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경감 및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1조2천억원 규모의 2025년 대구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대구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 및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저리로 운전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출금액과 우대 여부에 따라 대출이자 일부를 1년간 시비로 보전하는 사업이다. 2025년 융자지원 규모는 전년도와 동일한 1조2천억원으로, 장기화된 내수 침체와 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자금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수요와 상황에 맞춘 맞춤형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의 고금리로 과중한 금융비용과 대출 상환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2천억원 규모의 ‘전환자금’을 신설한다. 그리고 ‘관광특구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자금’ 1천억원을 신설해 대구 최초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와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현업 업무 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지식과 산업재해를 예방, 급식종사자의 직무 수행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보건교육 △안전보건수칙 이해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 대책 △근골격계질환 관리 △자살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문제에 관해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를 초청해 자살예방교육도 실시, 평소 업무 스트레스와 감정노동에 지친 급식종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조리사 A씨는 “학교 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과 대처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특히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25년 1월 13일부터 2월 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의 2025학년도 신학기 대비 늘봄학교 운영 현황 파악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에는 늘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 ~ 2학년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아침늘봄과 저녁늘봄의 지원대상 또한 전학년으로 확대된다. 늘봄학교는 현재 영천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수요공간 현황 ▲프로그램 운영 ▲안전관리 ▲실무인력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김희수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늘봄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2025. 1. 14.(화) 신규 공무원 오리엔테이션을 통하여 새내기 공무원들의 빠른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해 두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신규 공무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진솔하게 청취하는 티타임, 교육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 기초연수, 각종 업무에 대하여 언제나 SOS를 요청할 수 있는 선배 직원들과의 결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한용 교육장은 “어려운 관문을 뚫고 공무원이 됐지만,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이 부족해 업무수행 및 공직 적응 등에 어려움을 겪고 마음에 생채기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 미래의 교육행정 주역들이 빠른 시간안에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항교육’ 달성에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약속하며, 신규 공무원들에게 맡은 바 직무에 전문성을 갖춰 언제나 신속
대구시는 14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iM뱅크와 ‘TK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 지정 금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 SPC 방식에서 대구시 공영개발 방식으로 TK신공항 건설사업을 전환함에 따라 향후 대규모 사업 재원 차입을 앞두고 이뤄졌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일반 재정사업과 구분해 TK신공항건설기금을 설치·운용하고 있는데, 이 기금을 통해 향후 본격적으로 시행할 사업 재원 전반을 운용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TK신공항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대규모 사업자금을 운용하는 TK신공항건설기금의 출납, 보관 등을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iM뱅크를 지정했다. iM뱅크는 앞으로 대규모 사업 재원의 운용으로 자금 유동성이 커지는 만큼, 대구시에 TK신공항 사업에 대한 우대금융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의성군은 1월에 부과되는 정기분등록면허세(면허) 1억6700만원(1만2000건)을 부과하고 일괄 우편발송을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면허의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받은 자를 대상으로 부과하게 된다. 또한,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사업의 종류 및 규모 등을 고려해 제1종부터 제5종으로 구분하고 최저 4500원부터 최고 2만7천원까지 종별로 차등 과세한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의 공과금수납기나 현금자동인출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와 이체 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계좌, 전자납부번호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납부하지 않으면 행정제재를 받을 수 있어 기간내 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가 강행한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따른 의료계-정부 갈등이 1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의 전공의 출근율이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역시 전공의 출근율이 낮아 의료대란 우려가 수그러들지 않는 모양새다. 14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비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전국 100대 수련병원 전공의 출근 현황을 보면 대구는 전공의 862명 중 3%인 26명만 출근했다. 경북 전공의는 60명 중 7명이 출근해 출근율이 11.7%에 그쳤다.
이차전지 장비 전문생산기업 ㈜피엔티는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 2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신순우 ㈜피엔티 연구소장, 전략기획팀장 지연, 손병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이웃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했다. 특히 구미에 본사를 두고 칠곡과 구미에 공장을 운영하는 ㈜피엔티는 이차전지용 롤투롤(Roll–to-Roll) 장비를 주로 생산하며 2023년 기준 매출액 5361억원, 525명을 상시 고용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또한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과 배터리 생산을 위해 구미국가5산단에 1077억원을 투자해 6만5901㎡(연면적 2만599㎡) 규모의 신규 공장을 설립해 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흔쾌히 성금을 전달한 ㈜피엔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북은 앞으로도 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기계면 이장협의회(회장 한상수)는 지난 13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대원)에 백미 400kg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기계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계면 이장협의회 한상수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대섭, 이경란)가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첫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과 민간 자원발굴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연간사업 추진계획 ▲신입생 학용품 세트 지원 사업 ▲설 명절 꾸러미 나눔 행사 ▲『2025년 후원천사 저금통』 모금 사업 등이 포함됐다.
포항시 흥해지역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달전제일교회 연영돈 목사)는 1월 1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문형)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소속 교회 목회자와 신도 등 약 40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흥해지역기독교교회연합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활동을 펼쳐온 단체로,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연영돈 회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4일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유기농업연구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고 친환경 기술로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유기농업연구회는 유기농업에 관심 있거나 실제 유기농업을 하는 농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간 유기농업에 대한 철학과 경험, 기술을 공유하고 유기농산물을 소비하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 친환경 기술로 극복하자’라는 주제로 2024년 고온 등 이상기후로 유기재배 농가들에게 피해를 줬던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 해충 방제 방법과 작물관리법을 소개했다. 먼저 친환경 해충방제 기술 개발 업체인 ㈜에이디의 권기봉 대표가 친환경 트랩과 교미교란제의 종류 및 기작, 사용법 등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친환경 방제법을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대한민국 조미채소(고추) 농업마이스터인 영양레드팜 방영길 대표는 16년 전 귀농해 마이스터가 되기까지 그동안 쌓아온 친환경 농사법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후변화 시기 유기농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 선도 농가로서 다양한 경험담을 나눴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도내 14개 시군(22개의 참여조직)이 결성한 경북 친환경농산물 연합사업단에서 개발한 ‘두루’앱을 소개하며, 농산물 생산관리, 쇼핑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박기춘 유기농업연구소장은 “유기농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생태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업이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 것도 사실이라며, 유기재배농가들이 이러한 친환경적 병해충 방제 방법을 수행하고 공유해 앞으로 닥칠 위기를 예측하고 적극적으로 잘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시 북구 신광면(면장 이창준) 소재 범촌매운탕(대표 이동근)은 지난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40박스(120만원 상당)를 신광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범촌매운탕은 매해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금 및 물품을 꾸준히 기탁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근 대표는 “이번 기탁이 최근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성군은 저탄소 친환경농업 유도 및 기반 확산을 위해 황토 유황제조기설치, 천연 농약과 전착제 등 저비용 친환경 농자재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유기적 부산물, 점토광물 등을 활용해 천연농약, 천연비료를 만드는 다양한 장비를 설치해 노동력과 생산비용절감 등 농업인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 농자재 생산시설은 지역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은 무료로서 생산희망자는 농자재 재료를 준비해 비안면에 위치한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친환경 농자재 생산 시설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800여 명의 농업인이 440톤의 농자재를 제조해친환경농업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유황, 황토를 활용한 황토유황합제는 살균제, 수산화칼륨과 카놀라유를 주원료로 한 친환경 전착제는 전착 효과와 함께 살충, 살균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은행ㆍ돼지감자 등은 해충 기피 성분을 함유해 고온ㆍ고압으로 추출해 해충 방제에, 폐기되는 자두 및 외래어ㆍ퇴치어종은 영양분이 많아 액비로 이용가치가 높다. 김주수 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을 위해 친환경ㆍ저탄소 농업으로 전환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활성화 및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상대동(동장 이도희)은 지난 13일, 상대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배창락)과 함께 겨울철 대설 대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상대동 자율방재단(단장 배창락)은 관내 젊음의 거리에서 캠페인을 추진하며 겨울철 제설작업 요령에 대한 홍보 안내문과 핫팩을 배부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13일 지역 내 거주하는 부녀(부 이상민, 녀 이채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컵라면 200박스를 기탁했다. 특히 이 컵라면기부는 자녀 이채린 학생이 용돈을 아껴모은 돈으로 함께 구매한 것으로 어린학생이지만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변을 따뜻하게 했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정현정)은 14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관내 18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설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송면은 이번 경로당 순회 방문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올 한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안부를 전하고, 시설 이용의 애로사항과 시설 보수와 관련된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소재 한승케미칼(주)(대표 김상수)은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연일읍행정복지센터에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 한승케미칼(주)은 친환경 기술개발에 꾸준히 R&D투자를 하고 있는 친환경 전문기업이다. 2003년 포항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명절마다 백미 기부, 김장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상수 한승케미칼(주) 대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지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업의 하나로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연일읍장은 “우리 지역 어
포항항만물류협회(협회장 배태하)는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포항시 남구 청림동과 제철동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320포를 전달했다. 포항항만물류협회는 ㈜삼일, CJ대한통운(주), ㈜동방, 세방(주), ㈜한진, 인터지스(주), ㈜에스피네이처 등 7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으며 매해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나눔을 수년간 실천하고 있다. 배태하 포항항만물류협회 협회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7개 회원사가 준비했다”며 “추운 날씨만큼 모두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베품과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천진홍 청림동장과 최태환 제철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은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6·25전쟁 관련 유물을 기증받는다. 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재조명하기 위해 칠곡군에 설립된 공립박물관으로,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6·25전쟁 관련 유물 소장자라면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연중 상시 기증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유물은 기념관의 유물수집 예비평가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증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유물 기증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