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주민 공감과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2025년 해피니스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성구에 관심 있는 대구 시민 중 현장 취재 및 영상 편집이 가능하거나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기자 10명, 유튜브 기자 10명, SNS 서포터즈 30명으로 총 5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해피니스 홍보단’은 1년간 수성구의 정책, 문화, 생활 정보 등을 주민의 시각에서 콘텐츠로 제작하고, 수성구 공식 SNS 채널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수성구는 홍보단에 위촉장과 기자증 등을 제공하고, 활동에 대한 소정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활동 실적이 우수한 사람에게는 구청장 훈격의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적극 활용하여 수성구만의 특색 있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자는 수성구청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jonghee835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수성구청 홍보소통과 뉴미디어팀(053-666-4281)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해피니스 홍보단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구정 홍보에 큰 의미가 있다”며 “수성구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의 권고 사항을 반영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 기준을 일부 변경해 지난 2일부터 시행한다. 기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1인 1일 신고 횟수를 5회로 제한이 있었으나, 변경 후 신고 횟수 제한이 폐지돼 무제한 신고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4대 금지구역이었던 소방시설,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횡단보도에 더해 인도와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이 추가되어 6대 금지구역으로 운영된다. 수성구는 이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민신고 대상 중 기타불법주정차 구역의 경우 신고 가능 시간이 기존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였으나,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조정된다. 점심시간인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유예 시간으로 두어 단속하지 않는다. 이러한 조정은 주택가와 상권 지역 주민들의 실정을 고려한 조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 구 실정에 맞도록 단속 기준을 마련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며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청 홈페이지(https://www.suseong.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 조직위원회는 기획재정부로부터 기부금 모집단체인 공익법인(舊 지정기부금단체)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공익법인 지정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내년 12월말까지 개인이나 법인으로부터 기부금 또는 물품을 기부받을 수 있고, 기부한 개인이나 법인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법인은 기준소득금액 등 10% 한도 내 지출한 일반기부금 가액을 손비로 인정받고, 개인은 지출하는 기부금에 대해 기준소득금액 등 30% 한도로 기부금의 1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모집된 기부금 내역과 사용현황은 조직위원회 공식홈페이지와 기부 포털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며,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의 목적사업에 맞게 활용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8일 오후 2시 성내1동과 동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동 신년 업무보고회’에 참석한다.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 간부회의를 통해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14일간 경주 하이코 일원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 SOM1’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SOM은 ‘Senior Officials Meeting’의 약자로 고위관리회의를 지칭하며, SOM1은 제1차 고위관리회의를 뜻한다. SOM은 APEC 내에서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협의체로 정상회의 사전 준비나 예행연습의 성격도 지닌다. 이번 SOM1에서는 총 100여 차례의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약 2천여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은 외교부 APEC준비기획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SOM1 회의 개최를 위한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APEC준비지원단은 회의에 참석하는 모든 대표단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송, 숙박 지원은 물론이고 경북-경주에서 감동과 전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주 회의장인 하이코에 경북-경주의 위상을 알릴 다양한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 준비지원단은 K-컬쳐관(신라금관, 첨성대 모형 제작 체험 등), K-뷰티관(화장품 전시, 체험, 메이크업 쇼 등), K-푸드관(전통음식, 스트리트 푸드 시식 등),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 ZONE(신라왕경과 생활상 구현 영상), 경북-경주 관광홍보관(관광안내, 현장접수, 기념품 판매 등), 스틸아트 전시관(몽유도원도 등 조선회화 레플리카 전시) 등을 검토 중이며 최첨단 로봇을 이용한 회의 일정, 주변 시설 안내 서비스도 마련한다. 하이코 행사장 인근 경주엑스포공원에서는 신라를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더쇼 신라하다’,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등을 필두로 농악, 태권무, 연날리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또 하이코 야외공연장에서는 늦겨울 경주 날씨에 대표단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대형 투명 돔을 설치해 문화행사를 이어간다. 국악, 사물놀이, 전통무용, K-POP 커버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제기차기, 투호, 팽이 돌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 5韓(한복‧한식‧한옥‧한지‧한글) 체험과 대표단에게 활력과 풍요로운 기운을 불어 넣어 줄 신라고취대 공연도 선보인다. 아울러 회의 참석자들이 경북-경주의 자연과 역사, 문화와 산업 발전 등을 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코스도 제공한다.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불국사·석굴암·황리단길 등을 둘러볼 수 있는 단기 여행 코스, 경주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경 투어 등 테마별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의 성공개최에 대한 믿음은 변함이 없다. 흔들림 없이 준비하는 것이 APEC 경주 유치를 성사시킨 도민의 마음에 보답하는 길이다”며 “그 첫 시작인 SOM1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향후 외교부, 도, 시의 관련 부서 와 관계기관의 의견수렴, 참여방안 논의 등을 거쳐 SOM1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 중구는 2025년 어린이집 신입생 입학준비금을 이달부터 최대 11만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 중구에 주소를 두고 올해 지역 내 어린이집에 최초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입학준비금은 입학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입학 어린이집에 신청하면 된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1인당 10만원, 국공립 외 어린이집은 1인당 11만원을 지원한다. 중구청은 이와 더불어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35개의 어린이집 중 국공립 어린이집은 19개소로 올해도 1개소가 개원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를 위한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결혼, 출산, 양육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교촌장학회는7일 영양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희망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교촌장학회는 지난 2009년 교촌의 나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인재 발굴을 위한 균등한 교육 기회의 부여와 교육환경의 개선을 통한 교육문화 증진을 위해 설립됐고, 매년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영양군은 교촌과의 각별한 인연으로 교촌에프앤비의 농업회사법인‘발효공방1991’을 통해 최초의 한글조리서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감향주 양조법을 바탕으로 영양 쌀만 사용해 은하수 막걸리를 생산하며 100여 년 영양양조장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경석 교촌장학회 이사는 "교촌이 전달한 장학금이 영양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지역사회 및 인재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교촌장학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양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교육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1160만원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
칠곡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칠곡시니어클럽은 지난 6일 석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갖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발대식은 오는 17일까지 읍면에서 진행되며 발대식 후 안전교육과 사업설명으로 진행한다. 2025년 노인일자리는 전년 대비 193명이 증가한 총 259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총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는 수요조사를 통해 초등학교 인근 등하교 시간 안전을 위한 교통봉사 도우미사업, 대구경북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왜관역 승하차 안내를 위한 시니어 승강기 안전지원사업 등 8개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총 40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발대식으로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 및 소양교육을 통해 일자리 사업의 명확한 이해와 실무 지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해단식까지 일자리에 참여하는 모든분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파트너스는 지난 6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 10kg 50포를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BY파트너스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품은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노인재가시설 등 복지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뉴영대요양병원이 대구 남구청에 백미10kg 100포 및 두유 80박스(4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대희 대표는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사랑의 백미와 두유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거쳐 지난 6일 자로 '경북도 2025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그 동안 칠곡군 숙원사업 이었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 예정인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는 북삼읍 오평리 일원 122만㎡로 계획했다. 산업시설용지는 76만㎡, 물류용지 4만㎡ 정도로 140%가 넘는 입주수요를 확보하여 행정안전부 지정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 과거 10여 년동안 신규 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이 거의 전무한 실정으로 이번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우량기업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기업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도소방서는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2019년~2023년)간 발생한 전기화재는 4만7492건으로, 전체 화재의 23%를 차지했다. 특히 겨울철 난방을 위한 전기제품(히터, 전기장판 등)의 장시간 사용에 따른 과부하, 배선불량 등이 화재를 유발할 수 있어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안전한 사용법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먼저 낡은 전선의 경우 피복이 벗겨져 합선되기 쉬우므로 수시로 체크하고 교환해야 한다. 또한 문어발식 콘센트는 지정된 전류 이상의 과전류가 흐르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콘센트와 가
성주군 금수강산면은 7일 오전 10시 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대원 30여 명과 산불감시원 및 직원들과 함께하는 봄철 산불 없는 금수강산면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마을별 찾아가는 산림 인접지의 쓰레기 불법 소각뿐만 아니라 최근 화재가 잦은 화목보일러의 관리 및 소화기 사용법 등을 주민들에게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중점적으로 했다.
성주군 벽진면 남성자율방범대 회원들은 7일 벽진면을 방문해 2025년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벽진면 자율방범대는 현재 20명의 회원들이 지역주민의 안녕을 위해 방범활동과 더불어 환경정화 및 자원봉사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며 매년 성금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성주군 선남면 선봉적십자회 회원 19명은 지난 6일 오후 5시, 관화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새해를 맞아 선봉회 회원들이 오후 4시부터 정성껏 준비한 떡국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성주군수, 선남면장, 군의원이 참석해 어르신들께 새해를 인사를 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는다. 교육부에서는 매년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 등 3개 영역에 대한 재정운용 전반을 14개 지표로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분석 결과, 대구시교육청은 △재정 효율성 분야의 순세계잉여금 본예산 편성 비율, 시설비 본예산 편성 비율, 예산 신속집행 비율 등 3개 지표와 △재정 책무성 분야의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구매 비율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추진시기를 면밀히 검토해 예산을 운용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학생 성장과 학교 지원에 더욱 집중하며 더 좋은 대구교육, 더 좋은 대구학교를 만
성주군 쌀 전업농회는 7일 성주군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800kg(20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성주군 쌀 전업농회는 성주군 쌀 농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내 농업의 육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로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 및 사업을 추진함과 더불어 나눔 실천으로 지역복지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주환 회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따뜻한 성주군을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쌀 전업농회의 선한 영향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주군 전업농회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해 7일 안전점검을 실시해 군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안전과와 경제교통과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주요 분야의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성주전통시장으로, 제수 음식 준비 등으로 명절 기간 동안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문제는 즉시 시정 조치를 완료했으며, 그 외 사항은 시설 관리 주체와 협력해 신속히 보수 및 보강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하며, 점검 결과에 따른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통해 점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점검 활동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다. 성주군수 이병환은 “전통시장 안전점검은 군청 내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력의 결과이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안전과 내에 건축분야의 안전점검을 보강한 안전점검팀을 신설했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점검의 신뢰성을 높이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7일 달서구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0만 원의 후원금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는 지역 13개 새마을금고 이사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협력과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 500만원의 첫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0만 원의 기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 이후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목표 기금 100억원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성적 우수 및 저소득 주민 자녀를 위한 장학금, 특기 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총 1105명에게 15억4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 학교에 1억 2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맡겨 주신 기금은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달서구가 초저출생 시대에 인구위기 극복과 청년 결혼 응원을 목표로 2025년에도 다채로운 결혼친화사업을 추진한다. 달서구는 비혼과 만혼이 확산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가족과 결혼의 가치를 되살리고,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결혼친화 인식 개선, 만남 기회 제공, 결혼장려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177커플의 성혼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기반으로 '잘 만나보세, 잘 낳아보세, 잘 키워보세, 잘 살아보세'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이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이를 지지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한 이후 이색적인 사업을 전개하며, 전국 평균 대비 26배 높은 혼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운동'을 통해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즐거움을 더하며 전국 유일의 결혼친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에는 ‘잘 만나보세 두근두근 결혼장려사업’을 통해 권역별 특색 있는 만남 행사를 기획하고, '잘 만나보세 사업안내단'을 통해 교육, 홍보, 캠페인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고, 결혼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25년에도 달서구의 결혼장려사업이 청년들에게 희망의 빛이 돼 가정과 결혼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며 “출산, 보육, 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으로 모두가 행복한 결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