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관광 통계와 소비 지출액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주를 찾는 방문객 수와 관광산업 매출액이 증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경주의 연간 방문객 수는 2020년 3592만명에서 2021년 3951만명, 2022년 4508만명, 2023년 4754만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지난해는 11월까지 4363만명을 기록해 3년 연속 방문객 4000만명 이상을 달성했다. 경북(지난해 기준 22.7%), 울산(20.2%), 부산(12.4%) 등 인근 지역은 물론 경기(8.8%), 서울(6.2%)까지 방문객 비율이 전국에 고루 퍼져 있어 경주의 뛰어난 접근성과 편리한 관광 인프라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칠곡 약동초등학교는 지난 6~7일까지 본교 학습실에서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3~6학년까지 총 21명의 학생이 참가해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영어를 중심으로 습득할 수 있게 구성됐고,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작활동과 게임 활동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어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어려웠던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만들기를 하며 영어를 말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전했다. 박명선 약동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영어캠프를 통해 언어뿐 아니라 협동과 창의성을 배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약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중심의
경북교육청은 8일 본청 웅비관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공사립 고등학교의 연말정산 담당자 2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과 업무 변경으로 연말정산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담당자들을 지원하고, 올해 변경된 연말정산 주요 사항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대구지방국세청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무에 초점을 맞춘 명확하고 효율적인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공했다. 올해 변경된 주요 내용은 △출산 보육 수당의 비과세 한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무주택 근로자들의 주택 마련 지원을 위한 주택 청약 종합저축의 소득공제 한도 기존 연 2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주택 담보 대출 이자 공제 한도 향상과 월세 세액공제 확대 등이며, 그 밖의 변경된 사항은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변경된 연말정산 개정세법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형 재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연말정산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고,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해서 마련
경북교육청은 8일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도내 직업계고 기능경기대회 업무 담당자와 지도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로 60회를 맞이하는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학생 지도 시 안전사고 예방 △기능경기대회 직종별 분석과 지원 △우수 지도 사례공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서동욱 경주 신라공고 교장의 우수 지도 사례발표와 도 교육청 업무 담당자의 효율적 지원 방안과 전략 제안은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석자들은 경북교육청 학생선수단의 8년 연속 우승 달성을 위한 굳건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 소속 학생선수단은 2018 전라남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24 경북도 제59회 대회까지 7년 연속 학생부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2위 지역과 큰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해 더욱 빛났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기능경기대회를 통한 숙련 기술 분야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우수 숙련 기술인 특강과 첨단 실습 기자재 보급, 대회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를 위한 특수건강검진, 실습실 유해 작업환경 개선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통하여 미래 산업사회를 이끌어갈 우수 기능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숙련 기술의 표
경북교육청은 8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경주정보고등학교의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를 비전으로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승직·최덕규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경주정보고등학교, 경주시청, 경주시의회,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구미코, 힐튼호텔 경주, 라한호텔 경주, 소노캄 경주 등 57개 기관별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해 경주정보고등학교의 MICE 분야 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 경주정보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MICE 산업 중심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형 교육 기회 제공 △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학교-기업-지역사회 간 지속 발전이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MICE는 Meetings(회의)과 Incentives travel(포상여행), Conventions(컨벤션), Exhibitions/Events(전시/이벤트)의 약어로 대규모 회의장이나 전시장 등 전문시설을 갖추고 국제회의와 전시회, 인센티브 투어와 이벤트를 유치해 경제적 이익을 실현하는 산업으로 숙박, 교통, 관광, 무역, 유통 등 여러 관련 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경주지역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 MICE 산업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산업체에서 해당 분야 인재 양성을 요구하고 있어 경주정보고등학교는 MICE 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방시대를 맞아 우리 직업계고는 직업교육의 정체성인 선취업-후학습과 더불어 지역 내 정주를 목표로 해야 한다”라며 “지역 내 학교와 지자체, 기업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채용으로 연계돼 지속 발전이 가능한 경북 직업교육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지난 7일 제2대 김선래 관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복지관 직원 및 이용고객 100여 명이 참석해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새롭게 이끌어 나갈 김선래 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직원 및 이용고객 환영꽃다발 전달, 신임 관장의 취임사, 그리고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용고객 대표가 김선래 관장에게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의미를 담은 꽃다발을 전달했다.
청도군은 7일 가축전염병의 예찰·예방, 전염병 발생 시 의료지원 등 가축 방역 업무를 위해 청도군 지역 내 동물병원장 6명을 2025년 공수의로 위촉했다. 위촉된 공수의는 김성곤 우리동물병원장, 박권상 고려동물병원장, 박광훈 박동물병원장, 이승규 현동물병원장, 박식배 현대동물병원장, 김수현 고수동물병원장 등 총 6명이다. 공수의들은 올해 1년간 가축방역사업 계획에 따라 가축 진료와 함께 각종 가축전염병의 예찰과 예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5%이상을 차지하고, 세계 최고 품질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성주참외가 8일 첫 출하됐다. 올해 첫 출하는 월항면 보암2리의 배선호(56)농가에서 출하됐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성주참외 특유의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고스란히 느껴져, 성주 명품참외의 품질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해 6200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조수입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조수입 6천억원 이상을 달성한 성주참외는 올해 6천억원을 확고히 다지고, 7천억원 시대를 조기 달성하기 위한 목표로 황금빛 참외수확을 시작했다.
칠곡군 건축디자인과는 농업용 가설건축물(농막, 저온 저장고)의 축조 신고 시 필요한 도면(배치도, 평면도)을 무료로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시 첨부해야 하는 도면을 제출하지 않아 발생하는 처리 기간 지연과 도면 작성 비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칠곡군청 및 읍ㆍ면 건축담당자들이 도면을 직접 작성함으로서 민원처리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농민들이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신속한 신고 처리를 통해 민원처리의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지역 내 농업인 68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며,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과 성공적인 한 해 농사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교육은 고령군의 주요 작물인 마늘과 양파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날 강의는 영천과 경북 지역에서 ‘마늘의 대가’로 불리는 이희모 강사가 맡아, 마늘 재배와 관련된 최신 기술과 병해충 관리 방법을 공유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희모 강사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41년간 지방농촌지도사로 헌신하며 농업 기술 보급에 앞장섰다.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업인 소득 증대 유공표창을, 농림수산부장관으로부터 채소류 수급 안정과 원예산업 발전 유공표창을 받은 바 있다. 그는 특히 마늘 재배의 초기 관리, 병해충 방제, 수확 후 품질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지역 농업인들 사이에서는 “마늘 재배라면 이희모 강사의 조언을 들어야 성공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신뢰받고 있다. 고령군은 올해에도 변화하는 농업정책에 발맞춰 기본형 공익직불제 교육 등 농업인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교재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농업 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최신 영농 기술을 효과적으로 보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고령군은 “농업 여건 변화와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핵심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고령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도군은 지난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해 미래농업 대응 농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청도군은 지난 7일 산불발생의 주요인이 되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대 여성 2명에게 숙식과 일자리 제공 등을 미끼로 꾀어내 성매매를 강요하고 강제로 혼인신고까지 시켜 수억 원을 빼앗은 주범 A(28·여)씨가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8일 성매매 알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A씨의 남편 B 씨에게 징역 5년, A씨의 내연남 C씨와 D씨에게 징역 7년과 3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4명 모두에게 추징금 2700여 만원을 각각 명령했다. A씨 등 4명은 지난 2022년 9월부
김천시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철거)해 주거환경 개선 및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자 '도시·농촌빈집정비(철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화 과정에 따른 구도심 슬럼화, 농촌지역 고령화 등으로 방치된 빈집들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빈집들은 미관 저해뿐만 아니라 노후 건축물 붕괴 위험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빈집 철거를 통한 김천시의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올해에는 총 80동 철거를 목표로 사업비 4억8천만원(도시빈집 3억원, 농촌빈집 1억8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도시빈집정비(철거)사업’은 1년 이상 미거주, 미사용 주택 철거 후 지상권을 설정해 3년 동안 주차장, 텃밭 등 공공용지로 활용하는 등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사업으로 1가구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촌빈집정비(철거)사업’은 1가구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비용 문제로 신청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다음달 3일까지 해당 빈집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천시 건축디자인과는 “방치된 빈집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도시, 농촌환경 조성을 목표로 김천시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취약계층 이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고시원, 반지하, 여인숙 기타 등에서 공공임대로 이주하도록 선정된 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무이자 보증금 대출을 통해 민간주택으로 이주하도록 심사를 통과한 자를 대상으로 주거 이전 시 이사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주거 이전 시 전입지 주소를 기준으로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입일 기준 3개월 이내 직접 신청해야 한다. 김천시 건축디자인과는 신청 시 주거 상향 대상자 유형 확인서, 영수증, 기타 등 증빙서류를 심사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신동국 김천시 건축디자인과 과장은 “주거취약계층 거주자 이사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거 취약계층의 거주 안정화 및 주거 상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과 영어 캠프를 7~10일까지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열고 있다.<사진>
구미경찰서는 구미시의회 A의원과 화가 2명을 뇌물수수와 뇌물공여 혐의로 각각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시의원은 지난 2019년 6월 예술 관련 행사를 개최하는 데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화가 2명으로부터 그림 1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시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그림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뇌물이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6월 관련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울릉도 여객선들이 독도기금을 기부했다. 포항~울릉 (주)대저페리와 울릉~독도 (주)대저해운은 독도사랑 실천으로 조성한 독도사랑 기금을 최근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 태화동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태화동 29통장 김옥희 100만원, 재율건설 100만원, 준페인트 100만원, 태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50만원, 통장협의회 40만원, 태화우성아파트 50만원, 브라운스톤 50만원 등 개인과 단체 구분 없이 기부활동이 꾸준히 펼쳐지고 있다.
안동시립도서관(중앙, 웅부, 어린이)은 도서관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도서 중 이용자가 희망하는 도서를 신청할 수 있는 ‘이용자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희망도서 신청은 매월 1인당 3권, 연간 최대 20권까지 가능하며, 도서 선정․제외기준에 따라 도서를 구입해 2개월 이내에 자료실에 비치한다. 또한 신청자가 우선으로 대출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2024년 도서관 이용자의 신청이 증가함에 따라 희망도서 구입 예산을 증액했으며, 그 결과 3200여 권의 도서를 구입․비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원하는 도서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