에서 발부한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 또는 방해할 경우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해 처벌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동운 공수처장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은 공무상 비밀 등을 이유로 영장 집행을 방해할 수 없다"며 "공수처장 명의로 특수공무집행 방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가 성립될 수 있음을 경고하는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체포영장을 집행하면 공수처는 48시간 안에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10일 안에 수사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 앞서 공수처와 검찰은 내란 피의자 기소 전 구속 기간을 20일로 합의하고, 구속기간 연장 시점인 10일째가 되기 전 검찰에 사건을 송부하기로 했다. 대통령에 대한 기소권은 검찰에 있다.
대구한의대는 최근 학술정보관 619호에서 ‘2024 DHU PLUS Start-up Contest League Final’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재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선보이는 자리로, ‘시제품 경진대회’와 ‘앙트레프레너십’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시제품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18개의 시제품이 출품됐으며, 앙트레프레너십 부문에는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한 10명의 학생이 참가해 각자의 아이템 실현 가능성과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심사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에게 창업의 현실적인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회 결과는 참가 학생들에게 창업 생태계에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네트워크 형성 및 창업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대회에 참가한 윤진실(화장품공학전공)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구현할 기회를 얻었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이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양은주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창의적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학생들이 실현 가능한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창의적인 창업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창업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창업 생태계 강화를 도모하고
□ 6급 이하 전보 △시민소통담당관실 홍보팀장 김은주 △감사담당관실 청렴감사팀장 전재순 △감사담당관실 조사팀장 조원국 △감사담당관실 시민고충상담팀장 김구년 △토지정보과 부동산팀장 권도경 △토지정보과 지적정보팀장 이정하 △회계과 계약구매팀장 김태우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팀장 정정미 △일자리경제과 전통시장팀장 김준환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장 박진형 △산림과 산림경영팀장 최찬영 △사회복지과 다문화가족팀장 강정민 △아동청소년과 보육지원팀장 정호숙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장 정선희 △문화관광과 경산문화관광재단 최원철 △체육진흥과 체육행정팀장 정은경 △안전총괄과 안전기획팀장 안소영 △안전총괄과 민방위 팀장 조은정 △안전총괄과 중대재해팀장 김고은 △도시과 스마트도시팀장 김진숙 △건축과 건축행정팀장 김진형 △의회사무국 김건희 △하수도과 하수도행정팀장 최향주 △차량등록사업소 차량관리팀장 김소연 △시립도서관 장산도서관팀장 전재식 △하양읍 팀장요원 김명진 △와촌면 부면장 허재웅 △남천면 부면장 권령희 △동부동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무소속), 우창하 의원(국민의힘), 김정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관해 각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고 평화 실현을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지방의회 8선 시의원이자 후반기 부의장인 손광영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실천하는 등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를 한 점을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우창하 의원은 제9대 의회 상반기 예산결산위원장 및 의원연구단체인 문화복지정책연구회 회장을 맡아 직접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민밀착형 복지행정 실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림 의원은 9대 의회에 첫 입성해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넓은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안동시 현안 해결 및 정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NGO 한국노년유권자연맹총재상을 수상한 김순중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예결위 부위원장을 맡아 시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 문제의 해결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입증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31일 산격청사 101동 1층 로비에서 개최되는 '송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한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행정동 6층 콘퍼런스룸에서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허준 병원장을 초청하여 12월 SSGC(Stroke & Spine Grand Conference)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 SSGC는 매월 전체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최고 권위자를 초청하여 최신 지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오프라인 정기 콘퍼런스다. 이번 12월 SSGC의 강연자로 나선 허준 병원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레지던트 수료 후 화상외과 임상과장과 교수를 역임하고 21년 12월부터 대한화상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22년 6월 24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허준 병원장은 현재 한림대학교한강섬싱병원 화상전문병원 경영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 및 대구지역관계사용자 17개사로부터 후원금 4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와 대구지역관계사용자 17개사는 2010년부터 노·사 단체협약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복지기금을 조성해 왔으며, 이를 통해 노동조합과 회사가 함께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연말을 맞이하여 경상북도가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에게 수여한 표창패를 지난 12월 2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전달했다. 이날 표창은 세 가지 부분에 대해서 이뤄졌는데, 농업인단체 부분에서는 지역 포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년간 노력해온 김천시 포도회장 김희수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김천 포도의 전국적인 홍보를 위한 김천시 포도축제추진위원장을 맡아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뤘을 뿐 아니라, 김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지역에선 처음으로 '농업인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대원석유는 30일 안동시 수상동 사옥에서 조재환 대표와 김준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상임위원, 이진훈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위기가정 자립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도내 지진, 수해, 산불 등의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 활동과 이재민 지원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 지원 등 국민 고통을 덜어주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직원들의 질병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피트니스 프로그램 '고심(고혈압·심혈관질환)타파'를 운영한다.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은 대한민국 성인들 사이에 흔히 발생하지만, 동시에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이기도 하다.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포항제철소 직원들 사이에서도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해, 포항제철소 산업보건센터는 올해 12월 '고심타파'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다. '현장에서 함께하는 고혈압/심혈관질환 예방 운동'이라는 주제로 운동처방사 및 헬스 트레이너가 직접 공장
비상계엄과 탄핵에 따른 정국 혼란으로 대구·경북지역 제조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지수가 4년5개월 만에 '60선'이 무너졌다. 3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가 전월 대비 2p 하락한 58로 2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2020년 7월(59) 이후 4년 5개월 만에 50선으로 떨어진 것이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2025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여 첫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유태빈 선수 등 7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선발전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충남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되어 배드민턴 선수 107명이 참가하여 국가대표 38명을 뽑는 선발전에서 자동 선발되는 세계랭킹 상위 선수 11명을 제외한 27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김천시청에서는 남자단식 우승훈, 유태빈 선수와 남자복식 나성승 선수, 여자단식 김주은, 박가은, 김성민 선수, 여자복식에서는 김민지 선수 등 7명이 태극마크를 달며 배드민턴 강팀의 명성을 이어갔다. 김천시 관계자는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노력과 땀의 결실을 맺은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국위선양과 우리시 홍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제105회 전국체전 금1, 은1, 동2을 포함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스포츠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울진군에서 31일 오후에 열릴 예정이었던 동해선 철도 개통식 모든 행사가 취소됐다. 30일 울진군 등에 따르면 개통식에 이어 ITX- 마음 열차편으로 강워도 삼척까지 운행할 예정이었지만 29일 전남 무안공항 사고와 관련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되면서 모든 행사가 취소됐다. 동해선 완전 개통은 국내 열차 경인선(노량진~인천 제물포) 운행을 시작한 지 125년만이다. 울진에서 강원도 삼척까지는 68k
대구 남구는 31일 연말연시 지역 재난취약지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2개소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점검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남부경찰서, 중부소방서에서 참여한다. 전통시장은 관문시장, 광덕시장을 대상으로 시장 내 주거지역 건축물 안전 및 화재점검을 실시하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옹벽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연말에 계획돼 있던 축제를 취소하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기 위함이다. 이외에도 남구에서는 겨울철 화재 등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새해 앞산 일대에 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면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남구청에서는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에서는 지난 30일, 만0~2세 아동을 양육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15가구에 15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취약한 환경의 한부모가정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150만원 상당의 기부금은 지난 1년간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폐알루미늄 캔 수거 활동을 통해 포스코엠텍으로부터 받은 보상금으로 마련되어 의미가 더욱 빛났다.
무안국제공항에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해 179명이 진 사고와 관련해 조류 충돌과 짧은 활주로가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른 국내 공항의 안전대책 점검도 필요하단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짧은 활주로'가 사고 위험 키운다 3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사고가 난 무안공항 활주로 길이는 2.8㎞로서 인천공항(3.7㎞)과 김포공항(3.6㎞)보다 짧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무안공항 활주로가 지금보다 길었다면 항공기가 동체 착륙 후 멈췄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무안공항에선 활주로를 3.16㎞ 길이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 완료되지
김천시는 2025년 김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27회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 등 '2025~26년도 경북종합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최종 확정하여 공개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상징물 공모전을 통해 전국에서 접수된 작품을 심사한 뒤, 선정된 작품들을 김천시의 특색이 잘 드러나도록 디자인 용역을 통해 수정·보완해 디자인표준화 규정집을 구축했다. △엠블럼은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김천의 초성인 'ㄱ'과 'ㅊ'을 활용해 두 사람이 어깨동무를 하고 함께 비상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형상화했다. 주황색은 ‘행복도시 김천’을, 초록색과 파란색은 ‘삼산이수 김천’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