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원석유는 30일 안동시 수상동 사옥에서 조재환 대표와 김준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상임위원, 이진훈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위기가정 자립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도내 지진, 수해, 산불 등의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 활동과 이재민 지원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 지원 등 국민 고통을 덜어주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대원석유는 대구와 경북지역 내 에너지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에 앞장서 온 안동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미래 인재들이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설립 이후 지금까지 매년 정기적으로 ‘안동시장학회’에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조재환 대표는 “대원석유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라며 “활발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원석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적십자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활동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