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항만물류협회(협회장 배태하)는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포항시 남구 청림동과 제철동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320포를 전달했다. 포항항만물류협회는 ㈜삼일, CJ대한통운(주), ㈜동방, 세방(주), ㈜한진, 인터지스(주), ㈜에스피네이처 등 7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으며 매해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나눔을 수년간 실천하고 있다. 배태하 포항항만물류협회 협회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7개 회원사가 준비했다”며 “추운 날씨만큼 모두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베품과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천진홍 청림동장과 최태환 제철동장은“명절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보내주신 도움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