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은 20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각 과·계·팀장 및 지역경찰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설 명절을 맞아 각종 범죄와 사고에 대한 특별 치안활동으로 군민의 평온한 설 명절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Pre-CAS (범죄위험도 예측 분석시스템)과 GeoPros(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 활용 치안 상황을 분석하고, 기능별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대책 및 미비점 보완하는 등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추진이다.
의성군의회는 지난 17일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응급‧재난 특별경계근무를 하고 있는 의성소방서와 안계노인복지관을 찾아 격려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 의회는 의성소방서를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 수호를 위해 헌신한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안계노인복지관에서는 쌀, 라면 등을 전달하면서 나눔을 실천했다. 최훈식 의장은 "설명절 본분을 다해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록 하는데 감사하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승마인구가 연간 50만명이 넘어가고 있는 시대에 우리에게 신체적, 정신적 힐링을 제공해주는 말은 단순히 산업동물 이상을 넘어 반려동물로 자리잡고 있다. 반려인구의 증가로 국민의 약 25%가 반려동물을 가족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동물복지의 인식 또한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다.
영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설명절을 맞아 20일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영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 45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쌀(10kg) 1포대씩 전달하면서 새해 덕담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의회 이충원 의원(의성)은 20일 설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도의회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의성군 소재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참사랑 효마을요양원’을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 안계면에 위치한 참사랑효마을요양원은 현재 39명의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노래교실과 미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있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이다. 이충원 의원은 “매번 복지시설들을 찾아뵐 때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고하시는 관계자분들에게 큰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 짧은 시간이지만 현장의 얘기들을 많이 들으려고 노력한다”라며 “도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많은 혜택과 사회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양군 청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청기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2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청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행사를 통해 평소 생활고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 36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쌀을 1포대(10kg)씩 전달함과 동시에 그들의 고충도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울릉군독도박물관은 지난 18일 기증유물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21일 박물관 관계자는 "이날 위원회는 지난해 기증받은 유물 총 126건 268점에 대한 진위 감정, 학술적 가치, 유물 활용 방안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며 "이중 122건 264점의 유물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설 연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조기지급 독려 및 체불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공 발주 공사를 대상으로 발주자 하도급대금 직불 및 설 연휴 전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을 요청하고, 체불 방지를 위한 하도급지킴이 시스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부동산 시장 위축 등으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지역 내 민간공사의 하도급대금 지급 독려와 체불근절을 위해 구·군 건축허가 부서 및 관련 건설협회 등에도 협조 요청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집중 운영해 하도급대금 체불 및 지연지급 등 불공정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부지법으로 난입할 당시 경찰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경찰 내부에서도 후문 쪽에 대한 대비가 없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20일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이 발부된 공식적인 시점은 지난 19일 오전 2시 50분. 기자단에 공지가 된 시점은 오전 2시 59분이었다. 그러나 오전 3시 5분께 서부지법 후문은 이미 열려있었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이곳을 통해 법원 부지로 쉽게 진입했다. 이를 두고 이미 예견된 사태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부지법 후문과 뒤편은 영장 발부 전에도 '취약점'이었다. 영장 심사 중이던 18일 오후에도 지지자 여러 명이 쉽게 담을 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경찰은 울타리 인근에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계속 대비해야 했다.
경북도의회 이선희 위원장(청도, 기획경제위원회)은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청도군의 대표적인 사회복지시설로서 장애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리 교육, 의료, 직업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 이 위원장은 장애인분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면서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물어보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선희 위원장은 "장애인분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 등 시설 안전관리에 각별한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하고, 도의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인 나눔 문화 실천과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DGIST ABB연구부 윤진효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이탈리아 나폴리 대학,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 나폴리, 제노바를 대상으로 후기 자본주의의 단서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자본주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생태적 위기, 돌봄 경제의 위기, 고용 없는 성장이라는 문제를 중심으로 각 도시의 사례를 분석하면서 현대 자본주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했다. 현대 자본주의는 환경오염, 불평등 심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고용 감소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지속 가능한 경제 체제를 구축할 수 없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시 경제 모델을 제시하며, 후기 자본주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학문적‧정책적 방향성을 제공한다. 연구팀은 이탈리아 밀라노, 나폴리, 제노바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현장 관찰, 이메일 설문 등을 통해 도시별 경제 및 사회 구조를 분석했다. 한국의 DGIST, 이탈리아 나폴리 대학의 지오반나(Giovanna Del Gaudio), 발레티나(Valentina Della Corte)교수,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교의 탄(Tan Yigitcanlar)교수 연구진이 협력해 진행한 이번 연구는, 상업 자본주의의 발상지에서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찾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활용했다. 이번 연구는 자본주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세 가지 주요 위험(생태적 위기, 돌봄 경제 위기, 고용 없는 성장)의 해결 방안을 각 도시의 사례를 통해 탐구했다. 연구진은 밀라노, 나폴리, 제노바에서 발견된 후기 자본주의의 단서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밀라노는 패션과 디자인 산업을 중심으로 관광, 음식 산업과 결합해 지속적으로 고용을 창출하며 대도시 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나폴리는 가족 기업과 장인 기업을 통해 생태적 지속 가능성과 돌봄 경제를 유지하며,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경제 모델을 구축했다. △제노바는 전통 해양 산업을 관광 및 아쿠아 산업으로 전환하며, 산업 계승과 혁신 가능성을 입증했다. 연구진은 이탈리아 상업자본주의 출발점이 된 도시별 사례를 통해서 후기 자본주의의 구체적 방향이 될 생태적 지속 가능성, 고용 창출, 돌봄 경제를 달성할 수 있는 단서들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외 주요 도시들이 후기 자본주의 시대에 대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국제적인 협업을 통해 현대 자본주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시 경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탈리아 도시의 사례는 글로벌 도시 정책과 미래 경제 시스템 설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도시연구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로 평가 받는 Cities에 2025년 1월 게재됐다. 이번 연구의 주저자 및 교신저자는 DGIST 윤진효 책임연구원이 맡았으며, 조효비 선임전임연구원과 이탈리아 나폴리 대학의 발렌티나(Valentina Della Corte) 교수,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교의 탄(Tan Yigitcanlar) 교수, 그리고 공동 교신저자인 나폴리 대학의 지오반나(Giovanna Del Gaudio)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이상휘 국회의원(포항시 남구·울릉군)이 국민의힘 홍보본부장에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20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홍보본부장, 인재영입위원장, 중앙청년위원장 등 주요 당직에 대한 인선을 확정·발표했다. 국민의힘 홍보본부장은 당 부총장급에 해당하는 직위로 당의 주요 정책을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당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각종 홍보 및 광고, SNS 등을 총괄하는 주요 보직 중 하나다. 이상휘 의원은 지난 해 5월부터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대국민 소통 활동과 미디어 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홍보본부장에 임명되면서 주요 당직 두 가지를 겸직하게 되었다. 이상휘 의원은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구속 등으로 대한민국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당의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의힘의 정책과 목소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알리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을 만드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주시 소재 '리어카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리어카무료급식소는 지역 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민간 운영 무료급식소로서, 기관의 지원 없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배 부의장은 매년 지역의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날 역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음식을 전달하는 등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급식소를 방문한 이웃들을 맞이했다. 배진석 부의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도의원으로서 이웃들과 서로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하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23~25일까지 3일간 대구 로컬푸드직매장 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물가안정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농민이 직접 판매함으로써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대구·경북지역의 사과, 배, 딸기 등의 과일, 시금치, 고사리, 연근 등의 각종 채소류와 잡곡, 곶감, 꿀, 조청 등의 농산 가공품 등 1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준비했다. 특히, 최근 폭등한 농산물 가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제수용 사과(3구)와 배(3구), 계란(15구)을 시중가보다 40% 정도 할인해 일일 한정 물량 내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경북교육청은 20일 영천고등학교에서 교육부와 국방부, 경북교육청, 영천교육지원청, 영천시청 등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영천고등학교의 군인자녀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내실화와 관련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학교 운영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고입 전형 운영 방안 △우수 교원 유치 방안 △기숙사 운영 계획 등이 논의됐다. 먼저 국방부는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3사관학교와의 연계 방안을 제안했으며, 교육부는 EBS와 대학교육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입시·교과 학습 관련 특강과 AI 활용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군인 자녀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경북교육청과 영천고등학교는 고입 전형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감의 승인을 통해 학교장이 직접 입학전형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전국 단위 학생 모집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유지하며, 영천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영천지역 내 학생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영천고등학교는 앞으로 교장 공모제를 시행하고 전 교원의 50%까지 초빙 교원으로 구성할 수 있다. 우수 교원 확보를 통한 교육력 제고 계획에 대한 논의도 지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유도해 기숙사 신·증축 등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천고등학교는 군인자녀 맞춤형 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군인자녀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천고등학교가 군인자녀학교로 지정된 것은 군인 가족과 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군인 자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국방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자율적이고
김정기 대구시 신임 행정부시장은 미(美)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을 대신해 20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설 연휴기간 중 분야별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최장 9일이 가능한 설 연휴기간을 대비해 각 실국에서 시행 중인 대책을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해 현장에서 잘 작동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전국 59개 상의와 함께 2025년 국가기술자격검정 상설시험을 지난 14일부터 시행해 연중 상시 운영한다. 상공회의소 자격시험은 매년 전국적으로 100만 명 이상이 응시하는 국내 대표 자격시험으로, 기업‧대학‧정부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전산회계, 한자 등 주요 자격은 상설시험으로 수험생이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응시할 수 있으며, 유통관리사, 경영정보시각화능력(2024년부터 신규 시행) 등 일부 시험은 정기시험으로 시행된다. 포항상의에서는 2021년 상설시험장 개소 이후 매년 1만 명 이상이 응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시험 운영과 시험장 장비‧시설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수험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지좌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김천 평화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의 증가와 고물가로 어려운 전통시장이 활기와 온기를 되찾고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통장협의회에서 함께 추진했다.
달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달성군 청년 친화도시 달성해 연구회’는 지난 17일 달성군 맞춤형 청년 정책 연구를 위해 울산 동구 청년센터를 방문했다. 달성군 청년 친화도시 달성해 연구회는 최재규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박주용, 신달호, 이연숙 의원이 참여하며, 달성군 맞춤형 청년 정책 수립에 중점을 두고 연구한다. 연구회는 해당 센터에서 운영 중인 ‘청년스테이지 ON’과 ‘청뜨락’을 사례로 시설을 둘러보고 달성군 청년들의 거점 공간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최재규 의원은 “달성군 청년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단체는 2월 연구활동을 종료하고 그간의 연구성과를 정리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보고와 의원발의 규칙안인 '영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응시료 지원 외 수강료 등 추가지원으로 미취업 청년들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업내용을 몰라서 신청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홍보를 더 강화하고, 청년들이 목표의식을 가지고 동기부여할 수 있도록 사업의 취지를 잘 살려 추진하길 당부했다. 김선태 의장은 “간담회에 접수된 안건들에 대해 심도 있게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여 우리 시의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