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대구에 내걸었던 공약이 제대로 추진될지 관심이다. 대구의 핵심 현안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K-2 후적지 개발, 첨단산업 육성, 취수원 이전 등이다. 앞서 대구시는 21대 대선 후
이재명 대통령 시대가 4일 활짝 열렸다. 이 대통령 앞에는 국민 통합과 경제 회복, 협치를 통한 정치의 복원이라는 중차대한 과제가 놓여 있다. 먼저 풀어야 할 과제는 경제 회복이 꼽히며, 국민 통합과 정치의 복원은 임기 내 대통령의 말과 행동으로 풀어 나가야 한다고 정치 원로들은 입을 모았다. 내수 부진과 글로벌 통상 전쟁이 겹친 경제는 사상 초유의 0%대 저성장이 전망될 만큼 회복이 시급하다. 전문가들은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실효성 있는 정책 대응이 절실하다면서도 단기 성과에 치중한 경기 부양은 지양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저소득층·소상공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단기 내수 부양책과 함께, 저성장 고착을 막기 위한 구조 개혁의 병행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구미경실련은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는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무능하고 무관심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한심한 성적표를 제출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득표율을 20대 대선과 비교해보면 민주당 후보는 1.39%에 해당하는 5530표가 증가했으며, 표 차이 역시 1만9339표가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 후보 득표율은 오히려 7.31%에 해당하는 1만3809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공천이 당선이라는 공식으로 인해 일하지 않고 이불 속에서 만세 부르면서 지역 현안을 외면하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에 대한 심판이면서 민주당을 향한 지역 현안 해결과 구미산단 정주여건 개선을 주문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특히, 현안마다 정확한 정보를 시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옥성자연휴양림은 지난달 30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50명을 대상으로 '행복, 드림플러스' 숲속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에게 자연 속에서의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공공복지 실현이라는 취지 아래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먼저 숲해설사의 안내로 숲길을 함께 걸으며 옥성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식생과 생태 이야기를 듣는 '숲해설 체험'을 즐겼다.
구미시는 오는 7~8일까지 구미에코랜드 일원에서 '구미에코랜드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일 오후 1시 20분 구미에코랜드 특설무대에서 에코그린합창단의 환경음악 공연과 벌룬마술 등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다.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연 생태를 체험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구미에코랜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지구야 사랑해(LED 무드등 만들기) △지구온난화 시계 만들기 △기후행동 짝 찾기를 비롯한 환경 중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자신의 경호를 맡았던 경찰 전담 경호를 당분간 유지한다. 현재 대통령경호처 경호와 함께 경찰 경호가 병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은 4일 이 대통령 경호와 관련해 대선 후보 시 운용되던 경찰 전담 경호대가 기존의 경호 활동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배경에 대해 경찰은 "경
구미시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8회 구미시립무용단 정기공연 '무질서한 질서 - 음양오행(陰陽五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양오행 사상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춤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무용 공연이다. 공연은 총 6장으로 구성되며, 태극, 부채춤, 진쇠춤 등 전통의 깊이를 살린 다양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진용 안무자 취임 이후 첫 정기공연으로, 전통과 창작의 경계를 허물며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명무 이진호, 김일지, 최병재와 객원 무용수 3명이 특별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2일 무인 점포 특별방범기간 운영의 하나로 전국소기업총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절도 등 각종 범죄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무인 점포를 대상으로 하는 절도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6·3 대선에서 역대 대선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과반 득표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 종료 결과 1728만 7513표, 49.42%의 득표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얻은 1639만 4815표를 뛰어넘는 수치로 역대 대선 최다 득표다. 2위를 기록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1439만 5639표, 득표율 41.15%다. 이 당선인은 김 후보와 289만 1874표 차이, 8.27%p(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최다 득표율 격차는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된 17대 대선이다.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은 2위인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와 22.53%p 격차(531만 77708표)를 기록한 바 있다. 박빙의 대결을 벌였던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48.5%)과 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47.83%)간 격차는 0.73%p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라는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치러는 대선인 만큼 직선제 개헌 이후 두 번째 50%대 득표율 기록, 역대 최대 득표율 경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50%대 벽을 넘지는 못했다. 87년 체제 이후 유일한 50%대 득표율을 기록한 전직 대통령은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으로 51.55%였다. 상대측 후보였던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48.02%를 기록했다. 16대 대선 이후 역대 대선에서는 17대와 19대를 제외하면 1·2위간 득표차는 한 자릿수다. 16대 대선에서는 국민통합 21 정몽준 후보와 극적 단일화를 이룬 노무현 대통령이 48.91%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46.58)와 2.33%p차이를 기록했다. 17대 대선에서는 일찌감치 대세론을 굳힌 이명박 대통령이 48.67%의 득표를 얻어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26.14%)와 22.53%p 격차를 보였다. 18대 대선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향수를 등에 업은 박근혜 대통령이 51.55%를 기록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48.02%)를 3.53%p차이로 앞섰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41.08%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24.03%)와 17.05%p라는 큰 격차를 보였다. 20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정부와 충돌하며 보수진영의 대선후보로 떠오른 윤석열 전 대통령이 48.56%를 기록했고, 이재명 민주당 후보(47.83%)와 최종 격차는 0.73%p에 불과했다.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치러진 헌정사 두 번째 조기 대선인 21대 대선에는 재도전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49.42%를 얻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8.27%p 격차로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21대 대선 잠정 최종 투표율은 79.4%로 집계됐다. 이번 투표율은 1997년 15대 대선 투표율(80.7%)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다. 사전 투표 도입된 19대 대선 이후로는 가장 높았
고령경찰서는 4일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2025년 녹색어머니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찰서장, 생활안전교통과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임 연합회장을 위촉하고 그 간 녹색어머니회의 활약상 소개와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
최근 5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인을 모두 맞혔던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가 이번 21대 대선 결과도 적중시켰다. 다만 지난 다섯 차례 대선에서 당선인뿐만 아니라 각 후보의 득표율까지 높은 정확도를 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 대선에선 실제 득표율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출구조사 결과 득표율 과반을 차지하리라 예상됐지만 실제 득표율은 그에 미치지 못했다. 이 대통령의 최종 득표율은 49.42%로, 방송 3사 출구조사 51.7%와 비교해 2.28%포인트(P) 적었다.
성주군자원봉사센터는 어울림복합센터 작은도서관에서 1‧2‧3세대가 모두 모인 8개 가족이 참여 '추억의 가족사진관'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청춘사진관 사업의 일환인 추억의 가족사진관은 '2025 경북도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재능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예전 학창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의상과 소품으로 꾸미고 1·2·3세대
성주군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성주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알리고, 도예를 통한 창의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토기공방-나만의 토기 만들기'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토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접 손으로 흙을 빚어보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문화유산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물로서 토기의 역사적 가치와 쓰임을 알아보고, 나만의 토기를 직접 제작하며 역사와 예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성주군은 최근 중국과 동남아(태국, 태만 등) 지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재확산됨에 따라 군민의 건강 보호와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 홍보와 고위험군 대상 예방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 19는 지난 2023년 8월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1일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 100여 명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여름철과 재유행을 대비해 어르신들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과 기본 방역 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주군은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운영한 어린이 역사탐험 프로그램 '별고을탐험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별고을탐험대'는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도 성산동 고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융‧복합 프로그램 심화과정’을 오는 9일부터 접수해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지역 내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수업으로 운영 중인 창의융‧복합 프로그램의 심화과정으로, AI, 코딩, 로봇 등 4차산업혁명 핵심 분야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5일 오전 11시 동행관 대강의실에서 ‘2025년 풀뿌리단체 양성평등활동 지원사업’의 업무약정식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지역 풀뿌리단체 대표 및 회원, 양성평등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구축을 위한 협력 기반이 마련된다.
경북교육청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하는 생태환경 실천 캠페인 ‘낙동강 쓰담쓰담 생태잇기’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 ‘낙동강 쓰담쓰담 생태잇기’는 지난 2022년부터 경북교육청이 지속해서 추진해 온 대표적인 생태환경 실천 프로젝트로 경북의 젖줄인 낙동강을 따라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과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캠페인은 ‘쓰레기는 줍GO, 생태는 잇GO, 낙동강을 살리GO!’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중․고등학생 중심에서 유치원생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환경 실천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5일 오후2시 더케이호텔경주에서 ‘학교운영위원장 전문성 향상 연수’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4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도내 5급 이상 일반직공무원 218명을 대상으로 ‘행정리더십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의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중간관리자의 리더십과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경북교육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2025 경북교육 기본방향과 중점과제 이해 △생성형 AI 업무 활용과 공직선거법 준수 특강 △업무개선과 경감사례 발표 △경북교육 발전 모색을 위한 상호 소통․공감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