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이차전지 장비 전문생산기업 ㈜피엔티는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 2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신순우 ㈜피엔티 연구소장, 전략기획팀장 지연, 손병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이웃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했다. 특히 구미에 본사를 두고 칠곡과 구미에 공장을 운영하는 ㈜피엔티는 이차전지용 롤투롤(Roll–to-Roll) 장비를 주로 생산하며 2023년 기준 매출액 5361억원, 525명을 상시 고용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또한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과 배터리 생산을 위해 구미국가5산단에 1077억원을 투자해 6만5901㎡(연면적 2만599㎡) 규모의 신규 공장을 설립해 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흔쾌히 성금을 전달한 ㈜피엔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북은 앞으로도 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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